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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사상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 참사와 관련해 우리 불교계의 애도논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지난 11일과 12일 각각 애도논평을 낸 조계종과 천태종에 이어 오늘은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이 애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인공스님은 애도문에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유가족과 부상당한 일본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추가적인 지진피해와 희생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지난 11일과 12일긴급 애도논평을 발표하고 일본의 지
불교
배재수
2011.03.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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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장육사가 구제역에 희생된가축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천도재와 산사음악회를 개최합니다.장육사는 모레 오전 10시부터경내 대웅전에서 ‘구제역 매몰 희생 천도재’와‘새 희망 기원 산사음악회’를 봉행합니다.장육사는 “축산 농민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희생된 가축들의 원혼을 달래고지난날의 아픔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3.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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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등 자연공원 내에 위치한 노후 사찰의신축과 증.개축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해 대표적인 불교규제 국가법령으로 손꼽혔던 '자연공원법'이 개정됐습니다. 국회는 지난 11일 본회의를 열어 자연공원 내에 위치한 전통사찰과 문화재보유사찰의 신축과 증.개.이축 등이 가능한 ‘공원문화유산지구’ 신설을 골자로 한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공원문화유산지구'는 "전통사찰과 문화재보유사찰의 경내지 중 문화재 보전이 필요하거나 불사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지역"으로 개정안은 이곳에서 각종 수행과 신도 교화시설 등
불교
배재수
2011.03.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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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화암사는 13일담연당 도명 대선사 16주기 추모법회를봉행했습니다.지난 1995년 입적한 도명대선사 추모법회에는 상좌인 화암사 주지 동선스님, 상좌, 손상좌 스님들과정휴스님, 마근스님, 낙산사 주지 무문스님 등이참석해 스님의 유훈을 기렸습니다.동선스님은 "은사이신 도명스님의가르침을 받들어 제대로 수행을 하고 있는지모르겠다"며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담연당 도명대선사는 1962년 파계사에서고송스님을 은사로 득도, 조계종 중앙종회의원과 상원사, 월정사 주지 등을역임했습니다.
불교
김충현
2011.03.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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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과 불교인권위의 애도문 발표에 이어 천태종도 일본 지진 피해와 관련해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내용의 애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천태종은 오늘 총무원장 정산스님 명의의 애도문을 통해 희생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이번 참사의 복구를 돕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인도적인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3.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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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권위원회는 오늘 오전'일본 지진 희생자에 대한 애도문'을 발표했습니다. 불교인권위는 애도문에서 "한국의 불교도들은 일본 국민들과 일본 불교인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면서 "일본에 거주하는 민단과 조선인들에게 희생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위원회는 이어 "일본 정부와 일본 불교도들은 하루빨리 희생자들에 대한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들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3.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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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조계종이 오늘 오후 애도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조계종은 애도논평에서 "더 이상 시민들의 희생과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종단은 이웃인 일본 국민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이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3.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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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나눔결사’ 실천을 선언한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수도권 병원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사회복지재단은 오늘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수도권 병원 14곳의 자원봉사자 2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회 수도권병원 불교자원봉사자대회’를 봉행했습니다.사회복지재단은 이번 대회에서‘불교사회복지와 자원봉사이념’ 등을 주제로다양한 봉사 실천기법을 교육하는 한편봉사단 발대식도 진행했습니다.사회복지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병원 내 법당을 중심으로 인드라망을 형성하고인간중심적인 자원봉사활동을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습니
불교
최재원
2011.03.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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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최대교구인 직할교구 사찰들이 종교편향을 자행하는 정부를 규탄하고민족문화 수호와 자성과 쇄신 결사'에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했습니다.조계종 직할교구는 오늘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서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성과 쇄신 결사 직할교구 결의대회’를 봉행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은 “국민의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사찰을 중심으로 자성과 쇄신을 통한 바람을 일으켜 국민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참석불자들은 앞으로 각 사찰에서 민족문화수호 모금활동을 벌이는 한편
불교
최재원
2011.03.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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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과 살처분에 대한 불교적 성찰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립니다. 불교여성개발원과 사단법인 지혜로운여성은 '자성과 쇄신을 위한 신도대중공사 생명결사'의 일환으로오는 16일 오후4시 조계종 총무원 국제회의장에서 이같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토론회에는 고미송 동국대 전임연구원과허우성 경희대 철학과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와 부처님의 4성제 가르침에 따른 구제역과 살처분의 문제를 짚고 생명결사 대중실천지침 선언 등 해결책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1.03.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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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오늘 국가와 시도 지정문화재를 포함한 전국 문화재 만천44건을 안드로이드폰으로 조회할 수 있는 '문화와 문화유산'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이 서비스는 그동안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던 지정문화재 정보를 스마트폰 서비스로 전환한 것으로, 아이폰용 서비스도 조만간 개통한다고 문화재청은 덧붙였습니다.문화재청은 이번 서비스 개통을 시작으로 문화재 행정 50주년이 되는 오는 10월2일까지 문화재 행정 전반을 모바일 서비스 기반으로 구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불교
박성용
2011.03.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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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연구원이 종단 불사(佛事)의 교리적 근거와 역사적 전개 등을 종합적으로 조명합니다.불광연구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불광사 교육원에서 '불사(佛事), 대중의 원력과 참여의 결정체'라는 주제로 불광법당 재건축 착공기념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연찬회에서는 월정사 태경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한상길 교수와 한지연 강사, 유근자 강사가불사의 교리적 근거와 공덕, 현대적 의의 등과 관련해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또 종합토론에서는 동국대 사학과 김상현 교수와 신대현 사찰문화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발표자들과 불사의 교리적
불교
박성용
2011.03.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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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청주시 안모 의원의 불교폄훼 글 파문과 관련해민주당 충북도당이 "불교계와 불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충북도당은 오늘 '청주.청원 불교계에 드리는 글'을 통해 "안 의원의 사려 없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고 A 의원도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이어 "다시는 이런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도당 차원의 엄중한 문책과 대책을 강구하겠다"라며 "부처님의 크신 자비와 넓으신 아량으로 관용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불교
박성용
2011.03.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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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올해 불기2555년 불자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습니다.조계종은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온 불자를 격려하고자 다음달 8일까지 불자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공고했습니다.불자대상 수상 후보자는 조계종 총무원장과 종회의장,호계원장, 교육원장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각급 포교단체와 신도단체의 경우 포교원의 승인을 받아 추천이 가능합니다.시상식은 부처님오신날인 5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1.03.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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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최재원
2011.03.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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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쿠크법 개정반대로 비판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개신교계가 이번에는 교과서 문제를 들고 나와논란이 예상됩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산하 한국교회역사바로알리기 운동본부는최근 "새로 출간된 역사와 사회교과서의 기독교 관련 서술이 왜곡, 축소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출간된 중ㆍ고등학교 역사와 사회교과서의 종교 관련 내용을 분석한 결과, 불교와 유교, 천주교, 천도교 등 다른 종교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서는 자세히 기술하고 있지만 기독교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설명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또 ▲종교개혁에 대한
불교
박성용
2011.03.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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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출가열반절을 맞아 전국 불자들에게종단의 ‘자성과 쇄신 결사’ 동참을 독려하는대중공사를 진행합니다.조계종 포교원은부처님 출가재일인 내일부터열반재일인 19일까지 8일동안 전국 포교신도단체와 함께‘자성과 쇄신을 위한 신도 대중공사’를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조계종은 이번 대중공사를 통해신도들과 5대 결사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신도 차원의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를 위해 조계종은 출가열반절 주간동안수행과 문화, 생명, 나눔, 평화 결사의 날을 정해각 결사에 관련한 문화행사와 토론회 등을 진행하고,전국 사찰에서 일일
불교
최재원
2011.03.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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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3일째를 맞는 조계종 제186회 중앙종회 임시회는 ‘자성과 쇄신을 위한 결사 동참 결의문’을 채택하고33대 종단 집행부가 발의한 주요법안들을 통과시키며 새해 첫 임시회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저녁 10시쯤 폐회된 종회 임시회는 폐회 20분전을 남기고 종단의 결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는내용의 결의문을 종회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종회는 앞서 민족문화의 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8일 개회 첫날부터 오늘 아침까지 매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108배 정진을 실시했습니다. 종회는 이와 함께 총무원 집행부가 발의한‘승려복지법
불교
배재수
2011.03.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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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불학연구와 승가교육을 담당할 교수아사리에 위촉될 19명의 스님들이 확정됐습니다. 조계종 교수아사리 심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엄정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한문불전과 초기불교 등 6개 분야에 19명의 스님들을 위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촉된 교수아사리 스님들은 매년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전공분야별로 필요한 연구를 담당하게 되며 종단이 승인한 승가교육기관에서 학인스님들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불교
배재수
2011.03.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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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3일째를 맞는 조계종 제186회 중앙종회는 33대 총무원 집행부가 핵심적으로 추진할 승려복지법 등 주요법안들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종회는 먼저, 전담기구인 ‘승려복지회’를 통해 의료보장 등 다양한 승려복지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승려복지법 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종회는 이어 한국불교 국제화를 위해해외특별교구 설치와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한 ‘해외특별교구법 제정안’을 처리했습니다.종회는 이외도 오늘 하루 동안 법계법 개정안 등 6건에 달하는 주요 종법안을 처리하며 총무원 집행부의 종무행정 수행에 힘을 실어줬습
불교
배재수
2011.03.10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