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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사무처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당일 직원 연찬회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의회 사무처는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있었던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의회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충청북도의회 사무처는 국장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교육일정은 축소한채 삼림욕 체험행사와 저녁 술자리등을 마련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는 노사평화선언대회나 도입예술단 창단 연주회등 각종 행사가 줄줄이 연기된 것과는 대조를 보이는 것인데다 장례기간
전국
전영신
2009.06.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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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가 미국 오리건주의 유진 공장 등후공정 라인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청주 M9 공장 매각설이 제기돼충북도와 청주시가 진위파악에 나서는 등소동을 빚었습니다.하이닉스 반도체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반도체 생산 라인의 한 부분인백엔드 공정, 즉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등후공정 라인을 중국에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하이닉스 청주 M9공장 매각설이 갑작스럽게 불거지면서충북도와 청주시 등이 진상파악에 나서는 등소동을 빚었습니다.하이닉스 관계자는 청주 M9공장 매각설이 왜 불거졌는지 모르겠다며현재 청주공장 매각은
전국
권은이
2009.06.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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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상승 20개월 만에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충청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충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은 2.3%로지난 2007년 9월 2.6%를 기록한 이후20개월만에 2%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이는 또 지난 2월 3.9%까지 상승하는 등올들어 지난 넉달동안 고물가 행진을 보였던 것과대조적이어서 경기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국
권은이
2009.06.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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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특화거리’가 정부의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서면 특화거리’ 등 전국 4개 사업이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면 특화거리’는 그동안 상권위축으로 슬럼화가 가속돼온 서면 쥬디스태화 일대를 공구거리와 학원가, 음식점 밀집지역 등 3가지 테마거리로 특화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사업을 위해 올해 컨설팅 비용으로 2억원, 내년부터 2011년까지 시공예산으로 22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전국
김상진
2009.06.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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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국립부여박물관이 오는 4일과 5일 함안 가야읍 함안문화원에서 연구소 개소 40주년과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고대의 목간, 그리고 산성'이라는 주제의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심포지엄은 '제1부 고대의 목간'에서 경북대 주보돈 교수와 일본 히라카와 미나미 국립역사민속박물관장이 한국 목간연구 40년과 동아시아 목간에서 한국 목간의 위상을 돌아보고김성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나주 복암리 목간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이어 '제2부 고대의 산성'에서는 이주헌
불교
박성용
2009.06.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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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 1년전에 해당하는 오늘부터 선거일까지 자치단체장의 금품 제공이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내년 시장·군수 선거의 후보자가 되려는 시장·군수들은 직무상 행위와 관련해 소속 직원이나 선거구민에게금품이나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로당 전기료 난방비 지급은 법령이 정하는 행위로 금지 대상에 들지 않고 신생아·전입세대 지원도 가능합니다.
전국
전영신
2009.06.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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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내일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충북교육의 1년을 종합평가하게 됩니다.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은 내일 도교육청에서 학교교육 내실화와 학교운영 선진화교육복지, 교육지원 효율화, 특색사업·생활공감정책 등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정책 가운데 5개분야 12개영역에 걸쳐 집중 점검을 벌이게 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종합평가가 새정부들어 처음 실시되는 평가인데다 교부금 지원액과도 직결됨에 따라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고강도 준비 작업을 벌여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전영신
2009.06.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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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최종 입지 선정이 이달말로 다가온 가운데 입지선정위원회가 제안서 마감을 일주일 연기한 것은 특정지역 밀어주기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위원회는 제안서 마감시한이 촉박하다며 제안서 마감시한을 당초 오는 9일에서 16일로 연기했습니다.그러나 첨복단지 입지선정 평가단의 추천권을 가진 국책연구기관장이 모두 대구 경북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 공정성 시비가 인데 이어 제안서 마감 시한까지 연기한 것은 일부 지자체에 준비시간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 경북은 뒤늦게 유
전국
전영신
2009.06.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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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치료 논란이 일었던 프로복서 고 최요삼 선수의 사망과 관련해 병원의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최 선수의 어머니 오모씨가 응급조치 미비와 늑장치료로 아들이 숨졌다면서 순천향대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병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재판부는 “사고 당일이 휴일인 만큼 수술 준비가 되지 않아 시간이 지체됐을 수 있고병원 구급차가 경기장 주차장을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걸렸다 해도 구급차 기사에게 불법 주정차를 막을 책임까지 물을 수 없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최 선수는 지난 2007년 서울 광진구민체육센터에서
사회
사영은
2009.06.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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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다음달말까지 새로운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대우건설을 내놓기로 채권은행단과 최종 합의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체결한 약정에서 다음달 말까지 투자자를 찾지 못할 경우 대우건설의 지분을 산업은행의 사모 주식펀드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번 재무약정으로 금호그룹은 대우건설을 당장 매각하지 않아도 돼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금호쪽에서 자체적으로 풋옵션을 해결한다고 해서 일단 지켜보기로 했다”면서 “이것이 불발될 경우 당초 산은 안대로 대우건설을 매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전경윤
2009.06.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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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국보 24호 경주 석굴암석굴의 앞쪽 보호각에 대해 이달 중으로 정밀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문화재청은 이번 정밀구조안전진단이 경주시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석굴암석굴 보호각의 대들보 하부에 부분균열이 발생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이와관련해 문화재청은 대들보 하부에 보강기둥을 설치했으며보호각에 대한 정밀구조안전진단은 약 2개월가량 소요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받아 보호각에 대한 보수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한편 국보 24호 경주
불교
박성용
2009.06.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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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넘긴 자영업자라 해도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서울행정법원은 기한을 넘겨 신고했다는 이유로 ‘재고매입세액’을 환급받지 못한 자영업자 민모씨가 서울 강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환급거부 처분 취소소송에서원고 승소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관련 규정은 재고매입세액의 공제에 관한 재고품의 범위와 적용시기 등을 대통령령에 위임하고 있을 뿐 신고기한을 한정하는 것으로 세액공제 자체를 제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구두와 가방 수입판매업자인 민씨는 지난해 1월기존 재고품 등
사회
사영은
2009.06.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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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로검찰소환조사를 받은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이 오늘 새벽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오후 1시쯤 검찰에 출석했으며12시간에 가까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불법자금 2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추궁을 벌였지만 김 의원은 후원금 500만원 외에는 받은 돈이 없고받은 후원금은 영수증 처리까지 마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와관련해 김 의원은 경남 도의원 시절부터 박 회장과 친분이 있었고박 회장이 후원을 해주겠다는 제안도 했지만 거
사회
장용진
2009.06.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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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불교재가연대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를 창립주간으로 선정하고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재가연대는 우선 오는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오후 7시에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사랑방영화제를 개최합니다.이어 2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종교권력의 시대, 불교의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열기로 했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강인철 한신대 교수가 ‘현대 한국의 종교와 국가권력’을, 백찬홍 재단법인 씨알 홍보위원장이 ‘다원주의 외투 벗은 한국종교’를
불교
배재수
2009.06.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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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로 주식시장과 펀드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난해 자산운용사들의 순이익도 크게 줄었습니다.금융감독원의 집계 결과 국내에서 영업 중인 63개 자산운용사의 2008 회계연도 영업이익은 5천8백여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0% 가량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4천25억원으로 20% 감소했습니다.자산운용사의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 수익도 1조5천371억원으로 1.2% 줄었습니다.자산운용사들의 실적 악화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펀드 운용보수는 감소한 반면 신규사 진입 등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경제
전경윤
2009.06.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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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의 최고 경영자들 가운데 3분의 1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26개 주요 금융기관과 금융공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전직을 확인한 결과 옛 재무부와 재경부.금융위.금감위 출신이 9명에 달했고 금융감독원 출신은 1명이었습니다.CEO의 출생지는 대구.경북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경남 5명 등 영남이 13명으로 절반에 달했습니다. 출신 고교는 경기고가 9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대학은 서울대가 10명, 고려대 4명, 연세대 2명 순이었습니다.
경제
전경윤
2009.06.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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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부의 공원정책과 제도전반에 대해 강경입장을 천명했던 조계종이 다음달 본격적인 대정부 압박 에 나설 것으로 보여 파문이 예상됩니다.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다음달 1일이나 2일쯤 천5백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승려대회에 준한 전국 본말사 주지 결의대회를 양산 통도사 등에서 개최하고 대정부 후속조치 등을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와관련해 조계종은 이달부터 시행키로 한 본말사 주지연수 계획을자연공원법에 의한 정부의 국립공원제도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본말사 주지결의대회에 종단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다음달 1일과
불교
박성용
2009.06.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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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을 치루는 기간에 2차 핵실험을 강행하여 국민적 분노를 자아냈던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보통 사정거리가 7000km 이상 이릅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개발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제는 우리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억지력을 모색해야 할 때로 보입니다. 지난 주에 감행되었던 북한의 2차 핵실험의 폭발력은 2006년의 1차 핵실험 때 보다 폭발력이 최고 20배 까지 향상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1945년 7
기타
남관규 고려대 교수
2009.06.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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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열린선원은 오는 6일 개원 4주년을 기념하는 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열린선원은 지난 2005년 6월 법현 스님이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역촌중앙시장 내에 개원한 포교법당으로도심 포교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를 딛고오는 6월 5일로 개원 4주년을 맞게 됐습니다.이번 기념법회는 팔리문헌연구소장인 마성스님의 특별강연에 이어 기념법회, 태고종 사정원장인 월운 큰 스님의 격려법어 등이 마련됩니다.법현 스님은 앞으로도 일반 불자들이 생활속에서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포교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은평구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는 포교원으로 거듭나
불교
김동현
2009.06.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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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불교재가연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한국에서의 종교권력과 불교의 역할에 대해점검을 해보는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합니다.재가연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종교권력의 시대, 불교의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재가연대는 한국의 종교와 권력과의 변동관계,종교간의 대립과 갈등의 가능성을 조망하고 이같은 상황에서 불교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미래사회에서 존재가치를 뚜렷이 정립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이번 학술심포지움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문의 : 0
불교
박성용
2009.06.01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