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내년도 R&D 예산 증액 방향과 관련해 "혁신 선도형 R&D 사업의 협의체를 구성해 예산을 대폭 증액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박 수석은 오늘 "혁신 선도형 R&D는 3개 부처에서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박 수석은 "대표 사업들을 엮어서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제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협의체를 다음주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혁신 선도형 사업에 내년부터 큰 폭으로 늘어난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 AI 반도체 선도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고대역폭 메모리와 지능형 반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3.05 14:47
-
인천 서구을에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강남규 전 서구의원과 서원선 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직속 정무특보단 부단장이 서구병에 출마한 모경종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신설된 인천 서구병 선거구에는 서구을 현역 신동근 의원과 비례대표 현역 허숙정 의원, 모 예비후보가 3인 전략경선을 치르게 됩니다.강남규·서원선 예비후보는 오늘 인천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이 주인인 민주당과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는 모경종 예비후보”라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특히 "앞으로 모경종 예비후보와 민주당의 승리를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3.05 14:46
-
< 앵커 >각급 학교의 새 학기가 시작된 3월을 맞아 천태종 불자 양성의 터전인 전국의 금강불교대학도 일제히 입학식을 하고 봄학기를 시작했습니다.신심과 열정을 가슴에 품은 신입생들은 한마음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제대로 배우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천태종 총무원장이자 서울금강불교대학 학장인 덕수스님이 신입생들에게 입학 허가서를 전달합니다.인천금강불교대학도 학장인 진철스님이 신입생 대표에서 입학 허가서를 전달합니다.이처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전국의 천태종 금강불교대학이 각각 입
불교
황민호 기자
2024.03.03 21:18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신당 명칭이 '조국혁신당'으로 정해졌습니다.가칭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다음달 3일 창당대회에서 '조국혁신당'이라는 당명을 확정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창준위는 SNS 등을 통해 당명 공모를 했는데 "제안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의 77.8%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당을 대표하는 색깔은 광주의 하늘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트루 블루'로 정했습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9 17:43
-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광주에서 22대 총선에 출마합니니다.새로운미래는 오늘 "이낙연 대표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지역구는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9 17:30
-
< 앵커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는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주택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국회는 다시 본회의를 열어 선거구획정안을 처리할 예정이고,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 안건도 본회의에 올립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개정안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 시작 시점을 지금의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했습니다.신숙희·엄상필 대법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9 17:20
-
국회가 오늘 오후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여는 가운데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처리될지 주목됩니다.당초 여야는 비례대표 의석을 1석 줄여 전북 지역구 의석을 1석 늘리는 데 공감대를 이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남·북·강서구 경계 조정을 추가로 제안하면서 협상이 결렬됐습니다.민주당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선거구획정위원회 원안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지역 대표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원안 처리에 결사반대하고 있습니다.선거구 획정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도 무산될 전망입니다.민주당은 선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9 10:39
-
< 앵커 >총선 불공정 공천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갈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당 지도부에 자신을 공천 배제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친문 좌장'으로 꼽히는 홍영표 의원은 컷오프됐고, 설훈 의원은 탈당했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어제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당 지도부에 재고를 촉구했습니다.[임종석/전 대통령비서실장 :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회에 묻고 싶습니다. 정말 이렇게 가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8 17:41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학군장교들에게 "여러분은 우리 군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미래"라고 격려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각자 위치에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을 지킬 여러분을 보니 정말 든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학군 장교들은 대한민국 수호의 근간이 됐다"며 "확고한 가치관과 안보관으로 무장해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예 선진 강군으로 거듭나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어 "국군 통수권자로서 여러분 모두가 계급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임무에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8 17:30
-
윤석열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대통령실은 오늘 윤 대통령이 충북 옥천군의 육 여사 생가를 찾아 영전에 헌화와 묵념으로 참배한 뒤 곳곳을 둘러봤다고 전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 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헌화와 묵념으로 예를 표했습니다.윤 대통령이 육 여사 생가를 찾은 것은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인 2021년 8월 이후 두 번째로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문입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8 16:52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내일 '쌍특검법' 표결을 안 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선거구획정안과 관련해 민주당이 자신들 요구를 안 들어준다고, 내일 쌍특검법 표결을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해놓고 지금 안 하겠다고 했다. 이런 정치가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쌍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을 가리키는 것으로, 여야는 당초 내일 본회의에서 '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8 15:03
-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해 "좀 더 경쟁력 있는 후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지역에 가서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장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장관을 다른 지역구로 보낼 여지가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지역 재배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서울 구로을 단수공천을 받은 태영호 의원이 '쪼개기 후원' 의혹으로 정치자금법 등 위반 여부 수사를 받는 것에 대해선 "오늘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며 "자료를 보고 다시 판단할 여지가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8 11:16
-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을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가 선정됐습니다.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오늘 브리핑에서 "각 지자체가 제출한 계획에 따라 교육정책과 지역발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평가해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를 1차시범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내 대학, 산업체 등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주민이 원하는 교육 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면 중앙 정부는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식으로 운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8 11:12
-
< 앵커 >설훈 의원이 하위 10% 통보에 반발해 탈당한 가운데 민주당은 친명 중진 안민석 의원을 비롯해 친문계 좌장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 영남권이 포함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비명계를 대표하는 설훈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설 의원은 "무소불위의 이재명 대표를 가감 없이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를 통보받았고, 지금까지 민주당에서 일구고 싸워온 모든 것들을 다 부정당했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표를 조선시대 폭군에 비유하기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8 11:11
-
<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개혁은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은 국가의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료는 복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윤석열/대통령 : "지금 정부는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국가가 헌법적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7 15:49
-
국가정보원이 아태 지역 주요 5개국과 마약범죄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 마약정보협력체'를 공식 출범했습니다.국정원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태국 정보수사기관들이 참여한 총회를 오늘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 기관은 최근 주요 마약조직의 세력 확대 양상과 사이버공간을 활용한 마약 밀매 문제점을 논의하고 다자간 공조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또 국가 간 연계 마약범죄 사건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합동으로 추적하는 등 제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국정원은 향후 미국, 일본 등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7 14:19
-
더불어민주당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던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안 위원장은 임 전 실장을 다른 지역구에 전략공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그것은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전략공관위가 임종석 중·성동갑 공천배제를 결정함에 따라 당내 공천 갈등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7 13:34
-
지난해 국회의원이 모금한 후원금이 총 3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301개 국회의원 후원회의 총모금액은 373억9천500여만원이었습니다.대선이 치러진 2022년보다 211억여 원이 줄어든 수치입니다.총선이나 대선 등 공직 선거가 있는 해에는 평년 모금액인 1억5천만원의 2배인 3억원까지 모금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국회의원 1인당 평균 후원액도 1억2천4백여만원으로, 2022년의 1억8천9백여만원보다 6천500여만원 줄었습니다.정당별로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7 10:33
-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여야 협상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엽니다. 의총에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김영배 의원 등이 교착 상태에 빠진 국민의힘과의 협상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민주당은 텃밭인 전북 지역 의석을 1석 줄이는 대신 험지인 부산의 의석도 1석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오늘 의총에서는 공식 안건은 아니지만 '공천 학살'을 주장하고 있는 비명계 의원들의 당 지도부와 공천관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7 10:25
-
국민의힘의 '친윤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박 전 장관은 오늘 낸 입장문에서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누구보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영등포을 지역구에서 깃발을 들고자 했다. 그때의 마음과 각오가 달라진 것은 없다"며 "다만 영등포을 탈환이라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역에서 신속히 전열을 정비해 결전을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박 전 장관은 부산 북·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2.27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