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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까지 전속고발권 폐지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협의체 구성조차 하지 않고 있어 추진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관계 당국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법 집행체제 개선'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이렇다할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이에 앞서 국정기획자문위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0일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전속고발권 폐지 방침을 재확인하고 6월 중 공정위 내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와 관련해 전속고발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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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6월 기준으로는 최고치를 보인 가운데, 실업률도 3.8%로 1년 전 보다 0.2% 증가했습니다.기획재정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6월) 취업자는 2천 68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 천명 증가했습니다.고용률은 61.4%, 0.2%포인트 올랐습니다.6월 기준으로 97년(61.9%) 이후 20년만에 최고를 비록했습니다.[인터뷰 1] 빈현준 고용통계과장의 말입니다.“2017년 6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30만 1천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도소매 증가폭이 축소되었고 음식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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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6월 기준으로는 최고치를 보인 가운데, 실업률도 3.8%로 1년 전 보다 0.2% 증가했습니다.기획재정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6월) 취업자는 2천 68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 천명 증가했습니다.고용률은 61.4%로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6월 기준으로 1997년(61.9%)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연령대로는 60세 이상과 50대는 늘어났으나, 20대부터 40대까지는 모두 감소했습니다.취업자는 올해 1월 지난해와 비교해 24만 3천명 증가한 이후 매달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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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청년층(15∼29세) 체감실업률은 6월 기준 최고 수준으로 오르고, 취업자 증가폭도 5개월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6월) 취업자 수는 2천 68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1천명 증가했습니다.취업자는 올해 1월 전년 대비 24만3천명 증가한 이후 매달 37만명 이상 늘다가 지난달 증가세가 한풀 꺾였습니다.고용률은 61.4%로 0.2%포인트 상승해, 6월 기준으로 1997년(61.9%)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실업자는 6만5천명 증가한 106만 9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업률은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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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부족에 시달리는 KTX 좌석을 늘리기 위해 코레일의 KTX 특실 개조 작업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일반석 수를 확대하기 위해 코레일이 신청한 'KTX 특실의 일반실 변경 신청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국토부는 철도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에 규정된 절차와 기준을 지켜 KTX 특실을 일반실로 개조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코레일은 조만간 구형 KTX 특실 개조 계획을 보고한 다음, 연말까지 구형 KTX 열차의 특실 1량을 일반실로 바꿔 횡으로 3열(2×1)인 좌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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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자산총액이 10조원 이상을 재벌그룹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만, 총수 일가 사익 편취 등을 막기 위해 앞으로는 5조원 이상으로 확대 적용됩니다.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9월 하순부터 이른바, 재벌그룹의 범위가 확대됩니다.현재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부르지만, ‘공시대상 기업집단’이 새로 도입됩니다.자산총액은 현재 10조원에서 5조원으로, 그만큼 적용 대상이 확대됩니다.지난 4월 개정된 공정거래법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시행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인터뷰] 남동일 기업집단과장의 말입니다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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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종사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까지 자동화 기술 시스템이 개발됩니다.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2천 22년까지 5년간 약 130억원을 투입해 ;택배 상-하차 작업 자동화' 와 '차량 적재함 높이 조절 기술'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택배 물건을 차량에 싣고 내리는 작업이 쉬워져 이른바 '지옥의 알바'로 불려온 택배업 근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 같은 기술 개발은 내년부터 본격화되며, 우선 차량 적재함 높이 조절 기술은 2021년까지, 그리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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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할인됩니다.국토교통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에 따르면 전기차와 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제도는 오는 18일(잠정) 공포를 거쳐 2개월 후인 9월 18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전기차와 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것으로,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달고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고속도로가 아닌 유료도로의 경우에도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를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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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과 한국의 먹방쇼 등 한국문화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유튜브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은 오늘(11일)부터 19일까지 8박 9일간 서울과 전주 등에서 12개국 15명의 한류 크리에이터 초청행사를 가지고 있습니다.올해 행사에는 "2017 해외 온라인 오피니언리더 초청사업 : Korea Joa"라는 제목으로, 해외 한류 팬들이 궁금해하는 한국문화의 현장에서 취재활동을 진행합니다.특히, 한류 산업으로 대표되는 K-Pop은 물론 K-beauty와 K-Food, K-Sport 등 다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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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상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받는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이 9월까지 새로 지정됩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에 따르면, 자산 규모가 5조원 이상인 대기업집단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정해 기존 자산 10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받고 있는,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와 공시의무 규제를 받도록 했습니다.또, 앞으로 해마다 5월 1일 공시대상기업집단 명단을 발표하며, 다만 개정 시행령이 처음 시행되는 올해에는 예외적으로 시행일인 오는 19일부터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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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10일까지 수출과 수입이 선박과 반도체 호조세에 힘입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세청이 집계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 143억 달러에 수입 122억 달러로, 약 21억 달러의 흑자를 보였습니다.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출은 38.5%, 수입은 17.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수출 품목별로는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에 힘입어 선박이 무려 574.4%의 급등세를 보였으며, 반도체가 50.4%, 석유제품이 6.1% 증가했습니다.수입품을 보면, 원유와 반도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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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 집값은 투자수요 유입으로 오른 만큼 모니터링을 통해 청약제도 강화 등 수요관리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국토연구원은 오늘 '지역별 주택수급 진단과 정책과제'라는 국토정책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인천 등은 수급 균형 예상 지역으로 분류됐으나, 대전은 수요 초과 예상 지역, 그리고 경기도와 울산, 대구 등은 공급 초과 예상 지역으로 꼽혔습니다.또, 지난 5월과 6월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전국 평균(0.21%)보다 높은 세종(1.67%)과 서울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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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부터 5년간 약 95조원을 투입해 일자리 137만개를 창출하고, 인천공항공사는 연말까지 외부 위탁용역업체 비정규직 만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인천공항공사는 어제(10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사업계획과 정규직 전환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우선, LH는 올해 14조 4천억원 수준인 사업비를 내년부터 해마다 18조 9천억원으로 31.3%(4조5천억원) 확대하기로 했습니다.LH는 이같은 투자비 확대로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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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 여행객이 대폭 늘어났지만 여행객들의 1인당 지출 경비는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해외여행을 다녀온 우리나라 국민은 천 52만2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9% 증가했습니다.이 기간 한국인 해외 여행객 1인당 지출경비는 천 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36%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해외로 관광을 떠난 내국인은 크게 늘고 있지만 1인당 해외 여행경비가 크게 늘지 않는 것은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알뜰한 자유여행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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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업 보복출점 등으로 자살사건까지 일어난, 미스터피자 그룹의 갑질행위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뒤늦게 검찰 고발조치했습니다.그런데, 최근 검찰 요청을 받고, 사건 발생 2년 반이 지나서야 전속고발권을 행사했다는 ‘뒷북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른바 대기업의 갑질 행위 혐의로 정우현 전 미스터 피자 그룹 회장이 지난 6일 구속 수감됐습니다.검찰이 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한지 딱 보름만입니다.그러나, 가맹점주들은 2천 15년 초 - 2년 반 전부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미스터 피자 그룹, MP 그룹의 불공정 행위를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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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거래행위를 지속하는 중간 유통업와 관련해 앞으로 대형업체가 중간업체와의 계약갱신을 거절할 수 있게 됩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중간유통업자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유통분야의 6개 표준거래계약서 개정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에 따르면, 대형유통업체가 계약 갱신 거절기준을 사전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거나, 별도 서면을 통해 납품업자에게 통지하도록 했습니다.이와함께, TV홈쇼핑 심사지침을 개정해, 간접광고 비용을 약정없이, 또는 비용의 50%를 초과해 납품업자에게 부담시키는 행위를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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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그룹 회장의 수사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검찰 요청을 받고 뒤늦게 전속고발권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의 건의와 검찰총장 명의로 전달된 요청을 받고, 지난 7일쯤 공정위에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MP회장 고발을 정식 요청했습니다.검찰이 총장 명의로 공정위에 고발요청권을 행사한 것은 이번이 사상 세 번째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고발하지 않은 사건을, 검찰이 먼저 수사해, 사후적으로 고발요청하는 사례는 드물다는 지적입니다.'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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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가격이 오르면서, 닭 대신 수산물 등 다른 보양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식당에서 파는 삼계탕 가격은 1년 전보다 2.2% 상승해, 2015년 5월의 2.4%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습니다.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여파로 주재료인 닭고기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닭고기 중품 1킬로그램 가격은 5천532원으로 1년 전의 5천 359원보다 약 3.3% 올랐습니다.또, 온라인 쇼핑사이트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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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스터피자의 보복출점 등으로 가맹본부의 횡포가 부상한 가운데 최근 3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소위 가맹본부의 '갑질'을 조사해 검찰에 고발 조치한 사건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가맹사업법 위반에 부과되는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을 기준으로 상한을 설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불공정행위에 부과되는 과징금보다 더 무거운 편이다"고 설명했습니다.여기에다, '가맹사업법상 검찰고발 대상'이 공정거래법에 비해 적어 다른 법 위반행위에 비해 고발 처분이 쉽지 않다는 의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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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6.19부동산 대책'으로 어느 정도 시장이 진정을 이뤘다고 보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열이 심화 확산될 경우 '추가 안정화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늘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6.19부동산 대책 효과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김 장관은 이어 부동산 문제는 단기적인 투자목적의 수요가 청약과열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라며, 무주택 서민 등에 대한 청약가점 비율을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0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