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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 있는전문계 고등학교 학생이 카이스트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부산 대진정보통신고등학교 조민홍 학생이최근에 발표된 카이스트 입학사정관 전형에서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조민홍 군은 어릴 때부터 로봇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고국내 로봇 전문가들 사이에선남다른 창의력을 가진 아이로 인식돼 왔습니다.학교 측은 수능이나 논술 등의기존 입시제도였다면조 군의 남다른 창의력을 판별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말했습니다.(끝)
전국
박찬민
2009.08.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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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 부산을 방문해부산.경남지역 예술단체 관계자들과 함께문화.체육.관광분야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방안을 도모했습니다.유 장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문화.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201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유 장관은 또 적어도 문화와 체육 분야는서울이나 지역이나 어느 쪽에도 편중되지 않도록 하려는의지를 갖고 있다며부산이 영상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 노동부와문화.체육.관광
전국
송은화
2009.08.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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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36살 권 모씨는 지난 해 8월 15일 서울 광화문에 나갔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쏜 파란색 색소가 권씨의 옷에 묻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권씨는 시위현장 부근을 지나가기는 했지만 시위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으나경찰은 권씨를 일반교통방해죄와 집시법 위반으로 입건했고검찰은 권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30살 강 모씨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강씨는 지난 해 6월 1일 시위대의 진출을 막기 위해 경찰이 세워둔 경찰버스에 올라가시위장면을 휴대전화로 찍다가 붙잡혔습니다. 강씨도 억울함을 항변했지만 역시 일반교통
사회
장용진
2009.08.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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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업인들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박완수 창원시장이 공개경고를 받게 됐습니다. 내년에 치러질 경남도지사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문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관내 기업인들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박완수 창원시장에 대해 `공개 경고'를 할 것을 상급 기관장인 김태호 경남도지사에게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박 시장이 골프 접대를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사실로 드러나면 공개 경고를 하게 됩니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 이인
사회
조문배
2009.08.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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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도입된 신문고시가 존폐 논란 끝에 결국 유지됩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전원 회의를 열어, 신문고시를 3년 동안 유지한 뒤 폐지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라 무가지와 경품을 유료 신문대금의 20% 이상 제공하는 행위,신문 구독을 강요하는 행위,판매업자에게 목표량 확대를 강요하는 행위 등은 계속 금지됩니다.공정위는 신문고시 위반과 관련해 지난 2005년 이후 올해 6월까지 모두 천 2백 90건의 시정명령을 하고, 16억 9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공정위는 다만, 최
경제
전경윤
2009.08.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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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이 지난달 부산과 충남북 지역에서 발생한 호우피해의 복구비를 6천 7백억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방재청은 오늘 정부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지난달 부산 등 13개 시도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10명의 인명피해와 2천 3백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했습니다. 지원되는 복구비는 경남이 천 7백억원으로 가장 많고이어 경기가 천 2백억원, 전북이 820억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사회
조문배
2009.08.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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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취임한 한상대 서울고검장이 취임사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과 단합을 특별히 강조하고 나서 앞으로 검찰조직 추스르기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 서울고검장은 검찰이 좋은 인재를 많이 유치하고 검찰에 들어오면 발전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신상필벌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사람이 단합하면 열 사람일을 할 수 있고열 사람이 단합하면 백명의 일을 할 수 있다면서일치단결하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비전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내세우면서속도감 있고 정확한 세상에서 변화에 맞추지 않으면 뒤떨어지는
사회
장용진
2009.08.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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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증권사가 고객 예탹금 보호를 위해 예금보험공사에 보험료를 납부하도록 한 제도가 부당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이와관련해 대한상의는 국내 금융사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애로점들을 조사해 이를 개선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상의는 건의서에서 현재 증권사들이 증권거래법에 따라 고객 예탁금을 증권금융회사에 예치하고 있는데도 예금보험공사에 보험료를 별도로 내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를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의는 또 보험사가 대인 손해사정
경제
김종범
2009.08.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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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옥천.영동축협이 영동재래시장에 추진하고 있는 한우직판장 시설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영동군은 당초 재래시장 활성화와 질 좋은 육류를 주민들에게 제공키 위해 시설지원을 검토했으나, 지역 음식업계의 거센 반발에 따라 주민간담회를 통해 식당을 운영하지 않은 조건으로 육류판매장 시설을 지원키로 했었습니다.그러나 영동군은 옥천.영동축협이 한우직판장과 함께 음식점 운영을 고수함에 따라 지역의 소규모 식당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육류판매장 시설보조금을 일체 지원치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국
윤용근
2009.08.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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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게 회비적 성격으로 부과하는 균등할 주민세 61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균등할 주민세는 55만6천건, 개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사업장할은 3만3천건, 법인균등할은 만 6천건 등입니다.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 22억4천2백만원, 충주시 7억 천8백만원, 청원군 6억3천2백만원 순등입니다.이번에 부과된 주민세 납기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기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전국
윤용근
2009.08.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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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내일(13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청주시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와 충북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등 도내 17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 다문화ㆍ이주민 지원단체 협의회'와 업무협약서를 교환합니다.이에 따라 도교육청과 이 협의회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력 증진과 이주민의 조기정착을 위한 사업을 함께 펼치게 됩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돕고자 이들 단체와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윤용근
2009.08.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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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달 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충북도내 교원이 지난해보다 85% 줄었습니다.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초등과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8월 말 명예퇴직 신청서를 받은 결과, 모두 23명이 명예퇴직을 희망했습니다.이는 지난해 8월 말 150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에 비해 85%인 127명 줄어든 것입니다.
전국
윤용근
2009.08.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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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지하수 가운데 6.9%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4천 800여 곳에서 지하수의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전체의 6.9%에서 수질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수질기준 초과 비율이 5.4%였던 지난 2007년보다 1.5% 포인트가 증가한 것입니다.조사 결과 특히 농업용수를 사용하는 지역과 분뇨처리장 인근지역 지하수에서오염물질인 질산성질소와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경제
김종범
2009.08.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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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만든 호적을 거부했던 할아버지로 인해 잘못된 가족관계등록부 기록을 갖고 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손자가 법원의 판결로 자신의 뿌리를 찾게 됐습니다.서울가정법원은 신채호 선생의 손자가 자신의 아버지를 단재 선생의 법적인 아들로 인정해달라며 낸 친자 인지 청구소송을 받아들였습니다.재판부는 신채호 선생이 일제가 만든 호적을 거부한 채 옥사했고광복이후에도 새로운 호적이 만들어지지 않았다가 최근에 와서야 기본적인 사항만 기록된 가족관계등록부가 생겼다며가족관계 등재를 신청한 원고의 청구는 정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재판부는 또, '고령
사회
사영은
2009.08.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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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균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취임사를 통해 법질서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노 서울중앙지검장은 '여전히 구조적인 부정부패가 근절되지 않았다'고 전제한 뒤 '위법과 반칙에 대해 법의 이름으로 책임을 물어야'하며 헌법질서에 위해를 가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절차의 적정성을 확보하지 못하면'결과가 아무리 화려해도 의미가 없다'면서 검찰권 행사는 엄정하되 공정-투명하며 순리에 맞게 행사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인화단결'을 강조하면서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에 바탕을 둔 명
사회
장용진
2009.08.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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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4주년을 앞두고 부산의 대표사찰인 범어사가 일제에 의해 왜곡된 민족문화를 바로세우기 위한본격적인 일제 청산작업에 돌입합니다.범어사는 민족문화 복원과 중장기 발전계획인범어사 종합 정비계획 1단계 사업으로오는 2011년까지 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일제잔재 지우기를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대웅전 전면에 식재되어 있는 일본 황실 상징인 금송 3그루와 일본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는대웅전과 관음전 전면에 있는 난간대 등을한국 사찰의 보편적 건축 양식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이와 관련해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은이번 사업은 사
전국
박찬민
2009.08.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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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공석중인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외부인사를 영입하기로 하고 공모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대검에 따르면 이창세 대검 감찰부장이 최근 검사장급 인사에서 창원지검장으로 부임함에 따라 외부인사를 감찰부장에 임명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검 감찰부장은 지난 2007년 검찰청법이 개정되면서 개방형 직위가 돼 이미 한 차례 외부 인사를 영입한 적이 있지만지난 해에는 내부 승진이 이뤄져 개방형 직위를 도입한 당초 취지가 퇴색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판사나 검사, 변호사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졌거나변호사 자격을 갖추고
사회
장용진
2009.08.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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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이 잇따라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서울중앙지법은 형사18단독 이광우 판사와형사15단독 장용범 판사는 일반교통방해와 집회,시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모씨와 강모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시위현장에 있었지만실제 시위에 참여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사실 관계가 없고 체포한 경찰관도 시위한 사실을 보지 못해 범죄 사실을 증명할 수 없다며 무죄판결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또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고은설 판사는불법시위와 경찰관 폭행혐의로 기소된김모씨에 대해 경찰관을 때린
사회
사영은
2009.08.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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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대부분 한 차례 중임되던 학교장들의 중임심사가 대폭 강화됩니다.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달 내로 교장중임심사 개선안을 확정해 오는 11월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현행 학교장 중임 규정에는 ‘중임이 부적격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명백하고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향후 개선안에는 ‘성적조작 등 교원의 4대 주요 비위 등 객관적인 자료를 참고해 도교육청 인사위원회가 심의한다’로 바뀌는 등 심사가 대폭 강화됩니다.
전국
윤용근
2009.08.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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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앞두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교육비 부담에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정도서는 입찰로 전환하고 검정도서는 출판사가 직접 가격을 결정토록 하는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조만간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할 예정이어서고등학교용 교과서 가격의 대폭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이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국·영·수 등 주요과목은 한 과목당 적게는 2권에서 많게는 4∼5권까지, 사회·과학 탐구영역도 각 영역별로 3∼4권의 학습서를 구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교과서 가격마저 크게 오른다면
전국
윤용근
2009.08.12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