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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각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서 장관은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방문해 "반구대 암각화 보존은 울산과 대구 경북지역이 모두 연결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서 장관은 현재는 반구대 암각화에 임시 물막이를 하지만 울산권 맑은 물 공급 사업과 대구 경북지역 맑은 물 공급 사업을 연결해 항구적인 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반구대 암각화는 하류에 설치된 사연댐의 물 때문에 암각화가
문화ㆍ스포츠
양창욱
2014.06.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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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됩니다.지난 4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이코모스는 실사를 통해 남한산성에 대해 등재권고 판정을 내린 적이 있어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자리잡고 있고,남한산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석굴암과 불국사 등 모두 11건의 세계 유산을 보유하게 됩니다.
문화ㆍ스포츠
양창욱
2014.06.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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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고위 공무원이 최근 해외 출장지에서 산하기관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문체부는 즉각 이 관리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문체부 소속 고위공무원 A씨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미얀마에서 열린 아세안+3 정보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했는데, 동행한 출장단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B씨는 A씨가'주최국이 관광지가 아닌 색시집에 안내해야 한다''서기관과 B 둘 가운데 하나는 내 옆방에서 자라' 등출장기간 내내 성희롱 발언을 계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A씨는 출장간 직원들의 긴장
문화ㆍ스포츠
양창욱
2014.06.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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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전지현과 김수현이 동북공정 논란에 휘말려이미 촬영까지 마친 광고에 대해 계약해지를 요청했습니다.문제의 광고는 중국 헝다그룹의 생수광고로생수병에 원산지 표기가 백두산의 중국명인 '창바이산(長白山)'으로 표기됐는데, 창바이산이라는 명칭 자체가 중국의 동북공정에서 비롯된 것이고대표적인 한류스타들이 이에 이용됐다는 겁니다.전지현과 김수현 측은 "원산지 표기까지 확인하지 못한 것은 불찰"이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수십 억원의 손해를 각오하고 결국, 계약해지를 요청했습니다.그러나 이미 촬영까지 마친 상
문화ㆍ스포츠
양창욱
2014.06.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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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새벽 4시 알제리전 대비를 마친 홍명보호가 경기가 열릴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로 떠났습니다.앞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베이스캠프에서 전면 비공개 훈련을 마쳤습니다.비공개훈련은 러시아전 무승부 이후 우리나라를 향한 H조 상대국들의 경계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알제리 언론이나 전력분석원을 통해 전력이 노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대표팀은 러시아전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은 수비 조직력을 더욱 가다듬었습니다.또 알제리전은 반드시 승리해 '승점 3점'을 뽑아야 하는 만
문화ㆍ스포츠
양창욱
2014.06.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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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복병' 에콰도르가 온두라스에 2-1 역전극을 펼치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16강 진출 이후 8년 만에 본선에 복귀한 에콰도르는 지난 16일 1차전에서 스위스에 1-2로 역전패를 당했지만이번에는 역전승으로 승점 3을 따냈습니다.에콰도르는 프랑스에 2-5로 진 스위스를 밀어내고E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한편, D조 최약체로 분류됐던 코스타리카 축구 대표팀은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연파하고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어 이번 월드컵 최대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문화ㆍ스포츠
양창욱
2014.06.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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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이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유럽의 강호 러시아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아쉽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입니다.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역시 축구공은 둥글었습니다.지난 평가전에서 보였던 무기력한 모습과는확연히 달랐습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은러시아와의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우리나라와 러시아는 전반 45분 동안팽팽한 접전을 벌이며득점없이 마쳤습니다.후반들어 우리나라는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홍감독의 승부수가 빛을 발했습니다.후반 10분 박주영과 교체되어 들어간
문화ㆍ스포츠
김호준
2014.06.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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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내일 아침 러시아와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칩니다.홍명보 감독은'지지 않는 경기가 중요하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내일 새벽 거리 응원전에는 전국에서 1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이현용 기잡니다.[리포트]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내일 아침 7시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H조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섭니다.대표팀은 오늘 아침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철통보안 속에 코어 트레이닝 즉 중심 근육 운동에 이어패스와 헤딩 훈련을 하며 전의를 끌어올렸습니다.홍명보 감독은 판타
문화ㆍ스포츠
이현용
2014.06.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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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해외에 거주하며 승무와 탈춤, 가야금 등 우리 전통 무형문화 보급에 기여한 10명을'해외 명예전승자'로 처음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선정자는 미국의 박수연, 캐나다의 정한수, 일본의 원경애 씨 등으로재외공관의 추천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1일 선발됐습니다.문체부 관계자는 "'해외 명예전승자'선발을 통해 드라마와 케이팝 등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이어진 한류를 전통문화까지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에 선발된 '해외 명예전승자' 10명은 해외 소
문화ㆍ스포츠
이현용
2014.06.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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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소한 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러시아전에서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칠 뜻을 내비쳤습니다.홍 감독은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경기를 하루 앞둔 오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도 이왕이면 첫 경기에서 승리를 원한다"면서이같이 말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대표팀은 오늘 아침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철통 보안 속에 마지막 훈련을 소화하며결전 채비를 마쳤습니다.한국과 러시아의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아침 7시에 시작됩니다.이에
문화ㆍ스포츠
이현용
2014.06.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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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제비원에 전해지는 4가지 설화가 인기 웹툰 작가 주호민이 그린 만화 '제비원 이야기'로 재탄생했습니다. 2013 경상북도 웹툰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하나로 제작된'제비원 이야기'는 안동 이천동 석불상을 조각한 두 형제가 본뇌를 씻고 불심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특히 민담 특유의 재미요소를 극대화한 작품으로'신과함께'로 유명한 주호민이 인터넷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웹툰 코너에 3개월간 연재하며 누적 페이지뷰 750만 건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김준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경상북도는 스토리자원
문화ㆍ스포츠
이현용
2014.06.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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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1차전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키는 등 선전했지만코트디부아르에 역전패했습니다. 일본은 전반 16분만에혼다 케이스케의 왼발에서 터진 선취골로전반을 1대0으로 앞선 채 마쳤습니다. 후반 17분까지 리드하면서 경기를 이끌던 일본은코트디부아르 간판선수인 디디에 드로그바가 교체로 들어오면서4분 만에 잇따라 2 골을 허용했습니다.이후 일본은코트디부아르의 공세에 고전하면서승점을 챙기는 데 실패했습니다.
문화ㆍ스포츠
박찬민
2014.06.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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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1차전에서혼다 게이스케의 선취골로 1대 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그 AC 밀란 소속의 혼다는일본 축구의 월드컵 도전사에서최초의 두 대회 득점이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선취골을 허용한 뒤야야 투레 등을 앞세워 골사냥에 나섰지만,일본 수비진의 육탄 방어로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습니다. 일본은 4년 전 남아공 월드컵 1차전에서도아프리카 대륙의 카메룬에 1대 0으로 승리하면서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문화ㆍ스포츠
박찬민
2014.06.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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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세계기자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개최됩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여개국 기자 백여명이 참석하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글로벌 저널리즘'을 주제로 진행됩니다.이번 대회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남북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와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세계기자대회는 개막식과 특강, 콘퍼런스,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각국 참석자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노력을 지지하는 '한
문화ㆍ스포츠
신두식
2014.06.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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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관련 단체에는 예술활동 재개를 요청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 김태훈 예술국장은 오늘 광화문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월호 사고 이후 잇따른 공연 취소.연기로공연예술계가 침체하고 예술인들의 자존감이 저하됐다면서각 지자체와 학교의 공연예술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문체부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4월말에서 5월 사이 개최 예정이던 공연예술축제 26건 가운데 16건이 연기되거나 축소됐고,4월 17일부터 5월 말까지 지방문예회관 43개 기관에
문화ㆍ스포츠
이현용
2014.06.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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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위축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여름휴가 하루 더 가기 등과 같은 캠페인과 혜택 등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 발표한'2014 하반기 국내관광 회복·활성화 방안'을 보면여름휴가를 하루 더 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이달 중순부터 하계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벌이고,경제계에도 동참을 요청할 방침입니다.정부는 또 교황 방한시기인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에 맞춰서울-충남 도보 순례길 시설을 정비하고 관광자원화를 추진하는 한편,9월 관광주간인 9월 25일부터 1
문화ㆍ스포츠
이현용
2014.06.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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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로 된 황석영의 '심청'과 폴란드어로 된 황선미의 '마당을 나온 암탉' 등해외에서 출판된 한국문학 작품들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내일 기증식을 갖고한국문학번역원으로부터 한국문학 번역서 2천356권을 받아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서로 등록해 보존하고이 가운데 859권은 국립세종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기증 자료는 영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등 모두 34개 언어로 해외에서 출판된 한국문학 작품들로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료
문화ㆍ스포츠
이현용
2014.06.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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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오늘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 지원 보고회를 열었다며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부천국제영화제는 '사랑·환상·모험'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됩니다.부천시청 어울마당, 한국만화박물관, CGV 부천·소풍, 롯데시네마 등 5곳에서 세계 40개국 215 편의 다양한 영화가 상영되고,온 가족이 캠핑·영화·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캠프 '우중영화산책'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
문화ㆍ스포츠
이현용
2014.06.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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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벌인 마지막 평가전에서가나에 0대 4로 완패했습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에 조르당 아예우와 아사모아 기안에게 차례로 두 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전에서도 아예우에게 두 골을 허용했습니다.이번 경기 전 홍명보 감독은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러시아의 장점으로 꼽히는 역습에 대비해 수비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선언했지만, 역습에 잇달아 당하면서 월드컵 본선 전망을 어둡게 했습니다.
문화ㆍ스포츠
이현용
2014.06.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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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벌이는 마지막 평가전 가나전에서 한 골을 내줘이 시간 현재 0대 1로 뒤지고 있습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 아침 아침 8시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가나와의 평가전에 나선 가운데전반 10분 조르당 아예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구자철에게 섀도 스트라이커를 맡긴 4-2-3-1 전술을 들고 나왔고,골키퍼는 정성룡에게 맡겼습니다. 박주영은 지난 3월 그리스 평가전과 지난달 28일 튀니지 평가전에 이어 세 경
문화ㆍ스포츠
이현용
2014.06.10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