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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미국의 델타항공이 태평양 노선 '합작투자, 즉 조인트 벤처' 시행을 위한 준비에 나섰습니다.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오늘 양사 조인트 벤처 운영 인가 신청을 한국 국토교통부와 미국 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양사는 지난 3월 29일 조인트 벤처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지난달(6월) 23일 정식 협정에 서명했으며, 이번 인가 신청은 조인트 벤처 출범을 위한 후속 조치입니다.두 회사는 조인트 벤처를 시행하면, 공동운항 확대 통한 경쟁력이 강화되고, 아시아와 미국 시장에서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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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맹사업주의 이른바 갑질행위를 막기 위해 가맹점에 대한 보복조치금지와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됩니다.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피자와 치킨, 제빵 등 50개 외식업종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가맹본부의 이른바 갑질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됩니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 취임 이후 3번째 가진 정책현안 대책 발표에서 이같은 내용의 가맹분야 불공정관행 근절대책'을 밝혔습니다.우선, 외식업종 가맹점주의 주요 부담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필수물품에 대한 구입강제 관행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특히 외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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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와 치킨, 분식, 제빵업을 포함해 외식업종 가맹본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일제 점검에 나섰습니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 세종청사에서 취임 이후 3번째 가진 정책현안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김 위원장은 외식업종 가맹점주의 주요 비용부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맹본부의 필수물품 구입강제 관행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피자와 치킨, 분식, 제빵 등 외식업종 50개 브랜드에 대해 맛과 품질 등 통일성과 무관한 물품 구입을 강제 여부를 살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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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기업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인건비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오른 7천530원으로 확정되면서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가 내년에 1조 752억원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 제조업체가 부담하는 외국인 근로자 총 인건비가 올해 7조 7천억여원에서 내년 8조 7천억여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전체 인건비 추가 부담액 추산 규모도 종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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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위험이 커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조업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직권조사에 착수했습니다.관계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상조업체 30여 곳을 상대로 할부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이번 직권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금까지 확보한 상조업체 재무현황 등 자료를 토대로 정했으며, 상조업체가 선수금의 50%를 의무적으로 예치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편, 최근 상조업체가 난립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마다 상조업체를 상대로 직권조사를 벌여 법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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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리아(롯데지알에스)와 BHC, 굽네 치킨 등에 대해 불공정행위 정황을 포착하고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관계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이들 3곳을 포함한 프랜차이즈 본사들에 대한 가맹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공정위 직원이 본사로 나와 조사를 하고 있다"라며 "조사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공정위는 이들의 가맹본부를 방문해 가맹거래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불공정행위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16일 B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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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택도시기금이 지원되는 기업형 임대주택, 즉 뉴스테이(New Stay)에 대해 초기 임대료가 제한되고 입주자도 무주택자나 신혼부부 등으로 자격요건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국토교통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산층을 위한 뉴스테이, 즉 기업형 임대주택 개선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주택연구원은 최근 연구 용역을 마치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1차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우선, 검토중인 사안을 보면, 시장성 보다는 공공성을 강화했습니다.논란이 되고 있는 초기 임대료 규제가 추가됐습니다.현재는 건설사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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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저임금이 지난 6년간 전산업 노동생산성에 비해 10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2016년) 기준 전체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은 105.3으로 2010년부터 6년간 5.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러나, 같은 기간 최저임금은 4,110원에서 6,030원으로 46.7%나 올라, 노동생산성에 비해 약 10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업종별로 보면, 아르바이트 고용이 많은 서비스산업의 노동생산성은 2010년 100에서 지난해 104.7로, 4.7%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특히, 음식점과 주점업의 노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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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중인 체중계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내부성 등이 표준 허용범위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한국소비자원은 오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체중계 10개 업체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조사결과, 에스모도가 생산 판매중인 제품의 내구성이 KS 허용범위를 벗어나고, 윈마이 제품은 온도변화에서 역시 KS 허용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측정됐습니다.또, 체지방율 측정값은 10대 업체 10개 제품에서 기준값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한국소비자원은 그러나, 전제품에서 체중 정확도나 체지방률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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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분 일부 보전방식에 대해 "민간기업의 임금을 보전해주는 방식을 영원히 가지고 갈 수 없지만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마중물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김상조 위원장은 오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조찬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영세 중소기업 지원대책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이어 최저임금제 등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차원을 넘어선 여러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시장 질서를 개선함으로써 낙수효과와 분수효과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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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보임 : 통계서비스정책관실 마이크로데이터과장 윤지숙(尹智淑)
인사/부고
박관우 기자
2017.07.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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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두지 않고 혼자 채소가게나 옷가게, 슈퍼, 철물점 등을 운영하는 도소매 영세자영업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도소매업 영세자영업자는 올해 들어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만명 감소했습니다.이는 내수경기 부진으로 고용원 없이 주인 혼자 운영하는 도소매업체 폐점이 많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도소매 영세자영업자는 5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만2천명이 감소하면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또, 전 업종 영세자영업자는 올해 들어 5월까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1만9천명 증가한 것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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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 대한 여름철 냉방시설 전기료 지원 기간이 3개월에서 4개월로 늘어납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개정된 '공항소음 방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내일(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공항 주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한 여름철 냉방시설 전기료 5만원 지원기간을 현재 7월부터 9월까지에서 내년부터는 6월부터 9월까지 1개월 확대합니다.또한 그동안 주민 거주시설임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1종과 2종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 거주 주민들도 전기료 지원 대상에 포함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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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택도시기금이 지원되는 뉴스테이, 즉 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해 초기 임대료가 제한되고 입주자의 자격요건도 강화될 전망입니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뉴스테이 공공성 확보 방안 용역 중간결과를 김현미 장관에게 최근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보고안에 따르면, 도심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역세권 임대주택이 뉴스테이로 흡수돼 공급이 확대됩니다.특히, 뉴스테이에 대해 그동안 민간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했던 종전 방식과 달리, 임대료 책정부터 입주자 선정까지 공공성을 대폭 보강하는 쪽으로 대폭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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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앞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든 광역버스에 차로이탈경고장치(LDWS)와 자동비상제동장치(AEBS)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은 오늘 세종청사에서 '교통안전 정책추진체계 개선방안 발굴회의'를 열고 이같은 정책 방향을 밝혔습니다.맹성규 차관은 "더 이상 졸음운전과 안전수칙 미준수 등 안전불감증으로 국민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기존 대책이 이행되는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맹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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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 "중소사업자들이 더 작은 영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불공정행위를 하면서 정부에 무조건적인 보호를 요청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밝혔습니다.김 위원장은 오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3개 단체 회장·임원진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김상조 위원장은 "사업자단체는 회원사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이익단체 역할을 해야 한다"며 "회원사들이 스스로 법을 준수하고 모범적인 경영 관행을 실천하도록 하는 자율규제기구(SRO)로서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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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리는 수천만원대 트랙터를 중소기업인 하청업체에 강제로 판매한 중견기업이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사의 트랙터를 원사업자라는 지위를 이용해 수급사업자가 구매하도록 요구한 대동공업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4천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대동공업은 농기계 등을 제조·판매하는 농기계 분야 국내 2위의 중견기업이다.공정위 조사결과, 대동공업은 2015년 10월, 2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출시한 'CT트랙터'가 팔리지 않자, 트랙터의 부품을 납품하는 9개 수급사업자에게 트랙터 완제품을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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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낡고 쇠퇴한 원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내년에 추진할 도시 재생뉴딜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현미 장관은 오늘 충남 천안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치단체와 주민이 합심해 천안 원도심이 도시재생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도시는 국민의 삶의 터전이자 국가 경쟁력의 토대라며, 도시 재생은 인구감소와 저성장 추세에서 거스릴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습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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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라데팡스와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즈와 같은 '도로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립니다.국토교통부는 내일(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3개월간 '도로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공모전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토연구원이 마련한 공모전 사무국에서 인터넷(www.3droadcompe.co.kr)으로만 접수를 받습니다.작품 평가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고 최종 수상자는 11월 발표될 예정입니다.수상자에게는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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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현재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천 2백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가 5년만에 3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등록 자동차 수는 지난해 말 대비 38만 5천대가 늘어나 2천 221만대로 집계됐습니다.또, 국산차 대비 수입차 비율은 92:8로 수입차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친환경Green Car) 전기차는 만 5천 8백여대로, 5년만에 3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시도별 친환경 전기차 등록은 제주가 7천 244대로 가장 많고, 서울이 2천 327대, 대구와 경기도가
경제
박관우 기자
2017.07.13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