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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신임 법계위원에 원로의원 고산스님을 비롯한 9명의 스님이 선출됐습니다. 신임 호법부장에는 현 호법부장 서리 혜오스님이, 중앙종회 사무처장에는 24교구 종회의원 경우스님이 각각 선출됐습니다.조계종 중앙종회는 오늘 오전,188회 정기회를 열고 종회의원 전원의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총무원장 자승스님으로부터 신임 호법부장 임명장을 받은 혜오스님은“종법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간략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11.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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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입법기구인 중앙종회가 오늘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제188회 정기중앙종회를 개회했습니다. 15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정기회에서는 내년도 중앙종무기관 예산을 비롯해사찰부동산관리법과 불교문화진흥법, 법인법 등 각종 종헌종법들에 대한 제개정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종회의장 보선스님은 개회사에서 “내년이면 우리 종단이 종헌을 선포한지 반세기가 되는 의미있는 해”라며 “이를 계기로 아프게 성찰하고 쇄신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도 인사말에서“내년을 종단중흥의 원년으로 삼고, 모든 종도들의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불교
배재수
2011.11.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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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신동민, 강기석 대원의 합동영결식이 오늘 오전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에서 ‘산악인 장’으로 엄수됐습니다.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산악단체 회원, 지인 등 수백명이 참석해 영결식장을 가득 메웠고 미처 들어가지 못한 산악인들은 바깥에 줄지어 서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습니다.애도와 다짐이 뒤섞인 영결식은 처음으로 전체 산악인들을 아우르는 ‘산악인 장’으로 치러졌으며, 참석한 이들은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에 쉼 없는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박 대장의 모교인 동국대에서도 오늘 오전 동문과 제자, 교직
불교
배재수
2011.11.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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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오는 18일 저녁 7시 서울 보신각 앞마당에서‘비움으로 행복찾기’ 열한번째 캠페인을 전개합니다.‘비움으로 행복찾기’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몸과 마음, 재물에 대한 비움을 다짐하고한번 절 할때마다 백원씩 기부해모두 108배를 하는 기부 캠페인입니다.아름다운동행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108배를 통해 자신을 비우고행복의 가치를 실천하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11.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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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간화선 수행 공간인서울 신정동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개원 1주년을 맞았습니다.국제선센터는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전 10시 경내 대법당에서기념 법회를 봉행하는 등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합니다.조계종 원로의원 월탄대종사가 특별법문에 나설 예정이며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공연 팀의 전통 가무와범주스님 달마도 시연 행사 등도 펼쳐집니다.국제선센터는 이와 함께자비나눔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며수익금은 소외계층들을 위한 기금으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불교
최재원
2011.11.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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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박영석 대장과 강기석, 신동민 대원의 합동 영결식이 오늘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산악인의 장’으로 엄수됐습니다.진정한 산악인 박영석 원정대를 떠나보내는 슬픔에 영결식장은울음바다가 됐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박영석 대장과 신동민, 강기석 대원의 합동영결식이 열린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박영석 대장이 베이스캠프에서 남긴 마지막 동영상이 소개되자 간간히 들리던 흐느낌은 어느새 울음바다로 변했습니다. 박영석 대장의 마지막 생전 육성입니다.인서트1.“호랑이가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
불교
배재수
2011.11.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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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단의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종회는 내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5일간의 회기로제188회 정기회를 개최합니다.이번 정기회에서는 사찰부동산관리법과 불교문화진흥법, 법인법 등 각종 종헌종법들에 대한 제개정안이 논의됩니다.이와 함께 종회 사무처장과 종단 법계위원,총무원 호법부장, 동국대학교 이사후보자 등각종 인사안도 처리될 예정입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약사사의 직영사찰 지정 문제도 이번 종회에서 논의되며‘칠정례’와 ‘천수경’ 등의 한글 의례문 채택 여부도 결정됩니다.중앙종회는 또 정부의 ‘새 도로명 주소법’ 시행과금정산 관통 터널공사
불교
최재원
2011.11.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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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제5대 포교원장 혜총스님이오늘 퇴임식을 갖고 지난 5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혜총스님은 퇴임사를 통해“‘처음도 포교, 중간도 포교, 끝도 포교’라는 좌우명을 세우고그 길에 어긋남이 없는 포교원장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혜총스님은 그동안의 포교원력을 인정받아종정예하 공로패를 수상했고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각종 신행단체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혜총스님은 지난 2006년 11월 제5대 포교원장으로 취임해어린이 청소년 포교와 지역 포교 활성화에 힘썼고신도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11.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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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산악인 박영석 대장과 강기석, 신동민 대원의 합동 영결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대병원에서 '산악인의 장'으로 엄수됐습니다.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대학로 서울대병원 영결식장에서 열린산악인 박영석 대장과 강기석, 신동민 대원의 합동영결식에는유가족과 산악단체 회원, 실종자 가족과 지인 등 수백여명의 추모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백90명을 수용하는 영결식장은 일찌감치 가득 찼고 결국 식장에 들어서지 못한 이들은 바깥에 줄지어서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습니다.추모음악에 맞춰 박영석 원
불교
배재수
2011.11.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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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교수가 진행하는 불교 강의가불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지난 9월 말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아동학과의 마이클 드라먼드 교수가 강의하는‘위파사나 명상과 초기불교 강좌’를 개설했습니다.영어 강의와 통역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위파사나 명상 등에 관심이 있는 불자는 물론영어를 배우려는 사람들까지 몰리면서강의실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30여 년간 위파사나 수행을 해온드라먼드 교수는태국에서 초기불교를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수년간 출가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불교
박명한
2011.11.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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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등’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이국내에서 처음으로 마련됩니다.대구불교총연합회는 전통등 제작기법의 발전과 정보공유를 위해 오는 5일 오후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제1회 전통등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심포지엄에는‘전통등연구회 전영일 공방’의 전영일 대표와‘이심조형’의 이기환 대표가 강사로 나와 장엄등 제작과 보존, 그리고 전통등의 상용화 방안에 대해 강의하고참석자들과 토론을 가질 예정입니다.대불총은 전통등 학술 심포지엄을 앞으로 매년 개최해전문 학술 연구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불교
박명한
2011.11.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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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력과 덕망을 갖춘 원로스님들에게 조계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가품서됩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는 24일 오전10시 합천 해인사에서 열리는 대종사 법계 품서식에서 원로의원 인환스님과 정관스님, 월탄스님과 암도스님, 종하스님과 근일스님,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 등이 종정 법전 대종사로부터 대종사 법계를 새롭게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종사 법계는 지난 2004년과 2008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그동안 29명의 스님들이 대종사 법계를 품서받았습니다. 대종사 법계 춤서식은 명종 타종을 시작으로 고불문 낭독과 법계증
불교
배재수
2011.11.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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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인 지구촌공생회의 이사장이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냈던 월주스님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어제 오후, 국가원로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홍형표 국토해양부 실장을 월주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서울 영화사로 보내 백여명의 스님과 불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훈장을 수여했습니다.월주스님은 나눔의집을 통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올바른 역사관 정립, 지구촌공생회를 통한 국제구호와교육지원활동 등을 훈장 서훈 공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국민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국민
불교
배재수
2011.11.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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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영담스님이북한의 근본적 식량난 해소를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긴급구호수준을 넘어농업복구 등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담스님은 오늘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경기도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이 공동 주최한 '2011 대북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해이 같이 밝혔습니다. 영담스님은 북한의 식량부족 상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인용하며 "북한의 식량부족상황에 대한 평가와 식량지원 모니터링 문제를 비롯해, 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농업복구 국제협력 방안 등도 찾아야 할 것"이
불교
배재수
2011.11.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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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인협회는 오는 11일 오후3시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올해로 스물한번째 불교문학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심포지엄에서는 홍윤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석좌교수와 조병무 동덕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자로 나와'불교 포교를 위한 문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와 함께 정병조 금강대 총장과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스님,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이 초청돼 불교포교를 주제로 담론의 장도 마련됩니다. 한국불교문인협회는 6백여명의 회원을 둔 통불교 문인단체로, 내년부터 계간잡지로 개편되는 을 중심으로 최근 활발한
불교
배재수
2011.11.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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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자승스님을 총무원장으로 하는 조계종 33대 총무원 집행부가 오늘로 임기 중반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낙제점을 겨우 면했다는 자평이 나왔는데요,하지만 33대 집행부는 앞으로도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멈추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에서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 조계종 총무원 33대 집행부가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출범 2년간의 성과는 10점 만점에 6.5점. 낙제점을 겨우 면했다는 평가인데,생각보다 낮은 평가입니다. 조계종 대변인 기획실장 정만스님입니다.인서트1.“10점
불교
배재수
2011.11.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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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주년을 맞는 조계종 총무원 33대 집행부가 그간의 성과를 낙제점을 겨우 면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기획실장 정만스님은 오늘 오전, 총무원 청사에서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를 10점 만점에 6.5점으로 주고 싶고 이는 겨우 낙제를 면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정만스님은 이어 총무원의 핵심사업인 '자성과 쇄신 결사'에 대해 "사회적인 운동으로 승화할 만한 데 사람들이 무관심해 답답했다"며"하지만, 자성과 쇄신 결사는 '그칠
불교
배재수
2011.11.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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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에 참가하고 있는삼국의 불교 지도자들이 오늘 오전양양 낙산사 보타전에서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합동법회를 봉행했습니다.오늘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중국불교협회 회장 촨인스님,일본 정토종 종정 이토 유이신 스님 등한중일의 주요 불교지도자 4백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불교도들이 인류를 향해 ‘공존’과 ‘상생’이라는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사회적 가치로 구현하자”고 제안했습니다.참석자들은 이어 양양 솔비치호텔 컨벤션 홀로 자리를 옮겨‘불교문
불교
최재원
2011.11.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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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한마음선원이 오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마음 음악제'를 개최합니다.음악제는 1, 2부로 나뉘어 열리며1부는 불교를 주제로 계층별 합창단의 선법합창 공연과2부에서는 가야금 연주가 황병기 명인과 음악인 전제덕씨의 공연 등 화합대제전으로 펼쳐집니다.한마음선원 주지 혜원스님은 "서로 돕기 아끼며 더불어 살아가는공생 실천을 염원하는 정성을 담아 음악제를 마련했다"며 "종교와 계층, 지역, 세대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문의: 031-470
불교
배재수
2011.11.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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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가제3회 원효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합니다. 공모 주제는 불교사상의 현대적 조명과한국철학의 세계화를 위한 불교사상 연구부문과서양과 동양사상에서 본 불교사상, 불교사상에서 본 동서양사상으로 이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발표된 저술이나 논문 1편을 응모하면 됩니다. 특히, 원효상 운영위는 올해부터는 국내 학자에만 한정됐던 공모 대상을 재외국인과 외국인에게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수상부문은 전임강사 이상 교수와 박사과정 후 비전임교수, 석박사 과정 학생이며 최대 천만원까지 수여됩니다. 접수는 내년 1월
불교
배재수
2011.11.02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