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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레이더망을 피해 핵심 시설을 타격할 능력을 갖춘 미국의 전략무기인 F-22 스텔스 전투기 '랩터' 6대가 오늘(2일)한국에 도착했습니다.F-22는 모레(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실시되는 규모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에 참가할 예정입니다.이 훈련에 참가하는 F-22는 모두 6대로, 오늘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스텔스 성능이 뛰어난 F-22는 적 레이더망을 뚫고 들어가 핵심 시설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고, 최고속력은 마하 2.5
전국
박관우 기자
2017.12.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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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처리 마지막날인 오늘 당초 오늘(2일) 오후 2시 소집된 국회 본회의가 저녁 9시로 연기됐습니다.여야는 일단 본회의를 연기한 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2+2+2' 형태로 가동하던 협의체를 원내대표 단독으로 좁혀 막바지 담판을 벌이고 있습니다.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 중인 여야 원내대표 협상장에 잠시 드른 뒤 "본회의 개의시간을 저녁 9시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여야는 오전부터 재개한 협상에서 공무원 증원 등 핵심 쟁점 사업에 대한 일괄 타결을 시도하고, 최저임금 예산에 부대 의
정치
박관우 기자
2017.12.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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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9월 실시한 핵실험의 여파로, 함북 길주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7시 45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3㎞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진앙은 북한이 지난 9월 3일 실시한 6차 핵실험 장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7km 떨어진 지점으로 파악됐습니다.기상청은 분석 결과, 이번 지진은 6차 북한 핵실험으로 유발된 지진이며, 자연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즉 "함북 길주는 지진이 잘 발생하지 않는 단단한 암석지대지만 6차 핵실험 이후 지반이 영향
사회
박관우 기자
2017.12.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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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 후 1년 사이에 법인카드를 이용한 유흥주점 결제는 줄고 일반음식점 결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표한 '주요 업종별 카드 사용실적 변화와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시행 직후인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 유흥업소 내 법인카드 결제 승인금액은 1조 780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2015년 4분기∼작년 3분기 승인액 1조1천330억원) 보다 약 4.8% 감소했습니다.특히, 2015년 법인카드의 유흥주점 결제금액은 2014년보
경제
박관우 기자
2017.12.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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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 토요일인 오늘(2일)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가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보인데 이어, 낮 최고기온은도 5도 10도로 평년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또,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서울과 일부 경기, 강원, 경상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청됩니다.다음 주에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화요일인 오는 5일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사회
박관우 기자
2017.12.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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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가 기조 속에서 자장면과 김밥, 소주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품목의 가격이 많이 올라 체감 외식물가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11월) 외식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3%) 대비 2배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올해 들어 월별 외식물가 상승률은 2%대 상승률이 계속되고 있으나,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1.8%)과 지난달(11월)에는 2개월 연속 1%대에 머물렀습니다.품목별로는 김밥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7% 상승했고, 짬뽕(5.0%)과 자장면(4.8
경제
박관우 기자
2017.12.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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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 측이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자에게서 현금다발 5억원이 든 상자를 건네받았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검찰은 이번 주 중 이우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공모(56)씨 등으로부터 자금을 수수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그러나, 이 의원은 "불법 공천헌금은 정말 터무니없는 소설 같은 내용"이라며 제기된 각종 의혹을 부인했습니다.사정당국에 따르면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공모(56)씨는 최근 검찰 조사
사회
박관우 기자
2017.12.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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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법정시한인 오늘(2일) 여야는 원내지도부 간 회동을 갖고 최종 담판에 들어갔습니다.여야 3당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국회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2+2+2 협의체를 가동해 핵심쟁점에 대한 막판 절충을 벌이고 있습니다.국회 예산결산특위의 예산안조정소위 내 소소위도 오전 가동을 재개해 막바지 증액 심사에 나섰습니다.여야는 예산안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 예산안 처리 마지막날인 오늘중으로 국회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여야는 그동안 예산 협상을 통해, 남북협력기금 837억원 삭
정치
박관우 기자
2017.12.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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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 관계는 과거 혈맹에서 이제는 핵문제로 인한 대립관계가 됐다고 중국 왕양 부총리가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중국 왕양(汪洋) 부총리는 중국을 방문한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일본 공명당 대표에게 북·중 관계가 과거 혈맹관계에서, 핵 문제로 이제는 대립관계가 됐다고 말한 것으로, 일본 언론이 오늘(2일) 보도했습니다.왕양 부총리는 북·중 관계에 대해 "과거에는 피로 굳어진 관계였지만 핵 문제 때문에 양측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측 동석자가 전했습니다.중국내 권력서열 4위의 고위급 인사인 왕양 부총리가
국제
박관우 기자
2017.12.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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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선 캠프와 러시아간 내통의혹, 즉 '러시아스캔들'의 몸통으로 불리는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지난해 대선 직후 인수위 고위관계자로부터 러시아 정부 관계자와 접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플린 전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일)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출석해, 플리바겐(plea bargain), 즉 '유죄답변거래'를 통해 이같이 진술했다고 미 언론이 일제히 전했습니다.플린은 어제 공판에서 "지난해 12월 인수위원회 고위관계자가 러시아
국제
박관우 기자
2017.12.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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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송이도 동쪽 11km 해상에서 오늘 새벽 3시 51분쯤 군산 선적 어선 B호(7.93t)가 좌초했습니다.사고가 나자 인근에 있던 어선 S호가 바위에 얹혀 선체가 기울어진 B호에서, 다행히 선장 김모씨 등 선원 3명 모두를 구조했습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S호가 구조한 B호의 선장과 선원을 무사히 육지로 이송했습니다.해경은 선장 김씨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좌초한 어선을 인근 항으로 예인할 계획입니다.
사회
박관우 기자
2017.12.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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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문자메시지 등을 삭제하고 돌려줬다면, 강도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울산지법 형사12부(이동식 부장판사)는 오늘 강도상해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가 반환을 요구하기 전까지 휴대전화를 돌려주지 않았고, 저장된 자료를 모두 삭제해 기존과 같이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돌려주었다"고 판시했습니다.재판부는 "여러 사정을 종합하면 A씨는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돌려줄 생각으로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이 아니
사회
박관우 기자
2017.12.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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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선체 수색 작업이 앞으로 3개월가량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현재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작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세월호 선체 상태를 고려하면, 수색 인력을 투입해 더 수색할만한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은 "아직 세월호 기관 구역 등 내부 5% 정도에 진흙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내년 3월 선체를 바로 세운 뒤 수색 인력이 안전하게 들어갈 환경이 확보되면 추가 수색을 요청할 계획"
사회
박관우 기자
2017.12.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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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소득(GNI) 3만 달러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일반 국민이 체감하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 즉 GNI가 2만 7천 561달러에 이른데 이어, 지난해 보다 8.9% 늘면 올해 3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한은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는 1인당 GNI가 7% 초·중반대로 증가했다"며 "내년에 환율 등 이변이 없다면 1인당 GNI 3만 달러 달성은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이는 반도체 호조에 따른 수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일궈낸 쾌거로 풀이되고 있
경제
박관우 기자
2017.12.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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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출호조세는 반도체뿐 아니라 일반석유화학과 선박, 석유제품 등 주력산업의 기여도 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5천 24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했습니다.올해 수출 증가의 품목별 기여도를 보면, 반도체가 무려 42.9%에 달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그러나, 석유화학(10.4%)과 선박(10.4%), 석유제품(10.1%) 등도 10% 이상의 기여도를 보였으며, 철강(7.4%)과 일반기계(5.5%), 자동차(4.2%) 등도 수출 증가에 한몫을 담
경제
박관우 기자
2017.12.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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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전 세계에서 GDP, 즉 국내총생산 대비 연구개발(R&D) 지출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라고 유럽연합(EU)의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밝혔습니다.유로스타트는 EU의 R&D, 즉 연구개발 지출 관련 통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으로 EU 28개 회원국의 평균 R&D 지출은 GDP의 2.03%로, 지난 10년 전(GDP 대비 1.76%) 보다 0.2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EU 회원국 가운데 GDP 대비 R&D 지출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웨덴(3.25%)이었고 오
경제
박관우 기자
2017.12.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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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독일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16강 진출 티켓을 다투게 됐습니다.한국은 오늘(2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 콘서트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F조에 편성됐습니다.F조에는 FIFA 랭킹 1위이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인 독일과 유럽의 복병인 스웨덴(FIFA 랭킹 18위)이 포함됐습니다.또,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FIFA 랭킹 16위)와 함께 묶이면서 쉽지 않은 16강 진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축구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내년
문화ㆍ스포츠
박관우 기자
2017.12.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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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 주말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지겠습니다.강원 영동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겠습니다.특히, 중부지방에는 일요일인 내일 낮까지 가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이어,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그리고 제주도지방에는 모레 아침까지 비나 눈이 계속 내리겠습니다.내일(3일) 새벽부터 낮 사이 예상 적설량을 보면, 강원산지는 3~8센티미터, 산지를 제외한 강원영서지방은 1~3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역시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예상 강수량을 보면,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5밀리미
사회
박관우 기자
2017.12.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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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특허청 (2017년 12월 2일자)【전보】 [과장급]상표심사3과장 김지맹(金智猛)특허심판원 심판관 인치복(印致福)
인사/부고
박관우 기자
2017.12.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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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통계청◇ 일반고위직 공무원 임용 ▲ 통계서비스정책관 윤연옥◇ 과장급 인사 ▲ 행정통계과장 박진우 ▲ 사회통계기획과장 이재원 ▲ 지역통계총괄과장 조윤구
인사/부고
박관우 기자
2017.12.01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