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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토랑 추기경이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국내 종교 지도자들과 만나종교간 평화와 화합을 논의했습니다.토랑 추기경은 오늘 조계종 총무원을 찾아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환담을 나눈 뒤주한 교황청 대사관에서국내 7대 종교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은 토랑 추기경에게“한국은 50여개의 종교와 5백여개의 종파가 공존하는 다종교 사회”라고 설명하고 “종교 간 평화와 상생을 위한 좋은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대해 토랑 추기경은 “다름이란 사회의 다양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면서“
불교
최재원
2011.05.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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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가 이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와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은다음달(6월) 19일 서울 양천구민체육센터에서제1회 이주민 배구 큰 잔치를 개최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동남아 9개국 10개팀에서5백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9개국의 각 대사들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자국의 선수들을 응원하고 전통음식과 의상, 공연 등도 선보일 예정입니다.이에 앞서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은 오는 28일 오후2시서울 정독도서관 잔디광장에서 다문화 가정 전통훈례와부모 금혼식을 진행합니다.문의: 02-720-1079.
불교
배재수
2011.05.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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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육아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후원을 받아난치병 가정과 다문화 가정 영유아들에게 나눔 물품을 지원합니다.제로투세븐 임직원들은 오늘 조계종 총무원에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인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소외된 영유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5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제로투세븐의 김정민 대표이사는“사회의 무관심으로 소외된 아이들이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지원이 나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사회복지재단은 “이번 영유아 후원을 계기로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하길 바
불교
최재원
2011.05.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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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대장경 조성 천년을 맞아 성보문화재단 산하 호림박물관이 대장경 관련 특별전시전을 서울 강남구 신사분관과 관악구 신림본관에서 각각 8월말과 9월말까지 개최합니다. '1011-2011 천년의 기다림, 초조대장경'을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에서는 국보와 보물을 비롯해초조대장경과 재조대장경인 팔만대장경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귀중한 성보문화재 100여 점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별전에서는 초조대장경 외에도 고려시대 회화와 미술을 보여주는 사간본 경전에 찍힌 불교판화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박물관측은 "당시 동아시아의 지배사상인 불교
불교
배재수
2011.05.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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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가수 토니안과 모델 이소라 등 인기 연예인들의 소장품을 온라인 경매에 내놨습니다.아름다운동행은 내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www.thenanum.org)를 통해가수 토니안의 무대의상, 모델 이소라의 트레이닝복,배우 김혜옥 씨의 옷 등백여점의 후원물품을 선착순 판매할 예정입니다.이번 물품들은 부처님오신날 봉축기간인 지난 8일 조계종이 진행한 ‘비움과 나눔의 경매’에서 현장 판매되지 않은 후원품들로당초보다 최고 30퍼센트 낮춘 경매가로 시작됩니다.
불교
최재원
2011.05.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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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가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한희망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함께다음달 9일 병원 내 공연장에서‘2011년 한다솜 희망음악회’를 개최합니다.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정삼과 연화수, 니르바나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나서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생명나눔 실천본부는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지난 1994년 설립된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등록된 장기기증 희망자가 2만 6천여명에 달하는불교계의 대표적인 나눔 단체입니다.
불교
최재원
2011.05.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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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이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나눔 모연금을 3천만 원을 내놨습니다.불교방송 김영일 사장과 ‘거룩한 만남’의 제작진은 오는 27일 오전 10시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불교방송 사옥에서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 스님에게기금 3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소외된 이웃을 돕는불교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거룩한 만남’은지난 4월 한 달동안 난치병 환아 가정을 소개하고ARS 모금을 벌여 치료지원기금을 마련했습니다.사회복지재단은 이번 기금을 서울 조계사 등에서 진행한 3천배 정진기도의 모금액과 함께난치병어린이에게 치료비로 전달
불교
최재원
2011.05.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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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토랑 추기경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국내 7대 종교 대표자들과 만나종교간 평화와 화합을 논의합니다.토랑 추기경은 내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을 찾아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환담을 나눈 뒤낮 12시 주한 교황청 대사관에서국내 7대 종교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이번 간담회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원불교 교정원장 김주원 교무, 이슬람교 이행래 이맘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토랑 추기경은 지난 2003년 추기경으로 서임돼 바티칸 비밀문서고 책임
불교
최재원
2011.05.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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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조선시대에 세워진 서울 안암동 개운사의진입로 이름이 도로명 주소 시행 과정에서친일인사의 호를 딴 ‘인촌길’로 바뀌자 불교계와 항일운동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관할구청은 규정에 따른 것이라면서도 강한 반발을 의식한 듯 필요하다면 기존 방침을 재검토하겠다는 물러선 입장을 취했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지난 달, 서울 안암동 개운사는 성북구청으로부터 난데없이 사찰 앞 진입로의 명칭 변경을 통보받았습니다. 지난 2007년 시행된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개운사 진입로인 ‘개운사길 51’을 오는 7월29일부터 ‘
불교
배재수
2011.05.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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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UN차원에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축제인 ‘UN베삭데이’ 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의 수도 방콕 일대에서 열렸습니다.세계 여든다섯개 국에서 온 불교지도자와 학자들이 불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는데요, UN베삭데이 8차대회가 열린 방콕 현지에서 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1. 세계 여든다섯개 국의 불교지도자와 학자 2천여 명이 글로벌 시대 불자들이 갖춰야 할 덕목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2. 이들은 자연환경 보존과 경제적 불평등의 소멸 등을 불자들이 갖춰야 할 실천 덕목으로
불교
장준호
2011.05.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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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이 서울 안암동 개운사의 진입로 이름을도로명 주소 시행 과정에서 기존 ‘개운사길’에서 친일인사의 호를 딴 ‘인촌길’로 바꾸기로 해 불교계와 항일운동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개운사 주지 범해스님은 “한국 근대 불교의 대석학인박한영 스님이 머물며 일제에 맞서 한국 불교의 정체성을 지킨 곳”이라며 “조선시대부터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사찰 주변에 친일인사의 호를 딴 도로명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촌은 현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의교장을 지냈고, 일제 강점기 때 친일단체에 가담해 학병제를 찬양했다는 평가를 받는
불교
배재수
2011.05.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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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UN차원에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축제인 ‘UN베삭데이’ 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의 수도 방콕 일대에서 열렸습니다.세계 여든다섯개 국에서 온 불교지도자와 학자들이 불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는데요, UN베삭데이 8차대회가 열린 방콕 현지에서 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1. 세계 여든다섯개 국의 불교지도자와 학자 2천여 명이 글로벌 시대 불자들이 갖춰야 할 덕목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2. 이들은 자연환경 보존과 경제적 불평등의 소멸 등을 불자들이 갖춰야 할 실천 덕목으로
불교
배재수
2011.05.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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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조선왕실의궤가원 소장처였던 오대산 월정사에서 보관돼야 한다는 불교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불교와정책’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유네스코 권장사항에도 명시돼 있듯이조선왕실의궤는 본래의 위치인 오대산 월정사에 존재해야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불교와정책’은 정부에 의궤의 월정사 귀환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등과 협의해공동 대응기구를 구성한다는 방침입니다.이에 앞서 오대산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도 논평을 통해 “월정사 오대산사고는 실록과 의궤의 소장처이자 고향”이라면서의궤
불교
최재원
2011.05.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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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민간 차원의 대북 인도적 지원이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제한 조치들을 풀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종교계와 대북지원단체 대표 32명은 오늘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민화협 등은 “각계의 지원금과 국민성금을 통해밀가루 5천톤을 준비해북한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국민들에게 대북 인도적 지원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이를 위해 이들은 다음달 14일 황해북도 사리원시 등에밀가루 5백톤을 우선 지원하고대국민 모금행사를
불교
최재원
2011.05.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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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안국선원이제2건학을 선언한 동국대학교의 발전을 위해50억 원을 지원합니다.안국선원장 수불 스님은 오늘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동국대 국제선센터 건립에 써달라며기금 20억원을 전달했습니다.이와 함께 수불 스님은 앞서 지난 6일 동국대에 5억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앞으로도 3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동국대에 모두 55억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대해 자승 스님은 “안국선원은 그동안 일군 성과를 종단으로 회향하는 공심을 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모범을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5.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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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민간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경기도와 인천시의 자금 지원을 받아 북한 주민들의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로 북측에 전달했습니다.방역물품은 모기 유충을 없애는 살충제와 모기향 등 1억6천만원 어치, 25톤 트럭 3대 분량으로 황해 남북도와 개성지역에 보내질 예정입니다.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이번 지원은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첫 대북 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번 지원에 이어 오는 7월 초에는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긴급히 파악할 수 있는 진
불교
배재수
2011.05.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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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뮤지컬원효의 공연장은종교가 서로 이해하며 손잡고 함께 나가는 귀한 무대“라고 말했다.박 차관은 21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원효를마가스님과 최일도 목사, 권도갑 원불교 교무 등삼목회 회원들과 함께 관람한 뒤 이같이 밝혔다.박 차관은 삼목회가 불교와 기독교, 원불교 등다른 종교 인사들이 배타성을 극복하고원효스님의 화쟁 사상으로 의기투합해 현대인의 마음을 달래고상처를 치유하는 모임이라고 소개했다.최일도 목사는 “뮤지컬원효를 보고난 뒤 마음의중요성을 다시 공감했다“며“기독교 신자들도 원효를 꼭
불교
최재원
2011.05.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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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국가인 부탄의 지그메 케사르 남기옐 왕추크 국왕이 오는 10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올해 31살인 지그메 케사르 국왕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의회 연설에서 "숙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히고 예비 신부는 "어리고 따뜻하며 마음착한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왕실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예비신부 '제선 페마'씨는 올해 20살로 인도와 영국 레전트 대학에서 유학한 재원입니다. 지그메 카세르 국왕은 결혼식을 성대하게 계획하지 말 것을 정부에 요청해 결혼식은 전통 방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입니다. 지그메 카세
불교
배재수
2011.05.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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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반출된 '이천오층석탑'이 지난 3월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4층 모서리 부분이 파손되고 옥개석이 비틀어지는 등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민운동단체인 '문화재 제자리 찾기'는 지난 13일 조계종 관계자 등과 함께 도쿄 오쿠라호텔 뒤뜰에 있는 오층석탑을 둘러보다가 대지진으로 석탑 일부가 손상돼 보수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5.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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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불교의 시대적 흐름을 짚고정체성과 그 현대적 의미를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잇달아 마련됩니다. 먼저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은 오는 28일 오전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불교사,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봉축세미나를 개최합니다.세미나에서는 최연식 목포대 교수가 '신라 유식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라는 논문을 주제발표하며 이밖에도 관련 학자들이 신라말과 고려, 조선시대불교사의 연구와 쟁점에 대해 발표합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도 오는 30일 오후1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다향관 세미나실에
불교
배재수
2011.05.20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