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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조계종의 최고 어른인 종정 진제 대종사가 한국 불교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진제 대종사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종교지도자 모임에서 한국불교의 정통수행법인 간화선을 소개하고 지구촌의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전경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1.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선승으로 꼽히는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미국을 찾았습니다.2.진제 대종사는 오늘 미국 뉴욕의 유엔 플라자 빌딩에서 열린 유엔 세계종교지도자모임에서 법문을 통해 지구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교인이
불교
전경윤
2012.10.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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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전통행사인 팔관회가 현대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채로운 길놀이를 첨가하는 등 참가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진각종 범석심인당에서 열린 팔관회 학술세미나에서 고려대 전경욱 교수는 발제를 통해 고려시대 팔관회는 국가적인 축제였고 당시 왕의 행차는 군사와 신하, 악대 등 수천명이 행진하는 큰 볼거리였으며존경받는 인물을 추모하는 불교적 위령제 성격을 띠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수는 따라서 현재 팔관회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풍물패와 탈춤패 등 각종 놀이패로 구성된 길놀이를 통
불교
김상진
2012.10.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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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이 모범적으로 교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불자 교도관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포교원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원주 교도소 이유수 불교담당 교사와 서울 구치소 김행규 교위에게 모범불자 교도관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두 사람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교도소 수용자에 대한 교정교화와 불법 홍포, 사회봉사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포교원은 지난해부터 교정기관 지도법사 스님의 추천을 받아 모범 불자 교도관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해왔습니다.
불교
전경윤
2012.10.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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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화엄사의 국보 제 67호 각황전이 방화로 전소될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습니다.화엄사 종무소는 오늘 새벽 2시반쯤 각황전 뒷쪽 문에서 방화사건이 발생해예불을 나왔던 스님이 급히 불을 껐지만출입문 절반이 그을리는 사고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각황전에 설치된 CCTV에는 건장한 체격의 등산복 차림으로 보이는 남자가 신문지에 불을 붙이고 방화한 뒤 황급히 도망가는 장면이 포착되어 있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화엄사측은 지난달 4일 대구 동화사에서 발생했던훼불사건 때처럼 이번 사
불교
배재수
2012.10.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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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에이계영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신임 이계영 경주캠퍼스 총장은1980년 동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85년 동국대 교수로 부임한 뒤전략기획본부장과 공학대학 학장,교무처장, 학술연구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이 총장은 오늘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불교
박명한
2012.10.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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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준하 선생의 넋을 위로하고 의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천도재와 진혼제가 내일 오전 10시와 오후2시, 포천 흥룡사와 백운산 약사봉에서 각각 봉행됩니다. 민간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운동이 개최하는 행사에는 이 단체의 대표 혜문스님이 천도재 봉행위원장을 맡고,전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이 초청법사로 법문합니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장준하 선생 암살의혹규명 국민대책위원회, 사찰 신도 등 500여명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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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수
2012.10.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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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는 10월의 치료비 지원 환자로'사지마비'를 앓고 있는 31살 유동욱씨를 선정했습니다. 전직 자동차 딜러였던 유씨는 지난 2010년 출가를 결심하고 안동의 모 사찰로 향하다 버스충돌로유리창 밖으로 떨어져 뇌출혈을 입었습니다.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유씨는구사일생으로 살아났지만 사지마비 상태가 되어 월175만원이라는 막대한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청소 일을 하는 어머니의 월급으로 현재는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어머니도 올 1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막막한 상황입니다. 이들을 후원하실 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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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수
2012.10.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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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생명공동체가 올해로 두번째,인드라망 협동조합학교를 개교합니다. 협동조합학교는 '살림을 협동하는 마을을 만들자'를 주제로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 신정동 인드라망 교육도량에서 열립니다. 가제트 공방 이광익 대표를 비롯해현장성과 이론을 겸비한 강사진들이 대거 참여하며 삼각산 재미난마을을 현장체험하는 행사도함께 마련됩니다. 문의: 02-576-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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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수
2012.10.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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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4교구본사인 부산 범어사에 이어 제 9교구본사인 대구 동화사도 조계종 총림 지정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동화사는 오는 9일 교구종회를 열어 총림설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22일에는 동화사 율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종섭 서울대 교수가 '바람직한 종교지도자 선출방안'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종단 징계제도의 문제점 등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종단 징계자와 관련단체의 소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됩니다.동화사는 총림 지정을 위한 자격을 갖추기 위해 율학전문대학원
불교
전경윤
2012.10.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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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생명윤리협회가 오는 12일 오후1시반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불교생명학의 원리와 탈핵의 길'을 주제로추계학술 토론회를 엽니다.토론회에서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과김형주 서울시 부시장이 인사말과 축사를 하며이도흠 한양대 교수 등 관련 학자 8명이발표와 토론을 펼칩니다.토론회는 1,2부로 나뉘어 열리며1부에서는 불교생명학의 원리와 지향점, 21세기 불교생명윤리 과제 등을 짚어보고2부에서는 자연과학과 불교의 관점에서 본탈핵과 탈원전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2.10.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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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대북전담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소속 본부장 지홍스님과 민추본 대북 실무자 5명이 오늘 오전,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하루 동안 북측 개성을 방문해 리규룡 조선불교도연맹 서기장 등 북측 실무진들과 수해지원 계획을 비롯해 올해로 5주년을 맞는 금강산 신계사 남북공동법회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민추본측은 조불련측과의 협상을 통해 밀가루 200톤 지원 계획과 지원시기, 오는 13일 금강산 신계사 복원 5주년 기념법회 계획등을 구체화시킬 방침입니다.
불교
배재수
2012.10.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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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희망세상 만들기 ‘생명나눔 걷기대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가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투병생활로 소외되기 쉬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행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걷기대회는 학생문화회관 광장을 출발해 공원내 순환도로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됩니다. 또 행사장에는 건강검진과 무료차시음 등 각종 부스가 설치되며푸짐한 경품추첨도 마련됩니다. 참가대상은 환우와 가족을 비롯해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룝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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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2012.10.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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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전국의 주요 사찰에서 산사음악회가 잇따라 열려 가을 축제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경북 봉화 청량사는 내일 저녁 7시 가을 산사음악회를 열어 가수 윤도현, 우순실 씨의 흥겨운 공연과 성악가 정율스님,가톨릭 노래패를 이끄는 현정수 신부의 무대를 마련합니다.강화 전등사도 강화도의 대표적 지역축제인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개막일인 내일 저녁 김창완 밴드와 가수 정재형,루시드 폴 등 인기 가수들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합니다.충남 서산 부석사도 내일 산사음악회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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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윤
2012.10.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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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지원 관련 불교계 NGO단체인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와 아시아밝음공동체는 오는 12일, 광주광역시 시민문화회관에서 이주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정책토론회에는 불교계 산하 이주민 관련 20개 단체, 80여명의 NGO활동가들이 참여해 이주민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토론회는 마주협 상임대표인 도제스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김남옥 조선대 교수 등 관련 학자와 실무자들이 발표자로 참석합니다.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146만명이 넘어서고 있으며국제결혼의 증가 등으로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
불교
배재수
2012.10.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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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여성개발원 사찰음식문화센터는 젊은 세대들에게 채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9일 저녁7시 서울 마포 불교방송 3층 법당에서채식특강을 개최합니다.특강에는 전통사찰음식의 선구자로 평가받는선재스님이 강사로 초청되며,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됩니다.특강에 참석한 2,30대 청년들에게는 오는 12월1일부터 1박2일 동안 열리는채식캠프의 접수 우선권을 제공합니다. 문의: 02-722-2102.
불교
배재수
2012.10.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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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무원불자들의 신행조직인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동안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창립 12주년 법회와 대의원 총회를 엽니다. 행사에는 연합회장인 김상인 행정안전부 조직실장을 비롯해공불련 회원과 가족, 지역인사 등 5백여명이 참석하며, 14일 열리는 기념법회에는 조계종 전 종정이자 해인사 방장 법전 대종사가 법문할 예정입니다. 기념법회에 앞서 공불련은 조직정비와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는 대의원총회를 열며철야정진과 금강경 독경, 108참회 행사도 마련합니다.
불교
배재수
2012.10.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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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는 종교인들이 앞장서 굶주림과 병고를 극복하고 생태계를 회복시켜야만 지구촌은 진정한 평화를 맞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진제 대종사는 오늘 미국 뉴욕의 유엔 플라자 빌딩에서 열린 유엔 세계종교지도자모임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하고 "지구촌의 평화와 건강한 생태환경은 마음을 닦는 수행을 통해 나와 남이 하나라는 사실을 인식함으로써 이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종정 진제 대종사는 특히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인 간화선 수행이 기아와 질병,전쟁 등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참 나를 찾아 마음의 고향에
불교
전경윤
2012.10.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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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대북전담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소속 본부장 지홍스님과 민추본 대북 실무자 5명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내일 방북합니다. 조계종 민추본은 내일 하루 당일 일정으로북측 개성을 방문해 리규룡 조선불교도연맹 서기장 등과대북 수해지원을 비롯한 금강산 신계사 남북공동법회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추본측은 이 자리에서 잇따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북측에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밀가루 200톤 지원 계획과 구체적 지원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계종은 또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이 발생했던 지난 2008년을 제외하고는
불교
배재수
2012.10.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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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오는 12월 31일이 되면 전국의 모든 TV방송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됩니다.그러나 디지털로 전환되면 일부 가구는 자칫 TV방송을 볼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오는 등 논란이 빚어지자 정부가 해명에 나섰습니다.전경윤 기잡니다.[리포트]오는 12월 31일부터 전국의 모든 아날로그 TV방송이 고화질의 디지털 방송으로 바뀝니다.방송의 디지털 전환은 순차적으로 이뤄져 제주와 울산 충북,경남은 이미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됐습니다.부산은 오는 9일,광주,전남은 오는 30일에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대구와 수도권 등의 순서로 디지털
불교
전경윤
2012.10.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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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조계종 소속 스님과 대북 실무자들이 내일 오전, 수해지원과 금강산 신계사 낙성 5주년 공동법회 개최를 논의하기 위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북측 개성을 방문합니다.배재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내일 오전, 군사분계선을 넘을 조계종 관계자는 대북전담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소속 본부장 지홍스님과 민추본 대북 실무자 5명입니다. 이들은 내일 오전9시 반부터오후 4시 반까지 당일 일정으로 북측 개성을 방문하며 대북 수해지원과 남북공동법회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북측에서는 리규룡 조선불교도연맹 서기장 등이협상 실무자로 나오기로
불교
배재수
2012.10.04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