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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가다음달 27일 개막하는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대구지역의 각 불교종단과 신행단체가 참여하는사단법인 대구불교총연합회는 어제 운영위원회를 열어육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1억원어치 구입하고선수촌 불교관을 운영해선수와 임원들의 신앙생활을 최대한 돕기로 결의했습니다.대불총은 특히육상대회 기간 중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에게는템플스테이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불교
박명한
2011.07.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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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문화재청에 대해“더욱 적극적으로 우리 문화를지켜내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강하게 비판했습니다.조계종은 오늘 대변인 정만 스님 명의의 논평을 통해“문화재청은 연등회의 무형문화재 지정이 보류되는 과정에서미온적 태도로 일관했고예산문제에 있어서도 종교간 갈등과 왜곡된 시각을 방조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특히 정부지원금 가운데 대부분을 불교가 독식한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언급하며“만일 문화재청에서 수천억 원의 국가 예산을 단지 불교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면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조계종은 이어
불교
최재원
2011.07.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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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간다라 불교유적지와 실크로드에 남겨진 암각화, 60여점을 찍은사진 전시회가 열립니다.간다라 문화예술협회와 파키스탄 정부, 조계종 문화부 등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조계사 내 나무 갤러리에서 '간다라의 영혼, 파키스탄의 불교문화유산 사진전'을 개최합니다.파키스탄의 간다라 르네상스 프로젝트의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불교가 사라진지 천오백년이 지난 파키스탄 간다라 지역에 연구소와 사찰을 짓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박교순 파키스탄 파티마진나우먼대학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승불교가 간다라에서 온 만
불교
배재수
2011.07.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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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당 영도 대종사를 기리는3주기 추모 다례재가 오늘봉행됐습니다. 생전에 영도 대종사가 주석하던 포천 명성산 자인사에서 열린 오늘 다례재에서 문도 대표인 심원사 주지 정현 스님은"스님은 아프고 소외된 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을 향한자비행으로 일관했다"며,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더욱 더 수행에정진하고 자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은사 스님의 뜻을 기렸습니다. 원각당 영도 대종사는 성준 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한 후설악산 계조암과 계조암, 심원사, 건봉사 주지 등과 조계종 종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08년 입적했습니다. 오
불교
김충현
2011.07.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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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환자들을 돌볼불교임상지도자 육성에 나섭니다.사회복지재단은 내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남 공주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제1기 불교임상전문지도자교육 심화과정’을 진행합니다.사회복지재단은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 등임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환자와의 대화법, 명상프로그램 지도법,호스피스 강의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심화과정에는지난 해 11월 입문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조계종 병원전법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병원법당 지도법사 스님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불교
최재원
2011.07.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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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전남 해남 대흥사 주지에 현 주지인 범각스님이 재임명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오늘 오전, 범각스님에게 신임 주지 임명장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범각스님은 취임 소감으로 "기획가 다시 주어져 감사드리고책임있는 교구장으로서 노력하겠다"며"특히 서산스님의 국가적 의미 발굴과호법(호국)불교 선양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흥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산중총회에서단독입후보한 범각스님을 만장일치로 신임주지후보에 추대한 바 있습니다. 범각 스님은 지난 77년 사미계를84년 구족계를 각
불교
배재수
2011.07.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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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지원단장에 최동식 국방부 전력정책과장이 임명됐습니다.국방부는 어제 고위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이같이 임명했습니다.최동식(56) 신임 10.27명예회복 지원단장은 국방부 방산지원과장을 비롯해 예산운영과장과전력정책과장을 역임했습니다. '10ㆍ27법난'은 1980년 신군부가 불교계 정화를 명분으로 사찰과 스님들을 수색했던 불교계 최대 치욕 사건으로, 정부는 지난 2008년 국무총리 직속으로 10ㆍ27법난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했으며 현재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스님이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
불교
배재수
2011.07.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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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은 오늘 성명을 내고종립 교육기관인 동방대학원대학교의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태고종은 성명에서“동방대학원대학교가 부패와 비리에 방치되는 것을 외면할 수 없다”면서“학교는 뼈를 도려내는 심정으로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태고종은 이어 “종단 총무원장이 당연직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등학교는 태고종의 종립 교육기관으로서의역할과 위상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동방대학원대학교는 최근총장의 교비 횡령을 비롯한 각종 비리 의혹으로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교수를 채용하면서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씩을 받
불교
최재원
2011.07.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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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를 종단 신도등록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조계종 포교원은 오늘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이대호 선수와 포교원장 혜총 스님 등 사부대중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위촉식을 봉행했습니다.혜총 스님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이대호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를 따라 절을 찾은 지 어느새 20년이 됐다”면서“앞으로 참선과 수행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좋은 성적으로 불자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삼소라는 법명을 가진 이대호 선수는지난 2006년 조계종 신도로 등록했으며평소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불교
최재원
2011.07.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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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대장경 판각 천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가내일부터 국립대구박물관에서 개최됩니다.오는 9월 18일까지 두 달 동안 열리는이번 특별전에서는 지난해 1차적으로 제작을 완료한 초조대장경 복원품 100점과 국보 제246호 대보적경 권59 등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는대장경 진품이 함께 전시됩니다.불교계와 대구시는지난해부터 5년간에 걸쳐초조대장경 복원 간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이번 전시는 그 첫 번째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입니다.일반인 대상 전시에 앞서오늘 열린 개막행사에서행사를 주최한 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 종림스님은“고려시대의 위대한 문
불교
박명한
2011.07.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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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45년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가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늘관내 상설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백45년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을 개막했습니다. 다음달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에는 등 71점의 외규장각 의궤와 ‘강화부 궁전도’를 비롯한 관련 유물 등모두 백65점의 유물이 선을 보입니다.특히 이번 특별전은 영조가 정순왕후를 새로운 왕비로 맞아들이는 의식을 다룬 ‘가례도감의궤’를 대형 영상물로 재구성하는 등영상매체를 적극 활용해 의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7.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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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 각계의 재조명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이승만 정부의 기독교 우대 정책이한국사회의 종교간 갈등을 증폭시켰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서울대 이재헌 박사는 오늘 ‘불교와 대통령 이승만’을 주제로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가 마련한 종책토론회에 참여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주제 발제에 나선 이 박사는 이승만 정부가 “크리스마스를 국경일로 지정하고교도소 교화사업을 기독교가 전담하도록 하는 등 친기독교 정책을 펼쳤고 이 때문에 해방 직후 남한의 기독교 인구가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이 박사는 이어“불
불교
최재원
2011.07.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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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개운사길’의 도로명 복원 운동을 주도했던 불교계 항일운동가단체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보문사길’에 대해서도 “도로명을 복원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사단법인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는 오늘 성명을 통해 “‘보문사길’을 ‘지봉로’로 변경하는 것은 보문사에서 유래한 명칭에 대한 명예훼손이자역사의 뿌리를 뒤흔는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사업회는 이어 “도로명 복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불교를 억압하는 정책으로 간주하고 독립운동가 단체들과 연합해 대항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사업회는 ‘보문사길’ 복원 운동을 벌이고 있는보문종
불교
최재원
2011.07.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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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은 오는 21일 춘천 삼운사에서스님과 불자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합니다.이번 법회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과최문순 강원도 지사 등종단과 지역의 주요스님,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삼운사는 앞서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로2천18개의 청사초롱을 밝혀왔으며,이번 법회에서도 2천18개의 백설기 떡으로 만든대형 떡케이크 절단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불교
최재원
2011.07.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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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오는 29일부터 도입되는 ‘도로명 새주소’에불교 관련 도로명이 무더기로 사라져불교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조계종은 이번 법 개정이국민정서와 반대되는 것이라며‘도로명 새주소’ 자체를백지화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 비구니 종단 보문종의 총본산인 서울 성북구 보문사.2. 인근 도로는 보문사의 9백년 역사를 반영해 ‘보문로’라는 명칭으로 표기 돼 있는데어찌된 일인지 사찰 바로 앞 진입로에는 ‘지봉로’라는 엉뚱한 이름이 새로 붙었습니다.3. 오는 29일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정부의 ‘도로명 새
불교
장준호
2011.07.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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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여름 안거 기간을 맞아 신도들을 위한 한달 수행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천태종은 다음달 4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한달동안총본산인 구인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신묘년 하안거 한달수도’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천태종은 안거 결제일인 다음달 4일오후 10시 구인사내 설법보전에서 결제식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불교
최재원
2011.07.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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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구.경북동문회의 창립 7주년을 기념하는 법회가 어제 저녁 대구 반월당 보현사에서 봉행됐습니다. 기념법회에는 보현사 주지 지우스님과 윤제철 대불련 총동문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동문회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대학교 불교학생회 6곳에 발전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득환 대구.경북 동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대불련 창립 이념을 되새기며 초발심의 자세로 일하겠다“면서 “모두 힘을 합쳐 동문회 발전에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는 2004년 7월 15일 창립 이
불교
박명한
2011.07.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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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가 문예창작학과를 국어국문학과에 통합하는 등일부 학과를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해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동국대는 최근 학교 교수 12명으로 구성된 학문구조개편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고지난 12일 문예창작학과와 북한학과 등 해당학과에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동국대는 “현재 통합 추진안은 논의 단계이며 오는 21일 문예창작학과장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는 등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세부적인 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대해 동국대 문창과 학생들은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반발하고 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07.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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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이 국제불교학교에서 공부할신입 학인스님을 모집합니다.모집 대상자는 기초영어회화가 가능하고 국제포교에 원력이 있는 비구니스님이나 내년도 구족계 수지 예정인 사미니 스님, 10명입니다.2년제 종립 비구니 영어전문교육기관인국제불교학교는 경기도 용인 화운사에 위치하고 있으며지난 3월 말 1기생 9명을 선발해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입학한 신입 학인스님에게는 수업료와 숙식이무료로 제공되며 교육과정은 불교교리와 스피치 기술 외에도영어발표와 회화, 해외연수 등이 진행됩니다.학인접수는 다음달(8월) 16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이며합격
불교
배재수
2011.07.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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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중앙종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전승관 대불보전에서제106회 임시 종회를 개최합니다.중앙종회는 이번 종회에서지난 105회 종회 때 서류검토 미비로 이월됐던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을 처리하고총무원 부장단에 대한 인준안을 논의합니다.중앙종회는 이와 함께임기가 만료된 동방대학원 대학 이사 문제를 논의하고조계종과 협상 중인 선암사 운영과종단 부채와 관련한 현안 등에 대해 총무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불교
최재원
2011.07.15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