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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교수가 진행하는 불교 강의가불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지난 9월 말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아동학과의 마이클 드라먼드 교수가 강의하는‘위파사나 명상과 초기불교 강좌’를 개설했습니다.영어 강의와 통역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위파사나 명상 등에 관심이 있는 불자는 물론영어를 배우려는 사람들까지 몰리면서강의실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30여 년간 위파사나 수행을 해온드라먼드 교수는태국에서 초기불교를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수년간 출가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불교
박명한
2011.11.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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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등’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이국내에서 처음으로 마련됩니다.대구불교총연합회는 전통등 제작기법의 발전과 정보공유를 위해 오는 5일 오후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제1회 전통등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심포지엄에는‘전통등연구회 전영일 공방’의 전영일 대표와‘이심조형’의 이기환 대표가 강사로 나와 장엄등 제작과 보존, 그리고 전통등의 상용화 방안에 대해 강의하고참석자들과 토론을 가질 예정입니다.대불총은 전통등 학술 심포지엄을 앞으로 매년 개최해전문 학술 연구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불교
박명한
2011.11.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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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력과 덕망을 갖춘 원로스님들에게 조계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가품서됩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는 24일 오전10시 합천 해인사에서 열리는 대종사 법계 품서식에서 원로의원 인환스님과 정관스님, 월탄스님과 암도스님, 종하스님과 근일스님,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 등이 종정 법전 대종사로부터 대종사 법계를 새롭게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종사 법계는 지난 2004년과 2008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그동안 29명의 스님들이 대종사 법계를 품서받았습니다. 대종사 법계 춤서식은 명종 타종을 시작으로 고불문 낭독과 법계증
불교
배재수
2011.11.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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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인 지구촌공생회의 이사장이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냈던 월주스님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어제 오후, 국가원로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홍형표 국토해양부 실장을 월주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서울 영화사로 보내 백여명의 스님과 불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훈장을 수여했습니다.월주스님은 나눔의집을 통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올바른 역사관 정립, 지구촌공생회를 통한 국제구호와교육지원활동 등을 훈장 서훈 공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국민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국민
불교
배재수
2011.11.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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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영담스님이북한의 근본적 식량난 해소를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긴급구호수준을 넘어농업복구 등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담스님은 오늘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경기도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이 공동 주최한 '2011 대북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해이 같이 밝혔습니다. 영담스님은 북한의 식량부족 상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인용하며 "북한의 식량부족상황에 대한 평가와 식량지원 모니터링 문제를 비롯해, 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농업복구 국제협력 방안 등도 찾아야 할 것"이
불교
배재수
2011.11.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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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인협회는 오는 11일 오후3시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올해로 스물한번째 불교문학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심포지엄에서는 홍윤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석좌교수와 조병무 동덕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자로 나와'불교 포교를 위한 문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와 함께 정병조 금강대 총장과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스님,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이 초청돼 불교포교를 주제로 담론의 장도 마련됩니다. 한국불교문인협회는 6백여명의 회원을 둔 통불교 문인단체로, 내년부터 계간잡지로 개편되는 을 중심으로 최근 활발한
불교
배재수
2011.11.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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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자승스님을 총무원장으로 하는 조계종 33대 총무원 집행부가 오늘로 임기 중반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낙제점을 겨우 면했다는 자평이 나왔는데요,하지만 33대 집행부는 앞으로도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멈추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에서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 조계종 총무원 33대 집행부가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출범 2년간의 성과는 10점 만점에 6.5점. 낙제점을 겨우 면했다는 평가인데,생각보다 낮은 평가입니다. 조계종 대변인 기획실장 정만스님입니다.인서트1.“10점
불교
배재수
2011.11.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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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주년을 맞는 조계종 총무원 33대 집행부가 그간의 성과를 낙제점을 겨우 면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기획실장 정만스님은 오늘 오전, 총무원 청사에서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를 10점 만점에 6.5점으로 주고 싶고 이는 겨우 낙제를 면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정만스님은 이어 총무원의 핵심사업인 '자성과 쇄신 결사'에 대해 "사회적인 운동으로 승화할 만한 데 사람들이 무관심해 답답했다"며"하지만, 자성과 쇄신 결사는 '그칠
불교
배재수
2011.11.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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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에 참가하고 있는삼국의 불교 지도자들이 오늘 오전양양 낙산사 보타전에서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합동법회를 봉행했습니다.오늘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중국불교협회 회장 촨인스님,일본 정토종 종정 이토 유이신 스님 등한중일의 주요 불교지도자 4백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불교도들이 인류를 향해 ‘공존’과 ‘상생’이라는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사회적 가치로 구현하자”고 제안했습니다.참석자들은 이어 양양 솔비치호텔 컨벤션 홀로 자리를 옮겨‘불교문
불교
최재원
2011.11.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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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한마음선원이 오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마음 음악제'를 개최합니다.음악제는 1, 2부로 나뉘어 열리며1부는 불교를 주제로 계층별 합창단의 선법합창 공연과2부에서는 가야금 연주가 황병기 명인과 음악인 전제덕씨의 공연 등 화합대제전으로 펼쳐집니다.한마음선원 주지 혜원스님은 "서로 돕기 아끼며 더불어 살아가는공생 실천을 염원하는 정성을 담아 음악제를 마련했다"며 "종교와 계층, 지역, 세대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문의: 031-470
불교
배재수
2011.11.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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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가제3회 원효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합니다. 공모 주제는 불교사상의 현대적 조명과한국철학의 세계화를 위한 불교사상 연구부문과서양과 동양사상에서 본 불교사상, 불교사상에서 본 동서양사상으로 이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발표된 저술이나 논문 1편을 응모하면 됩니다. 특히, 원효상 운영위는 올해부터는 국내 학자에만 한정됐던 공모 대상을 재외국인과 외국인에게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수상부문은 전임강사 이상 교수와 박사과정 후 비전임교수, 석박사 과정 학생이며 최대 천만원까지 수여됩니다. 접수는 내년 1월
불교
배재수
2011.11.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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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정토신앙을 주제로 순례코스를 개발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됩니다.동국대학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는 오는 4일 오후2시 교내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한국 정토신앙의 순례코스 개발'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연구소는 "이번 세미나가 불교학은 물론인문학 관련 학자와 콘텐츠 개발 현장에 종사하는 전문가 등과협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습니다.앞서 연구소는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 동안'전통문화 성지 순례코스 개발 연구사업'을 수행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11.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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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스님의 를대중화하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열립니다.경북 군위군은 오는 7일 오후1시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쳄버홀에서 '삼국유사의 대중화를 위한 모색'을 주제로세번째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세미나에는 관련 학자와 문화콘텐츠 개발자들이발표 토론자로 나와 역사문화콘텐츠를 대중화했던 다양한 사례와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삼국유사의 대중화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1.11.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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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불교계가 삼국의 불교우호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어제부터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개최하고 있는 한중일 불교대회가 오늘 본 행사에 돌입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낙산사 보타전에서는 세계평화기원대법회가 열리며 잇달아 오후에는 국제학술강연회 등 각종 문화학술 행사가 마련됩니다. 특히 세계평화기원대법회에는 한국종단협의회 회장이자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과 중국불교협회 회장인 촨인스님,일본 정토종 종정 이토 유이신 스님 등 한중일 삼국의 주요 불교지도자 4백여명이 함께할 예정입니다.불교방송은 오늘 오전 개최되는 세계평화기원 대법회를
불교
배재수
2011.11.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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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시당이불교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불자회를 조직해 오늘 시당 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불자회는정순천 대구시의원을 회장으로180여 명의 불자당원으로 구성됐으며앞으로 불교문화 보존과 불교현안의 정부정책 반영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오늘 출범식에서 정순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어려울 때마다 부처님께 기도하고부처님 말씀대로 살기위해 노력해 왔다”면서“시민들과 정과 사랑을 나누는 불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한나라당 대구시당 주성영 위원장은 격려사에서“정당 조직 안에 불자회가 만들어
불교
박명한
2011.11.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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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삼국의 불교계가오늘과 내일 이틀간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일대에서동북아시아 평화를 기원하는 불교우호교류대회를 봉행합니다. 이번 대회는 오늘 저녁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며 내일은 본행사인 ‘세계 평화 기원 대법회’와국제학술강연회 등이 진행됩니다.이번 대회에서는 종단협 회장이자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과 중국불교협회 회장인 촨인스님,일본 정토종 종정 이토 유이신 스님 등 한중일 삼국의 주요 불교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내일 오전 10시 낙산사 보타전에서 봉행되는 세계평화기원 대법회는‘BBS 불교방송 IPTV’를
불교
최재원
2011.11.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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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일요일인 오는 6일 4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합니다.폐막식은 6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주행사장 보리수공연장에서 열리며타임캡슐을 봉인하는 폐막 퍼포먼스와해인사 주지 선각스님의 축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지난 9월 23일 개막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경남 합천 해인사와 축전 주행사장,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으며특히 팔만대장경 진본 2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축전조직위원회는 지난 휴일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168만명을 넘어섰으며폐막일까지 관람객
불교
최재원
2011.11.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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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가장 평화적인 종교로 불교가 꼽힌 반면종교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종교로는개신교가 가장 많이 지목됐습니다.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는 최근전국 만16세에서 69세의 남녀 1512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이 같이 조사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조사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36퍼센트가불교를 가장 평화적인 종교라고 답했고가톨릭과 개신교가 뒤를 이었습니다.또 응답자 10명 가운데 6명은종교간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종교로 개신교를 지목했고,주로 개신교와 불교 사이에서 갈등이 불거진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불교
최재원
2011.11.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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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불교계가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 6주년을 기념하고천태종의 종조 대각국사 의천스님을 기리는합동 법회를 봉행했습니다.천태종 사회부장 안산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방북단 5명은어제 개성 영통사 경선원에서북측 조선불교도연맹 등과 함께‘의천 대각국사 열반 910주기 합동 다례재’를 진행했습니다.이 자리에서 남북 불교도들은 공동발원문을 통해“남과 북의 형제들이 불심으로 화합해 통일의 길을 밝혀 나가는 어엿한 통일보살로 거듭나자”고 밝혔습니다.의천 스님은 고려 문종의 넷째 아들로 11세 때 출가해 중국 송나라에서 불법을 공부하고이후 영통사
불교
최재원
2011.11.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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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불교계가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 6주년을 기념하고천태종의 종조 대각국사 의천스님을 기리는 합동 법회를 봉행했습니다.천태종 사회부장 안산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방북단 5명은 어제 개성 영통사에서북측 조선불교도연맹 등과 함께‘의천스님 열반 910주기 합동 다례재’를 진행했습니다. 남북 불교도들은 영통사 참배길을 열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실천에 나서자는 내용이 담긴 공동 발원문을 봉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앞서 통일부는 천태종 대표단의 방북을 승인하면서“천태종 시조의 열반 기념이라는 의미 등을 감안해 방북
불교
최재원
2011.11.01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