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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회 현안을 불교사상과 문화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달 창립한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가 오늘 오후 개소이후 처음으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사회의 종교 흐름과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윤승용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강인철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교수와 이도흠 한양대 교수 등이토론자로 나와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한편 연구소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안병욱 가톨릭대 교수, 박세일 서울대 교수, 김병준 국민대 교수 등 70여명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앞으로 사회 각 분야의 의제들을 연
불교
배재수
2011.03.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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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불교학부 명예교수 법산스님이 학교 중흥 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산스님은 오늘 김희옥 총장을 만나 이같은 기탁금을 전달하며 "학교의 제2건학에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법산스님은 1986년 동국대 선학과 교수로 임용돼 25년간 재직하다 올해 2월에 정년퇴임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3.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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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가 일본 대지진 피해민들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모금활동을 펼칩니다.먼저 20여명의 조계사 소속 대학생들은 내일 오후3시반 일주문 입구 모금함에서 깜짝 공연과 함께 모금활동을 벌입니다. 이어 모레인 20일 오전11시반에는 대웅전 앞에서 조계사 소속 계층별 법회와 청년회 회원들이 온몸을 땅에 던져 절하는 오체투지로 삼배일배를 하며일본 지진 참사 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1.03.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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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3백여 전 종무원들이세 번째 1080배 정진을 봉행하며종단의 '자성과 쇄신 결사' 실천을 다짐합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백일동안의 백8배 정진을 진행해 온 조계종은정진 회향일인 오는 23일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서1080배를 올릴 예정입니다.앞서 조계종은 서울 청계광장과 낙동강 마애불 발견 현장 등에서1080배 정진을 벌이며민족문화수호의 의지를 다져왔습니다.이와 함께 내일은 울산 통도사가'민족문화수호 결의대회'를 봉행하는 등전국교구본사들의 결사 동참이 잇따르면서결사 실천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3.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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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난해 자신의 팔순잔치를 여는 대신 자녀들이 모아준 천만원을 제자들의 장학금으로 쾌척해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동국대학교는 김영배 명예교수가 오늘 오후 김희옥 총장에게 이같은 사연과 함께 천만원의 돈을 국어국문학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배 교수는 지난 1997년 퇴임시에도 한국어문학연구학회에 학회발전기금으로 5백만원을 쾌척한 바 있으며, 평소 생수 한잔도 낭비하지 않는 검소한 성품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3.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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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일본 열도를 구호하기 위해 최근 현지에 급파된 5명의 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단 선발대가 어제 밤 늦게 최대 지진피해지역인 센다이 시에 도착해 현황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급구호단 선발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진으로 끊긴 교통편으로 인해 애를 먹다가 어제 오전 어렵게 고속철도를 타고 또 다른 피해지역인 니카타시를 거쳐 센다이 시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선발대는 이어 현지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오늘 아침부터 쓰나미 피해지역과 우리나라 영사관,대책본부 등을 돌아보며 현황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3.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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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9교구 본사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은 일본 대지진을 우상숭배 탓이라고 발언해물의를 빚고 있는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를 “과연 상식을 가진 사람인?갤窄?질타했습니다. 성문스님은 오늘 대구 운흥사에서 열린 삼존불 개금불사 회향 법회에서 “국민을 오도하고 잘못 가르치는 종교 지도자는 결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그같이 말했습니다. 성문스님은 이어“불교는 상대를 존중하고 더불어 행복하겠다는 철학을 갖춘 종교“라며 “이웃을 돌아보는 참다운 기도를 계속 해달라“고 참석한 불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불교
이현구
2011.03.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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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유례 없는 대형 석재 불상이 탄생했습니다.타임즈오브인디아는 어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불교 유적지인 사르나트에 인도 최대 규모인 높이 24m의 대형 석재 불상이 세워졌다고 보도했습니다.인도와 태국이 지난 1970년 공동 프로젝트로 불상 조성에 합의했으나 중도 포기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41년만에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따라 양국은 지난 16일 사르나트 지역 타이 부다 비하르에서 불상 완성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3.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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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박성용
2011.03.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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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1일 다문화가족과 일반 초중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어 언어영재 다이스키교실을 개강합니다. 봄 가을 학기제로 운영될 다이스키교실은 일본어와 일본문화 교육과정을 함께 진행하며방학 중에는 문화체험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진오스님은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한다"며 "이번 다이스키 언어영재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일본을 이해하고 엄마 나라를 이해하는 등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
불교
배재수
2011.03.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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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불교계의 구호 손길이 잇따르는 가운데진각종도 모금운동에 돌입했습니다.진각종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을 통해오는 31일까지 긴급구호모금운동‘이웃나라 일본에 희망의 손길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진각종은 성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해긴급식량과 식수, 방한 용품, 의약품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불교
최재원
2011.03.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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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영동지방 폭설현장에서구슬땀을 흘린 장병들을 위해태고종 강릉 록유사가 자장면 위로행사를 펼쳐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록유사 주지 성인 스님과 신도 30여명은 어제와 오늘육군 8군단 사령부와 예하 공병단을 찾아장병들을 위한 자장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이와 함께 록유사는 다음 달 4일까지 매주 2번씩 고성에서 강릉에 이르는 군단 직할부대들을 찾아가는 릴레이 자장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성인 스님은 “백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영동지방 곳곳에서 헌신했던 장병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이번 릴레이 봉사를 준비했다"
불교
최재원
2011.03.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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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출신 예비스님들을 대상으로 한글과 습의 등을 지도할 상설교육원이 종단 최초로 서울 화계사에 마련됐습니다. 조계종 교육원은 오늘 오후 화계사에서 교육원장 현응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행자교육원' 개원식을 봉행했습니다. 외국인행자교육원은 외국인 출신 예비스님들을 위한 6개월 과정의 교육기관으로 외국인 행자들은 교육원 행자등록 후 한 달 내에 반드시 입교해야 합니다. 현재 외국인행자교육원에는 스리랑카 출신으로 조계종에서 출가를 희망하는 남행자 아미타와 대만에서 온 여행자가 입교한 상태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1.03.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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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는 앞으로 수행과 정진 등 불교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대한불교종 부산연합회는 오늘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대법회’가 끝난후 기자간담회를 통해조계종부산연합회의 창립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부산에서 자성과 쇄신을 통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불교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장 수불 스님은“오늘 법회가 참가인원과 구성 등의 면에서성공적이었다고는 하지만 나는 10%밖에 만족하지 못한다“며“대법회를 통해 계기를 마련했으니이제는 자성과 성찰을 통해 우
불교
송은화
2011.03.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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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천7백년의 유구한 역사를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이바로 옛 절터, 폐사지인데요.조계종과 문화재청이 전국에 걸쳐대대적인 조사를 벌인 결과5천4백여곳의 폐사지가 확인돼관리와 보존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조계종 불교문화재연구소와 문화재청은지난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5년에 걸쳐전국 산야에 뭍혀있는 폐사지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오늘 두기관은 그동안의 중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전국 폐사지들의 방대한 정보가 담긴을 발간했습니다.총람은 등 옛 문헌들과 각종 조사 자료를 토대로 확인된 전국 5천3백아흔세곳의폐사
불교
최재원
2011.03.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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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과 MBC가 공동 주최하고 불교방송과 MBC 등이 공동 제작하는불교계 최초 대형 상업 뮤지컬 ‘원효’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법회가 오늘 오후 불교방송 3층 대법당에서 열렸습니다. 법회에는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스님과 김영일 사장 등을 비롯한 전임직원이 함께 했으며 성공기원 108배와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한편 이에 앞서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스님은 어제 오후 서울 남산창작센터를 찾아 뮤지컬 원효의 연습장면을 지켜보고 배우들을 격려했습니다.‘뮤지컬 원효’는 오는 4월22일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첫 공연
불교
배재수
2011.03.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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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에서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대법회가성황리에 봉행됐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와 범어사는오늘 오후 2시 부산 KBS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장 수불 스님 등고승 대덕 스님들과 사부대중 6천여명이 모인 가운데‘민족문화수호를 위한 대법회와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 창립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오늘 법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가장 중요한 것은 민족문화에 대한 보호대책이며종교 편향에 대한 대책과 자성과 쇄신에 대한 변화가 이뤄지지 않으면우리 종단은
불교
송은화
2011.03.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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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림녹화 지원민간단체인 '겨레의 숲'은 오늘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과 김동근 평화의숲 공동대표, 그리고 BBS 불교방송 이사장인 영담스님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겨레의숲'은 올해 평양과 황해북도, 개성, 금강산 등지에 만들어 둔 8개의 양묘장에 필요한 물자와 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금강산과 평양에 100㏊ 규모로 나무를 심고 7천㏊에 달하는 지역에 병해충방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2007년 창립한 '겨레의숲'은 정부의 북한산림녹화 정책지원사업 민간단체로 선정돼 산림복원
불교
박성용
2011.03.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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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최재원
2011.03.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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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청과 함께전국 폐사지와 사지 소재 문화재에 대한 방대한 조사 자료를 담은 을 발간했습니다.총람에는 등옛 문헌과 각종 연구자료를 바탕으로모두 5천3백93개소 폐사지에 관한 각종 정보들이 통계적으로 수집, 정리돼 있습니다.불교문화재연구소 등은 이번에 발간된 총람이앞으로 진행될 사지의 조사연구와 보존관리를 진행하기 위한 기초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와 함께 불교문화재연구소 등은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 소재한 폐사지 현황보고서「한국의 사지(서울·인천·경기편)」도 함께 발간했으며,
불교
최재원
2011.03.17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