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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방화사건 수사과정에서 경찰이 불교종도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범어사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범어사 주지 정여스님은 오늘 오전 부산지방경찰청을 항의방문해 서천호 청장에게 불교종도의 명예실추 재발방지와 방화범 조속검거 촉구서를 전달했습니다. 정여스님은 속초에서 입적한 종현스님이 범어사 스님이라는 이유만으로 방화사건과 연관이 없음에도 경찰이 수사사항을 언론에 발표해 마치 범어사 내부인의 소행인듯 사실을 오해하게 함으로써불교계 전체가 폄훼되고 종현스님은 물론 조계종 스님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항의했습니다. 정여스님은 이같
불교
김상진
2010.12.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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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박성용
2010.12.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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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등 문화재 8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예고했습니다. 지정예고된 보물 가운데 는 송나라와 고려, 일본의 불교문화 교류를 보여주고, 는 조선시대 효령대군이국역해 판각한 것입니다. 초조본 권38은 상단 일부가 훼손되긴 했지만, 후대 아비달마 논서의 표본이 된 점을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예고됐습니다.보물지정 예고는 30일간 관보와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예고 후 6개월 안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불교
배재수
2010.12.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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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서울 조계사에서 정부 여당을 규탄하는 법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군복을 입은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낮1시30분쯤 조계사 경내에 들어와 집기를 발로차고 고령의 불자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라이트 코리아와 한국 고엽제 전우회, 녹색전국연합이라고 밝힌 이들 보수단체회원 20여명은 이어 조계사 맞은편으로 옮겨가 불교 비방 플래카드를 펼쳐들고원색적인 구호를 외쳐대며 20여분간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측은 보수단체 난동자들에 대한처벌을 약속하면서도 이들 단체들의 행동이 기자회견을 위한 것이어서 해산할 수 없다며
불교
배재수
2010.12.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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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정부여당에 대한 반발이불교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법회가 오늘 오전, 전국 3천여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습니다. 민속명절 ‘동지’를 맞아 동지법회를 봉행하고팥죽을 나눈 각 사찰의 불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미리 준비한 손피켓을 들고정부여당의 부당함을 강도높게 질타했습니다.점심 시간에 즈음해 법회가 열린 조계사는 스님과 조계사 불자 외에도 인근 직장인들까지 참여하면서 3천여명이 넘는 사부대중이 모였습니다. 조계사 사부대중 일동은 미리 배포한 성명서에서 “국론분열, 안보불안, 종교분쟁을 조장하는현 정권과
불교
배재수
2010.12.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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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자유가 있다'는 북한 헌법과 달리 실제 북한에서 일반적인 종교활동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탈북자 3천9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9퍼센트가 ‘북한에서 자유롭게 종교활동을 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또한, 응답자의 0.7퍼센트 만이절이나 성당과 같은 종교시설에 합법적으로 가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북한인권정보센터는 "북한 당국은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 종교를 정치적으로 활용할 뿐 실제로는 종교 단체의 활동을 금지하고 있다"고 주
불교
최재원
2010.12.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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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임진왜란 때 전소된 강원도 원주 법천사 터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정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문화재청은 올해 7차례의 현지 기술지도회를 통해 훼손 우려가 높은 적심석 등에 보호조치를 했으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배수처리 작업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법천사 터에 대한 추가 보존작업과 학술조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법천사는 8세기 신라시대 말에 세워진 사찰로 조선시대 초 한명회와 권람 등이 수학해 유명해졌으나 임진왜란 때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0.12.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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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 천왕문이 화재로 소실된 가운데전국 곳곳의 주요 전통사찰들이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강원도 소방본부는 오늘 도내 46곳의 전통 사찰 가운데 춘천 청평사와 원주 보문사, 인제 봉정암 등 11곳은소방펌프차가 아예 진입조차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또한, 경남발전연구원 한상우 박사가 최근경남의 전통사찰 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화재에 대비한 긴급대응 매뉴얼이 없는 사찰이전체의 70%인 19곳에 달했습니다.한상우 박사는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이라는 특성상단 한번의 화재로도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를 입는다
불교
최재원
2010.12.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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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조계종의 정부여당에 대한 반발이불교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조계종 산하 전국 3천여 사찰에서는 ‘민족문화 보호정책을 외면하고 종교편향을 자행하는 이명박 정부 규탄 법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조계사에 나가있는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새해 예산 날치기 통과로 촉발된조계종의 대정부여당 강경기조는영하의 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조계종이 예고한 것처럼 오늘,산하 전국 3천여 사찰에서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대정부 규탄 동시법회’가 열리고 가운데이곳 서울 조계사에도 조금 전 11시40분부터
불교
배재수
2010.12.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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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방화사건이 발생 8일째를 맞아 수사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부산경찰청급 수사본부로의 격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불교계 안팎에서는 "경찰이 눈치를 보고 몸을 사리고 있는 것 같아 신뢰할수 없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과 부산 범어사, 불교사회정책연구소에 따르면,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은 오늘 오전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대정부 규탄 동지법회를 봉행한 뒤서천호 부산경찰청장을 항의방문하고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이에대해 서천호 청장은 '현재 범인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불교
박성용
2010.12.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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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대정부여당에 대한 강경기조가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금뒤 11시40분부터 40여분간 조계종 산하 전국 3천여 사찰에서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대정부 규탄 동시법회가 열립니다.현재 동지기도법회가 봉행되는 한국불교 총본산 서울 조계사에서는 대웅전과 앞마당에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벌써부터 천여명의 불자들이 모여 대정부여당 규탄 법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법회시간이 다가올수록 속속 밀려드는 불자들로 정부여당을 규탄하는 유인물과 '종교차별 정책중단, 서민복지실현'이라고 적힌 손피켓을 배포하는 손길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조계사 사부대중
불교
배재수
2010.12.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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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특정종교 관계자들만 참석시킨채 간담회를 개최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지식경제부는 오늘 비 방송사 분야에서 방송장비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고 국산화 비율을 높인다는 취지로 방송장비 종교계 확산방안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방송장비 업계 대표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소망교회를 비롯해 순복음 등 수도권지역 대형 교회 4곳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 케이블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불교 등 다른 종교나 공공기관과도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구체적인
불교
김종범
2010.12.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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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진흥원과 BBS불교방송 이사인 송석구 가천의대 총장이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의 새 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송 내정자는 동국대 총장과 한국대학총장협회장, 동덕여대 총장과 국제신문 대표이사,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불교 진흥원과 BBS불교방송 이사로 재임중이며사회통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사통위는 지난해 12월 고건 전 총리를 초대 위원장으로 출범해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와 통합 촉진을 위한 활동을 해왔으며, 고 전 총리는 최근 임기 1년을 마치고 사퇴했습니다.
불교
박성용
2010.12.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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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회정책연구소 법응 스님이 민족문화 훼손과 및 4대강 예산 날치기 통과는 이명박 정부의 지속적인 종교편향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결과라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법응 스님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의 종교편향에 무너지는 국민화합, 국제경쟁력, 민족문화'라는 소책자와 포스터를 제작해어제부터 정치권과 사회, 전국사찰에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소책자에서 스님은 "종교편향과 민족문화의 홀대는 헌법정신의 훼손과 민주주의의 붕괴, 사회갈등의 심화, 민족의 정체성 약화, 중국과 일본의 패권주의적인 역사왜곡의 고착화, 국가경쟁력 약
불교
박성용
2010.12.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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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 날치기 통과로 촉발된조계종의 대정부여당에 대한 강경기조가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전국 사찰에서민족문화수호를 위한 대정부 규탄 동시법회가 열립니다.한국불교 총본산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조계종 산하전국 3천여 사찰에서는 오늘 오전 동지기도법회가 끝난 뒤인 오전11시40분쯤부터 40여분간 '민족문화 보호정책을 외면하고 종교편향을 자행하는 이명박 정부 규탄 법회'를 개최합니다.법회에서는 사찰 주지스님들이 직접 나와정부여당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규탄 법문과 성명서 낭독, 피켓팅 시위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0.12.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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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경찰의 범어사 방화사건 수사는일주일째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불교계는 경찰의 수사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며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질문1) 송 기자, 경찰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답변1) 네. 경찰이 범어사 방화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지 일주일째 접어들었지만아직까지 용의자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금정경찰서는계속해서 사찰방화 전과자 등을 상대로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현재까지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질문2)지금 논란이 되
불교
송은화
2010.12.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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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박찬민
2010.12.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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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정부여당에 대한 반발이 불교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내일 전국 사찰의 정부여당 규탄 동지법회를 앞두고조계종 중앙종회와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강도 높은 대정부여당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결의문을 통해 오늘"소통과 화합이 아닌 불통과 불화로 국민을 외면한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서민예산을 삭감한 졸속적인 예산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한국불교종단협도 결의문에서 “단군상등 민족문화 훼손과 훼불, 불교비방에 앞장서 온 보수 극단적 개신교도의 압력에 이명박 정부가 약속한 정책을 외면했
불교
박성용
2010.12.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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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정부여당에 대한 반발이불교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내일 전국 사찰의 정부여당 규탄 동지법회를 앞두고조계종 중앙종회와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강도 높은 대정부여당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새해 예산 날치기 통과로 촉발된조계종의 대정부여당 강경기조가 시간이 흐를수록 불교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오늘은 종단 대의기구인 조계종 중앙종회가 정부여당을 집중성토하고 나섰습니다.중앙종회 사무처장 성효 스님입니다.“소통과 화합이 아닌 불통과 불화로 국민을 외면한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을 전면 중단하라.민생의
불교
박성용
2010.12.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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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MBC스페셜 법정스님 2부작’이올해의 불교언론인상에 불교언론인회 유자효 고문이 각각 선정됐습니다.조계종 총무원은 오늘 총무원 지하공연장에서‘제18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에 5백만 원, 불교언론인상과각 부분 최우수상에 각각 3백만 원씩을 수여했습니다.최우수상에는 TV부분에 KBS의 부처님 오신 날 특집 ‘미소의 길’이 라디오 부문에 대구불교방송의 열반절특집 드라마 ‘대열반’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또한 특별상에는 KBS 9시뉴스 앵커인박영환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0.12.21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