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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가 정부의 종교편향적 미디어 정책에 반발해 이번주부터 구체적인 행동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서울 조계사는 내일 BBS 불교방송의 광고판매를 공영 미디어렙에 맡기고 종교편향적 미디어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일주문 앞에 내걸기로 했습니다.이와함께 조계종 총무원이 위치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물 외벽에도 정부의 종교 편향을 규탄하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됩니다.조계사에 이어 서울 도선사와 봉은사,구룡사,능인선원,부산 범어사와 양산 통도사,영천 은해사,천태종 부산 삼광사와 울산 정광사에도 현수막이 게시돼 종교편향 미디
불교
전경윤
2012.08.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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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은 오는 22일부터 한달동안 불자들의 수행을 독려하고 신심을 증장시키기 위해제102회 임진년 하안거 결제를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천태종은 22일 밤 10시 충북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 5층 법당에서 스님과 불자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임진년 하안거 결제식을 봉행합니다. 구인사의 결제식을 시작으로 산하 전국 말사에서도이 기간동안 많은 불자들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달 새벽 3시30분까지 지역 사찰 법당에 모여 염불 정진을 펼칩니다. 하안거 해제식은 다음달(9월) 21일 밤 10시 구인사 설법보전 5층 법당에서 열립니다.
불교
배재수
2012.08.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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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종단 진각종은 어제 오후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학군사관후보생과 기간장병들을 위한 위문법회를 열었습니다. 학생군사학교 내 군법당 학림사가 주관한 법회에서 진각종 통리원 포교부장 상제 정사는 "기계화 시대의 인간성 상실에 따른 젊은이들의 피폐한 정서"를 지적하며 "부모와 형제자매, 이웃과 친우간 은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법회 이후에는 600여명에 달하는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진각종 서원가요 보컬밴드 JnB의 위문공연이 펼쳐졌고 간식과 기념품도 전달됐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2.08.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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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이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남자 사격의 진종오 선수가 대회 2관왕에 오르는 등 불자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진종오 선수는 지난달 28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데 이어 어제 50미터 권총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올림픽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남자 사격 50미터에서는 최영래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해 불자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습니다.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최강인 불자 콤비, 이용대,정재성 선수는아깝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말레이시아를 꺾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불교
전경윤
2012.08.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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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립 동국대가 동문 산악인인 고 박영석 대장의 도전정신을 후학들에게 전하기 위해 오는 2학기부터 관련 공개강좌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9월) 개강에 맞춰 개설되는 '박영석 강좌'는 정규 교양교육 과정이며 '산악인 박영석의 탐험과 도전'을 주제로 평소 박 대장의 산악탐험 인생을 곁에서 지켜봤던사회 저명인사들이 강사로 나섭니다. 강좌는 박영석 대장의 산악 탐험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그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효과적으로 학습해 대학생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산악인 박영석 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인으로
불교
배재수
2012.08.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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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산사에서 다양한 유형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템플스테이가 열립니다.경북 봉화 청량사는 내일부터 이틀간 봉화군내 학생과 교사,경찰관 등이 함께 하는 학교 폭력 예방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템플스테이에는 학교 폭력에 가담한 학생들과 일반 학생,봉화경찰서 소속 경찰관, 교사들이 참가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의 시간도 갖게 됩니다.청량사는 이와함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인 '나를 찾아 떠
불교
전경윤
2012.08.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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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의 설립 20주년 기념 행사가 오는 11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열립니다.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14주년 기념식을 겸해 열리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점심 공양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나눔의 집은 이와함께 모레는 서울 광화문 광장과 종로구 중학동 일본 대사관 앞에서 8.15 광복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상여 행렬과 진혼제를 봉행할 예정입니다.나눔의 집 할머니들과 시민단체들은 진혼제에 이어 일본 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희생자들에 대한
불교
전경윤
2012.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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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소속 사찰인 부산 기장군 장안사의 대웅전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1771호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장안사 대웅전이 전통건축사적으로 귀한 자료이고 향토사와 불교 건축사 자료로도 활용가치가 높아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안사는 신라 문무왕 13년인 673년 원효대사가 창건해 쌍계사로 불리다가 애장왕 10년인 809년, 지금의 사찰명으로 바뀌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전각이 소실됐다가 조선 인조 8년과 16년에 의월대사와 태의대사가 각각 중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불교
배재수
2012.08.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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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교계 소식을 미리 살펴보는 ‘교계뉴스 브리핑’시간입니다. 보도국 배재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앵커: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대한 법률, 즉 미디어렙법의 후속 조치에 대해 종교 편향 정책이라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는데 불교계의 대응이 강도를 더해가고 있지요?기자: 네, 그렇습니다. 방통위가 미디어렙 법안의 후속 조치로 내놓은 미디어렙 고시안을 보면 종교방송 가운데 기독교방송과 평화방송은 기존대로 공영 미디어렙, 즉 코바코가 광고 판매를 맡도록 했지만 불교방송과 원음방송
불교
배재수
2012.08.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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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방송통신위원회가 미디어렙 법안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불교방송의 광고 판매를 공영미디어렙이 아닌 민영 미디어렙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중소 취약매체 보호라는 당초 입법 취지에 벗어난 처사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가 청와대와 방통위에 항의 공문을 전달하고 본격 대응에 나섰습니다.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1.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방송광고판매대행사, 즉 미디어렙 법안.2. 방송광고시장의 공정한 질서를 통해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종교방송을 비롯한 중소 방송사의 광고 지원을 제도화하
불교
장준호
2012.08.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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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방송통신위원회의 종교편향적 미디어 정책을 바로잡고 불교방송의 광고판매를 공영 미디어렙에 맡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불자와 시민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공감대를 얻고 있습니다.전경윤 기자가 불자와 시민들의 반응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방송통신위원회가 불교방송의 광고판매를 민영 미디어렙에 맡기려는데 대해 불자와 시민들은 종교 편향으로 볼 수 밖에 없다는 반응입니다.같은 종교방송인데도 기독교와 카톨릭 방송은 공영 미디어렙으로,불교방송은 민영으로 지정하려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인서트..방통위의 불교방송 민영 미디어렙 지
불교
전경윤
2012.08.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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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법흥사와 사단법인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는 3일법흥사 경내 하이원 평화캠프장에서학교 폭력 예방과 자아찾기를 위한2012년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했습니다.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한어린이, 청소년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청소년 전문가 등이참가한 청소년 평화캠프는학교 폭력 문제 해결의 방향을 청소년 스스로 모색하고,평화를 위한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5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캠프에서는기아 체험과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농촌 살림 체험, 평화음악제,미래의 꿈 실현을 위한 나를 찾는
불교
김충현
2012.08.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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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청소년 포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습니다.조계종 포교원은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역촌동 삼보사에서 성격 심리학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꿈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해피드림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캠프에서는 중앙승가대 김일명 교수를 초청해 성격심리학을 활용한 교육과 상담 지도를 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심리적 코드와 강점을 파악해 미래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성격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해피드림 캠프에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고 모집
불교
전경윤
2012.08.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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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영화축제가오는 5일 대구를 시작으로전국적으로 순회 개최됩니다.국제 불교 교류단체인 ‘함께하는 세상’은일요일인 오는 5일 오후 2시대구 달성군청 공연장에서스리랑카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한 ‘마힌다 가마나야’스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마힌다 가마나야’를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마힌다 가마나야’는대구를 시작으로거제와 안산, 울산, 광주 등 다음달 23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순회 상영됩니다. 함께하는 세상은이번 행사가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에게불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불교
박명한
2012.08.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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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운동단체인 사단법인 인드라망 생명공동체가오는 23일부터 제31기 불교귀농학교를 개강합니다. 불교귀농학교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두달간서울 양천구 신정동 인드라망교육도량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으로 꾸며집니다.현장실습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 남원시 산내면 실상사 인근 마을공동체 탐방, 귀농 선배들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됩니다.인드라망생명공동체는 더불어 사는 삶과 조화로운 사회, 생명을 살리는 농사를 목표로 지난 14년간 귀농운동과 마을공체 운동 등을 펼쳐왔습니다.
불교
전경윤
2012.08.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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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사찰에서 사찰 체험 프로그램과 템플스테이 행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템플스테이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경북 봉화 청량사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봉화군내 학생과 교사,경찰관 등이 함께 하는 학교 폭력 예방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템플스테이에는 학교 폭력에 가담한 학생들과 일반 학생,봉화경찰서 소속 경찰관, 교사들이 참가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의 시간도 갖게 됩니다.청량사는 이와함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인 '나를 찾아
불교
전경윤
2012.08.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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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 주말을 맞아 도심 사찰에서 연꽃을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집니다.서울 신촌 봉원사는 내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제 10회 서울 연꽃문화 대축제 한마당을 개최합니다.이번 축제는 내일 입재식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 시연,불자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연꽃 가요제,연꽃으로 만든 음식 무료 시식,연꽃페이스페인팅 체험 등이 마련됩니다.연꽃축제 마지막날인 오는 11일에는 BBS 불교방송의 인기프로그램인 '활력충전 2시 4시'의 특집공개방송이 열려 가수 송대관,국악인 오정해 씨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불교
전경윤
2012.08.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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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방송통신위원회의 종교편향적 미디어 정책을 규탄하고 불교방송의 공영 미디어렙 지정을 촉구하는 불교계의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한국불교 1번지인 서울 조계사가 종교편향을 규탄하는 대형 현수막을 다음주에 내걸기로 한데 이어 조계종 교구본사 등 전국 주요 사찰에도 잇따라 현수막이 내걸릴 예정입니다.조계종 총무원에서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정부의 종교 편향적 미디어 정책을 규탄하는 불교계의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한국불교 1번지,서울 조계사는 BBS 불교방송의 광고판매를 공영 미
불교
전경윤
2012.08.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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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불교생명윤리협회가 절전운동의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본격 나섰습니다.불교생명윤리협회는 오늘 조계사를 비롯해 각 종단의 주요 사찰과 관공서 등에 절전운동 홍보포스터를 배포하고에너지 절약을 생활운동으로 실천할 것을 호소했습니다.생명윤리협회는 시장경제 아래에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맞물림이 생태계의 위기를 극도로 악화시켰다며 특히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 인류는 생존마저 위협받는 지경이라고경고했습니다.또 원자력발전에 대한 환상은 바로 이런 흐름 위에서 조장되고 정당화됐다며 전기절약
불교
전경윤
2012.08.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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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의 종교편향적 미디어 정책을 규탄하고 불교방송의 공영 미디어렙 지정을 촉구하는 불교계의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한국불교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견지동 조계사는 BBS 불교방송의 광고판매를 공영 미디어렙에 맡기고 종교편향적 미디어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다음주에 일주문 앞에 내걸기로 했습니다.조계사 경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물 외벽에도 다음주부터 정부의 종교 편향을 규탄하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될 예정입니다.조계종 산하 전국 교구본사 등 주요 사찰에도 현수막을 내거는 방안이
불교
전경윤
2012.08.02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