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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건축 연한 상향 등 재건축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김 장관은 오늘 서울 가좌 행복주택에서 주거복지 협의체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재건축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순기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조 안전성의 문제가 없음에도 사업 이익을 얻기 위해 사회적 자원을 낭비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특히, "건축물 구조적 안정성이나 내구연한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지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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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동산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의 과열이 심화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이 있다면 "더욱 정교한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김 장관은 오늘 서울 가좌 행복주택에서 주거복지 협의체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서울 강남 등지에서 투기수요로 인해 과열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나, 정부 대책이 본격 시행되면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자리에서 김현미 장관은 "최근 서울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수요가 맞물리면서 재건축과 고가 아파트를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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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조 원에 달하는 미국 퀄컴과 네덜란드 반도체 회사인 NXP의 인수합병(M&A)에 대해 공정위원회가 제동을 걸었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퀄컴의 NXP반도체 인수과정을 심사한 결과, NFC 특허를 매각하거나 특허권 행사를 금지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부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공정위는 심사결과, 퀄컴이 네덜란드 업체인 NXP반도체를 인수해, 진입장벽이 강화됐다며, 근거리이동통신(NFC)의 표준필수특허를 매각하라는 시정조치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특히, 퀄컴에 대한 경쟁제한성 판단과 시정조치 설계 과정에서, EU 집행위원회와 일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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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생산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산란계가 조류인플루엔자, AI 발생 이후 가격 호조세에 따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천 271만 마리로 1년 전보다 2,3% 166만7천 마리 늘었습니다.이에 따라,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15년 9월 1일 기준 7천 209만 마리를 넘어 통계작성 이후 가장 많아졌습니다.이는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계란값이 오르면서, 산란계 사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그러나 살충제 계란파동'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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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이 허가된 2016년 2월 이후 현대모비스와 LG전자 등 부품과 IT업계의 주행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말까지 자동차 제작사 주행실적이 전체의 75%(약 20,000km)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그러나, 지난해에는 현대모비스와 LG전자 등 부품․IT업계의 주행실적 비중이 38%로(1,600km, 6%→7,000km, 38%) 크게 증가했습니다.또,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이 2016년 2월 허가된 이후 지난해까지 2년간, 교통안전공단과 삼성전자 등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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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주택매매는 10% 가량 감소한 반면 전월세는 1.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주택매매는 94만 7천건으로 전년 보다 10.1% 줄었습니다.지역별 매매를 보면, 수도권은 50만 4천건으로 전년 보다 11.3%, 지방은 44만 3천건으로 8.6%감소했습니다.특히, 지난해 12월 수도권 주택매매는 3만 7천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5%, 지방은 3만 4천건으로 20.9%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전월세 거래는 167만 4천건으로, 전년 보다 1.1% 증가했으며, 12월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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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오늘 공식 개장했습니다.제2터미널 첫 착륙 여객기인 필리핀 마닐라발 대한항공 KE624편은 오늘 새벽 4시 11분쯤 승객 331명을 태우고 활주로에 안착했습니다.제2터미널 첫 손님은 정유정(31·여)씨가 선정돼, 마닐라노선 왕복 항공권과 황금 열쇠 등 축하 선물을 받았습니다.또, 첫 도착 항공편을 운항한 최운식 기장에게는 기념패가 증정됐습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제2터미널 만들어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스마트 에어포트아 아트 에어포트를 추구해, 창이공항 등 경쟁공항을 따돌리고 세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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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최저임금제에 따른 가격인상문제와 관련해 공정위 차원에서 조사권을 발동할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오늘 세종시내에서 영업중인 파리바게트와 에디야커피숍 등을 현장방문한 뒤 현장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정위 본연 역할은 가격담합 조사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김상조 공정위원장은 특히 최저임금인상은 소득주도성장론을 추진중인 현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며, 비용인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상생협력으로 분담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김 위원장은 또 최저임금 인상에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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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개막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최고 300석 규모의 대형(E급) 여객기가 양양국제공항에 처음 취항해 선수단 특별수송에 나섭니다.김포와 양양을 오가는 시험항로를 박관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3대 관음도량인 양양 낙산사 옆 국제공항에 최고 300석의 대형 항공기가 처음으로 취항합니다.다음달 9일 개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과 관람객 특별수송하기 위한 것입니다.올림픽 기간에만 국내와 국제선을 총 360회 운항됩니다.특히, 동계올림픽이 적설량이 많은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30분내 제설할 수 있는 시스템
BBS 기획/단독
박관우 기자
2018.01.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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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구직활동을 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이른바 '장기 백수'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구직기간 6개월 이상 실업자는 14만 7천 명으로 전년(13만3천 명)보다 1만4천 명(10.5%) 늘었습니다.원인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고용 사정의 불확실성이 수년간 반복되면서, 실업의 양뿐만 아니라 질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 분석입니다.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한 2000년 이후 최대치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8만 명)나, 2000년 외환위기(13만8천 명) 때보다도 많은 것입니다.구체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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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3일「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12월 한달에만 7천 348명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는 오늘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민간 임대등록 추이를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인 새움터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분석결과, 개인기준으로 임대사업자수는 2016년 19만 9천명에서 지난해 6만 2천명으로 31.2% 증가해 총 26만 만 명이 등록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또한 법인을 포함하면 2016년 20만 2천에서 지난해’ 26만 5천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등록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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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그룹 총수 3세인 박태영(41) 부사장 겸 경영전략본부장이 부당내부거래를 하다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조치를 받게 됐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하이트진로그룹이 10년 가량 부당내부거래를 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공정위에 따르면, 하이이트진로그룹은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총수 일가 소유의 ‘서영이앤티(주)’를 장기간 부당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조사결과, 제조업체인 삼광글라스에서 직접 구매하던 ‘맥주 공캔’을 서영이앤티를 거쳐 구매하면서 통행세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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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증가하는 수출입 물량에 대한 세관의 판독능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인공지능(AI) X-Ray 방식이 도입됩니다.관세청은 오늘 대전정부청사에서 ‘관세 국경관리 고도화를 위한 X-Ray 판독분야 인공지능 구현에 관한 사전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습니다.오늘 보고회에서는 특송화물에 대한 인공지능 AI X-Ray판독 기술검증방식을 선보였습니다.또 이를 통해, 고품질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해 식별 기술하는 한편 화물정보와 판독정보의 일치여부 판별 등 총 5개의 핵심기술을 시연했습니다.관세청은 특히, 기존 장비를 교체하지 않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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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총수 3세인 박태영 부사장 겸 경영전략본부장 등 경영진 3명이 공정거래관련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 조치됩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하이트진로㈜가 총수일가 소유회사인 서영이앤티㈜를 직접 또는 삼광글라스㈜를 교사해, 장기간 부당지원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조사결과, 하이트진로는 2008년 4월부터 지난해(2017) 9월까지 무려 9년 가량 부당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에 대해, 하이트진로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10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한편, 하이트진로㈜ 총수 3세이자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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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배타적경제수역(EEZ)"도 포함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국토부는 배타적 경제수역, 즉 EEZ와 통일에 대비한 국토발전방향 포함 등은 사전 연구용역에서 제안된 사항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그러나, 국토종합계획에 공식적으로 반영할지에 대해서는 향후 국토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계부처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검토하여 나갈 계획입이라고 설명했습니다.국토부는 이에 앞서, 기존 계획을 평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사전 연구용역을 2천 16년 12월부터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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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업을 하는 9개 사업자가 사전 입찰담합을 하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조치와 함께 총 32억 9천여만원의 과징금 부과처분을 받았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서울시가 발주한 ‘상수도 지하 배관망 데어터베이스(DB) 정확도 개선, GIS사업’ 과정에서 사전 담합 혐의를 한 한국에스지티 등 9개 사업자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공정위 조사결과, 이들 9개 공간정보 사업자들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해마다 서울시내 2~3개 지구별로 낙찰예정자와 들러리 사업자를 사전에 합의하고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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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28일 앞두고, 세계 각국 선수단이 주로 이용하게 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오늘 일반에 처음 공개됐습니다.국토교통부에서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오는 18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2일 앞두고 개장합니다.. 정식 개장을 1주일 앞둔 오늘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 행사를 가졌습니다.오늘 행사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외교사절단과 3단계 건설 유공자 등 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인서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말입니다.(취지)“인천국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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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개막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28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오늘 오후 첫 선을 보입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제2터미널 출국층에서 천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갖는데 이어, 다음주 목요일인 오는 18일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은 체크인과 보안검색, 세관검사, 그리고 검역과 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 여객터미널과 별도로 이뤄지는 독립적인 터미널로 운영됩니다.또,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 항공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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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김해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 즉 슬롯(Slot)이 시간당 평균 18회에서 20회로 늘어납니다.국토교통부는 갈수록 늘어나는 김해공항 운항 수요에 대응해 내일(12일)부터 시간당 평균 슬롯(Slot)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김해공항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 즉 슬롯(Slot)은 주중 18회에서 20회, 주말엔 24회에서 26회로 늘어납니다.이번 슬롯 확대에 따라 김해공항은 주중에는 천 558회에서 천 685회로 127회, 그리고 주말엔 816회에서 884회로 68회 등 모두 195회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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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옥산과 오창을 오가는 고속도로가 오는 14일 0시 개통됩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옥산과 오창간 고속도로는 연장 12.1킬로미터에 왕복 4차로로 2014년 1월 착공한 이후 총 3,778억 원을 투자해, 이번에 4년 만에 개통됩니다. 옥산과 오창 간고속도로 개통으로 천안아산 KTX역(지하철1호선 장항선)과 청주국제공항을 고속도로로 연계돼, 이동시간이 54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됩니다.또, 천안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까지 이동시간이 45분에서 31분으로 단축돼, 연간 약 297억 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
경제
박관우 기자
2018.01.11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