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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은 스포츠 애호가를 자처하는 필자에게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해이다. 당시 군부 독재의 서슬퍼런 위세가 여전했던 시절, 많은 국민들은 스포츠를 통해 삶의 애환과 고단함을 달랬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던 필자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 해에 서울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은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사실 국민들이 스포츠에 더욱 열광하고 집착하게된 배경은 따로 있었다. 1980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정권은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도록 프로야구,프로 축구 등 스포츠 붐을 조성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9.12.2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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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 축구를 대표했던 스타플레이어를 꼽으라고 하면 여러 선수들이 떠오를 것이다. 차범근을 비롯해 최순호,황선홍,안정환,박지성,손흥민까지...모두들 한국 축구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이름들이다. 하지만 이들과는 또다른 의미에서 한국 축구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스타를 꼽는다면 주저 없이 언급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 바로 프로축구 K리그의 최고령 선수이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동국이다.프로축구 전북 현대 소속인 이동국은 오늘 대구에서 열린 K리그 36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이자 시즌 9호골을 넣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9.11.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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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구를 만나든 대화의 주제는 오직 하나로 모아진다. 바로 ‘조국’ 법무부 장관 이야기이다. 어디를 가도 온통 ‘조국’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부모와 자식은 물론 형제간, 그리고 부부 사이에서도 의견이 크게 엇갈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조국에 대한 호불호가 다르다는 이유로 관계가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틀어지는 일도 생겨나고 있다.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조국 가족들에 대한 검찰 수사 내용 등을 놓고 치열하게 논쟁을 벌이다 얼굴을 붉히고 크게 싸웠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9.09.3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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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아들 양육 문제로 다툼을 벌여온 전 남편을 제주의 한 펜션에서 무참히 살해한 뒤 시신을 잔인한 방법으로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 사건 이야기다. 사건이 발생한지 2달이 넘었지만 지금도 범행 수법과 동기 등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평범한 30대 주부로 알려진 고유정이 도대체 무슨 사연 때문에 엽기적인 범행의 장본인이 됐는지도 현재로서는 알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일반인들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방법으로 범행을 꾸며 완전 범죄를 꿈꿨다는 말도 쉽사리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9.08.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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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이 요즘 몸살을 앓고 있다. 보수 진영의 정당인 우리공화당이 지난 5월부터 쳐놓은 천막을 서울시가 불법으로 규정하고 46일만에 강제 철거했지만 우리 공화당은 이에 반발해 일주일만에 광화문광장에 다시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과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우리공화당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과 지난 2017년 탄핵 반대 집회 당시 숨진 5명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광화문광장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는 것은 정당한 정당 활동이라며 노동계나 다른 시민단체들도 천막을 치거나 농성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9.07.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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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개봉 열흘도 안 돼 5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거침없는 흥행 행진 속에 천만 관객 돌파는 이제 시간 문제이고 한국 영화 사상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생충’은 영화 자체의 뛰어난 완성도에다 칸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 종려상을 받은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흥행의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형국이다.영화는 ‘기생충’은 반지하에 사는 빈민층 가족과 고급 주택에 사는 부유층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와 자본주의 사회의 계급 갈등 문제 등을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9.06.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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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이 어제 대검찰청 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다시한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문 총장은 수사권 조정 논의가 시작된 것은 그동안 통제되지 않은 검찰 권력에서 비롯됐지만 이를 개정한다는 이유로 이번에는 경찰에게 통제되지 않는 권한을 주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문 총장은 특히 간담회 막바지에 그동안 정치권력에 검찰이 흔들린 측면이 있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이 나오자 갑자기 양복 상의를 벗어 손에 쥔채 흔들기 시작했다.문 총장은 그러면서 “지금 옷이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9.05.1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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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진행된 TV 생방송 인터뷰를 놓고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특히 대통령과 1대1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한 송현정 KBS 기자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말을 중간에 끊거나 대통령이 듣기에 거북할 수 있는 ‘독재자’라는 단어를 인용하는 등 지나치게 무례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80분간의 생방송을 이끌어가기에는 진행이 미숙했다는 지적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반면 베테랑 기자답게 민감한 질문들을 과감하게 던졌다는 긍정적 평가도 나왔다. 미국 등 다른 나라의 경우 기자가 인터뷰를 할 때 훨씬 더 상대를 강하게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9.05.1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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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뉴스의 중심 인물로 연일 부각되고 있다.이미선 후보자는 부산대 출신의 40대 여성 법관으로 법조계의 이른바 비주류로 여져진다.더욱이 노동법 전문가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적 보호에도 앞장서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이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 부부의 과다 주식 보유와 매매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은 후보자 부부의 전체 재산 40억 6천만 원 가운데 83%인 35억 4천여만 원이 주식이어서 지나치게 많다면서 부당한 방식으로 주식 거래를 해서 재산을 늘린게 아니냐는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9.04.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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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강요하는 등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자유한국당은 영장 기각을 결정한 판사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영장을 기각한 박정길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대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같은 대학 출신으로 노동운동을 했다는 언론 인터뷰가 있다”고 말했다.나 대표는 박 부장판사가 지난 2월 전보로 이번 사건을 맡게 된 점을 지적하면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9.03.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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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아부다비의 참사’였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 또한 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동의 복병 카타르에 일격을 당해 59년만의 우승이 물거품이 됐다. 경기 결과는 0대 1, 카타르에 비해 볼 점유율이 높았고 공격 빈도도 높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카타르는 단 차례 찬스를 자로 잰 듯한 중거리슛으로 살려냈다. 수비를 두텁게 하면서 역습을 펼치는 전략이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졌다. 더욱이 카타르의 견고한 수비 벽을 뚫기에는 우리 공격력이 너무 무뎌 보였다.벤투 감독은 대표팀 감독을 맡은 지난해 9월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9.01.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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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전직 대법원장이 범죄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사법부를 이끄는 수장에서 범죄 피의자 신분으로 전락한 양 전 대법원장은 이제 구속을 걱정해야할 처지에 내몰려있다.검찰 출석에 앞서 대법원 정문 앞에 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모든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면서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면서도 사법농단 사건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보지 말아달라면서 억울함도 호소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필자는 양승태하면 가장 먼저 ‘산’을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9.01.1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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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각종 시상식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각 방송사들은 한해 동안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연기자와 MC,개그맨,가수 등 연예인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은 무대 위에 올라 감격과 기쁨으로 가득찬 수상 소감을 밝힌다.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이 떠올랐는지 눈물을 글썽이거나 펑펑 소리내서 우는 수상자들도 적지 않다. 각고의 노력 끝에 영광의 자리에 오른 이들에게는 동료 연예인들과 TV로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 모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하지만 무대 위에 선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은 대체로 비슷비슷하다. 자신에게 도움을 준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8.12.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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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영화관에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경험을 했다. 영국의 전설적 그룹 ‘퀸’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때문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더 인기가 많은 록 그룹 ‘퀸’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즐거움은 기대 이상이었다.특히 영화 후반부에 펼쳐진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은 1985년 당시의 공연장에 직접 와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리도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동작 하나 하나를 똑같이 재연했고소품들까지도 똑같이 배치해 보는 이들에게 최대치위 몰입감을 선사했다.필자는 1991년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8.11.19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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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어릴적부터 영화를 좋아했고 사랑했다. 영화를 통해 마음껏 상상력의 나래를 폈고 소박한 꿈을 키웠다. 영화를 통해 당시 시대상을 엿보고 옛 추억에 빠져드는 즐거움도 누렸다. 영화는 무엇보다 고단한 삶에서 잠시 벗어나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공간에서 낭만과 여유를 즐기게 해준다는 점에서 대단히 매력적인 예술 장르라고 여겨왔다.대중들을 울고 웃겼던 한국 영화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배우가 있다. 원조 청춘 스타,대표적인 미남 배우 신성일 씨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 영화계의 큰 별 신 씨가 향년 81세를 마지막으로 우리 곁을 떠났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8.11.0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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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총본산이자 한국불교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조계사. 서울 도심속 전통 사찰이자 신행 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많은 시민과 불자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 여겨져 왔다. 평일에 점심 식사를 마친 인근 직장인들은 조계사를 찾아 산책을 하고 전통 문화의 향기를 음미하면서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꿀맛 같은 여유를 즐긴다. 하루 이틀 조계사를 찾다보면 어느새 목탁 소리와 독경 소리가 정겹게 느껴지고 가장 인간답고 살가운 종교가 바로 불교라는 생각도 품게 된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조계사를 찾아 동양의 불교 문화, 특히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8.08.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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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는 요즘, 필자는 4년전 인도를 방문했던 기억을 자주 떠올린다. 말로만 들었던 인도의 살인적인 무더위를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섭씨 40도가 넘는 땡볕 더위를 보면서 인도 사람들이 참 안됐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나 더운 날씨에 외부 활동에도 어려움이 많고 신체적으로도 무더위로 인한 무기력감과 싸워야하니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 그나마 인도는 기온은 높지만 건조하고 습기가 높지 않아 견딜만 했고 어디를 가든 에어컨 시설이 잘 돼있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인도에서 무더위와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8.07.2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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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던 우리나라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귀국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 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표팀은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전차군단 독일을 꺽어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대표팀이 4년전 월드컵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2대 0으로 완파한 것 자체는 정말 큰 박수를 받을만한 일이다. 그나마 '3전 전패'의 우려를 샀던 신태용호의 값진 수확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선수들은 상대를 얕잡아보는듯했던 독일 선수들보다 한걸음 더 뛰려고 노력했고 이번에도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8.07.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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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인들이 기다리던 축제 한마당이 시작됐다. 지구촌의 스포츠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14일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월드컵은 단순히 축구팬들만의 축제를 넘어 전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열광하는 잔치로 자리잡았다. 축구공 하나로 수많은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어 내고 전세계인들을 울고 웃게 만든다는 것 자체가 그저 경이롭기만 하다.더욱이 월드컵은 전세계의 내노라하는 프로 리그에서 활약하는 슈퍼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흔치 않는 기회이기도 하다. 국가대항전인 만큼 같은 팀에서 함께 콤비를 이뤘던 선수들이 각기 다른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8.06.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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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새벽 광주 광역시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집단폭행 사건이 우리 사회를 다시 한번 충격 속으로 몰아 넣고 있다.택시를 잡는 과정에서 새치기를 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다수의 남성들이 피해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심지어 돌로 내리 찍는 등 잔혹하게 폭력을 휘둘렀다.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양쪽 눈이 실명 위기에 빠질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20만영을 넘어서는 등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필자도 해당 동영상을 보면서 충격과 분노를 좀처럼 가라앉히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18.05.07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