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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저감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정화조(환경과)와 하수도(치수과), 폐기물(청소과), 악취발생사업장(보건위생과) 등 4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하고, 악취발생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수립했습니다.영등포구는 올해 예산 4억600만원을 투입해 정화조와 하수시설에 대한 악취 저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하수 악취의 주요 발생 원인인 정화조 악취를 줄이기 위해 상반기 안으로 2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정화조에 48대의 공기공급 장치를 설치합니다.또 오는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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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5일 사직서 제출을 앞두고 의대 증원 확정 후 다시 머리를 맞댑니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여는데, 이는 이틀 전 정부가 학교별 의대 증원 배분을 확정한 뒤 여는 첫 회의입니다. 앞서 비대위는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는데, 이번 회의가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열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당시 회의에 참여한 학교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서면 제출)·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
사회
BBS NEWS
2024.03.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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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정원 발표로 사실상 '의대생 2천명 증원'이 확정되자 의사들이 대통령실 앞에서 "의료붕괴의 서막"이라며 대통령실 앞에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서울시의사회는 회원 2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후 7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의사회는 결의문에서 "의대 증원분 2천명 배치 계획은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는커녕 붕괴시키는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정책 책임자를 문책하는 한편 의대 증원·필수의료 패키지를 즉각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발언에
사회
BBS NEWS
2024.03.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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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씨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소속된 부서 사무실을 포함해 인천경찰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도 단행했습니다.앞서 경찰은 지난 1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 여러 곳과 이씨의 수사 정보를 비교
사회
BBS NEWS
2024.03.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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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파리와 베이징, 도쿄 등을 제치고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10위를 기록했습니다.서울시는 오늘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국게금융센터지수(GFCI)에서 133개 도시 중에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도시인 파리(14위)와 베이징(15위), 도쿄(19위) 보다 4단계에서 9단계 높은 순위입다.순위를 보면 1위는 뉴욕, 2위는 런던, 3위는 싱가포르, 4위는 홍콩, 5위는 샌프란시스코가 차지했며, LA와 시카고, 서울 등이 8위에서 10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국제금융센터지수, GFCI는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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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의과대학 2천명 증원에 대한 배정안을 공식 발표하면서 의료계 반발이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집단사직을 결의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교수들의 진료시간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다음 주부터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 정지 처분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정부가 어제 2천명 증원에 대한 각 의대별 정원을 발표하자 의료계가 집단 대응 수위를 높이는 등 반발이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전국 의대 교수들은 오는 25일 사직을 단행하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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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명단에 거론된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권순일 전 대법관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50억 클럽' 의혹 수사와 관련해 곽상도 전 국회의원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이어 세 번째 사례입니다.권 전 대법관은 퇴임 후에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고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고문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특히 권 전 대법관은 활동 기간 고문료로 모두 1억5
사회
BBS NEWS
2024.03.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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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가대표 출신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오 씨는 구속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권금주 기자입니다. < 리포터 >국가대표를 지낸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가 마약 혐의로 구속될 위기에 처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4시부터 오 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오 씨는 심문을 10여분 앞두고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마약 투약을 언제부터 했는지'와 수면제를 대리 처방 받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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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서울중앙지법 김미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심문을 10여분 앞두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원에 출석해 마약 투약 시기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투약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 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서 경찰은 바로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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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회의 분위기까지 표현해 회의록을 자동으로 작성해 주고, 이미지에서 원하는 문자를 추출해 보고서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가 행정 현장에 도입 됩니다.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회의록 서비스를 일선 행정 현장에 도입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AI 자동회의록 작성 서비스는 회의 내용을 녹화·녹음한 파일로부터 문자를 자동 추출한 뒤 시간 순으로 참석자와 회의내용을 정리해 보고서(회의록) 형태로 제공 됩니다.1시간 분량의 회의 영상 또는 음성 파일을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데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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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중앙·지방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을 추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편의성, 시설 안전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을 인증하고, '최고'로 잘 운영한 기관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습니다.올해 '정부혁신 최고' 공모는 더 나은 출산·양육환경 조성 등 시의성을 반영해 공공 어린이놀이터·산후조리원·자전거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됩니다.'정부혁신 최초' 사례는 행정·공공기관에서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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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별 입학정원을 발표하며 2천명 의대 증원을 최종 확정한 후 의료계에서 '대화'를 청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방송에 출연해 정부에 대화를 요청하면서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철회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방 위원장은 "정부가 전공의 조치를 풀어주고 대화의 장을 만들면 저희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수들은 의대 증원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며 내년 의대 정원은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배치해보는 방안도 생각해보자
사회
BBS NEWS
2024.03.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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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시가 중위소득 50% 이하 취약계층 학생 등에 대해, 3년 전인 2022년부터 온라인 무료 학습콘텐츠 ‘서울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런 회원 중 수능응시자의 63%가 대학에 합격하고, 그 가운데 18%는 서울시내 주요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재보궐선거 공약으로 도입한 ‘서울런 회원’ 가운데 수능응시자의 63%가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런은 중위소득 50% 취약계층, 4인가구 월286만원인데, 온라인으로 교과과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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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시가 중위소득 50% 이하 취약계층 학생 등에 대해, 3년 전인 2022년부터 온라인 무료 학습콘텐츠 ‘서울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런 회원 중 수능응시자의 63%가 대학에 합격하고, 그 가운데 18%는 서울시내 주요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재보궐선거 공약으로 도입한 ‘서울런 회원’ 가운데 수능응시자의 63%가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런은 중위소득 50% 취약계층, 4인가구 월286만원인데, 온라인으로 교과과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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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채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다음 주부터 면허 정지 처분에 들어갑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원칙대로 면허 자격 정지 처분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부본장은 처분 통지를 수령하지 않으며, 여러 차례 통지를 거친 후에 절차가 끝나면 자동으로 효력이 발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복지부는 이달 말까지 '수련상황 관리 시스템'에 전공의 임용등록을 마쳐야 한다며 등록을 하지 못하면 내년에 레지던트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습
사회
BBS NEWS
2024.03.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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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이 인수합병과정에서 현대산업개발에 받은 2천500억 원의 계약금 소유권을 둘러싼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이겼습니다. 서울고법 민사16부는 아시아나항공과금호건설이 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증권에 낸 담보 소멸 통지·손해배상 2심 소송에서 아시아나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아시아나항공 등이 인수 계약에서 정한 조항을 준수하는 등 거래를 마칠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됐다"며 "그런데도 현대산업개발 등이 재실사와 재협상을 요구하며 거래를 마치지 않은 건 이행 거절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이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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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의료계 집단 사직 움직임 속에서 정부가 의대 증원 발표를 강행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5일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 오후 정부가 개최하는 전공의 처우 개선 토론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정부가 어제 내년도 의대입학정원 증원을 마무리 하자마자, 오늘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공의 처우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엽니다. 토론회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과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기관평가위원장인 임인석
사회
홍진호 기자
2024.03.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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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6호선 광흥창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서울시내에서 처음으로 숙식이 가능한 경로당이 마련됩니다.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이달 말 서강로1길 30번지에 광흥창어린이공원 옆에 '창전동 효도숙식 경로당'(서강로1길 30)을 연다고 밝혔습니다.효도숙식 경로당은 어르신 공동생활 시설로, 저소득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포구가 서울시 자치단체에선 처음으로 시행한 노인 복지사업입니다. 제1호인 창전동 효도숙식 경로당은 지상 5층 건물 가운데 2~3층에 들어섰으며 층별로 남녀를 구분해 각각 침실 8호와 공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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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별 증원 배분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의대생들의 ‘유효 휴학’이 크게 늘었습니다.교육부는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제(20일) 하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5개교, 23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1명이었습니다.이로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누적 8천590건으로, 전체 의대생(만8천793명)의 45.7%입니다.유효 휴학 신청은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를 의미합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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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증원분을 대학별로 배분한 뒤 이튿날 처우 개선 토론회를 열어 전공의 달래기에 나섭니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공의 처우 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엽니다. 정부는 이 토론회를 의료계와의 소통 과정의 하나로 소개했는데, 의료 현장에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 전공의들을 달래기 위한 자리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토론회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과 임인석 중앙대 교수 등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전공의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지난달 20일
사회
BBS NEWS
2024.03.21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