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종무원들이 오늘부터 백일동안‘자성과 쇄신 결사’의 실천을 다짐하는108배 정진을 벌입니다. 조계종 주요스님들과 종무원 2백여명은오늘 오전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제4차 자성과 쇄신 결사 100일 정진 입재식’을 봉행하고108배 정진을 진행했습니다.특히 백일정진에 참여한 스님들은오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불교전통의 오후불식 운동을 실천하고종무원들은 개별적으로 금주 금연 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앞서 조계종은지난해 12월부터 세차례에 걸쳐‘자성과 쇄신 결사’의 실천을 다짐하는백일 정진을 벌여왔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10.31 11:02
-
[앵커멘트]불자가 아니더라도누구나 알고 있을 원효스님의 해골물 이야기가뮤지컬 무대에서 펼쳐집니다.불교계 최초의 대형뮤지컬 원효가지난 4월 첫 공연의 성공을 바탕으로다음달 두 번째 무대를 시작합니다.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 신라시대 원효스님이번쩍이는 은빛 광택의 승복으로옷을 갈아입었습니다.2. 천4백년전원효스님이 출가했던 사찰인 황룡사는21세기의 최첨단 기술인LED 영상으로 재현됐습니다.3. 지난 4월 ‘불교’라는 소재에현대 기술을 더한 새로운 무대로 인기몰이를 했던 뮤지컬 원효.4. 다음달 앙코르 무대로또 한 번 관객
불교
장준호
2011.10.31 10:46
-
[앵커멘트]우리 불교 역사상 가장 치욕적 사건으로 기록되는 10.27 법난, 올해로 벌써 31주년을 맞는데요, 조계종단이 이를 기념하고 뜻을 되새기기 위해 법회를 열었지만, 정부측 인사가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는 등 여전히 사건의 명확한 진실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의 길은 요원하다는 평가입니다. 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1. 1980년,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신군부가 여론을 호도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를 관철시키기 위해 불교를 유린했던 10.27법난. 2. 올해로 31주년을 맞았지만 당시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당했던 스님
불교
장준호
2011.10.31 10:46
-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오늘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서울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민주당 손학규 대표, 박영선 정책위의장 등과 만나 이 같이 말했습니다.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지지한 분들만의 시장이 아니라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마음도 헤아리는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박원순 시장은 이와 함께자승스님과 사찰음식으로 아침공양을 하고조계사 대웅전을 참배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10.31 10:45
-
원효성사와 요석궁주, 설총선생의 뜻을 기리는‘제4회 원효.설총.요석궁주 육법공양 대재회’가오늘 경북 경산 반룡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 행사는1부 왕재산행과 2부 어르신 잔치,그리고 3부 육법공양 다례재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다례재에서영천 산자연학교 교장 정홍규 신부는 학술발표를 통해 요석궁주 ‘아유다’에 대한 재조명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반룡사 주지 혜해스님도 인사말을 통해요석궁주 재조명 사업에 대한 각계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또 대경대 재학생 이하나씨가 가수데뷔곡 ‘아유다’를 처음으로 선보여관심을 모았습니다. 오늘 다례재에
불교
박명한
2011.10.30 19:24
-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주최하는 ‘제4회 천년솔향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오늘 고운사 경내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경북도내 초.중.고교생 530여 명이 참가해 단풍이 물든 산사의 정취를 즐기면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운사 주지 호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여러분의 마음 속 희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달라“면서 “2년 뒤부터는 행사를 전국대회로 격상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운사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지난해까지 고운사 인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격을 제한해 오다 올해부터 경
불교
박명한
2011.10.29 22:02
-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을 주제로 한 제11회 경산 갓바위 축제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오늘 경산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축제 첫날인 오늘은 갓바위 부처님 앞에서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경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삽살개 묘기 대행진, 주민 노래자랑, 골굴사 선무도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내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개그맨 김병조의 사회로 김범룡, 조항조, 이혜리, 한서경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음악회가 열리고 선본사에서 소원기원 법회도 봉행됩니다. 특히 설봉스님 도예전과 홍승스님의 사찰음식 대전, 다도 체험, 연밥시식 등
불교
박명한
2011.10.28 20:50
-
팔공산 파계사는 오늘 대구 동구청으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은 ‘선재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도심 속 어린이 포교에 본격 나섰습니다. 대구시 동구 율하동 휴먼시아 아파트 10단지 안에 위치한 ‘선재 어린이집’은 보육실과 주방, 자료실 등을 갖춘 121 제곱미터 규모로 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오늘 개원식에서 선재어린이집 이사장을 맡은 파계사 주지 법광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조리와 투명한 경영을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
불교
박명한
2011.10.28 20:32
-
[앵커멘트]10.27 법난의 대표적인 피해자로 꼽히는도선사 회주 혜성스님이 국가를 상대로 낸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결국 패소했습니다.국가가 불법행위를 저질러 배상책임은 인정되지만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판단입니다.김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지난 1980년,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신군부가여론을 호도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를 관철시키기 위해불교를 유린했던 10.27법난. 당시 조계종 도선사 주지였던 혜성스님은 합동수사본부에 강제 연행돼 25일동안 구금된 상태에서고문과 폭행을 당하고 부정축재
불교
김동현
2011.10.28 17:14
-
네팔불자모임은 주한네팔대사관과 함께오는 30일 오후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한국과 네팔 양국 간의 불교문화교류를 위한대법회를 개최합니다.법회는 ‘룸비니, 부처님의 탄생지와 평화의 근원지’라는 주제로 열리며 한국 전통불교식과 네팔 전통불교식이혼재된 형태로 진행됩니다.법회에는 룸비니 개발신탁위원회 부회장 세르바 스님과네팔전통불교협회 회장 바즈라짜려 스님 등 네팔불교 관련 주요 인사들과 불자 4백여 명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문의 : 02-913-0753
불교
배재수
2011.10.28 17:01
-
양철로 만든 지붕과 벽으로 되어 있어일명 ‘깡통법당’으로 불리던 육군 백마부대 수색대대의 법당인 ‘영축사’가대불련 동문들의 후원을 받아 새롭게 태어납니다.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총동문회는 내일 오전10시, 경기도 파주 백마부대 영내에서신축법당 ‘영축사’ 개원법회를 개최합니다. 영축사는 부대 자재창고를 개조해 만든 법당으로건물이 노후하고 장롱 위에 불상을 두는 등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매주 백여명에 달하는 장병들이 정기적으로 법회를 열어와주변 불자들의 안타까움을 받아왔습니다. 결국 이를 안타깝게 여긴 대불련 총동문회 회원들과 뜻있는 불자들이
불교
배재수
2011.10.28 16:43
-
범어사 대강백인 무비스님의 직지강설 출판기념법회가 오늘 오후 범어사 설법전에서 봉행됐습니다. 사부대중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오늘 출판기념법회에서무비스님은 직지는 부처님과 조사스님들의 가르침이 집약된최상선의 가르침이자 인류를 부처님으로 승격시킨 가르침이라며매순간 부처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며 살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오늘 출판된 직지강설은 고려말 백운화상이 1372년 부처님과 역대조사스님들의 말씀을 가려 적은 직지를 모든 사람들이 쉽게 보고 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만든 책으로 최초의 직지 완역 해설본이라는 점에서
불교
김상진
2011.10.28 16:31
-
조계종 교육원과 동국대 교수학습센터는오늘 오후, 전통 승가교육기관인 승가대학 교수스님들의강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교수법 연찬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열린 연찬회는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내일까지 열리며 동국대 조벽 석좌교수가 첫 발표자로 나와‘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조벽 교수는 “사고력과 창의성, 인성을 갖춘 인재가 글로벌 인재”라고 강조하며 “역사적으로 새로운 것을 취할 때 발전이 있었듯이 불교의 교수법도 지금이 변화의 시기”라고 말했습니다.조벽 교수의 강연회에는 모두 쉰두명
불교
배재수
2011.10.28 16:15
-
불교방송을 비롯한 CBS와 평화방송, 원음방송 등 4개 종교방송사로 구성된 종교방송협의회는 SBS가 어제 독자적 미디어렙 운영의사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즉각 철회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종교방송협의회는 오늘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SBS가 종교계와 언론,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과 우려에도 기어코 '잘못된 선택'을 강행했다"며 "방송광고 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잘못된 선택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종방협은 이어 "종교계 수장들이 최근 여‧야 대표들을 만나 방송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고 여&
불교
배재수
2011.10.28 15:58
-
SBS가 종교계와 언론계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광고 독자 영업에 나서기로 한데 대해 종교방송협의회가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불교방송을 비롯한 기독교방송과 평화방송, 원음방송으로 구성된 종교방송협의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SBS는 미디어렙 관련 법안이 만들어질때까지 방송 광고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방송광고의 독자영업 시도를 중지해야한다고 경고했습니다.종교방송협의회는 최근 종교계 수장들이 여애 대표를 만나 방송의 공공성을 담보할 미디어렙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고 여야 대표들도 적극 수용했다며 SBS는 정치권의 이
불교
전경윤
2011.10.28 15:48
-
10.26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교회 등 특정종교시설에 투표소가 설치됐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종교평화위원회는최근 자체 조사한 결과를 통해 "이번 선거 과정에서 특정종교시설에 투표소가 마련된 곳은 무려 28곳으로 종교별로 개신교가 23곳, 천주교가 4곳, 대순진리회가 1곳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종교평화위원회는 이 때문에 지난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종교시설 내 투표소 시정 요청의 건'으로 공문을 발송했지만 서울시 선거관리위는 대체장소를 확보하기 힘들어 부득불 종교
불교
배재수
2011.10.28 14:41
-
원효 어머니의 무한 사랑 노래로 표현할 것 불교 음성 포교 1인자..첫 뮤지컬 무대 설레요심금을 울리는 소리로 관객과 소통무대가 선방.노래는 곧 참선이라고 생각 불교계 최초의 대형뮤지컬 '원효'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노래하는 스님, 불교 음성 공양의 1인자로 불리는 정율 스님이 주인공 원효의 어머니 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정율 스님은 지난 25년간 미국과 싱가포르 등 국내외에서 천 번이 넘는 공연을 하고 3집 음반까지 발표해 불교계에서는 이미 전국구 스타로
불교
전경윤
2011.10.28 14:33
-
10.27 법난의 대표적인 피해자로 꼽히는도선사 회주 혜성스님이 국가를 상대로 낸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결국 패소했습니다.대법원 2부는 10.27법난 당시 불법행위로피해를 입었다며 혜성 스님이 국가를 상대로 낸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원심을 확정했습니다.재판부는 객관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장애사유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는 국가의 소멸시효 완성 주장이허용되지 않는다고 평가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면서이를 쉽사리 인정하게 되면 소멸시효의 기산점에 대한법규칙은 많은 부분 의미를 상실하기 쉽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
불교
김동현
2011.10.28 14:07
-
미국과 중국, 캐나다 등의 해외 유력 언론에종사하는 한국계 언론인들이 템플라이프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문화 등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취재하기 위해 방한합니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오는 30일부터 다음 달(11월) 5일까지세계 6개국 유력매체에 근무하는 한국계 언론인 11명을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이들 언론인들은 특히 다음달 1일 오전, 서울 진관사를 방문해 하루 동안 사찰에 머물며사찰예절과 음식, 다도 등 우리의 전통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할 예정입니다.이외도 이들은 오는 30일 창덕궁과 남산한옥마을 등을 방문해우리 민족의
불교
배재수
2011.10.28 12:00
-
최근 백일간의 '이산혜원선사 발원문' 봉독을 마친 조계종이 오는 31일부터 다시 4차 '자성과 쇄신 결사' 백일정진에 돌입합니다. 4차 결사 백일정진은 매일 오전8시40분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조계종 주요스님들과 종무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8배 절하기로 진행됩니다. 특히 백일정진에 참여한 스님들은 오후에는 음식을 금하는 불교전통의 오후불식 운동을 실천하며, 종무원들은 개별적으로 금주 금연 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계종은 지난해 12월,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백일정진에 입재한 이후 2차는 금강경, 3차
불교
배재수
2011.10.28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