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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와 식물에 얽힌재미있는 전설이나 에피소드를 모은 책, 가 조계종 출판사가 운영하는도서출판 아름다운 인연에 의해 출간됐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써온 이우상 작가 쓴 이 책은 단순한 숲 이야기가 아닌 나무와 숲, 식물에 얽힌 전설이나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인간들의 잘못된 세태를 꼬집고 있습니다. 특히 암행어사 박문수와 달맞이꽃의 전설,능소화의 가슴 아픈 사연 등은 외모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는 현 세대를 풍자하며나무가 인류에게 베푸는 공덕을 소개합니다. 368쪽. 1만4
불교
배재수
2012.09.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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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불교계가 위탁운영하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내일 하루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다양한 자비나눔 행사를 펼칩니다. 복지관은 먼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복지관 이용자와 보호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대중공양을 펼치며, 오후에는 추석맞이 자비의 쌀 전달과 주민노래 자랑이 열립니다. 자비의 쌀 전달은 지역의 장애인과 노인 100가구에 20kg씩 모두 2000kg의 쌀이 전달되며 ,주민 노래자랑에는 바보예술봉사단 등의 축하공연과지역주민으로 구성된 20개팀의 열띤 공연이 마련됩니다.
불교
배재수
2012.09.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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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출판문화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불교출판문화협회와 조계종 총무원이 개최하는불교출판문화상이 올해로 아홉번째 열립니다. 불교출판문화상 공모 도서는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관련 도서들로 불교를 주제로 하는 모든 분야의 저서와 역서입니다.공모는 다음달(10월) 10일까지이며 협회는 올해의 불서 10종을 선정한 뒤, 이 가운데 대상 1종과 우수상 2종을 별도로 선정할 예정입니다.선정결과는 오는 11월 말경 발표하며시상식은 12월12일 열립니다. 문의 : 불교출판문화협회 02-3672-7181~5
불교
배재수
2012.09.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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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한국 불교의 현실에 대해 토론하는 야단법석 시즌 2의 두 번째 마당이 내일 열립니다.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추진본부는 내일 저녁 7시 서울 조계사 도심포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조계종 원로의원 고우 스님을 초대해 야단법석 시즌 2 두 번째 마당을 개최할 예정입니다.내일 행사는 깨달음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고우 스님과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장 도법 스님이 즉문즉답을 나눈 뒤 시민,불자들과 자유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다음달 10일 열리는 세 번째 야단법석에서는 폭력과 갈등의 시대,종교의 역할을
불교
전경윤
2012.09.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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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내년 한국전쟁 종전 60주년을 앞두고 오는 11월 미국 뉴욕에서 대규모 평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알리는 사전 행사를 내일 개최합니다.조계종 포교원은 내일 저녁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나무갤러리에서 '천년의 문화, 천년의 평화 프리 스테이지(Pre-Stage)'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내일 행사는 오는 11월 미국 뉴욕에서 조계종 평화사절단 주최로 열리는 세계 평화의 밤 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것으로 우리나라 단청의 색과 문양을 표현한 무용패션쇼가 선보입니다.조계종 포교원은 내년 한국전쟁 종전 60주년
불교
전경윤
2012.09.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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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사진 우측 하단), 시계방향으로 박근혜 후보, 조윤선 대변인, 총무원장 자승스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부산을 찾아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을 예방했습니다.박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사 문제를 사과한 뒤 곧바로 부산으로 향해 해운정사에 주석(駐錫)하고 있는 진제 대선사를 만났습니다. 진제스님은 박 후보와 함께 한 자리에서 "나 자신이라는 허세를 놓을 때 온 국민이 평등해지고 평등한 가운데 나와 남이 없으며, 취하고 버림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렇게 용심(用心)을 하면 온갖 부정과 부패도 자
불교
이현용
2012.09.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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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의 박수관 회장은 오늘 부산진구와 고향인 여수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8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30년 넘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박수관 회장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때마다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복지시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동체사회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끝)
불교
김상진
2012.09.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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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에 있는 영산정사의 성보박물관이불교문화 홍포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됐습니다.영산정사 성보박물관은최근 경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습니다.전체 7층 규모의 영산정사 성보박물관은1층은 35조사와 국사전이, 2층은 세계 각국의 2000여점 불상들이,3층은 진신사리 백만과가, 그리고 4층은 인도에서 종이 대신나뭇잎에 쓴 불경인 패엽경이 각각 전시돼 있습니다.또, 5층은 수장고로, 115점의 희귀한 불교용품과경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스님들의 고서 33권 등다수의 성보들
불교
박영록
2012.09.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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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으로 다가온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조계종의 스님과 불자들이 평화사절단을 구성해UN본부가 위치한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평화행사를 펼칩니다. 조계종은 포교원장 지원스님 등 조계종 주요스님과 불자 80여명이 참여하는 평화사절단이 미국 현지에서 다음달(10월) 31일부터 11월5일까지 다양한 평화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사절단은 먼저 11월1일 6.25참전용사들이 묻힌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추모행사를 여는 한편, 다음 날 2일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찾아 빈곤아동 지원 기금으로 10만 달러를 전달
불교
배재수
2012.09.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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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전문 계간 평론지인 이 한국불교의 중흥조인 경허스님을 매도하고 왜곡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폐간됐습니다. 계간 측은 "경허스님 100주년을 맞아불교의 깨달음과 수행에 대해 대중 논의가 활성화되길바라는 의도에서 이뤄진 일이 문제가 돼 죄송하다"며"올 겨울호부터 을 발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의 폐간은 올 가을호에 실린 윤창화 민족사 대표의 '경허의 주색과 삼수갑산'이라는 글이직접적 원인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 폐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 불교학계에서는 건전한 학문 연구와 학술적 논의를 막는 처사라며 비판
불교
배재수
2012.09.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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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와 낙산사 복지재단은 오늘강원도 양양군 노인 복지재단 회관에서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청해한가위 맞이 노인 큰 잔치를 개최했습니다.오늘 행사에는 양양 지역 내 노인 천 여명이초대돼 점심 식사를 했으며, 위문 잔치에 이어 참가한 노인 모두에게선물을 증정했습니다.낙산사 회주 정념스님은 "어르신들은 우리의 뿌리이고 기둥인데갈수록 효에 대한 인식이 희미해져안타까워 해마다 노인 큰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게 우리 사회의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고말했습니다.낙산사는 한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
불교
김충현
2012.09.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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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학 작가를 양성하는 기관인 불교문학창작교육원이 다음달 22일부터 시작되는 2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합니다.모집 대상은 소설과 드라마,동화,수필,방송구성작가 지망생으로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불교문학창작교육원의 2기 강좌는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4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낙원동 종로 오피스텔에서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됩니다.강의는 불교문학창작교육원장인 남지심 소설가를 비롯해장기오 전 KBS 대 PD, 천양희 시인, 장영우 동국대 문예창작과 교수,김재영 동방대 교수,
불교
전경윤
2012.09.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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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과 거래하는 외국인 바이어들이 속리산 법주사에서 한국의 사찰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됩니다.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 능인수련원은 "현대 중공업측의 요청으로 내일 오전 11시부터현대중공업 VIP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템플라이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템플라이프에는 독일과 프랑스 등지에서 온현대중공업 VIP 고객 130여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사찰 관람과 참선, 46가지의 사찰음식 등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특히 산나물과 약초 등 46가지 채식위주의 사찰음식과 궁중요리가 결합된 한국의 전통 음식이 외국인들에게
불교
전경윤
2012.09.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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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내일 목포해양경찰서를 방문합니다.자승 스님은 내일 오후 2시 반 목포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체력단련 물품과 과일을 전달할 예정입니다.자승 스님의 이번 방문은 불법 조업어선과의 마찰로 인해 인명피해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해양경찰관과 추석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고 서해안을 경비하는 전.의경을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자승스님은 소록도와 나눔의 집, 종로소방서,서대문 형무소 등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설을 꾸준히 방문해왔으며 관심이 필요한 곳은
불교
전경윤
2012.09.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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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교계 소식을 미리 살펴보는 ‘교계뉴스 브리핑’시간입니다. 보도국 배재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앵커: 민족의 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아전국 사찰에서 이를 주제로 하는 문화 체험 템플스테이가 마련되지요?기자: 네, 그렇습니다.올해만큼은 가족 전체가 특별한추석을 보내고 싶다거나,가족이나 일가친척이 없는 이들 그리고 사정이 생겨 외롭게 추석을 보내야 할 분들을 위해 전국 사찰에서 마련됐습니다. 경기도 용인 화운사와 법륜사, 화성 용주사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불교
배재수
2012.09.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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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불교국가인 스리랑카 스님을 초청해매달 초기불교 특강을 개최합니다. 한국불교대학은 오늘 대웅전 5층 적멸보궁에서조계종 외국인 상담법사와 조계사 부설 이주민 쉼터 ‘마하보디사’주지를 맡고 있는스리랑카 ‘와치싸라’ 스님을 초청해초기불교 특강을 가졌습니다. 와치싸라 스님은앞으로 매달 셋째주 일요일마다한국불교대학에서 초기불교에 대해 한국어로 법문할 예정이어서최근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초기불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와치싸라 스님은 또 지역의 스리랑카 이주민 근로자들을 위한 법회도매
불교
박명한
2012.09.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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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운전기사 불자연합회’ 차기 회장에성승길 후보가 선출됐습니다.성 후보는 오늘 실시된제 13대 대구 운불련 회장 선거에서천 87명의 투표자 가운데669명의 지지를 얻어현 회장인 김주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성승길 차기 회장은대구 운불련 이사를 역임하고현재 대구 개인택시조합 감사를 맡고 있으며내년 1월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불교
박명한
2012.09.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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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불교의 큰 스승,성철 스님의 탄신 백주년을 기념해스님의 중도 사상을 조명하고 우리 시대의 과제를 짚어보는 학술 포럼이 열렸습니다.동국대 불교학과 김성철 교수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성철 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7차 학술포럼에서 이 시대의 불자들은 돈과 권력의 횡포를 감시하고 사회의 그늘 아래 있는 모든 생명을 보듬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주문했습니다.또 중도 사상을 자각하는 수행자는 생과 사의 이분법이 사라져 어려웃 이웃에 대한 자비의 실천을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외국어대 조준호
불교
전경윤
2012.09.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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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한국 불교의 큰 스승, 정신적 지도자로 평가받는 성철 스님의 탄신 백주년을 맞아 큰 스님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학술포럼이 열렸습니다.선과 악, 괴로움과 즐거움 등 양 극단에 집착하지 말라는 성철 스님의 중도 사상을 어떻게 실천해야하는지전경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선지식, 퇴옹당 성철 스님.큰 스님은 선과 악, 있음과 없음,괴로움과 즐거움 등 양 극단을 모두 버리라는 중도 사상이 불교의 핵심이라고 가르쳤습니다.성철 스님의 탄신 백주년을 맞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학술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불교
전경윤
2012.09.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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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 10교구 본사 은해사 스님들이추석을 앞둔 복지관을 방문해봉사활동을 하며 자비행을 실천했습니다.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을 비롯한20여 명의 본.말사 스님들은어제 경산 백천사회복지관을 찾아독거노인과 결식노인 60여 명의 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하며 위로했습니다. 또 점심시간에는복지관을 찾은 노인들을 위해급식활동을 벌인 뒤설거지와 청소를 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은해사는 앞으로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스님들도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세와 인식을 갖추고사찰과 지역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불교
박명한
2012.09.21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