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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과 부산, 대구, 경북 내륙, 광주, 전남 등 전국 곳곳에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위기경보 단계가 상향됐습니다. 경기도 여주에서 7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서울과 부산에 호우경보가 발효 되고, 대구와 경북 내륙, 광주와 전남에도 폭우가 내리는 등 전국 곳곳에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기 여주에서는 천변을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하천으로 떠내려가 사망하는 인명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의 어린이
사회
홍진호 기자
2023.07.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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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함께 고려시대 사찰이자 서울의 유일한 서원 터이기도 한 '영국사지'를 방문해 보존 방향을 협의했습니다.진우스님과 오 구청장 등은 어제(10일) 서울 도봉구 영국사지 현장을 직접 찾아 향후 보존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영국사지는 도봉서원 복원을 위한 발굴 과정에서 해당 구역이 영국사의 옛터임을 증명하는 성보가 발견되면서 처음 알려졌습니다.이후 불교문화재연구소가 2017년 해당 사역에 대한 추가 발굴을 실시해 ‘견주도봉산영국사’란 명문이 기록된 혜거국사의 비석 파편을 발견했습니다.이후 조계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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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립 서울 진선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수계법회를 통해 불제자로 거듭났습니다.진각종은 어제 서울 행원심인당에서 진선여자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종립학교 청소년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수계자들은 갈마아사리 신혜 정사로부터 단주를, 전계아사리 능원 정사로부터 금강수 관정을, 교수아사리 정법 정사로부터 수계증서를 받았습니다.능원 정사는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 그리고 스승을 따라 바른 길을 열어 능히 모든 복과 지혜 가득한 세상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이에 수계자들은 ‘자비한 마음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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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절기상 여름 무더위를 알리는 '초복'이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남, 강원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와 장맛비가 번갈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절기상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초복'이 많은 비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오후부터 국지성 집중호우로 변할 예정입니다. 현재 낮 12시 기준 기상청 발표 특보현황을 보면 경기도 이천과
사회
홍진호 기자
2023.07.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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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종립유치원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모여 심신수양과 자질향상 활동을 펼쳤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주말(8~9일) 단양 구인사에서 ‘제27회 천태종립 금강유치원 2차 하계연수 교육’을 회향했습니다. 교육부장 성해 스님은 입제식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겪는 수고로움을 수행으로 삼고, 연수를 통해 나태함을 이겨보려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배향숙 천태종립유치원연합회장은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말처럼, 스스로 발심해 자기 주도적으로 연수에 참여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교육은 예불과 명상요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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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한국문화연수원 본부장에 기획실 홍보국장 등을 역임한 인월 스님을 임명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인월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역량과 혜안을 한껏 발휘해서 한국문화연수원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진우스님은 연수원이 정비를 할 상황이어서 다양한 종무 경험을 갖춘 인월 스님 임명을 결정했다며, 발전적 대안 마련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호산스님과 기획실장 성화스님도 함께 해, 앞으로 종단과 소통하며 연수원의 안정을 이뤄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통도사가 재적본사인 인월 스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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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는 지난 2019년 상월선원 천막정진 이후 우리 땅을 넘어 인도 부처님 성지로까지 이어진 순례 끝에 탄생했습니다. 우리 불교의 역량이 결집 된 새로운 대학생 전도의 중심에는 94년 종단개혁 이후 처음으로 총무원장 연임에 성공한 회주 자승스님이 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는 교구 중심제인 우리불교의 역량을 94년 이후 ‘전법’이라는 명제 아래 하나로 모았습니다. 전법의 주체로서 각 지역의 교구본사가 직접 대학생 전법에 나서는 겁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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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대구시립합창단의 종교편향 방지와 종교화합을 위해 설치되었던 대구시의 종교화합자문위원회 폐지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빠른 시일 내에 이를 다시 설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종교평화위원회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불과 1년 반 전에 만든 자문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기도 전에 홍준표 시장의 정치적 행보에 따른 말 한마디로 폐기된 것”이라고 밝히며 홍준표 시장과 대구시의회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대구시는 종교화합과 사회통합을 위해 종교화합자문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고 관련 조례를 즉각 제정하라”고 촉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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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종단에서 직영하고 있는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을 국내 최고의 시설로 가꾸겠다며 각계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총무원을 찾은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과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있는 안성이 지역구인 김학용 국회의원은 종단이 직영하는 스님 전문 요양병원의 개원을 반기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은재 이사장 또한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며,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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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사서실 사서과장에 구산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 구산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소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산스님은 근대 한국불교의 대강백 석전 박한영 스님이 주석했던 전북 순창 구암사에서 출가해 최근 군법사 소임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호산스님과 기획실장 성화스님, 사회부장 범종스님, 문화부장 탄원스님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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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불자들에게는 친숙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어렵게 느껴졌던 불교 경전 금강경과 법화경, 화엄경을 쉽고 대중적인 언어로 풀어낸 소개서가 발간됐습니다. 특히 종교를 넘어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에 대해 알고 싶은 인문학 독자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금강경 ‘제2선현기청분’/“세존이시여!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선남자 선여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떻게 그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까?”조계종의 소의경전 ‘금강경’에 나오는 부처님의 10대 제자 수보리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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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인화가 우송헌 김영삼 작가와 문하생들의 문인화를 감상하며 우리전통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있는 우송헌먹그림연구회전을 찾아 우송헌 작가와 문화생들의 문인화를 꼼꼼히 감상하며 작가들을 격려했습니다. 진우스님의 격려 방문에는 조계종 기획실장 성화스님과 문화부장 탄원스님, 사서실장 서봉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미등스님 등 집행부 부실장 스님들이 함께 했습니다. 우송헌먹그림연구회는 우송헌 작가의 문화생 중에서 국전 초대작가들로 구성 됐으며, 지난달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0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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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구시립예술단의 종교편향 공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해온 종교화합자문위원회가 폐지된데 대해 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 특위가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중앙종회 특위는 지역의 종교화합을 위해 10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조례가 홍준표 시장에 의해 사라졌다며 홍 시장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회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종교간 화합을 방해하고 종교 갈등을 조장했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는 홍준표 시장이 지난 5월 입법 예고한 ‘대구광역시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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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4대 종교계 단체들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천주교 창조보전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원불교환경연대 등 4대 종교계 단체들은 오늘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약 일본 정부가 비용 절감을 위해 무리하게 해양 투기를 밀어붙인다면, 반생명적인 국가로 낙인 될 것이며, 전 세계 시민들의 분노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는 오염수 투기에 불안해 하는 시민들의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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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홍천 강룡사가 종단 사찰로는 처음으로 종단의 소의경전인 ‘묘법연화경’ 100회 독송을 8년 4개월 만에 원만회향했습니다. 강룡사는 29일 관음전에서 ‘묘법연화경’ 100독 기념법회’를 2015년 3월 당시 주지였던 대명 스님과 금강대 교수 광도스님 등과 함께 봉행했습니다. 108명의 불자로 시작 된 묘법연화경 독송은 코로나를 겪으며 줄었지만 지금도 50~60명의 불자들이 매일 독송하고 있습니다. 강룡사 주지 홍법 스님은 법화경 100회 독송 이수자 25명을 대표해 신향숙 독송반장에게 이수증을 수여하며 격려했습니다. 이어 “열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7.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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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화가 우송헌 김영삼 작가의 문하생 출신 현직 작가들이 7년 만에 함께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 우송헌 먹그림 연구회전을 통해 옛 선비들이 그렸던 '문인화'를 오늘에 되살렸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서울 경인미술관 전체가 우송헌먹그림연구회의 문인화로 채워졌습니다. 매난국죽 등 사군자와 연(蓮)에서 피어난 묵향이 인사동에 피어났습니다. 연구회 작가들의 스승 우송헌 김영삼 작가는 ‘해를 품은 달’ 등 유명 드라마에 다수의 작품이 소개됐고, 전도연 등 유명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6.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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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일제강점기 고불총림 백양사를 중창하고, 조계종 종정으로 현대 한국불교의 기틀을 세운 만암 대종사의 가르침을 돌아보는 학술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만암대종사가 정화운동 당시 견지했던 화합의 가르침은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상도선원 회주 미산 스님을 좌장으로 ‘만암 종헌대종사의 생애와 역사적 위상’을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중앙승가대 교수 금강스님은 만암 대종사는 동국대 전신 중앙불교전문학교 초대교장과 조계종 종정 등을 역임하며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6.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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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일본 훗카이도를 방문중인 한국불교 종단 지도자들이 일본 정토종 선광사와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조성한 ‘부처의 언덕’을 둘러봤습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스님은 BBS와의 현지 인터뷰에서 여전히 견고한 일본불교를 보며 한국불교 중흥 의지를 거듭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한국불교지도자들의 일본 훗카이도 불교문화교류 3일차...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 등 한국불교 지도자들은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부처의 언덕’을 찾아 반야심경을 독경했습니다. 멀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6.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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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선인 강제징용 희생자들의 유골이 봉안된 일본 훗카이도 일승사에서 한국불교 대표단의 위령재가 78년만에 봉행됐습니다. 종단협 회장 진우스님은 희생자 유골 봉환에 앞장선 일승사 주지스님에게 감사를 표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조선인 희생자 유골이 봉안 된 일본 훗카이도 일승사를 방문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대표단을 주지 도노히라 요시히코 스님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조선인 유골과 위패를 모신 이 곳에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한일 두 나라 불교의식이 펼쳐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6.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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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 주요종단 지도자들이 일본 홋카이도에서 4박 5일간의 문화교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한국불교 중흥의 길도 함께 모색합니다. 일본 현지에서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우리 불교 지도자들이 닷새간의 일본 훗카이도로 불교문화교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빼어난 자연환경의 관광지 홋카이도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의 아픔이 배여있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한 곳.따라서 방일 기간 우리 불교 지도자들은 일승사에서 고향
불교
홍진호 기자
2023.06.24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