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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린 제37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한일 불교계는 세계평화기원 법회를 함께 봉행하고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다짐했습니다.일본 도쿄에서 정영석 기자가 이 소식 전해왔습니다. 서른일곱 번째 한일 불교문화교류대회가 오늘 일본의 진언종 대본산인 도쿄 가와사키 평간사에서 개막됐습니다.본대회인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법요식에는 한일 불교문화교류협의회장 자승 스님과 일한 불교교류협의회장 후지타 류조 스님 등 양국의 불교도 2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한일 불교계는 자국의 불교 전통의식을 통해 온 세계에 평화의 기운이 깃들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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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어제부터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사흘째인 내일은 일본 도쿄 평간사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와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학술발표회가 열립니다.도쿄에서 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37차 한일 불교문화교류대회에 참석중인 한국 불교 대표단은 행사 이틀째인 오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일본 도치기 현 닛코 시의 동조궁과 린노지를 잇따라 순례했습니다.우리나라 말로 윤왕사인 린노지는 15개 건물로 이뤄진 일본 천태종의 사원 단지로 국보를 비롯한 80개가 넘는 중요문화재를 보유해 닛코 시를 대표하는 사찰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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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두나라 불교계가 양국의 문화적 소통과 교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섭니다.일본에서 개막된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에서는 ‘청소년 교류 활성화’ 관련 내용의 공동선언문도 발표됩니다.도쿄에서 정영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두 나라의 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한일 불교문화교류대회가 개막됐습니다.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는 어제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일본 도쿄 카와사키 지역에 위치한 진언종 대본산인 평간사 일원에서 나흘간 계속됩니다.우리 대표단은 어제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에 공식 일정에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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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최초의 역사로 기록될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보리가람'이 오는 9월이면 개교해 현지 학생들을 맞이합니다.공사를 추진해온 조계종의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 동행은 학교가 들어선 마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해 아프리카 포교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정영석 기자입니다. 조계종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공사를 마무리 짓고, 개교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습니다.얼마 전 현지답사를 다녀온 아름다운 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보리가람 학교가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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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가 다가오면서 불교계를 대표하는 종립대학을 이끌어갈 이사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동국대학교 감사 제정 스님의 후임으로는 불교신문사장 주경 스님이 선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는 30일로 임기가 끝나는 동국대 감사 제정 스님의 후임에 주경 스님과 원정 스님이 각각 추천됐습니다.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분과회의실에서 제104차 회의를 열고 두 스님을 동국대 감사 후보로 중앙종회에 복수 추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주경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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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길상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때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달래는 위령제를 봉행했습니다.천도법회는 불교 평화의 상징, 통일미륵대불이 조성된 육군의 한 기지에서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정영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국전쟁 당시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에서 대승을 거둔 육군 9사단.백마부대로도 잘 알려진 9사단은 현재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 주둔해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전쟁 당시에는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모두 8천 945위의 전사자가 발생한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가슴 아픈 역사의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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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신도회의 차기 회장 선출이 오는 30일로 다가온 가운데 이기흥 현 회장의 연임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조계종 중앙신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그제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제26대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기흥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중앙신도회장 선거는 오는 3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치러질 예정이지만 회장 후보자가 한 명일 경우에는 만장일치로 선출한다고 본회 선거업무에 관한 규정에 명시돼 있습니다.선관위 관계자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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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구인사가 소백산에 산문을 연지 올해로 71주년을 맞았습니다71주년을 맞아 천태종 스님과 신도들은 기념법회로 불심을 새롭게 다졌고, 신도회를 이끌 새 중앙신도회장에는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이 취임했습니다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불교의 대표 종단 가운데 하나인 대한불교 천태종.천태종의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는 오늘 개산 71주년을 맞아 설법보전에서 기념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이 자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를 비롯해 원로원장 운덕 대종사,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문덕 스님, 감사원장 용암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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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가운데 화기가 가장 강하다는 음력 5월 초닷새를 맞아 불의 기운을 누르기 위한 의식이 열렸습니다. 서울 종로 조계사는 오늘 대웅전 앞마당에서 주지 지현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를 예방하고 액난을 방지하기 위한 단오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지현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은 대웅전 처마 아래 위치한 해태상 주변 4곳에 바닷물로 불기운을 잡는다는 뜻으로 소금 단지를 묻고 도량의 안녕을 빌었습니다. 또 김석 할머니 등 80세 이상의 조계사 신도 10명에게 창포물로 발을 씻겨드리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도 함께 기원했습니다. 조계사 주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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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에게 있어 여전히 가깝고도 먼 이웃이죠.이런 가운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불교 지도자들이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정영석 기자입니다. 한일 양국이 불교적 우호관계를 쌓아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두 나라 불교계는 1977년 10월부터 서울에서 제1차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번갈아가면서 학술과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올해로 서른일곱 번째 맞는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일본 동경의 카와사키 지역에 위치한 진언종 대본산인 평간사에서 열립니다.한일불교문화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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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조계종의 대북교류 전담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 갤러리에서 '금강산과 소나무'를 주제로 기획초대전을 개막했습니다.이번 사진전에서는 12년 동안 북측의 금강산을 카메라에 담은 이정수 작가의 '해금강 일출'을 비롯한 작품 40점이 선보여집니다.이 작가는 개막전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금강산의 절경을 비롯한 불교문화유적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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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건립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보리가람에 부처님 진신사리 등이 조성됩니다.보리가람 고등학교 불사를 맡아온 종단의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 동행은 부처님 진신사리 3과와 비로자나불 등 불상 3점이 현지 강당에 모셔진다고 밝혔습니다.진신사리와 불상 등은 탄자니아 보리가람 학교에 이운될 예정인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은 오늘부터 15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갖습니다.이번 전시는 대전 광제사 주지 경원 스님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진신사리와 불상을 기증하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경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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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포교 중심 도량인 강서구 약사사 새 주지에 범해 스님이 임명됐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오늘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범해 스님에게 약사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약사사 신임 주지 범해 스님은 성원 스님을 은사로 1980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울산 해남사와 무룡사, 서울 개운사 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또 제14대와 15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16대 종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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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나한을 모시는 기도처로 유명한 북한산 문수사가 종단의 역사문화 조성 불사에 동참했습니다.문수사 주지 태성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역사문화관광자원 기금 550만 원을 포함해 모두 천 15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조계종의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 동행으로 지정 기탁되는 이번 기금에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 장학금 500만 원, 소림사 어린이 법회 지원금 100만 원이 포함됐습니다. 총무원장이자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은 기금 전달식 이 자리에서 "문수사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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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최초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건립하는 농업기술학교가 학생들을 맞을 준비에 한창입니다.오는 9월 개교하는 보리가람 고등학교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 포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정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계종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공사를 끝내고, 개교를 위한 막바지 점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총 공사비 44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 공사에 착수한 이후 1년 4개월 여 만입니다. [인터뷰/박찬정/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9월 5일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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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저가 중국 단체관광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합동 대응팀을 구성하고 중국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김종 문체부 제2차관은 오늘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을 방문한 중국 단체 관광객들의 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문체부는 오는 10일부터 국민안전처, 식약처, 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합동 대응팀을 구성하고 9개조의 단속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이들은 중국 전담여행사의 운영 실태 조사와 함께 단체 관광객들이 중점적
문화ㆍ스포츠
정영석 기자
2016.06.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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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약수사 신임 주지 화범 스님은 사찰이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지난달 19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으로부터 약수사 신임 주지에 임명된 화범 스님은 오늘 경내 무량수전에서 열린 음력 5월 초하루 법회에서 법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화범 스님은 이 자리에서 절은 스님들이 수행하고 신도들이 기도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불교의 사회적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인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사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습니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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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이란 말, 많이 쓰기도하고 또 들어보셨을 겁니다.때 이른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서울의 한 유명 사찰에서는 천수경을 독송하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불자들이 있어 찾아가봤습니다.현장에 정영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울 성북구 길상사.'무소유' 법정 스님이 이곳에서 입적한지도 어느새 6년이 지났지만, 스님이 남긴 맑고 향기로운 가르침은 더욱 깊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주말 저녁 경내 극락전 법당에는 주지 덕일 스님과 신도들로 가득해 천막이 설치된 앞마당까지 신도들이 자리했습니다.탐욕과 노여움,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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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가 현충일을 사흘 앞둔 오늘, 나라를 위해 희생된 순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계종의 군포교 전담기구인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과 서울 지역 육해공군 법사 10여 명은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특히 정우 스님 등은 1984년 전방부대 위문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다 교통사고를 당한 육군 대위 이동신 법사와, 1985년 수도병원에서 간암으로 사망한 해군 중령 김수남 법사의 묘비를 차례로 참배했습니다.또 6만 4천여 순국선열들이 잠든 묘역을 둘러보고 이들의 희생정신에 깊은 애도를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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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천년고찰 봉은사 경내에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섭니다.봉은사는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봉행했습니다.현장에 정영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우리 전통문화의 생생한 숨결이 살아 숨쉬는 도심 속 천년고찰 강남 봉은사.이곳에서 한 해 평균 6천 명이 넘는 일반인.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찰 체험을 하고 있지만, 지난 40여 년간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제대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길이 가로막혀 있었습니다.1971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봉은사가 사찰 내
불교
정영석 기자
2016.06.02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