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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20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3.2%로 지난해 같은 달의 63.9%보다 0.7%포인트 하락해 월별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 99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20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이 연령대의 인구 중에서 경제활동에 나서지 않는 사람인 비경제활동인구가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실제 20대 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8월 424만4천 명에서 올해 8월 415만2천 명으로 9만2천 명 줄었지만 같은 기간 비경제활동인구는 239만6천 명에서 242만 천 명으로 오히
경제
양창욱
2008.09.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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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증가 속에 대출금리도 올라 가계의 이자부담이 1년 새 6조2천억 원 늘고 민간소비는 2.1%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금융연구원은 오늘 보고서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가계가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가 46조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데, 이는 금리상승과 가계대출 증가에 따라 지난해보다 6조2천억 원 가량 늘어난 규모라고 밝혔습니다.또, 가계의 이자부담 증가로 실질민간소비가 2.1%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고 최근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명목소비는 6% 가량 줄어드는 셈이어서 가계가 실제로 느끼는 체감소비 감소는 더 클 것이
경제
양창욱
2008.09.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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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이 열린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이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은 12.8%의 증가율을 보여 지난해 2월 이래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이같은 중국의 산업생산 위축은 8월에 열린 베이징 올림픽 영향 때문으로 분석됩니다.중국 정부는 올림픽 이전부터 환경오염 유발 업종을 중심으로 공장가동을 중단시켰습니다.또 생산자물가지수의 가파른 상승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제
박성용
2008.09.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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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의 하향안정속에서 외국계 주요 투자은행들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한 달 만에 0.1%포인트 높인 것으로 나타냈습니다.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8개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이 지난달 말 현재 보고서를 통해 밝힌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4.5%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서 밝힌 목표치인 4.7%에는 못 미치지만 투자은행이 우리경제의 성장률을 소폭이나마 높인 것은 지난 7월 이후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세와 물가 상승폭 둔화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나 아시아 주요국
경제
박성용
2008.09.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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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백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지난 7월부터 고유가대책으로 시행중인 초고유가 비상대책은 당분간 해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정부 고위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비상대책 발동 시점에 비해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이 진정되지 않았고 외환시장 등락폭이 큰 상태여서 정부 차원에서 비상조치 해제 여부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비상조치는 3차 오일쇼크에 준하는 초고유가 때문에 시작한 것이고 공무원들의 불편이 많지만 국제유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물가상태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만큼 비
경제
박성용
2008.09.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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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기름값이 주유소와 지역별로 많게는 ℓ당 340여원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주유소업계와 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가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11일 현재 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천822원이고, 경유 평균가격은 ℓ당 천736원이었습니다.서울지역에서 가장 비싼 강남구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천919원이었고, 경유 평균가격은 ℓ당 천811원이었지만가장 싼 중랑구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천705원,경유 평균가격은 ℓ당 천663원이었습니다.또 주유소별 가격차이도 강남구에서 가장 기
경제
박성용
2008.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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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지난달까지 발생한 임금 체불액이 5천6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노동부는 지난달 말까지 전국의 사업장에서 발생한 체불 임금이 5천60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5%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과 운수창고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3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 발생액의 3분의 2가 넘는 67%를 차지했습니다. 노동부는 도산 기업 퇴직근로자에게는 사업자로부터 돌려받는다는 조건으로 못 받은 임금의 일부를 지급하고 체불근로자에게는 무료 법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제
윤용근
2008.09.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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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들이 만기 도래한 채권 상환금으로 국내 상장채권을 다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채권시장발(發) 유동성 우려가 해소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중 만기도래 채권을 보유한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2일까지 결제기준으로 총 2조5천억원 어치의 국내 채권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는 보유 채권의 만기가 집중된 지난 10일 6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한데 이어 11일과 12일에도 각각 2천억원, 천800억원 어치의 상장채권을 순매수했습니다.9월 중 외국인투자자의 채권 순매수액은 이달에 만기를 맞아 상환된 외국인
경제
윤용근
2008.09.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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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등 뼈를 포함한 미국산 쇠고기 개방의 영향으로 향후 1년동안 호주산 쇠고기의 한국 수출이 14% 줄어들 것이라는 호주 정부의 자체 분석이 나왔습니다.농촌경제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호주 농업자원경제국의 '2008-2009년 쇠고기 전망' 보고서를 소개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이 보고서에서 "뼈있는 미국산 쇠고기가 한국에 수입되면 호주의 한국 수출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2008-2009년 대(對)한국 쇠고기 수출이 2007-2008년보다 14% 적은 12만5천t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그러나 미국산 쇠고
경제
윤용근
2008.09.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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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1월부터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고객을 가장해 은행과 증권사 등이 펀드 상품을 제대로 팔고 있는지 단속을 벌입니다.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의 펀드 부실 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중에 감독규정을 고쳐 이런 `미스터리 쇼핑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금융회사가 고객에게 펀드의 특성이나 손실 위험 등을 관련 규정에 따라 설명하며 가입을 권유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입니다.금융당국은 상품 특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예상 수익률을 부풀리는 행위, 투자원금 보전을 약속하는 행위 등이 드러날 경우 해당 금융
경제
윤용근
2008.09.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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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외국인 지분보유 비중은 30% 초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코스피시장 전체 시가총액 734조6천461억원 가운데 외국인 보유지분은 221조6천529억원으로 보유비중이 30.17%로 집계됐습니다.외국인 비중은 7월28일 29.89%로, 증권선물거래소가 지분율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처음 30% 이하로 떨어진 뒤 31일까지 나흘 동안 30% 아래에서 맴돌았지만 이후에는 다시 30%를 꾸준히 웃돌고 있습니다.
경제
윤용근
2008.09.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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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 경제는 세계경제 성장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4% 초반의 완만한 성장을 하겠지만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과 원화 약세의 영향으로 국내 물가상승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IMF는 한국의 금융시스템은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제시장의 변동성 증가가 단기적 위험을 증가시켜왔다고 지적했습니다.IMF는 2008년 한국경제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07년에는 5%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대외경제환경의 악화로 4.1%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내년 한국경제 성
경제
윤용근
2008.09.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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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제품의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상승세를 멈췄으나 개인서비스 요금은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기준으로 8월의 개인서비스 요금은 전월말보다 0.3% 올라 6월과 7월의 각각 0.4%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전세는 8월에 0.2%, 월세는 0.1% 각각 상승하는 등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8월에 비가 많이 온 영향으로채소는 8월에 14.4% 뛰었고 곡물은 3.3%, 수산물은 1.3% 각각 상승했습니다.
경제
윤용근
2008.09.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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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제품의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상승세를 멈췄으나 개인서비스 요금은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기준으로 8월의 개인서비스 요금은 전월말보다 0.3% 올라 6월과 7월의 각각 0.4%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한은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가격이 내리기는 했지만작년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인 데다 환율도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한 상태여서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경제
김봉래
2008.09.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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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정산에서는 봉급생활자들이예년보다 더 많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이는 세법 개정으로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금액 제출시기가1월부터 12월로 바뀌면서올해는 지난해 12월분 사용액이 공제대상에 포함돼13개월치 공제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이와함께 종전까지는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 가운데 총급여의 15%를 넘는 사용액에 대해 15%를 과세대상 소득에서 빼줬지만 올부터는 이 비율이 모두 20%로 높아집니다.공제를 받으려면 소득의 20% 이상에 대해 신용카드를 쓰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하지만이 선을
경제
김봉래
2008.09.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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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서면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납품업체와 구두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발주업체는 과징금을 부과 받게 됩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하도급법상 과징금 부과 고시를 개정해 다음달부터 서면 미교부 하도급 계약 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는 서면 미교부 행위에 대해 시정조치 등 경미한 제재만 가능했습니다.공정위가 최근 제조와 용역업종의 5천개 발주업체를 대상으로조사한 결과하도급거래가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의 80%였고이 가운데 19%가 서면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김봉래
2008.09.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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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나라당 의원으로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홍문표씨와 김광원 씨가 각각 한국농촌공사 사장과 한국마사회 회장에오르게 됐습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농촌공사 사장에 홍문표 전 의원을 임명하고김광원 전 의원을 마사회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밝혔습니다.홍 사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 등을 역임했고,김 회장 내정자는 경북 울진 출신으로 포항시장과 제15~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을 거쳤습니다.유력 후보로 알려졌던 두 사람이예상대로 정부 주요 산하기관 자리를 차지함에
경제
김봉래
2008.09.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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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는 어제한국 경제는 세계경제 성장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4% 초반의 완만한 성장을 하겠지만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과 원화 약세의 영향으로 국내 물가상승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IMF는 어제 발표한 2008년 한국경제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5%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4.1%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그러나 내년은 올보다는 다소 높아진 4.3%로 전망했습니다.IMF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주로 국제 상품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높아져 왔고 소비
경제
김봉래
2008.09.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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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17조 5천억원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월 발표 때 올해 2조원, 내년에 18조원을 줄이기로 했으나올해 예산집행 효율화를 통한 절감규모가 2조 5천억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내년 절감액을 5천억원 낮춰17조 5천억원으로 잡았습니다.정부는 다음달 2일까지 내년 예산안 편성을 통해 예산 절감과 활용방안을 확정하기로 하는 한편특히 재정부 2차관이 주재하는 재정점검관리단을 통해 절감방안을 계속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경제
김봉래
2008.09.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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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값이 내리면서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차이가 ℓ당 50원까지 벌어졌습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어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천 7백 22원으로 경유보다 50원 비쌌습니다.이는 지난달 6일 ℓ당 5원 가량 차이가 나던 것이 한달여 만에 10배로 커진 것입니다.경유값은 지난 5월30일 사상 처음으로 휘발유값을 앞질렀지만 6월 20일부터는 다시 휘발유값보다 낮아졌습니다.*
경제
김봉래
2008.09.13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