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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을 포함한 서울시 산하 23개 구청 소속 불자회의연합신행모임인 서울시 공무원불자연합회가 조직 외연을 확대하며 새로운 회장 체제로 출범합니다. 서울시 공무원불자연합회는 2년전 서울시 산하 10개 구청 소속 불자들이 중심이 돼 활동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시 본청을 비롯해 25개 구청중 23개 구청 불자회들이 참여하는 연합회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공무원불자연합회는 오는 22일 오후7시30분잠실 불광사에서 권혁소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의 신임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하고 이같은 내용의 향후 활동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0.02.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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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과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앞으로 5년동안 전국 3천여 군데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폐사지에 대한 현황 학술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조계종 불교문화재연구소와 문화재청은우선 올해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있는 모두 6백여곳의 폐사지들을 대상으로 보존상태와 실측, 현황도면 작성, 분포유물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연구소와 문화재청은 많은 폐사지가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치됐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조사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보호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
불교
박성용
2010.02.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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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종회가 서울 조계사 국정원 개입의혹과해인사 고불암 경매나 관음사의 토지처분 등 중요현안에 대해 총무원 집행부의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조계종 중앙종회 총무분과와 호법분과는 오늘 오후중앙종회에서 연석회의를 갖고김포 용화사 폭행사건을 비롯해 조계사와 해인사,관음사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비공개 회의를 가졌습니다.총무분과 위원장 무자스님과 호법분과 위원장 법광스님등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분과위원회는집행부 재무부장 상훈스님과 호법부장 덕문스님의경과보고를 받았습니다.이 자리에서 위원스님들은 마무리중인 김포 용화사 폭행사
불교
박성용
2010.02.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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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비구니스님 등 각 종교계 여성성직자모임인 삼소회(三笑會)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소녀와 여성돕기에 나섭니다.불교 비구니 스님과 천주교 수녀, 원불교 정녀 등으로 구성된삼소회는 지난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내한을 계기로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여성교육과 권익증진을 위해 염소 한마리씩을 소녀가 사는 가정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맡았고그 일환으로 첫번째 모금활동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삼소회의 '염소 한마리의 희망' 운동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 아트스페이스에서 각계 유명인사들이 기부한 그림과 글씨, 시
불교
박성용
2010.02.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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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2월 10일 숭례문 화재 이후 중요목조문화재의 소방시설 보강과 화재대응 매뉴얼 마련등 소방방재청이 조치경과를 오늘 밝혔습니다.소방방재청은 그동안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지난해 2월 개정해 목조건축물을 소화전 등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적인 방화관리 대상물에 포함해 국보와 보물 등 중요목조건축물 151곳에 소방시설을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2008년 11월에는 문화재청과 `문화재 안전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목조건축물 145곳에 상근 안전관리 요원 656명을 배치했으며주요 목조와
불교
박성용
2010.02.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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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화재로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의 복원공사가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문화재청은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오늘 오전 10시 숭례문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문루 해체 작업으로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돌입했습니다.이번 숭례문 복원공사는 목수와 석수 등 현장 인부들이 모두 한복차림을 하고굴착기 대신 기중기 등 전통도구를 활용해전통방식으로 전 과정이 복구가 이뤄집니다.특히 문화재청은 이번 복원공사에서일제 강점기 때 없어졌던 좌우측 성곽을훼손 전 사진 등을 바탕으로 동서로 복원할 예정입니다.숭례문 복원공사는 오는 2012년 목조 누각
불교
박성용
2010.02.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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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운동을 본격화했습니다.진각종은 어제 서울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나눔은 수행이다'는 주제로 하는 올해 종단 이웃돕기행사 발단식을 봉행하고오늘은 총인원이 있는 성북구 지역에서 자비를 실천했습니다.진각종 통리원 종무원들은 오늘 조를 편성해서울 성북구지역 저소득가정과 새터민 시설을 찾아자비의 쌀 백여포를 직접 전달했습니다.발단식에서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1회성 이웃돕기를 넘어 "종무원들 스스로가 꾸준히 모금에 동참하고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수행자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불교
박성용
2010.02.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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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는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관문사에서 ‘동아시아 고대 불교사본 연구의 현황’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합니다.학술행사 초청강연에서는일본 국제불교대학원대학 오치아이 토시노리 교수의‘고대 동아시아 불교사본의 연구방법론’ 주제강연이 예정돼 있습니다.학술세미나는 '금장론과 동아시아 고대의 대중불교'라는 주제와'고대 한국불교 관련 사본의 연구'를 주제로목포대 최연식 교수와 일본 사이타마공업대 미야이 리카 교수,금강대 김천학 교수 등의 논문발표가 계획돼 있습니다.
불교
박성용
2010.02.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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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천연기념물 제466호인 제주 용천동굴에서 토기와 철기, 철편 등 8세기 통일 신라시대 유물이 다량 발견됐습니다.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국립제주박물관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2개월 동안 용천동굴에 대한 고고유물 조사를 벌여 장군과 대부병 등 토기 22점과 철기 1점 등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토기 항아리와 토기병 등 2점은 호수에서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고 이들 토기는 제작 기법이나 특징, 문양 등으로 8세기 통일 신라시대에 물이나 술을 담는 용도로 쓰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제주에서 통일 신라시대
불교
박성용
2010.02.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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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33대 집행부가 종책모임의 의견을 청취하고협의한 종단발전위원회가 내일 회의를 갖고종단발전 4개년 계획, 로드맵에 대해 논의합니다.조계종 종단발전위원회는 내일 오전 11시 총무원 4층에서주요 종책모임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무원장 자승스님으로부터 33대 집행부의 로드맵에 대한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을 예정입니다.종책모임 수장들인 위원스님들은 내일 회의를 통해종단집행부의 로드맵에 대해 논의하고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지난해 말 처음으로 구성된 종단발전위원회는 현재화엄회의 종상, 성직스님, 보림회
불교
박성용
2010.02.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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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3대 집행부이 공표한 로드맵,즉 종단발전 4개년 계획의 주요현안들을 매월 점검하고 관리해 성과를 가시화하기로 했습니다.조계종 기획실장 원담스님은 오늘 관련 브리핑을 갖고지난달 12일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공표한 종단발전 4개년 계획의 35개 핵심, 주요과제를 월별 정기점검회의를 정례화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총무원은 부서별로 과제별 세부사업계획서를 세우고사업방향과 내용, 관련 종법 개정사항과예산계획을 지난한달동안 보완했다고 스님은 덧붙였습니다.원담스님은 이와관련해 어제 3원장과 부실장, 차팀장이 참
불교
박성용
2010.02.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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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사회통합위원장이 오늘 낮7대 종교계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사회 통합을 위한 조언과 협력을 구했습니다. 간담회에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 김희중 천주교 주교 등 7대 종교대표 지도자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사회갈등이 많기로OECD국가 중 5번째인데도, 종교간 갈등이 없는 것은 각 종단대표자님들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사회통합에 종교의 역할이 큰 만큼 사회통위가 하는 일에 좋은 말씀을 아끼지 말아달
불교
배재수
2010.02.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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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이 우려되는 올 한해, 조계종이 오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올해 불교계 자비나눔운동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해 '실직가정 지원을 위한 자비나눔'을 벌였던 조계종은올해 자비나눔 주제를 ‘저소득 소외계층 희망더하기’로 잡고오늘 총무원에서 첫 종단 모금행사를 가졌습니다.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종단 안팎에서 불자들의 기부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총무원 교역직 스님들과 재가종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참가자들은 자비연꽃 배지를 달아준 뒤 준비된 모금함에 성금을 내거나 약정서를 작성해 자비나눔에 동참
불교
박성용
2010.02.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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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사회통합위원장이 오늘 낮12시 서울 삼청각 일화당에서 7대 종교계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 통합을 위한 조언과 협력을 구할 예정입니다.이번 간담회는 종교 지도자들이 나서면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고 위원장의 소신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사실상 임명 이후 처음 갖는 공식 대외 행사입니다.간담회에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 김희중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장 등 7대 종교대표 지도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입니다. 배재수 기자 do
불교
배재수
2010.02.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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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과 태고종간 분규의 상징이자 8년 송사로 점철돼 온 신촌 봉원사 소유권 분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가 최근 관련 특위를 열어 신촌 봉원사에 대한 법원의 토지 분할 강제조정 결정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태고종도 조금 전 7시경 산중총회를 통해 이를 최종 수용했습니다.집행기관인 조계종과 태고종 총무원의 마지막 종무회의를 남겨두고는 있지만 수용이 확실시되며, 15일까지 양측모두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면, 법원의 토지 분할 강제조정 결정안은 최종 확정되게 됩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고등법원 민사20재판부는
불교
배재수
2010.02.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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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사회통합위원장이 내일서울 삼청각 일화당에서 7대 종교계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 통합을 위한 조언과 협력을 구할 예정입니다.사통위는 종교 지도자들이 나서면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고 위원장의 소신에 따라 이번 간담회가 마련된 것으로, 위원장 임명 이후 처음 갖는 공식 대외 행사입니다.간담회에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을 비롯해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김희중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장 등이 참석합니다.위원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불교
박성용
2010.02.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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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와 정부간 국립공원 구역 재조정과 자연공원법 개정 논의를 앞두고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리산과 경주, 설악산과 북한산 등 전국 6개 국립공원의 경제적 효과가 연간 1조6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공단은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해 공원당 4백명으로 추출한 탐방객 표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1인당 평균 하루 여행 비용을 산출한 뒤 이를 연간 탐방객 수로 곱하는 방식으로 이같은 경제 효과를 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른 국립공원별 생산 파급 효과를 보면 한려해상이 5천3백억원으로 가장 컸고 설악산과 북한산, 경주
불교
박성용
2010.02.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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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인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오는 6월 평양에서 남북한 공동기도회를 개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권오성 NCCK 총무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6월 말쯤 남측 교인 300명 정도가 전세기편으로 평양으로 가서 '6ㆍ15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기도회'를 열기 위해 정부에 방북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남측의 NCCK와 북측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금강산에서 공동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지난 2008년 11월에는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으로 공동기도회를 하
불교
박성용
2010.02.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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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교구 주지스님들의 종무와 포교 등 역량을 평가해인사에 반영하는 주지 인사고과제도가 올해 상반기부터 전격 시행돼 체계적인 교구관리와 활성화가 기대됩니다.조계종 직할교구 종회는 오늘 직할사찰 주지의 임기 만료일 3개월전, 심의위원회를 열고 종무행정과 포교복지, 재정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이를 반영하는 인사고과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의했습니다.교구종회는 직할교구의 공찰은 올해 상반기부터 등록사설사암은 내년부터 각각 시행하기로 했습니다.특히 올바른 인사평가를 위해 각 사찰은 교구 사무처에 연 1회 수입과 지출, 신도현황 등을
불교
박성용
2010.02.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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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김포 용화사 주지 지관스님에 대한 경찰관들의 심야 폭행사건과 관련해 강희락 경찰청장이 오늘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거듭 용서를 구했습니다. 강희락 청장은 오늘 오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강 청장은 이어 “수년전부터 개인적으로 지관 스님과 인연을 이어오던 중에 사건이 일어나 더 안타깝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희락 청장의 사과에 앞서 정부 측에서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등이 이번 사건과
불교
배재수
2010.02.09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