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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낙단보 마애불상 훼손 사건에 대한관계 당국의 은폐와 축소 사실이 폭로되면서이명박 정부의 문화재 정책이 또다시 비판에 직면했습니다.불교계는 정부인식이 근본적으로 잘못됐다며민족문화 수호활동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 지난해 10월, 4대강 낙동강 낙단보 공사 현장에서훼손된 채 발견된 보물급 고려 마애불상.2. 당시 현장을 찾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관계 당국은 공사도중 실수라며철저한 진상규명과 보존대책을 다짐했습니다.3. 그러나 4개월 만에 해당기관의 직무유기와 부실한 문화재 조사
불교
장준호
2011.0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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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낙단보 마애불상 훼손 사건에 대한관계 당국의 은폐와 축소 사실이 폭로되면서이명박 정부의 문화재 정책이 또다시 비판에 직면했습니다.불교계는 정부인식이 근본적으로 잘못됐다며민족문화 수호활동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 지난해 10월, 4대강 낙동강 낙단보 공사 현장에서훼손된 채 발견된 보물급 고려 마애불상.2. 당시 현장을 찾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관계 당국은 공사도중 실수라며철저한 진상규명과 보존대책을 다짐했습니다.3. 그러나 4개월 만에 해당기관의 직무유기와 부실한 문화재 조사
불교
장준호
2011.02.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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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의 16대 주지에 현 주지인 법만 스님이 재선출됐습니다.선운사는 지난 19일 산중총회를 열고 단독후보로 나선 법만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운사 16대 주지에 추대했습니다.법만 스님은 "종무행정은 물론 수행과 포교 등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이어가면서교구와 선운사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법만스님은 지난 1982년 태허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선운사 포교국장, 부산 금강선원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지난 2007년부터 선운사 주지직을 수행해왔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2.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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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최재원
2011.02.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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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립 금강대학교 제4대 정병조 총장이 오늘 공식 취임했습니다.금강대는 오늘 학내 대강당에서금강대 이사장인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정 신임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불교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의 나아갈 수 있도록공격적인 대학발전계획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 총장은 지난 1월 학교법인 금강대학교로부터 제4대 총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오는 2015년 2월 7일까지 4년동안입니다.
불교
최재원
2011.02.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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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단보 훼불사건을 계기로조계종의 민족문화수호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조계종 소속 모든 종무원과 의성 고은사 등 신도 5백여명이 오늘 오후, 낙동강 낙단보 공사현장에서 1080배 정진을 펼쳤습니다. 종무원과 신도 5백여명은 1080배 정진을 펼치며 최근 종단적으로 공개 천명한 자성과 쇄신의 결사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고 생명과 환경, 문화재를 파괴하는 4대강 공사를 규탄했습니다. 낙단보 1080배 정진 외에도 조계종 산하 전국 사찰은 오늘 하루 동안 4대강 공사 현장 곳곳에서 생명살림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서울 조계사는 신
불교
배재수
2011.02.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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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단보 훼불사건을 계기로조계종의 민족문화수호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조금 뒤인 오후 1시부터 낙동강 낙단보 공사현장에서조계종단의 1080배 정진이 펼쳐집니다.조계종은 이외도 오늘 하루 동안4대강 공사 현장에서 전국 사찰생명살림 방생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조금 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종무원 3백여 명은 마애불이 훼손된 채 발견된 낙동강 낙단보 공사 현장에 도착했습니다.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듯 전경버스 3대가 미리 와 있고, 1080배 정진이 펼쳐질 마애불 주변은 미리 도착한 의성 고은사 신도들의 노력으로 3백여장의 방석
불교
최재원
2011.02.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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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더해갈수록 줄어드는 출가수행자 수와 고령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승가사회에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출가 관련 세미나가 열립니다.조계종 교육위원회와 중앙종회 교육분과위원회는오는 24일 오후2시 총무원 2층 종회분과회의실에서 '청소년과 고령자 출가제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세미나에서는 출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출가제도 운영과 50세 이상의 발심 고령자 출가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토론회는 명법스님의 사회로 종회 총무분과위원장 주경스님이 이 같은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1.02.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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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대신 차를 올리는 등 불교만의독특한 제례의식 등이 담긴 불교식 가정제사를 일반에 정착시키기 위한 공청회가 마련됩니다. 조계종 포교원과 중앙신도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불교식 가정제사 표준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포교원은 “기존의 복잡한 제사상차림과 달리 불자들에게 간편한 의례 지침을 제시하고, 현대적인 불교식 제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제44차 포교종책연찬회의 일환으로 열리는이번 공청회에는 신규탁 연세대 교수와 대성사 주지 법안 스님 등이 토론자
불교
배재수
2011.02.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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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동국대 서울캠퍼스의 봄 학위 수여식에서 배우 김수로씨와 윤소이씨가 학교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동국대는 "오늘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와 연극학부를각각 졸업한 배우 김수로씨와 윤소이씨가 그동안 학교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커 공로상을 시상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오늘 열린 동국대 학위수여식에는학사 2천백81명, 석사 백85명, 박사 98명 등 모두 2천4백64명이 학위를 받았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2.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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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민간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여타 단체들과 함께 북한 어린이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내복보내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합니다.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만원이면 두 명의 북한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내용의 공동 캠페인을 공개하고 국민적 후원을 호소했습니다. 올해 1월 북한의 평균기온은 영하 10.7도로 남한보다 6도가량 낮았으며, 이 때문에 최근까지혹한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대북지원단체들은 오는 22일을 1차 지원일로 정하고
불교
배재수
2011.02.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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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어린이 청소년 포교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거점사찰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오는 22일 오후3시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어린이 청소년 포교의 거점사찰 83곳 가운데 올해 14곳에 대해 장학금 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거점사찰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은 어린이 청소년 포교현장을 구체화 하고, 이를 육성 지원해 포교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장학금은 재단법인 안국선원과 화성 신흥사의 포교 후원기금으로 진행됩니다.
불교
배재수
2011.02.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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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배재수
2011.02.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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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단보 훼불사건을 계기로 조계종의 민족문화수호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4대강 공사현장에서 전국 사찰별로 민족문화수호와 생명살림을 위한 법회가 잇달아 마련됩니다. 조계종 전 종무원들과 고운사 신도 4백여명은 오늘 오후, 4대강 공사 현장인 낙동강 낙단보 마애불 앞에서 1080배 정진을 펼칩니다. 1080배 정진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이어 이 자리에서생명살림과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정진, 자성과 쇄신의 5대 결사 원력이 담긴 발원문과 결의문을 잇달아 발표하고 거듭 확고한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서울 조계사도 신도 3백여명과
불교
배재수
2011.02.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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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화사가 광진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년여 동안모금한 성금 전액을 기탁했습니다.국제개발구호NGO단체인 지구촌공생회는오늘 오후, 영화사가 공생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성금 3천만원을 서울 광진구 동부지구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영화사 합창단 등 각종 신행단체들이 모금한 것으로, 광진구를 비롯한 동부지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의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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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외부와의 출입을 끊고 전국 선원에서3개월 동안 참선수행에만 전념했던 스님들이 오늘, 동안거 해제일을 맞아일제히 가부좌를 풀고 만행길에 올랐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지난해 음력 10월15일부터 3개월 동안 오직 화두 참구에만 몰두했던 수행납자들이 오늘 일제히 가부좌를 풀었습니다. 합천 해인사와 양산 통도사 등 총림을 비롯한 조계종 산하 전국 100여개 선원은 오늘 오전해제법회를 봉행하고, 또 다른 수행의 길에 나선 2천2백여 수행납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불교계 최고어른인 조계종 종정 법전대종사는 오늘 오전,
불교
배재수
2011.02.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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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단보 훼불사건에 대한 문화재청의 해명에 대해조계종이 "'문화재 보존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며관련기관과 책임자에 대한 감사청구와 함께관련 공사 중단과 문화재 전면 재조사를 촉구했습니다.조계종은 조금전 오후 2시 총무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우리 종단의 입장'이라는 회견을 통해이같이 요구했습니다.조계종은 우선 낙단보 훼불사건은 4대강 공사 추진 과정에서 문화재 조사가 부실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4대강 주변 문화재 조사의 재검토와 광범위한 재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또 제2 마애불상과 과년해서도
불교
박성용
2011.0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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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와 함께 집필해 화제가 되고 있는 '진보집권플랜'의 저자이자 진보 지식인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가 조계종 총무원에서 강연을 갖습니다.조국 교수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미래사회연구소가 주최하는 제25차 불교미래사회포럼에 참석해‘우리에게 소수자란 누구인가?'라는 주제강연을 가질 예정입니다.실천불교전국승가회의 종책연구기관인 불교미래사회연구소는 '우리 시대를 말한다'라는 주제로대중과 인권, 역사, 사회 등의 분야에서매월 강좌를 갖고 있습니다.문의: 02-725-4277
불교
박성용
2011.02.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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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봉은사가 경기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4대강 사업비 16억 원을 압류했습니다.지난 2007년부터 ‘잃어버린 땅 되찾기’를 진행해온 봉은사는 경기도 파주시의 하천부지를 도가 무단으로 사용한데 대해 소송을 제기해지난해 1월과 10월 판결에서 잇따라 승소했습니다.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법원이 압류와 추심명령을 내리자 봉은사는 경기도가 한강 살리기 제1공구 사업 시행을 위해국토해양부로 위탁받은 4대강 사업 예산 가운데 16억여 원을 압류했습니다.이에 대해 경기도는 현재 비슷한 건으로 소송만도 2백70여건에 달한다면서법원에 압
불교
최재원
2011.02.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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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단보 훼불사건에 대한 조계종의 해명 요구에도 불구하고어제 문화재청이 책임회피로 일관한 해명을 내놓은데대해조계종이 예정대로 강도높은 대응을 잠시뒤 밝힐 예정입니다.조계종 관계자는 어제 문화재청 발표를 토대로종단 부서별로 구체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해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오늘 기자회견에서 조계종은 당초 요구한 해명시한인 어제문화재청이 내놓은 해명과 보존대책이 '기본적으로 문화재 보존의지가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예고한 대정부 후속대책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조계종은 낙단보 훼불사건과 관련한종단
불교
박성용
2011.02.17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