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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이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엽니다.창당대회에서는 공식 당명으로 제안된 '더불어민주연합 당명 채택의 건'을 비롯해 '강령 및 당헌 제정의 건', '당 대표 선출의 건' 등이 의결될 예정입니다.지도부는 공동대표 2인 체제로 운영되며, 공동대표 후보로 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민주당 영입 인재인 백승아 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추천될 계획입니다.앞서 민주개혁진보연합은 비례대표 후보로 총 30명을 배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
정치
BBS NEWS
2024.03.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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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첨단산업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올해 소재부품 기술 개발에 총 1조1천41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신규 과제 예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천274억원이 배정됐습니다.이 가운데 산업부는 내일 2천451억원 규모의 소재부품 기술 개발 신규 과제의 1차 공고에 나설 예정입니다. 공고 과제는 첨단기술 초격차,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등을 중심으로 기획됐습니다.산업부는 우선 반도체,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등의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에 694억원을 신규 투자합니다.중국 등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185개 공급
경제
BBS NEWS
2024.03.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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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새 혼인 건수가 4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의 '2023년 12월 인구동향'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잠정 혼인 건수는 19만3천673건이었습니다.10년 전인 2013년보다 40.0% 감소했습니다.혼인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데에는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가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13세 이상 인구 중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2년 20.3%에서 2022년 15.3%로 감소했습니다.'결혼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42.4%에서 34.8%로 감
경제
BBS NEWS
2024.03.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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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미주리와 미시간, 아이다호주 공화당 경선을 싹쓸이했습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화당 각지에서 개최된 공화당 당원 대회를 모조리 싹 쓸어 51명의 대의원을 확보했습니다.AP 통신의 예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부분 종료한 미시간주와 아이다호 코커스에서도 압승을 거뒀습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열린 미시간 당원대회에서 68%의 득표로 27%를 얻은 헤일리 전 대사를 압도했습니다.55명의 대의원 가운데 39명을 선출하는 이번 당원대회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부분 대의
국제
BBS NEWS
2024.03.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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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53분 39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56km 해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진앙은 북위 35.09도, 동경 125.0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km입니다.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3.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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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교육비를 잡겠다며 지난해 9년 만에 종합 대책을 내놨지만, 사교육비 지출은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미혼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의 학생 학원 교육비 지출은 월평균 39만9천375원으로 조사됐습니다.이는 전년 36만3천641원보다 9.8% 증가한 것입니다.교육부·통계청이 매년 3월 발표하는 초·중·고 사교육비 통계는 초·중·고교생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 통계는 영유아는 물론 재수생, N수생 사교육비까지 잡혀 대상이 더욱 넓습니다.작년 학원 교육비 지출 증가세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사회
BBS NEWS
2024.03.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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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나 자산관리전문가(PB) 10명 가운데 8명은 올해 주택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오늘 발표한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4.6% 하락했습니다.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2.4%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월평균 주택 거래량은 4만7천호로 2022년보다 11% 늘었지만, 2017∼2021년 월평균 8만2천호와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전셋값 역시 지난해 전국에서 5.5%, 수도권에서 6.4% 떨어졌습니다.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올해 1월
경제
BBS NEWS
2024.03.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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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피싱범죄 집중차단 및 특별단속' 활동을 한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이 기간 불법 개인정보 자료, 대포폰, 불법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 미끼문자 등 피싱범죄에 이용되는 8개 주요 범행 수단을 집중 차단할 계획입니다.또 콜센터에서의 범행 시도부터 자금세탁에 이르기까지 범행 전 과정에 가담한 조직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단속·검거에 나섭니다.경찰은 특히 검거된 상위 조직원에게 범죄단체 조직·가입죄를 적용해 중형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해외 수사기관과의 정보 공유와 피의자 송환 등 공조
사회
BBS NEWS
2024.03.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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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에 재차 공문을 발송해 예정대로 내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신청하라고 요청했습니다.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에 공문을 보내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조정하고자 할 경우 3월 4일까지 신청서를 내달라고 밝혔습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2일 같은 내용의 공문을 40개 대학에 발송하고 증원분 '2천명'에 대한 배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이에 대응해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교육부와
사회
BBS NEWS
2024.03.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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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낮까지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내륙은 오후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3.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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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이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국 시군구 10곳 중 3곳은 이미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명을 밑돌았습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전국 261개 시군구 가운데 지난해 연간 합계출산율이 0.7명보다 낮은 곳은 26.8%인 70군데에 달했습니다.작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장래인구추계상 올해는 이보다 더 떨어져 0.6명대로 내려올 전망입니다.작년 4분기 합계출산율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습니다.연간 합계출산율 0.7명선이 무너진 7
사회
BBS NEWS
2024.03.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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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역구 공천의 약 80%를 마무리한 가운데 '텃밭' 영남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생존율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민의힘 공천을 분석한 결과, 영남 지역구 현역의원 56명 중 33명이 단수·우선 추천, 경선 승리를 통해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11명은 공천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거나 경선이 예정된 상태입니다.보수 아성인 대구·경북에선 현역의원 25명 중 현재까지 13명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면서 최종 생존율이 50%를 넘었습니다.향후 공천 심사에서 TK 의원 전원이 탈락하더라도 지난 21대 총선에서의 TK 현역 생존
정치
BBS NEWS
2024.03.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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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를 체납해도 예금이나 급여를 압류처분 할 수 없는 압류금지 기준금액이 월 18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행정안전부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징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과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개정 지방세징수법 시행령은 지방세 체납자의 예금이나 급여에 대해 압류처분을 할 수 없는 '압류금지 기준 금액'을 기존 18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올렸습니다.행안부는 영세체납자의 기초생활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상안을 마련했습니다.이에 따라 잔
정치
BBS NEWS
2024.03.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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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구법모 단국대학교 특임교수■ 진행 : 신두식 BBS 정치경제부장신두식 : 올해는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경영혁신에 나선지 3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신경영이 선언된지 31년이 지났지만 요즘 경영계, 경제계는 고 이건희 회장의 경제철학을 공부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건희 회장의 어록을 통해 그의 사상을 연구하고 강연하고 있는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구법모 단국대학교 특임교수와 함께 경제사상과 이건희 회장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잠시 후에 계속하겠습니
BBS 경제토크
BBS NEWS
2024.03.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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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로 실종됐던 승선원 2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서귀포 마라도 서쪽 어선 전복사고 위치에서 약 22km 떨어진 해상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또 다른 어선이 실종 선원의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해경이 시신을 수습해 확인한 결과 사고 당시 실종됐던 50대 선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다른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반경을 넓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3.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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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남권 현역 3명이 4·10 총선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5선으로 당내 최다선 중 한 명인 김영선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됐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경선 및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서지영(부산 동래) 전 중앙당 총무국장, 도태우(대구 중·남구) 변호사, 이상휘(경북 포항남·울릉)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은 2차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이들은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양자 대결로 다시 경선을 치른 끝에 지역구 현역 초선 의원(김희곤, 임병헌, 김병욱)을 꺾었습니다.김영선
정치
BBS NEWS
2024.03.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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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채 운전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마약을 투여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의 주유소 세차장 입구에 세워둔 혐의를 받습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고 마약 간이 시약검사를 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3.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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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선언이 만주 하얼빈에서 시작됐다'는 내용 등이 담긴 행정안전부의 홍보물 논란에 대해 "광복 이전의 독립운동사를 폄훼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의도적 실수'"라고 비판했습니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해프닝은 결코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윤석열 정부는 역사를 재단하고 왜곡하려는 시도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앞서 행안부는 3·1운동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렸다가 이후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행안부는 해당 홍보물에
정치
BBS NEWS
2024.03.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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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주 술을 마시는 '혼술족' 대학생의 경우 주로 다른 사람과 함께 술을 마시는 이들보다 우울과 불안을 더 많이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2일 학계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전혜린 수련임상심리사 등은 최근 학술지 한국심리학회지에 실은 논문 '혼술 및 사회 음주 집단의 심리적 특성'에서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연구팀은 서울 소재 대학생 330명의 한국판 알코올 장애 간이 선별검사(AUDIT-K) 점수와 음주 습관 질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을 혼술·사회음주·병행음주·비위험음주 집단 등 4개 유형으로 구
사회
BBS NEWS
2024.03.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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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국내에서 일본 차가 15%의 월별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에서 비롯된 일본산 불매운동 '노재팬' 이후 최고 점유율입니다.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수입차 판매량 1만3천83대 가운데 일본 브랜드(도요타·렉서스·혼다)는 1천961대로 14.98%의 점유율을 보였습니다.일본 차의 월간 기준 점유율이 14%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9년 6월(20.35%) 이후 처음입니다.2019년 상반기까지 줄곧 국내에서 20%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
경제
BBS NEWS
2024.03.02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