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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과 석굴암이 사진으로 촬영되기 시작한 지 10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조계종과 동국대가 '석굴암 특별전'을 개최합니다.조계종 총무원은 단일주제로는 가장 큰 규모의 '석굴암 백년의 빛'이라는 특별전시전의 개막식을 오는 30일 오후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갖고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두달여동안 갖는다고 밝혔습니다.전시전에는 최초의 석굴암 사진으로 추정되는 1909년의 사진자료부터 1910년대의 수리공사 사진, 1960년대 문화재관리국의 보수공사 사진을 비롯해 올해까지 지난 100년간의 석굴암 사진자료는
불교
박성용
2009.11.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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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부산의 목조건축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부산 기장군 장안사 대웅전의 국가문화재 지정이 추진됩니다.부산시는 최근 시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장안사 대웅전에 대한 국가문화재 지정을 문화재청에 신청하기로 했습니다.장안사 대웅전은 팔작지붕의 목조건축물로, 1660년 작성된 '장안사대웅전기' 기록으로 효종 1657년에 건립됐으며주요 구조나 가구부재가 중창당시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특히, 부산시 문화재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묵서명에 당시 기장지역의 주요 인물들이 망라돼 있어
불교
박성용
2009.11.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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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국제개발구호단체 지구촌 공생회가캄보디아에서 시공해 준 생명의 우물이 천개를 맞게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지구촌공생회는 수인성 질환에 따른 영유아 사망률이세계최고인 캄보디아에서 지난 2005년부터생명의 우물 '천개'사업을 진행해 온 결과내년 1월을 기준으로 천개째 우물을 완공하게됐다고 밝혔습니다.공생회의 우물 천여개 완공은 우리나라는 물론전세계 개발구호 NGO 관련 사업에서는보기 드문 경이로운 프로젝트의 회향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공생회는 이번 우물사업의 회향과 완공식을 위해 내년 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불교
박성용
2009.11.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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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을 비롯해 종교계 성직자와만여 명의 국민들이 정부의 4대강 사업의 위법성을 지적하며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4대강 사업 위헌위법 심판을 위한 국민소송단은 어제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4대강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국가재정법과 하천법, 문화재 보호법 등의위법사실을 확인했으며 서울행정법원 등지에행정소송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4대강 사업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지난 6월부터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법률 검토와 국민소송단 모
불교
박성용
2009.11.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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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신임 법계위원장에 쌍계사 조실이자 원로의원 고산스님이 선출됐습니다.제5기 법계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에서 제23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고산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당초 임시 의장을 맡은 송광사 방장 보성스님이 위원장에 추천됐지만 보성스님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고사하고고산스님을 추천하면서 신임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또 법계위원회 간사에는 전임 간사인 해인사 율주 종진스님이 재선됐으며수덕사 방장 설정스님에 대한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와 각종 위원회 구성, 법계법 및 법계법 시행령 개
불교
박성용
2009.11.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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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기축년 동안거를 앞두고 결제법어를 발표했습니다.혜초 스님은 "느낌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고 살아간다면그것은 주인공으로서의 삶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밥 먹고 일하고 쉬고 버릴 때에도 끊임없이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혜초 스님은 또 "나하고 다른 근기의 사람들에게 조사스님들이 내린 법문을 자신에게 맞추려 애쓰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근기에 맞는 화두를 골똘히 사유하여그 말씀 속에 숨은 참뜻을 제대로 알아내라"고 말했습니다.
불교
안초희
2009.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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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대구 대성사는추운 겨울을 맞아 불우이웃에게 김치 600포기를 전달했습니다. 대성사는 지난 24일 상림당에서'자비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대성사 총무국장 정도 스님,김우영 신도회장, 보리봉사회 등 총 40여 명이 동참해자비의 손길로 김치를 담궜습니다. 대성사가 담근 김치는 달서구청을 통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105가구에 전달됐습니다.
불교
안초희
2009.11.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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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립 동국대가 한국표준협회의'올해의 국가품질경영대상' 교육부문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동국대는 어제 한국표준협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한'2009 국가품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정운찬 국무총리가 수여하는 교육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동국대는 그동안 학교경영에 도입해 온 자율과 책임경영, 대학최초 CS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국가품질경영대상 교육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첫 수상한 점은 상당한 성과이자 대내외 자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동국대는
불교
박성용
2009.11.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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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 제주도지부가 제주 서귀포시 약천사 경내에 '태평양전쟁 희생자 위령탑'을 건립하고 오늘 제막식을 가졌습니다.제주 약천사가 제공한 661㎡의 부지에 제주도 지원비 5억원으로 건립한 위령탑은 높이 14.5m 규모로, 조각가인 임춘배 제주대 교수가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제작됐습니다.위령탑은 커다란 눈 모양의 기단부에 태평양을 상징하는 물이 고이고, 한쪽으로는 바닥을 향해서 물이 흐르도록 해 희생자들의 한이 서린 눈물을 형상화했습니다.현재까지 확인된 제주지역의 태평양전쟁 희생자는 군인과 군무원 천804
불교
박성용
2009.1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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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의회가 정부와 경기도를 상대로동국대의 약학대학 유치를 강력촉구했습니다.고양시의회는 어제 제147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갖고 정부의 약대 신설은 반드시 고양시 동국대에 이뤄져야 한다는 '고양시-동국대 약대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시의회는 결의안에서 "고양시와 동국대학교가 추진중인 메디클러스터는 의료관광산업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동국대로의 약대 유치를 촉구했습니다.특히 시의회는 "경기북부는 많은 규제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이며고양시는 경기북부에서 병원시설이 가장 집중돼 있고 우수한 의료인력
불교
박성용
2009.11.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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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은 오늘 불기 2553년 구족계 수계산림을 봉행했습니다.이번 수계식에는 삼화상으로 갈마아사리에 중앙사정원장 월운스님이,7증사에는 원봉스님, 청봉스님 등이 동참해비구 71명, 비구니 39명 등 총 100명이 넘는 스님들의 수계식을 증명했습니다.총무원장 인공스님은 교수사를 통해"이차인연의 공덕으로 계해가 맑아져서 중생의 업을 씻어주며세상을 골고루 이익되게 하는 대들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전계대화상인 수진율사는"부처님의 교법을 잘 받아서 응당히 힘써복된 일과 중생교화에 앞장서 달라"며 수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불교
안초희
2009.11.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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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여를 맞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집행부 인사에 대해 "부장인사가 가장 잘 됐다"고 평가했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이번 집행부 인사에 대해 이같이 평가한 뒤"국장단의 경우, 교구본사 추천을 통해 발탁했다"고 말했습니다.특히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현재 업무파악이 1/3가량 됐으며원장 혼자서 파악하고 지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덧붙인뒤파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부서단위 부실장과 국장 스님을 중심으로 책임있는 종무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교
박성용
2009.11.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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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임기중 달라이 라마 방한을 허가하지 않은 데 대해 "국가적 이익이란 이름으로 사리에 맞지 않는 일을 한 것"이라 회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 발간된 고 노 전 대통령의 자필 원고와 육성 기록을 모은 책인 에서 밝혀졌습니다. 고 노 전 대통령은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도 이같이 회고한데 이어자신이 분배는 제대로 해 보지도 못하고, 분배정부라고 몰매만 맞았던 불행한 대통령이었다며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불교
배재수
2009.11.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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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중앙종회는 다음달 8일 오전 11시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전통문화전승관에서'제101회 정기중앙종회'를 개최합니다.이번 정기중앙종회에서는 중앙종회 의장 선출안과 종단 간부 인준안2010년도 종단 사업계획안 등에 대한 안건을심의할 예정입니다.태고종은 "이번 정기중앙종회를 통해종도의 뜻을 결집하고 종단 중흥의 전기를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교
안초희
2009.11.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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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룡사의 복원을 위한 기초연구 워크숍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간의 일정으로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드림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경주시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분야별 연구팀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5개 연구팀의 중간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됩니다.워크숍은 황룡사 건립의 정치ㆍ사회적 배경과 고대불교 의례연구, 황룡사 출토유물 목록화와 고대가람배치 등의 주제발표로채워질 예정입니다.황룡사 복원사업은 2006년 황룡사 국제학술대회와 2007년 황룡사 복원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지난해 2차례에 걸
불교
배재수
2009.11.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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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교협회가 달라이라마의 한국방문이 성사되면 한중 불교계 우호에 해로울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논란이 예상됩니다.한국종교인평화회의 초청으로 방한한 중국종교평화위원회 대표단은 오늘 오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표단장인 도술인 중국불교협회 부회장은 "14대 달라이라마는 망명 후 장기간 해외에 머물며 자기 민족의 분열을 획책하고 정치적 망명자로서 자신의 그룹을 형성해 중국의 종교 문화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도술인 부회장은 이어 “얼마 전 달라이라마가 한국을 방문하려 한다는
불교
배재수
2009.11.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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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위조로 교수직을 얻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신정아 씨에 대한 파기환송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서울서부지법 형사1부는 예일대 졸업증서의 위조 등과 관련해여러 증거를 고려할 때 피고인의 범행을 명백히 인정할 수 있다며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의 형량은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앞서 1,2심 재판부도 신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지만지난 1월 대법원은 이화여대 측이 학위증이나 졸업증명서를 요구하지 않는 등 불충분한 심사로 인한 책임이 있다며업무방해 혐의를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습니다.이어 지난 4월
불교
배재수
2009.11.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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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기축년 동안거 결제일을 앞두고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가 전국의 수좌스님들에게용맹정진을 촉구하는 수행화두를 내렸습니다.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은 오는 12월 1일 동안거 결제일을 맞아 오늘한 납자가 건봉선사와 운문선사를 찾아가 나눈 대화를 예로 들고 '그 길은 어디에 있습니까'라는 화두를 내리고 이번 동안거 기간, 열심히 정진할 것을 전국의 수좌스님들에게 당부했습니다.이번 동안거는 하루 전날인 오는 30일 저녁 결제대중들이 모인 가운데 각자의 소임을 정하는 용상방을 작성하고, 12월 1일 입제 당일 오전 10시 각 사찰별
불교
박성용
2009.11.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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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문이자 남대문인 광화문이 고종시대 경복궁을 중건할 당시 모습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144년 만인 내일 다시 상량을 합니다.지난 2006년 이후 광화문의 원위치 복원 사업을 진행 중인 문화재청은 내일 오후 4시 현장에서 상량식을 갖고 제 모습을 찾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갑니다.내일 상량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 종묘제례 보존회가 상량문 봉안의식을 거행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 기능보유자 신응수씨가 목조 가구재 조립을 마친 다음에 상량이 이뤄질 예정입니다.상량은 목조 건축에서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
불교
박성용
2009.1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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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 진관사 칠성각에서 발견된 독립운동 사료의 학술적 가치와 백초월 스님의 항일운동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다음달 3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됩니다.진관사가 마련한 이번 '한국 독립운동과 진관사-진관사에서 발굴된 독립운동 자료의 역사적 조명' 세미나에서 신용하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실시한 연통제(비밀연락망)의 불교계 중앙본부가 진관사였다"는 내용의 기조발제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또 문명대 동국대 교수와 김광식 부천대 교수, 한철호 동국대 교수와 김주현 경북대 교수,
불교
배재수
2009.11.26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