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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수익형 부동산을 광고하려면 수익률 산출 방법과 수익 보장기간, 방법 등 구체사항을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중요한 표시와 광고 사항 고시' 개정안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소비자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고, 위반하면 최대 1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습니다.특히, 건축물과 토지 분양업체가 수익률 광고를 할 때, 수익률 산출근거와 수익보장 방법, 기간을 반드시 명시하도록 명시했습니다.이는 최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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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구간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일산과 퇴계원(36.4㎞)간 통행료가 상반기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지난달 공모과정을 거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신규 투자자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컨소시엄을 신규 투자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협상이 타결되면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은 뒤 금융약정 체결과 관보 게재 등의 절차를 거쳐 통행료를 인하하게 됩니다.국토부 관계자는 "신규 투자자가 선정돼 매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에 인하된 통행료를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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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6일 설날을 앞두고 열차승차권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예매를 실시합니다.코레일은 오늘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비롯해 '지정된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설 열차승차권을 예매한다고 밝혔습니다.먼저 오는 16일 첫날은 경부선을 비롯해 경전선과 동해선, 충북선 예매가 실시되고, 오는 17일에는 호남선과 전라선, 경강선, 장항선, 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합니다.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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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30년 점용기간이 끝난 옛 서울역과 영등포역 민자 역사가 국가에 귀속됐습니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늘 옛 서울역과 영등포역 민자역사가 30년의 점용기간 만료에 따라, 국가에 귀속된 최초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존 사업자인 한화역사(주)와 롯데역사(주)에 대해 2년간의 임시사용허가를 함으로써 내년(2019년)까지 현재와 같은 백화점 등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점용만료된 민자 역사에 대한 국가귀속 방침을 결정한 이후, 사업자가 점용기간을 초과해 체결한 임대차 계약으로 인한 소상공인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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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달 말부터 '공공 공사현장'에 드론(Drone)으로 취득한 공간 정보를 활용하는 원스톱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운영됩니다.국토교통부는 오늘 국산기술로 제작된 드론 25기를 도입한데 이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드론 정보를 지리정보로 전환 이용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공사현장 드론 원스톱 시스템'은 사전 승인을 받은 드론이 내비게이션과 경로추적, 스마트폰뷰(View) 등 지상관제장비를 통해 현장 정보를 수집하게 됩니다.또 드론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리정보체계(GIS)로 변환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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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민들의 대표적인 창업 업종인 음식과 주점업 생산이 사상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음식점과 주점업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해, 2천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이는 최근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는 소비 부진과 청탁금지법 효과, 그리고 혼술, 혼밥 등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소매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하는 데 그쳐, 전년 같은 기간의 증가폭(4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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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고령층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가운데 30대와 40대 연령층의 빈곤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획재정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녀 양육 세대인 30대와 40대 연령층의 지난해 빈곤율이 ‘같이’ 올랐습니다.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함께 발표한 '지난해(2017년) 가계금융과 복지조사' 결과입니다.먼저, 30대 빈곤율은 9.1%로, 전년 보다 0.2%포인트 - 40대는 11.3%로 0.5%포인트 올랐습니다.빈곤율은 ‘중위소득 50% 이하에 속한 인구’를 ‘전체 인구수’로 나눈 값인데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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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건설로봇을 이용해 블록 조립과 같은 빌딩 등 건축물을 짓게 됩니다.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2천 25년까지, 7년간 스마트 건설 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계획에 따르면, 3차원 설계기술인 건축정보모델, BIM을 활용해 가상으로 시공(VR)하고, 3D 프린터를 통해 건설 부재를 제작하는 건축기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특히,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건설 로봇이 조립하고 시공하는 건설자동화 기술을 2025년까지 개발할 계획입니다.국토교통부는 또 드론과 사물인터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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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임대 주택이 준공 기준으로 총 12만 7천호로로, 당초 계획보다 7천호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공급목표를 지난해 연초 총 12만호로 세웠으나, 지난해 7월 추가경정정예산을 통해 4천 700호를 추가했으며, 이후 2천300호를 더 완공했습니다.종류별로 신규 건설 임대주택 7만호를 비롯해,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이 만 4천호, 그리고 기존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 임대주택 4만3천호 각각 공급했습니다.또, 건설임대 가운데 국민임대 만 9천호, 행복주택 만 2천호, 영구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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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2%가량 증가하는 등 갈수록 쇼핑문화가 Off-Line에서 One Line으로 급속 이동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7년 11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거래액이 국내 할인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2016년 11월 보다 21.7% 증가하는 등 증가추세를 계속 유지했습니다.특히, 지난해 11월 11일 중국판 싱글데이, 즉 광군제(光軍祭)와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등을 맞아 온라인 쇼핑 핀매가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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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고령층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가운데 30대와 40대 연령층의 빈곤율이 자녀 양육과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시장소득 기준 30대와 40대 빈곤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즉, 2015년과 2016년 사이 전체 빈곤율은 19%에서 19.5%로 0.5%포인트 오른 가운데 30대 8.9%에서 9.1%, 40대는 10.8%에서 11.3%로 높아졌습니다.특히, 40대 빈곤율은 전체 연령대 가운데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0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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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의 신정 연휴가 시작되면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행렬이 시작됐습니다.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며 해맞이 행사가 취소된 곳이 적지 않지만 제주행 항공편이 만석을 이루고 동해안 일대도 관관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육지 중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 등 명송에는 조형물을 치우는 등 해맞이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경남 합천 해인사를 비롯해 여수 향일암 등 전국 명산대찰에도 경건한 마음으로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서해안 일대에는
사회
박관우 기자
2017.12.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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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서울의 주말 하늘을 초미세먼지가 뒤덮으면서, 오늘 오전 11시부터 서울 시내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계속 발령중입니다.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크리스마스 이브자 일요일이었던 지난 24일에 이어 6일 만입니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그리고 심혈관 질환자 외출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또,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와함께, 현재 수도권에는 지난 2월 도입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처음으로 발령됐습니다. 이에
사회
박관우 기자
2017.12.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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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다리를 절단해야 할 위기에 처한 개를 입체(3D)프린팅 기술 등을 이용해, 뼈 이식수술로 완전히 치유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글래스고대학 교수팀은 인공 뼈 조직의 성장 복합물질을 활용해 이식수술 6주 만에 뼈를 재생해 완치하고, 재활훈련을 거쳐 완전히 정상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이같은 치료법은 앞으로 동물뿐만 아니라 지뢰사고 등으로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삶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글래스고대학 교수
국제
박관우 기자
2017.12.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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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오늘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기 위해 시행한 전(全)당원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국민의당은 전체 선거인 26만 437명 가운데 5만 9천 911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온라인투표와 ARS 전화투표를 진행했습니다.첫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투표에는 4만 5천 101명이 참여했고, 나머지 이틀간 다섯 차례에 걸쳐 이뤄진 ARS 전화투표에는 만 4천 810명이 응답했습니다.국민의당은 나흘간의 유효 투표결과를 합산해 내일(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치
박관우 기자
2017.12.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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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전기자동차에 무선충전을 하고 쌓이는 눈도 녹일 수 있는 세계 첫 태양광 고속도로가 중국에 들어섰습니다.중국중앙(CC)TV 인터넷판인 앙시(央視)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둥성 지난시의 순환고속도로 남단에 시범용 천 120미터 구간의 태양광 고속도로가 건설됐습니다.이 구간엔 5천 875제곱평방미터 넓이의 태양광 패널이 천 80미터 길이에 걸쳐 하단에 포설됐습니다.아울러 연간 발전용량 100만킬로와트의 태양광 도로 전력은 곧바로 전력망으로 수송돼 배전되며, 겨울철에 내리는 눈을 자동으로 녹이는 열에너지로도 전환 사용됩니다.한국
국제
박관우 기자
2017.12.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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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의 별도 배임 혐의에 대한 수사에 본격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김양수 부장검사)는 어제 조현준 회장 등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참여연대 측을 대상으로 혐의점과 주장 근거등을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습니다.검찰은 갤럭시아포토닉스가 효성의 막대한 지원에도 부실을 털어내지 못하고 적자와 자본잠식이 계속된 점에서 회사 자금 일부가 다른 목적으로 빼돌려진 것은 아닌지도 의심을 두고 있습니다.참여연대는 2010년에서 2012년 효성
사회
박관우 기자
2017.12.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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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한 변압기 제조 공장에서 작업자 2명이 질소가스에 질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면했습니다.오늘(30일) 오전 8시 59분쯤 57살 A씨 등 50대 공장 직원 2명이 질소가스에 질식한 것을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했습니다.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A씨는 의식을 잃었다가 응급 처치 후 다시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당시 작업자 A씨는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높이 5미터 짜리 변압기실에서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질소가스에 질식하자 공장 직원 2명이 그를 끌어내기 위해
전국
박관우 기자
2017.12.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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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라 마련된 유엔 '대북제재 결의 2375호'의 이행보고서를 안보리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1월 29일 제출한 5쪽짜리 이행보고서에서 모든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대한 충실한 이행을 강조하며 정부 각 부처가 취한 조치를 설명했습니다.이 보고서는 '화물선의 해상차단'과 관련해 금지된 품목을 실은 선박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한 2375호의 해상차단 규정을 해양수산부가 한국선주협회를 포함한 관련 기관에 고지했다
정치
박관우 기자
2017.12.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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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무력 충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우선순위에 뒀습니다.매티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워싱턴 펜타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에 가까워졌느냐'는 질문에 대해 "알다시피 군사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매티스 장관은 그러나 군사옵셩은 "분명히 국제사회의 외교적 지원을 받아 외교가 주도하는 노력"이라고 전제를 달았다고 미 국방부가 전했습니다.매티스 장관은 내년 2월 '독수리 훈련'(Foal Eagle)을 평창동
국제
박관우 기자
2017.12.30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