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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 세계관의 완성판이자동아시아 불교국가의 가장 중요한 국가 지도원리였던 을 알기쉽게 설명한 책이 나왔습니다. 도서출판 민족사의 왕초보 시리즈 가운데한권인 는방대하고 어려운 을 쉬운 구어체를 활용해 기초부터 짚어주는 책입니다. 정병조 금강대 총장이 쓴 이 책은 화엄경의 구성과 각 품의 내용을 2장에 걸쳐 소개하고 있습니다. 352쪽. 1만1천원. 민족사.
불교
배재수
2012.04.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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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한국불교 선수행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청주 명장사에 국제선원을 개원합니다.천태종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명장사 경내에 마련한 천태종 국제선원의 낙성법요식을 봉행합니다.이번 법회에는 천태종의 최고어른인 종정 도용스님과종단의 주요 소임자 스님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새롭게 문을 여는 천태종 국제선원은 지상 5층 규모로 천5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법당을 갖추고 있으며 불교수행체험 등 선수행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불교
최재원
2012.04.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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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적한 조계종 원로의원 활산당 성수대종사가욕심과 집착을 버리라는 내용의임종게를 남겼습니다.성수대종사는 입적 직전 임종게를 통해“눈을 떠도 그것이고 눈을 감아도 그것인데볼 때는 내 것이고 안 볼 때는 남의 것이다”라며“그러나 욕심낸다면 내 것이 아니고남의 것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성수대종사는 또 “다른 것 다 버리고 보물을 찾으라”면서“보물을 찾아서 알고 살면 잘 사는 것이요모르고 살아도 그만이니우주만물이 모두 열반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성수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은오는 19일 오전 10시 통도사에서원로회의장으로 치러집니
불교
최재원
2012.04.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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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말고도 유교와 도교, 주역에도큰 발자취를 남겼던 탄허스님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이를 조명하는책, 이 출간됐습니다.책은 탄허스님이 생전 일간지와 주간지에직접 기고하거나 게재한 내용과 대담자료 가운데 오늘날 우리에게 절실한 가르침을 주는 내용만을가려뽑았습니다. 특히 책에서 탄허스님이 한반도의 미래와국제 정세를 정확히 예측하고 이를 전제로미래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대비를 역설한 부분은책읽는 재미를 쏠쏠하게 합니다.평생을 불교 경전 연구와 번역에 전념한 탄허스님은지난 1983년 오대산 월정사 방산굴에서세수 71세, 법랍 49세로
불교
배재수
2012.04.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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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 화제가 되거나 이슈가 될 만한 불교계 소식을 미리 살펴보는 ‘교계뉴스 브리핑’시간입니다. 보도국 배재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앵커: 첫 소식, 안타까운 소식이군요, 조계종의 어른스님 한 분이 어제 또 원적에 드셨네요?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계종 원로의원인 활산당 성수 대종사가 어제 오전 6시쯤 세속 나이 여든아홉살, 출가한지 예순아홉해만에 주석처이던 경남 양산 통도사 관음암에서 원적에 들었습니다. 원적에 든 성수 대종사의 행장을 들여다보면요,스님은 일제 강점기에 부산
불교
배재수
2012.04.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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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의원인 활산당 성수 대종사가 오늘 오전 6시쯤 세속 나이 89살, 출가한지 69살만에 경남 양산 통도사 관음암에서원적에 들었습니다. 성수 대종사는 일제 강점기에 부산 내원사에서 성암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지난 1948년 부산 범어사에서 당대 선지식 동산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습니다.이후 조계사를 시작으로 범어사와 해인사, 고운사와 마곡사 등 주요 사찰의 주지를 거쳐 10·27 법난 직후인 1981년 제18대 총무원장에 취임해 혼란스러웠던 종단을 수습했습니다.지난 1994년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선출됐으며2004년 종단
불교
배재수
2012.04.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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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불교 스카우트가 창단됐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은 오늘 오전대구큰절 옥불보전에서회주 우학스님과 조계종 포교부장 송묵스님,한국스카우트 대구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초등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스카우트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학스님은 환영사를 통해“어린이들이 불교정신과 애국심을 갖고잘 자랄 수 있도록 스카우트단을 창단했다”면서“어린이법회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불교 스카우트는 어린이포교 활성화와 불교의 국제화를 위해종단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5월 부처님 오신날
불교
박명한
2012.04.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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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해인사는 어제 오전,대적광전 앞 구광루에서 전국의 불자와 스님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호국 팔만대장경 정대불사'를 봉행했습니다.정대불사는 조선 태조7년에 장경판을 강화도 선원사에서 해인사로 이운할 때 신도들이 경판을 머리에 이고 옮긴 데서 유래했습니다.정대불사는 해인삼매법문과 영가천도법회, 괘불이운, 봉안 회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2.04.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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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봄철 합동 수계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은 오늘 오후대구 큰절 옥불보전에서회주 우학스님을 계사로천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보살계 수계법회를 가졌습니다. 우학스님은 수계법회에서 “보살계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라면누구나 지켜야 할 계율”이라면서불자들이 계를 성실히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은 매년 봄, 여름, 가을 세차례에 걸쳐합동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불교
박명한
2012.04.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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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은 오늘 김문수 경기지사에 대해 우리나라 몇 안 되는 탁월한 사람이라고 극찬했습니다.법륜 스님은 오늘희망의 경기포럼 참연 참석을 앞두고김문수 지사와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이같이 말했습니다.이 자리에서 법륜 스님은 김 지사에 대해능력으로 보면 우리나라 몇 안 되는 탁월한 사람이라면서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국가경영 전권을 주겠다고 덕담했습니다. 법륜스님은 그러나김 지사는 경영능력은 있는데 대통령되는 능력이 없어서 안 되고 있다며 국가를 경영할 사람이 너무 극우적으로 말하면 안 된다고 본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불교
박관우
2012.04.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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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와진각대학원장 수성정사, 종의회의장 혜명정사가 각각 종사행계를 받습니다.진각종은 최근 인의회 회의를 통해회정정사와 수성정사, 혜명정사에게종계행계를 품서하기로 의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종사행계 품수식은 오는 18일 열리는춘기스승강공 기간에 진각종 총인원에서 봉행될 예정입니다.진각종 스승들은 각자의 수행력에 따라 그에 맞는 행계를 받게 되며종조인 회당대종사가 최고 행계인 대종사행계를 품수했고이번에 회정정사 등이 그 아랫단계인 종사행계를 받게 됐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2.04.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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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립 금강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금강대는 이에 따라 모두 5억7천4백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전체 대학생 3백96명이 1인당 145만원씩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금강대 측은 “교육여건 개선과 실습활동 지원, 취업역량과 전문성 강화, 장학사업 등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2.04.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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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선 불교계가 노동계, 학계와 공동 토론회를 열고구체적인 방안을 찾습니다.조계종 화쟁위원회는 정의평화불교연대, 금속노조,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등과 함께오는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쌍용자동차 처리방식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엽니다.특히 화쟁위원장 도법스님은 토론회에서쌍용차 문제와 관련해 불교적 생명관과 자비행의 실천, 사회통합을 위한 화쟁적 대안 모색 등을 강조할 것이라고화쟁위 측은 밝혔습니다.앞서 화쟁위는 지난달 21일 천막농성 중인 쌍용차 해고자들을 격려 방문했고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불교
최재원
2012.04.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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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통합종단 출범 50주년을 기념해지난 반세기동안의 종단 역사를 되짚고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는 오는 25일 오후 2시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조계종 50년의 성찰과 시대적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엽니다. 연구소 측은 세미나를 통해 “통합종단 출범의 취지와 의의를 밝히고 조계종의 종헌종법과 교구제도, 사찰관리체계 등의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번 세미나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스님,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 동국대 김상겸 교수 등이참여해 발제와
불교
최재원
2012.04.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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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이번 총선에서는불자 후보 38명이 당선의 기쁨을 안았습니다.19대 국회에 입성한 불자 의원들이전통문화 보전과 종교 평화 실현에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가장 많은 불자의원을 배출한 정당은모두 32명이 당선된 새누리당입니다.새누리당 후보 가운데서도 대표적 불자로 꼽히는유승민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각각 대구 동 을과 대구 수성 을에서 당선됐습니다.국회 내 불자의원들의 모임인정각회의 부회장 새누리당 안홍준 후보는경남 창원시 마산회원에서 의원 배지를 거머줬습니다.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불교
최재원
2012.04.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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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임시정부의 국무위원을 지냈던 태허스님, 운암 김성숙 선생의 서거 43주기를 맞아 추모재가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가주최한 추모재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유족과 조계종 스님, 항일단체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총무부장 영담스님이 대독한 추도사에서 "우리 스스로 수행자적인 모습을 견지하면서 스님의 대원력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일제 치하 당시 양평 용문사로 출가했던 태허스님으로
불교
배재수
2012.04.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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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에불자 국회의원 38명이 입성했습니다.오늘 마무리된 총선 개표 결과새누리당에서는 대구 동구을의 유승민 후보,대구 수성구을의 주호영 후보,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안홍준 후보 등이 당선을 확정했습니다.또 비례대표로 출마한김장실 후보와 송영근 후보도 당선을 확정해새누리당에서 모두 32명의 불자의원이 나왔습니다.민주통합당에서는 서울 광진구을의 추미애 후보와경기 남양주시갑의 최재성 후보,제주 제주시갑의 강창일 후보 등 5명의 불자후보가 당선됐습니다.통합진보당에서는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불자 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이 원내에 진
불교
최재원
2012.04.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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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0일 교내 총장실에서불교학전공 3학년 조은민씨 등 학생 2명에게200만원의 나무심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무심 장학회 김순이 이사장은“장학금을 받고 학업에 더욱 매진해부처님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는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순이 이사장은사찰 공양주로 평생 모은 재산을지난 2010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해‘나무심 장학회’를 설립한 뒤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들에게 매 학기 장학
불교
박명한
2012.04.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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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는지난 10일 교내 총장실에서불교학전공 3학년 조은민씨 등 재학생 2명에게200만원의 나무심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무심 장학회 김순이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고 학업에 더욱 매진해부처님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는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순이 이사장은 사찰 공양주로 평생 모은 재산을지난 2010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해‘나무심 장학회’를 설립한 뒤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들에게 매 학기
불교
박명한
2012.04.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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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연등회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천태종은 어제 논평을 내고 “연등회가 최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것을 천태종의 모든 종도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천태종은 특히“연등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추진되고 있다”면서“연등회가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불교계 모든 종단과 불자들이 합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불교
최재원
2012.04.12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