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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7대 종단 대표자들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7대 종단 대표자들은 오늘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대응을 묻기 위해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이 자리에서"우리 사회나 신도, 국민이 혼란이 없도록 종교계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론분열 방지를 위한 종교계의 협조 등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12.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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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제6회 100원 희망불씨콘서트가 오늘 오후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습니다. 사부대중 천여명이 함께 한 오늘 콘서트에서 부산지역본부장 원범스님은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100원의 작은 정성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자고 말했습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오늘 콘서트는 1부 표창장 수여와 함께 해동고등학교 생명나눔 기금 전달식, 난치병 환우 소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2부에서는 현숙, 소명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부산불교방송
불교
김상진
2011.12.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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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가 지난 50년간 비약적 발전을 이루기는 했지만 이제는 한계에 봉착해 내용과 형식을 전면 혁신해야할 때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은 오늘 오후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가 개최한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마지막 토론회에서이 같이 밝혔습니다. 현응스님은 '한국불교 중흥의 길을 향하여'라는장문의 기조발제문에서 "조계종의 종파불교적 사상적 정체성과낙후된 교단 운영시스템은 지금까지는 성공적이었지만이제는 더 이상 안된다"며 "종단의 전면적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현응스님은 이를 위해 "선불교를 비롯한 다
불교
배재수
2011.12.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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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동화사에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혔습니다. 동화사는 종교화합과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어제 경내 설법전 마당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동화사는 또내일은 주지 성문스님이신도회 간부들과 함께천주교 대구대교구청을 찾아 조한길 대주교에게성탄 축하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불교
박명한
2011.12.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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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를 하루 앞둔 오늘(21일)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스님과 신도들이팥죽에 넣을 새알을 빚으며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은 내일 사찰을 찾는 3천여 명의 신도들에게팥죽 공양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불교
박명한
2011.12.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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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잇달아 애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조계종은 오늘 오전, 대변인 스님 명의의 애도문에서 "김 위원장이 세연을 다하신 것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깊은 슬픔에 잠긴 북녘의 동포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 남과 북이 상생과 공존의 원칙으로 함께 평화와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를 손 모아 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진각종도 오늘 오후 발표한 애도문에서 "김 위원장의 명복을 기원하고 슬픔에 잠긴 북녘 동포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체제와 이념을 떠나 대화합의 마당에서 상
불교
배재수
2011.12.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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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의 최고 어른인 총인 성초 정사가 부처님의 법을 체화해 생활하자는 내용의신년 법어를 발표했습니다.성초 정사는 오늘 발표한 신년법어에서"괴로움이 따르는 예토라 하더라도 불법(佛法)을 체(體)로 삼아 세간을 다스리면본래 안락의 정토가 그곳에 이루어진다"고 밝혔습니다.성초 정사는 이어 "희망찬 임진년의 햇살이 밝고 따사롭게세상의 만상을 평화롭게 살려가듯이 심인정법이뭇 중생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더 넓은 세상에안온처가 되도록 정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이와 함께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도 신년사를 통해"불교의 역사와 문화유산
불교
배재수
2011.12.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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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종료를 앞둔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 일부위원들이 불법적으로 위원장을 해임한 가운데이번에는 새 위원장을 추대하고 나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심의 위원인 삼보스님과 윤원호 전 국회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된비대위 위원들은 오늘 오후, 회의를 열고 새 위원장에 조계종 사회부장 혜경스님을 추대하기로 결의했습니다.이들 위원들은 혜경스님이 위원장직을 수락하면 현재 새롭게 위촉을 앞둔 민간위원들을 해임하고비대위를 해체하는 한편 다시 자신들을 위원으로 위촉해줄 것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들 일부 위원들의 최근 비대위 구성과 새 위
불교
배재수
2011.12.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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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관련법이 최근 피해자가 소속된종교 단체의 장이나 유족에게까지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조계종이 최근까지 피해자 조사를 벌인 결과피해규모가 만3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조계종 관계자는 "10.27법난이 전국 사찰을 대상으로 벌어진불교유린사건인만큼 당시 종단 소속 스님들과 해당사찰들이모두 피해를 받았다고 보고 그동안의 피해 신청자를 포함해 만3천여명을 다음주 초 정부에 일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의 10.27 피해 신청은 법난이 발생한 1980년 말까지 총무원 승적부를 토대로 한 것으로 피해규모로만
불교
배재수
2011.12.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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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애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조계종은 대변인 기획실장 정만스님 명의의 애도문에서 "김 위원장이 세연을 다하신 것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깊은 슬픔에 잠긴 북녘의 동포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애도문은 이어 "급작스런 상황에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지속되어야하고 대화와 교류는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며 "향후 남과 북이 상생과 공존의 원칙으로 함께 평화와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를 손 모아 발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12.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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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스님과 이채원 사장은 오늘 오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만나 승려노후복지기금에 사용해 달라며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성금기탁에 대해 자승스님은 "어려운 사정에도 이렇게 큰 기금을 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고이사장 영담스님은 "뮤지컬 원효의 수익금이 생겨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승스님은 이어 "창작뮤지컬을 올려 적자 안난 것도 성공인데수익을 냈다니 대단하다"고 격려했고이채원 사장은 "불교콘텐츠로 젊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뮤지컬을 만들었다는게 제일 큰 의의가 있었고 흥행면에서
불교
배재수
2011.12.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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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인들의 문학작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4회 실상문학상 시상식이 오늘 오후 6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부산불교문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는본상에 수필가 박희선씨,작가상에는 시조시인인 청학스님과 시인 최재영, 조헌호씨가 수상하게 됩니다. 또 신인상에는 김종화, 김대근, 선휘씨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실상문학상 운영위원회 이사장 혜총스님은 문학작품으로 부처님의 진리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야말로 또 하나의 훌륭한 포교사라며 문학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끝)
불교
김상진
2011.12.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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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올해 초 ‘자성과 쇄신 결사’를 통해국민의 불교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하며 불교중흥과 관련한 각종 종책을 주제로 1년여 동안 추진했던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대토론회가 오늘 회향합니다.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한국불교 중흥의 길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마지막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법인스님은 "11번의 토론회를 통해 합의되고 제시된실천과제를 다시 한번 설명하고 그 실천과제를 조계종단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는 교
불교
배재수
2011.12.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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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오늘 논평을 통해“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정중한 조의를 표하며 슬픔에 빠진 북한 동포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이어 “남북의 당국자들은 김 위원장의 죽음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거나 민중의 삶을 불안하게 만들지 않도록 평화와 공존을 그 어떤 정책보다도 우위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특히“정부는 정중하게 조의를 표할 필요가 있으며 종교인들을 비롯한 민간의 조문도 적절하게 허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12.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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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서울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데 대해“학생들이 종교의 자유 등 인권의 소중함을 체험하며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종교평화위원회는 오늘 논평을 통해“그동안 종교와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많은 아이들이 상처를 받아왔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종교평화위원회는 또교육과학기술부가 조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냈던9만 7천여명 서울시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와 함께 대한불교청년회도 오늘 환영논평을 내고“학생인권조례의 제정 취지를 살
불교
최재원
2011.12.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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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8번째 사찰도서관으로 그동안 다양한 계층 포교활동을 펼쳐온 경남 창원 봉림사가 선정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와 불교출판문화협회는오는 22일 오후1시 창원 봉림사에서 '부처님 글사랑, 사찰도서관 불서기증식'을 개최하고 봉림사에 7백여권의 불서와 '부처님 글사랑' 현판을 전달합니다. 조계종 문화부와 불교출판문화협회가 불서 읽기 문화의 확산과 불교출판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지난해부터 펼쳐온 사찰도서관 불서기증식은봉림사를 포함해 올해까지 모두 8곳의 사찰에서 진행됐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12.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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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시설인 도시철도 역사에 불교문화재 전시관이 처음으로 설치됩니다. 부산 범어사와 부산교통공사는 내일 오후, 부산도시철도 1호선의 범어사역에서 주지 정여스님과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문화재 테마전시관'을 개관합니다. 592㎡ 규모로 들어서는 전시관은 범어사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범어사는 개관 특별 기획전으로 내일부터 10일간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의 선서화전과 고승 대덕스님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1.12.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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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학술원과 한국고전번역원이 고전번역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불교학술원장 인환스님과 이동환 한국고전번역원장은 오늘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고전번역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불교 고전 역주에 관한 연구 협력과 인력 교류, 연구정보 자료 교환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불교학술원은 한국고전번역원의 협조를 받아 내년 3월부터 불교 한문 원전 연구를 위한 대학원 과정과 불교한문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12.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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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신도대표기구인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이 올 한해를 "다소 벅찬 한해였다"고 평가하며"더욱 조직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의정 회장은 오늘 발표한 송년사와 신년사를 통해"민족문화수호 실천위 발족 등 소통과 화합, 평화와공존의 상생을 위한 인고의 삭풍을 이겨냈다"며"내년에도 신행과 교육을 기본으로 한 조직안정과 활성화를 비롯해 불교와 종단을 위해서 정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1.12.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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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종교자유를 인정하는서울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데 대해대한불교청년회가 환영 논평을 발표했습니다.대불청은 오늘 논평을 통해“특정종교 강요 방지를 위한 ‘서울학생인권조례’ 시의회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대불청은 이어 “학생인권조례의 제정 취지를 살리기 위해 상시적인 종교 자유 침해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과관련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대불청은 앞서 학생인권조례의 주민 발의를 위해서울지역 거주 불자 2만5천여명의 서명을 받는 등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1.12.20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