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 조계종 대표단의 파키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국불교와 파키스탄 페샤와르, 옛 간다라 지역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백제 불교는 간다라 지역에서 탄생한 마라난타 스님에 의해서 전래 되었고, 신라시대 경주 석굴암의 원형 또한 간다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파키스탄 국빈방문 기간 동안 중앙과 지방정부의 대표들을 만날 때 마다, 백제에 불교를 전한 마라난타 스님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다시 한 번 초타 라호르에서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9.11.28 00:00
-
대검찰청이 오늘(27일) 부장검사 보임 대상자의 인사 검증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검찰이 내놓은 8번째 자체 개혁안인데요.그동안 검사장과 차장검사 보임 대상자에게만 해당되던 인사·재산 검증이 앞으로는 부장검사에게까지 확대된다는 내용입니다.오늘 뉴스인사이트, 검찰이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자체 개혁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사회부 박세라 기자 전화연결돼 있습니다.먼저 오늘 발표한 검찰 개혁안 내용부터 설명해주시죠. 대검찰청은 오늘 오전 부장검사 보임 대상자에 대한 인사·재산 검증을 실시하겠다는 자체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검사 직급은
BBS 기획/단독
박세라 기자
2019.11.27 18:37
-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파키스탄 국빈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라호르 박물관 부처님 고행상의 한국전시 수락입니다.조계종과 파키스탄 정부가 큰 틀의 합의를 이룬 배경과, 실제 한국전시 개최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 봤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라호르 박물관 부처님 고행상 한국전시를 위한 행보는 첫 공식일정으로 이곳에서 입제식을 봉행한 것입니다.[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파키스탄과 대한민국이 더욱더 긴밀한 교류를 갖고...”이후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파키스탄의 국정의 최고 실권자인 임란 칸 국무총리와의 비공개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9.11.27 00:01
-
< 앵커 >지난해 이맘때 KT 아현국사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이른바 '통신대란'을 겪었습니다.지난 24일자로 1년이 지났는데요.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와 이동통신사들이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고, 피해 보상 절차도 진행됐습니다.통신대란 발생 1년을 되돌아보겠습니다.경제산업부 권송희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먼저 불이 난 당시 상황, 간략히 설명해 주시죠. 네. 한순간의 화재였지만 사회 안전망이 무너졌고,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컸습니다. 시민들의 일상도 먹통이 되면서, 유례
BBS 기획/단독
권송희 기자
2019.11.26 19:00
-
파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조계종 대표단이 백제에 불교를 전한 마라난타 스님의 탄생지에서 구법순례의 길 복원을 발원하고 귀국했습니다.7박 9일 간의 전 일정을 현지에서 동행 취재한 BBS NEWS는 오늘부터 연속 기획보도로 이번 파키스탄 방문의 성과와 향후 과제들을 점검합니다.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마라난타 스님의 고향 초타 라호르에 조성된 양국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소개합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 입니다. 불법승 구호에 맞춰, 백제에 불교를 전한 마라난타 스님의 고향 초타 라호르에서 양국의 오랜 문화교류를 되새기는 현판이 제막 됐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9.11.26 00:02
-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소외된 이웃을 도우려는 불교계 자비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때 이른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불교계 나눔 열기는 여전히 뜨겁네요.자세한 소식, 취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문화부 류기완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류 기자,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세요.) 이맘때쯤이면, 불교계 자비 나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죠. 류기완 기자는 어떤 나눔 현장을 다녀왔나요? 불교계 장기기증운동단체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자선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행사인데, 올해는 조금 특별한 곳에서 열렸죠? 네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19.11.22 18:30
-
< 앵커 >얼마 전, 전 재산이 ‘29만원’이라고 주장하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한가롭게 골프 치는 모습이 공개돼 국민적 공분을 샀었죠.서울시가 오늘, 시 홈페이지에 전두환 씨를 포함한 ‘천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이들 가운데는 전 씨처럼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고의적으로 재산을 숨기는 이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사회부 취재기자 전화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사회부 배재수 기자, 나와 계시죠?< 기자 >네, 서울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서울시가 천만 원 이상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19.11.20 17:22
-
지난주 수능이 끝난뒤로 수험생들 수시와 정시전략 세우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교육부에 나가있는 박성용 기자와 함께 각 단계별 입시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박기자? 이번 수능이후 현재 어떤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가요? 네, 현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번 수능과 관련한 이의신청을 받아 검토중입니다.오는 25일쯤 정답이 확정되면 다음달 4일 최종성적이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인데요.올해 수능의 이의제기는 지난 18일 오후 6시까지 모두 3백44건이 접수됐습니다.불수능 논란을 빚을만큼 난도가 높았던 지난해 9백91건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19.11.19 18:00
-
앵커; 다음은 전국네트워크 순서입니다. 오늘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부산BBS 김상진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김기자~ 오늘 어떤 소식 준비하셨습니까?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이제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부대행사로 불교와 관련된 행사들이 다채롭게 열린다는 소식 준비했습니다.앵커;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언제부터 열리죠?기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립니다. 25일과 26일 이틀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고 27일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립니다.한
BBS 기획/단독
김상진 기자
2019.11.18 18:40
-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새 회장으로 선출된 본각 스님의 취임식이 그제 봉행됐습니다.본각 스님은 취임 일성으로 신중하되 주저하지 않는 발걸음으로 비구니 승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문화부 정영석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정 기자! (네) 본각 스님 체제의 12대 전국비구니회가 공식 출범했죠? 그렇습니다. 그제 비구니회관인 서울 법룡사에서 회장 본각 스님 취임법회가 치러졌습니다.취임식이 오후 2시에 열렸는데요. 제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가 한 시간 전이었는데 정말 많은 스님과 재가 불자들이 찾아 새 회장 취임을 축하했습니
BBS 기획/단독
정영석 기자
2019.11.15 17:06
-
[앵커]다음은 전국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겨울철 국민 과일이죠, 감귤의 주산지인 제주를 연결하겠습니다. 제주BBS 고영진 기자, 나와 계시죠?[기자]네, 제줍니다.[앵커]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했나요?[기자]날이 선선해지면서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감귤을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겨울철 사랑받는 국민 과일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앵커]감귤은 겨울에 수확하잖아요, 수확철을 앞두고 기뻐해야 할 농가의 시름이 왜 깊어진거죠?[기자]올해산 노지 감귤 가격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데요, 어제 기준
BBS 기획/단독
고영진 기자
2019.11.14 18:31
-
오늘 법원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이 열렸습니다.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윤정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에 나와 있습니다. 일단 재판이 조금 전인 오후 5시 30분 정도부터 시작됐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는지, 재판 진행 상황부터 먼저 전해주시죠. 그렇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오늘 위안부 피해자 고(故) 곽예남 할머니 등 스무 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 열었습니다.소송 자체는 2016년 말에 제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19.11.13 17:31
-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정부가 발표한 것 보다 상당히 후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당초 2%중반을 목표치로 제시했습니다만, ‘2%’대도 어렵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고, 심지어 ‘1%대 후반’을 예상하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관우 기자^^(네 박관우입니다.)[질문 1 - 경제성장률이란?]먼저 경제성장률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 경제지표로 다루고 있는지부터 말씀해 주시죠.[답변 1] 경제성장률은 보통 1년간 이룩한 국민경제의 증감을 전년도와 비교한 비율입니다.한 나라의 경제발전 동향을 한눈에
BBS 기획/단독
박관우 기자
2019.11.12 18:30
-
[전영신] 전국네트워크 이어가 보겠습니다. 부산으로 가봅니다. 부산BBS 황민호 기자 나와 있죠?[황민호] 네. 부산입니다.[전영신]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했습니까?[황민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부산시의회 한 시의원이 자신이 추진위원장을 맡은 행사를 개최하면서 소속 상임위 소관 기관들에게 협찬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전영신] 부산시의회 어느 상임위 소속이죠? [황민호] 네, 경제문화위원회입니다. 경제문화위원회는 부산시 산하 총 19개 기관의 행정사무감사를 맡고 있는데요. 해당 기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산
BBS 기획/단독
황민호 기자
2019.11.11 18:40
-
지역 이슈를 짚어보는 전국네트워크 시간입니다.오늘은 충청지역으로 갑니다.청주BBS 노진표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노 기자. 네. 청주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하셨나요? 네. 오늘은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노 재팬’이라는 표어로 유명하죠.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일본 노선의 승객이 줄어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의 경영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렇군요. 가장 가까운 해외 관광지여서 인기가 많았던 일본에 가지 않게 되니까 공항 경영이 어려워지는 것은 당연한 거겠죠.자세한 내용 좀 설명해 주시죠. 네. 지난달 25일
BBS 기획/단독
노진표 기자
2019.11.11 12:02
-
지난 5일 개원 돼, 어제 폐회된 조계종 제217회 중앙종회 정기회에서 23년 만에 백양사가 고불총림에서 지정 해제 됐습니다.이는 통도사의 영축총림 지정 해제 이후 두 번째 지정 해제 인데, 주지선출 등 교구 운영에도 막대한 변화가 예상됩니다.고불총림 지정 해제의 배경과 조계종 총림제도의 과제에 대해서, 조계종에 나가 있는 문화부 홍진호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먼저 그제 조계종 중앙종회가 백양사 고불총림 지정 해제를 만장일치로 결의했는데, 이유가 무엇이죠? 우선 총림은 선원과 강원, 율원, 염불원을 운영해야 하는데, 백양사는 율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9.11.08 18:37
-
얼마 전 “세월호 참사 당시 응급환자였던 단원고 학생을 헬기로 이송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발표가 있었죠. 특조위는 세월호 참사의 전반적 수색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며, 수사기관에 의뢰하겠다고 했는데요.대검찰청이 오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재조사하기 위한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세라 기자? 네, 대검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사회적참사 특조위 발표 내용부터 짚어보죠. 세월호 참사 당일 구조 활동에 문제점이 있었다는 지적
BBS 기획/단독
박세라 기자
2019.11.06 18:41
-
[앵커]지난달 한국 수출이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특히 하락 폭도 3년 9개월 만에 최대로 벌어지면서 수출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무역국가로서의 면모에도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뉴스인사이트, 양봉모 선임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안녕하십니까?지난달 수출을 보니까 굉장히 안 좋습니다.올해 들어 한 번도 좋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기자]한국 수출은 올해 들어 한 번도 상승곡선을 그려보지 못했습니다.지난해 말 -1.7%로 하락 전환한 이후 11개월간 단 한 차례도 플러스로 돌아서지 못한 겁니다.특히
BBS 기획/단독
양봉모 기자
2019.11.05 13:44
-
조계종의 내년 예산이 1055억여 원으로 책정됐습니다.일반회계 296억 원, 특별회계 760억 원 등으로 편성돼, 다음 달 5일 개원하는 중앙종회 정기회에서 다뤄질 예정이죠.예산안을 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불교 중흥의 기틀을 세우기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자세한 소식 취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문화부 류기완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류 기자,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세요.) 조계종 내년 예산안이 발표됐는데요.올해 예산과 비교해 소폭 늘어난 1055억 원
BBS 기획/단독
류기완 기자
2019.11.01 18:30
-
국민생선으로 불리는 광어는 제주를 대표하는 1차 산업이자 주력 상품 가운데 하나인데요,최근 이 광어를 양식하는 어민들의 한숨이 높아지면서 제주도청이 긴급조치에 나섰다고 합니다.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한 내용, 제주BBS 이병철 기자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제주 BBS 이병철 기자? 네 제줍니다.[앵커]광어, 표준말로는 ‘넙치’라는 불리는 생선인데,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먹는 생선아니겠습니까? 제주지역이 국내 광어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면서요?[기자]네 맞습니다. 제주도 해안도로를 많이 다니다 보면 해안가 주변에 검은 천을 둘러
BBS 기획/단독
이병철 기자
2019.10.31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