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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종의회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통안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제373회 임시종의회와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진각종은 이번 임시종의회를 통해 신임부장 인준안과 유지지단 임원선출 건 등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종의회에 앞서 열리는 제13대 종의회의원 대상 워크숍은 토론형식으로 행정사회, 재정건설, 교법포교 등각 상임분과위원회별로 진행됩니다.
불교
최재원
2011.06.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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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립 능인학원 신임 이사장에 선본사 갓바위 주지 향적스님이 선출됐습니다. 능인학원은 전임 이사장 종광스님의 사임 의사에 따라 최근 전체 이사 9명 가운데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향적스님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향적스님은1967년 일타스님을 은사로 출가해조계종 교육부장과 동국학원 감사, 불교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현재 선본사 주지와 15대 종회의원을 맡고 있습니다.한편 능인학원은 이날 이사회에서김영현 능인중학교 교장 직무대리가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이종서 교감을 교장 직무대리로 임명했습니다.
불교
박명한
2011.06.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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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수도권내에서 차지하는 열악한 종교비율과 상황을 타개할 별도의 TF팀이 구성됩니다.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는 수도권 포교전략 수립과 지역 거점도량으로서의사찰 역량 제고 방안 등 수도권 불교활성화를 연구하고 추진할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불교사회연구소는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은 물론 조계사와 봉은사 등 수도권 내 주요사찰의 관련 실무자들을 TF팀에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불교사회연구소측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고 모든 문화의 중심지인 수도권 포교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해 이같이 결정하
불교
배재수
2011.06.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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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자성과 쇄신 결사’의 추진 방향과대정부 관계 등에 대한종단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종단 운영 방침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최근 종정 법전 스님부터 각 교구본사 주지 스님과종무원들에 이르기까지 종단 차원의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갔으며다음주 중으로 종단의 공식 결사 추진 방침을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를 위해 조계종은 오늘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전체 종무원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중앙종무기관 월례조회를 열고결사 실천 방안 등을 공유했습니다.이어 오늘 오후에는 총무원 집행부와 중앙종
불교
최재원
2011.06.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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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법난의 대표적인 피해자로국가로부터 처음 손해배상 책임 판결을 이끌어 냈던 도선사 회주 혜성스님이 항소심에서 패소했습니다.서울고법 민사20부는 오늘 혜성 스님이 10.27 법난 피해를 배상하라며국가를 상대로낸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소멸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1심과 달리 원고패소로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원고가 정치적 상황을 원인으로손해배상청구권 행사에 장애가 있었다고 주장하지만이는 법률상 장애가 아닌 사실상의 장애사유에 해당하고,정부가 불교계에 지원과 피해보상을 하는 내용을 담은지난 1990년 5공특위 국정조사결과보고
불교
이현용
2011.06.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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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 불교의 선구자인 인도 스님, 나가르주나의 을 풀어 쓴 주석서가국내 처음으로 완역됐습니다.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한 김정근 박사는 최근 의 주석서인찬드라키르티의 를 번역해4권의 책으로 나눠 발간했습니다.동국대 대학원에서 불교철학을 전공한김 박사의 이번 완역본은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7장 전체를 우리말로 옮긴 책입니다.특히, 는 현존 유일의 산스크리트어 주석서로,을 가장 알기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6.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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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 결사를 실천해온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합니다.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내일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0회 전국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을 예정입니다.사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부처님의 자비보살행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사회복지재단은 백40여개 산하시설을 통해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해왔으며,국내는 물론 아이티와 일본 등 해외재난 지역에서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사회복지재
불교
최재원
2011.06.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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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가 제2건학 기금으로 백96억원을 모금했습니다. 동국대는 어제,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건학기금 모금행사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제2건학기금 모금 운동을 시작한 이후 불교계와 동문, 구성원들의 기부행렬로 취임 3개월 동안 183억여원을 비롯해 모두 196억원의 제2건학기금을 모금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습니다.한편 모금행사에는 이사장 정련스님과 김희옥 총장을 비롯해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스님과 이연택 총동창회장 등 내외귀빈과 동문 4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6.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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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가 제2건학 운동을 통해세계적 명문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불교계와 동문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동국대학교는 어제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이사장 정련 스님, 김희옥 총장,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과 동문 4백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2건학 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습니다.동국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불교계 인사와 동문들로부터 13억 원을 약정받았으며안국선원 수불스님이 내놓기로 한 55억여원 등을 포함해지난 3개월동안 모두 백96억원의 후원기금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희옥 총장은 “제2건학의 정신을
불교
최재원
2011.06.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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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삼국의 종교정책을 통해종교 편향의 문제점을 짚어보고정치와 종교 간의 건강한 관계를 고민하는학술 대회가 열립니다.한국종교학회는 오는 4일 오전 10시경기도 부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150주년기념관에서 ‘한중일 삼국의 종교정책’을 주제로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이번 행사에는 허후셩 중국인민대학 교수와히라노 다케시 류코쿠대학 교수,고병철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해각국의 종교 정책을 비교 분석할 예정입니다.한국종교학회는 “정부의 종교편향과 종교차별이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의미 있는 모
불교
최재원
2011.06.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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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45년 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2백97책의 귀환 환영행사에 맞춰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민 4백42명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위원장으로 있는 '해외문화재 귀환 환영위원회'가다음달(6월) 11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국민환영대회'를 열기로 함에 따라 이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축하메시지와 인적사항을 기입한 선착순 4백42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문의: 02-2077-9324.
불교
배재수
2011.05.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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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부터 불기 2555년 신묘년 하안거 결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조계종 직할교구 등 전국사찰이 오늘부터 대중결계와포살법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직할교구는 오늘 오후3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1차 포살법회를 봉행한데 이어 다음달 14일과 28일, 그리고 오는 7월 12일에도 포살법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직할교구는 지난해 분한신고 미필로 인해 승적이 말소된 스님들에 대해서는향후 특별분한 신고때 불이익이 없도록 이번 하안거 대중결계와 포살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외도 전국 각 교구본사와 동국대,중앙승가대에서는 이번
불교
배재수
2011.05.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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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건학운동으로 과거 우리나라 3대 사학의명성을 되찾다는 포부를 선언한 종립 동국대에동문들의 기금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동국대학교는 오늘 경찰행정학과 총동문회를 비롯해경영학과 김진문 동문,행정대학원과 경찰사법대학원,사회과학대학 동문 등으로부터 모두 16억원의 제2건학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장학금 전달에 대해 “동문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대학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호소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5.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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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구호단체에서 활동하는 현장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다 나은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불교계 설립 국제구호단체인 '더프라미스'는 내일 저녁 7시반 서울 유네스코 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국제개발협력 주민 운동 대화모임'을 개최합니다.대화모임에서는 유보미 더프라미스 국제팀장을 비롯해 박정숙 개척자들 활동가 등 5명의 국내 구호단체 활동가들이 발제자로 참여해 국제개발협력의 대안으로서 '주민조직화'의 개념과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합니다. 참가비는 3000원.문의: 070-7596-9
불교
배재수
2011.05.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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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불교의 중흥조인 경허스님의 법제자로 조계종 초대종정을 지냈던 오대산 월정사의 한암스님이 직접 쓴 을 주제로 하는 첫 학술회의가 열립니다. 평창 월정사 한암사상연구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이같은 내용으로 오는 15일 오후1시 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4차 한암사상연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학술회의에서는 몇년전 발견돼 월정사에 기증된한암스님의 1941년판 과 1943년 만해스님이 정리한선학원판 등을 처음으로 비교 분석해 두 스님의 선사상과 사제관계를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불교
배재수
2011.05.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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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꿈과 희망을 주는 행사가 열립니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6월) 5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 내 국악당에서‘제2회 전국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합니다. 합창대회는 그동안 예선을 거친 합창부문 9팀과 중창부문 7팀 등 모두 16팀 4백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합창단 구성은 모두 다문화자녀가 절반이상 차지하게 했습니다. 합창대회 수상자에게는 최고 2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다문화 자녀들에게는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다문화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과 함께 오는 8월 광
불교
배재수
2011.05.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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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대강 사업 중단 등을 촉구하며 소신입적한 문수스님의 1주기를 맞아 경남지역 시민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4대강 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가 어제 저녁 추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추모행사는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추모사 낭독을 시작으로 추모영상 상영과 4대강 사업 피해주민 증언, 추모 검무와 노래 등의 순으로 열렸습니다. 추모행사에 앞서 이들 환경단체들은 낙동강 환경청장이 낙동강 수질보전과 보호종 서식시 보전 대책 마련에 소극적이라며 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천여명의 서명지를낙동강환경청에 전달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05.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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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천태종의 발상지인 중국 국청사에서한중 양국 천태종의 큰 스승들을 기리는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한국과 중국 천태종은 서로간의 깊은 유대관계를 확인하고더욱 끈끈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중국 국청사 한중조사전 개금불사 회향식 현장을 최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1. 중국 절강성 천태산 자락에 위치한 천태종의 발상지, 천년고찰 국청사.2. 천4백년 역사의 풍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사찰 건물을 감상하며미로처럼 복잡하게 얽힌 경내를 걷다보면,2-1. 화면3, 국청사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한중조사기념당에서 한중 양
불교
장준호
2011.05.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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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서울 안암동 개운사의 진입로 이름이 도로명 주소 시행 과정에서 친일인사의 호를 딴 ‘인촌길’로 바뀌자 불교계와 항일운동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관할구청은 규정에 따른 것이라면서도 강한 반발을 의식한 듯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1. 지난 달, 서울 안암동 개운사는 성북구청으로부터 난데없는 사찰 앞 진입로의 명칭 변경을 통보받았습니다. 2. 지난 2007년 시행된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개운사 진입로인 ‘개운사길 51’을 오는 7월29일부터 ‘인촌로 23길’로 바꾸겠다는 내용이
불교
장준호
2011.05.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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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운사의 진입로가 친일인사의 호를 딴 '인촌길'로 변경이 추진되자 불교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불교계가 포함된 항일운동단체들이 인촌길 폐기를 요구하며 관할구청을 항의방문했습니다. 운암 김성숙 선생기념사업회와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 등9개에 달하는 항일운동단체 대표자들은 오늘 오후 성북구청을 방문해 인촌로의 즉각적 폐기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구청장을 만나 항의문을 전달했습니다. 10여명의 단체 대표자들은 어떻게 도로명에 친일행위자의 이름을 버젓이 붙일 수 있느냐며 성북구청의 단순한 행정절차상 실수라고 보기에는
불교
배재수
2011.05.30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