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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29일까지 의료 현장에 복귀하라고 최후 통첩 했습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이 같이 경고하면서 근무지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최대한 정상을 참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 기소 등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오늘 실무협의회를 열고,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사회
BBS NEWS
2024.02.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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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권성동, 이철규, 윤한홍 의원이 잇따라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4선의 권 의원을 강원 강릉에 단수공천했고, 이철규 의원은 강원 동해 태백에, 윤한홍 의원은 경남 창원마산에 각각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도 경기 용인갑에서 우선 추천을 받았고, 앞서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출마한 곳은 대체로 여권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각각 5선과 3선, 여의도 첫 입성에
사회
BBS NEWS
2024.02.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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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시내 1인가구 공유주택’이 내후년(2026년) 말 2천500실이 처음 공급되는 등 4년간 2만실(전체 1인가구의 1.26%)이 순차적으로 공급됩니다.역세권과 간선도로변, 의료시설 인근에 건립부지가 선정되는데, 1인가구 공유주택 임대료는 시세 보다 50~70%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입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서울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1인가구 주거문제’에 대응해 공유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개정된 ‘임대형 기숙사제도’를 활용하는데, 입지와 공간, 임대가 특별한 의미를 담아 ‘안심특집’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2.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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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 사건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재판에서는 이 대표 요구로 위증을 했다는 김병량 전 성남시장 비서와 기억나는 대로 진술해달라고 했다는 이 대표 측 사이에 거센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권금주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달 22일에 이어 오늘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두 번째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는 '위증' 여부를 둘러싼 양측의 진실 공방이 거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 대표는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2.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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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퇴근길에 사망해도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면 산업재해로 인정할 수 없다는 법적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서울시 공원관리를 담당하는 기간제 근로자 A씨 가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를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며 이 같은 "도로교통법상 범칙 행위도 범죄 행위에 포함돼 A씨 사고는 범죄 행위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A 씨가 "도로 환경을 잘 알고 있어 보행자 진입이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2.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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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새 학기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전국 157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에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전북이 34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27곳, 강원 25곳, 전남 20곳, 충남 14곳, 경남 12곳 등의 순이었습니다.취학 아동이 없는 초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시도는 서울과 광주·대전·울산·세종 등 모두 시 단위 지역이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2.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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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로 훼손했다가 기소된 설 모씨가 첫 재판에서 범행을 인정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열린 설 모 씨의 첫 공판에서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변호인은 다만 감정을 거쳐 구체적인 복원 비용이 책정되면 변상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이에 재판부는 다음 공판을 5월13일에 열어 복원 비용에 관해 논의하고 6월 중 선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 씨는 지난해 12월 16일 경복궁 담 훼손 사건이 벌어진 이후 이를 흉내내 다음날 밤 10시쯤
사회
BBS NEWS
2024.02.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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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통계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대전지법 송선양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통계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임 정부에서 각각 국토부 1차관과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부동산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통계 수치를 임의로 낮추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일 이들에 대해 첫
사회
BBS NEWS
2024.02.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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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에 낙서 훼손을 가한 20대 모방범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반성을 보였습니다.훼손범 설 모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오늘 열린 문화재 보호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죄에 상응한 처벌을 받겠다"며 이 같은 태도를 보였습니다. 설 씨는 오늘 재판에서 "문화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훼손된 문화재 복구 작업에 힘 써준 전문가분들께 죄송하다"며 "매일 매일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변호인을 통해 "경복궁 복구가 완료되면, 복구 비용을 배상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검찰 측은 "설 씨에 대한 기소가 이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2.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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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병원 이탈 사태로 119 등 구급대 지연 이송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전에서 80대 심정지 환자가 응급실 이송 지연을 겪다가 50여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지난 23일 정오쯤 의식 장애를 겪던 A 모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갔지만 전화로 진료 가능한 응급실을 확인하다 53분 만에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도착한 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A씨는 병상 없음, 전문의·의료진 부재, 중환자 진료 불가 등 사유로 병원 7곳에서 수용 불가를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
사회
BBS NEWS
2024.02.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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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에서 위증을 한 혐의를 받는 김진성 씨가 이 대표의 정치적 지위에 중압감을 느껴 허위 진술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자신에게 위증을 요구한 이 대표가 혐의를 부인하는 것에 대해 모멸감과 배신감을 느꼈다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오늘 열린 자신의 위증 혐의 관련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데 대해 반성의 뜻을 전하며 이 같이 증언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이 '경기도지사이자 유력 대선 후보였던 이 대표가 여러 차례 직접 전화해 위증을 요구한 데 대해 중압감을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2.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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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A군의 우발적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리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전망입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A군이 특정인을 상대로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누구와 모의한 배후 정황이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두 가지를 확인했는데 의미 있는 내용은 발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계획보다는 우발적 범행이냐'는 질문에 "그쪽으로 결론 날 가능성이 많다"며 수사가 거의 마무리 돼 결과를 곧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2.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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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을 비롯한 서울 시내 주요 상급병원에서도 '예비 인턴'들의 임용 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커지는 가운데, 인턴들마저 잇따라 임용을 포기하면서 현장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전공의에 이어 인턴, 전임의의 이탈마저 가시화하고, 남아있는 의료진의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더는 버티기 쉽지 않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오늘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병원에서 당초 수련계약서에 서명하기로 했던 의대 졸업생들이 서명을 거부하는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병원들은 구체적인
사회
BBS NEWS
2024.02.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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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오늘(26일) 전남도청에서 주소 기반 자율주행차 '원거리 주차 시범사업' 실증 시연회를 개최 합니다.이번 행사는 자율주행차의 원거리 주차를 테스트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운전자가 먼 거리에 있는 주차장으로 주차할 것을 자율주행차량에 명령한 뒤, 다시 차량을 호출해 승차하는 상황을 시연할 예정입니다.행안부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주소 기반 주차정보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행안부는 최근까지 진행된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조만간 주차내비게이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사업이 도입된다면 운전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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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전국 36만9천300여명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교육부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난 1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완료되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교육부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 36만 9천441명 중 99.9%에 해당하는 36만9천325명의 소재를 최종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경찰은 2월 23일 기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16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현재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116명 중 114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돼 소재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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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8시 56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목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이 불로 34살 A 모씨 등 공장 관계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소방당국은 소방관 173명과 펌프차 등 장비 75대를 투입해 1시간 21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2.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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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만명을 넘어서고 현장 이탈자도 9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서면 점검한 결과 지난 23일 저녁 7시 기준 소속 전공의의 80.5%인 1만3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신규 접수된 피해사례는 수술 지연이 31건, 진료거절이 3건, 진료예약 취소가 2건, 입원 지연이 2건 등 모두 38건이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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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업무를 중단한 전공의들에게 ‘복귀 데드라인’을 오는 29일로 제시하고, 그때까지 복귀하면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정부가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돌아오라고 했습니다.그때까지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했습니다.데드라인을 정한 겁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6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을 향해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29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2.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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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방학역(도봉구청역) 동쪽 도보 10분 거리에 최고 높이 31층에 1천600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됩니다.서울시은 오늘 ‘방학동 685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방학동 685일대 면적은 7만4천390 제곱미터(㎡)에 인접 근린상업지역 상향가능지와 우이신설선 연장에 따른 환승역세권으로서의 방학역 위상 변화에 걸맞는 대표적 친환경 고품격단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대상지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준공업지역 배후 저층주거지로서 노후된 단독,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2.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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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이르면 2026년, 내후년 말부터 공유주택을 공급합니다.서울시는 오늘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안심주택에 이어 1인 가구의 맞춤형 특별한 집의 의미를 담아 '안심특집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오늘부터 사업대상지 모집에 들어갔으며, 다음달까지 서울시 임대형 기숙사 건립사업 지원 조례 제정과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 개정 등의 법적 절차를 마칠 예정입니다.또 이르면 올해 안으로 사업대상지에서 착공에 들어가, 내후년(2026년) 말 처음으로 1인 공유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1인 가구 안심주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2.26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