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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아 면허 취소와 정지, 벌점 등을 받은 운전면허 제재자와 생계형 범죄자 등모두 152만 7000여명에 대해 대규모 사면과 감형, 복권을 단행한다고정부가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사람은 15일부터 다시 운전면허 시험을 치를 수 있고정지처분을 받은 경우는 15일 이후부터 운전을 할 수 있게 되며 벌점을 받았던 운전자는 벌점이 일괄 삭제 됩니다. 아울러 생계형 범죄자 9천4백여명 역시 특별사면과 감형, 복권을 받게 되고해기사 면허제제를 받은 2천 500여명과 어업면허와 허가 행정처분을 받은 8천7
사회
장용진
2009.08.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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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로 충북 오송이 복수 지정된 가운데 충청북도가 연관업체 유치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충청북도 이승훈 정무부지사는 오송 단지에 첨복단지를 유치하게 돼 앞으로 제약 회사나 바이오 업체들의 자발적인 투자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지사는 오송에 이미 59개 제약 바이오 업체들이 입주한 상태며, 첨복단지 유치 후 몇몇 기업들이 R&D 센터 설립등 투자 의향을 밝혀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20조 6천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뤄낸 노하우와 조직력 발휘해 기업 정보를 수집하고 가능성 있는 기업들을 접촉해 투
전국
전영신
2009.08.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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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전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북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충북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청주기상대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태풍 모라꼿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우리나라로 많은 수증기가 공급돼 오늘 오후부터 충북지역에 150㎜ 호우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11일 밤부터 12일 사이 남쪽의 난기와 북쪽의 한기가 만나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최고 200㎜이 상 오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국
윤용근
2009.08.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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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가 오송생명과학단지내 대학부지에 바이오 전문대학원 설립등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됩니다.청주대학교에 따르면 청주대학교는 오송생명과학단지내 34만m²에바이오 전문대학원을 비롯해바이오 연구소와 바이오 영재고등학교,바이오 전문인력의 연구지원을 위한 바이오 전문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청주대학교는 특히 바이오 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지난 2005년 오송거점캠퍼스 설립추진위원회 TFT팀 발족을 시작으로생명공학 캠퍼스 설립계획을 수립하는둥 지난 4년간 바이오 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소와 공
전국
윤용근
2009.08.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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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19년 3.1운동과 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시기 국내외에서 발간된 항일 지하신문과 태극기 등이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서울 진관사에 따르면 지난 5월26일 경내 칠성각 건물을 해체수리하는 과정에서 벽체를 뜯다가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1919년 6월부터 12월까지의 항일 신문과 태극기 1점 등 17점을 발견했습니다.신문은 3.1운동 직후 발간된 '조선독립신문'과 '자유신종보' 등 국내에서 발간된 신문과 상하이 임시정부의 기관지 '독립신문', 신채호 선생이 상하이에서 발행한
불교
박성용
2009.08.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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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저축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제주 으뜸상호저축은행이 부실로 6개월간 영업이 정지됐습니다.금융위원회는 오늘 임시 회의를 열어 으뜸저축은행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하고 영업정지와 함께 경영개선 명령을 내렸습니다.이에 따라 으뜸저축은행은 오늘부터 6개월간 만기도래 어음과 대출금의 만기 연장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하고 수신과 대출 등을 할 수 없습니다.올해 들어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것은 처음으로,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축은행업계의 본격적인 구조조정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경제
전경윤
2009.08.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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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충북대가 청주교대와 충주대와의 통합 가능성을 밝히고 나섰지만해당 대학들은 동상이몽입니다.그렇지만 국립대학들이 통합을 비롯한 상생발전 방안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윤 용근 기자입니다.정부의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계획안 발표로 통합이 재점화 되고 있지만, 지역의 해당대학들은 `동상이몽'입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국립대 통폐합의 필요성에는 인식하고 있지만 당장 이해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자 대학들의 입장차가 극명합니다. 먼저 충북대가 청주교대와 충주대와의 통합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전국
윤용근
2009.08.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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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조계사 전산망이 해킹되는등 불교계에 대한 사이버 테러가 현실화된 가운데이같은 소행이 특정종교 등 불교를 음해하려는 세력의 소행이었다는 설이 제기돼 파장과 함께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지난달 조계사 전산망에 대한 해킹시도는특정종교 등 불교를 음해하려는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이 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문제는 불교계에 대한 사이버 테러가 현실인데도 불구하고스님들의 신상정보와 종단재정 등 핵심정보가 담긴조계종 총무원 전산시스템은 허술하게 관리돼유사시 막대한 정보유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현
불교
박성용
2009.08.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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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게임 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전국단위 e 스포츠대회 예선을 겸한 제1회 충청북도 e 스포츠 대회가 개최됩니다. 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충청북도 e-스포츠 대회’의 참가신청 접수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등 4개 종목에 대해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지며 각 종목 1, 2위 입상자에게는 상과 상금이 수여되는 것과 동시에 제1회 대통령배 2009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
전국
전영신
2009.08.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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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사기록 3천쪽을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재판을 계속 강행한다는 이유로 '용산참사' 철거민들이 낸 재판부 기피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용산참사'와 관련해 구속기소된 피고인들이 서울중앙지법 형사 27부를 상대로 낸 재판부 기피신청을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변호인단은 검찰이 공개하지 않는 수사기록 3천쪽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고재판부 역시 수사기록 공개를 명령했지만 검찰은 이를 아직도 수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변호인 측이 수사기록에 대한 압수명령을 내려달라는 신청은 기각했고변호인
사회
장용진
2009.08.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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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공정위 관계자는 서 부위원장이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이달초 사표를 제출했다며 조만간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서 부위원장은 백용호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국세청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차기 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서 부위원장 후임으로는 주순식 상임위원과 박상용 사무처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한편 서 부위원장의 부인인 신혜경 청와대 국토해양비서관도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
전경윤
2009.08.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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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선진화를 위해서는 불교 선진화가 전제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박세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겸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은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영월 법흥사에서 열리는 한국교수불자대회를 앞두고 미리 공개한 기조강연문을 통해 '국가 선진화를 위한 한국불교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박세일 교수는 국가과제로서 통일을 포함한 한반도의 선진화는 늦어도 2035년에서 2045년쯤에는 달성해야한다"고 전제한 뒤이를 위해 연기론과 대자유의 마음, 중도와 원융 보현사상 등 21세기에 절실한 덕목을 갖고있는 불교의 선진화가 필
불교
박성용
2009.08.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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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방감으로 임명되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에 앞으로는 소방정감이 임명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감은 일반직 2급에 상당하는 직급인 반면소방정감은 일반직 1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번 개정으로 고위고방공무원은 소방총감 1명과 소방정감 2명소방감 4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는 원활한 긴급구조체계 구축을 위해소방본부장을 서울경찰청장 등과 동급으로 해 줄 것을정부에 건의해 왔습니다.
사회
장용진
2009.08.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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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청주교대와 충주대와의 통합 가능성을 밝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임동철 충북대총장은 "결국에는 통합이 돼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뚜렷한 대안이 없다"며 "통합을 위한 재정확충방안 등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통합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또 "충북대는 청주교대와 충주대와의 통합을 위해 어느정도 준비작업은 마친 상태"라며 "통합후 지원금 등은 충북대보다 통합을 하는 대학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통합에 대비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미충원 현상을 없애기 위해 '3개 이상 대학의 연합
전국
윤용근
2009.08.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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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광복 64돌을 맞아 남북 불교계가 공동으로 법회를 개최합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남측과 북측 사찰에서 ‘조국통일 기원 8.15 남북불교도 동시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측에서는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주관으로 서울 봉은사 법왕루에서 열리며북측에서는 평양 광법사를 비롯한 모든 사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법회는 통일기원 타종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봉행사 등의 식순으로 열리며민족화해의 염원을 담은 남북공동발원문도 채택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공동발
불교
배재수
2009.08.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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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과 충북 도내 대학 박물관, 공ㆍ사립 박물관, 미술관 소장 명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립니다. 국립청주박물관에 따르면 한국에 박물관이 들어선 지 올해로 10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2월 27일까지 이 박물관 청명관 기획전시실에서 '충북도 박물관 미술관 연합전'을 열 계획입니다. 도내 36개 공ㆍ사립 박물관, 미술관 등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충북도박물관협의회와 청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 전시회에는 이들 기관의 대표적 소장품 100여 점이 일반에 공개됩니다.
전국
윤용근
2009.08.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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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검정 교과서 가격을 출판사가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출판사들이 교과서를 공동으로 인쇄, 발행하도록 한 '교과서 공동 발행제'가 27년 만에 폐지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교과서 시장에도 경쟁원리가 도입돼 교과서 가격의 상승과 소규모 출판사들의 도산 등부작용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
조문배
2009.08.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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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이 일반직 2급에 상당하는 소방감에서 1급인 소방정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국가 수도로서 갖는 서울시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조문배
2009.08.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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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도난과 분실을 줄이기 위해내년부터 자전거 등록제가 실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부 시.군.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등록제를 광역시.도 단위로 통합해 관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등록 방법은 자전거의 고유번호나 별도의 번호를 스티커 형태로 붙이거나 소유자의 인적사항 등을 내장한 전자태그를 부착하는 방식이검토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자전거를 자동차처럼 체계적으로 전산 관리할 경우자전거의 도난이나 분실 우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회
조문배
2009.08.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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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2%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로써 기준 금리는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연 2%를 유지하게 됐습니다.한은 금통위가 기준 금리를 이달에도 동결한 것은 최근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회복 기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금리를 인상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입니다.다만 이성태 총재가 잠시 뒤 기자회견에서 최근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에서 자산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데 대해 어떤 입장을 표명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경제
전경윤
2009.08.11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