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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과 재건축 등 각종 도시정비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시공자와 정비기반시설 등에 대한 일괄발주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일선 자치단체의 제안이 나왔습니다.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늘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판한 '재개발-재건축 백서'를 통해 '정비사업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조합운영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먼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8년 간 '서울시 정비사업 조합 관련 보도자료' 326건을 분석한 결과, 문제 발생시기가 사업시행인가 이전단계가 67%를 차지했습니다.주요 추진단계별 문제발생 시기는 조합설립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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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6일 전국 최초로 ‘재개발·재건축 가이드 백서’를 출판했습니다.이 가이드 백서는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의 민선 8기와 함께 출범한 민관협력 싱크 탱크 ‘서대문구 행복 100% 추진단’ 내 신통개발TF에서 제작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했습니다.또한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진과 ‘서대문구 도시정비사업 자문단’ 자문위원 등 국내 정비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쳐 내용에 신뢰를 더했다고 서대문구는 전했습니다.서대문구는 이 백서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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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2023년) 새로 발생한 시세(市稅) 고액체납에 대한 강제징수에 나섰습니다.서울시는 오늘 고액체납 징수 관련 조례에 근거해, 25개 자치구로부터 지난해 신규로 발생한 시세 고액체납 9천428건에 1천303억원 징수권을 이관받아, 집중징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금) 체납자 1천496명에게 ‘납부촉구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강제징수 방법 등을 안내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과 자동차, 금융재산(예금, 증권, 보험 등), 그리고 ․분양권과 회원권 등 처분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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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과 버스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대중교통카드 정기권'을 다음주 화요일인 오는 23일부터 구입해, 토요일인 27일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서울시는 오늘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교통카드'를 대여 자건거 '따릉이' 이용 유무에 따라 6만2천원권과 6만5천원권 등 2종류로로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역 고객안전실에서 판매하는 '실물카드 3천원권'과 티머니앱(app)에서 판매되는 '모바일 카드' 등 2가지로 판매됩니다. 모바일 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한 후 충전일을 포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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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해외 마약상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 일명 엑스터시(MDMA 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를 대량 들여오려던 3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지난해 해외드 마약상으로부터 일명 엑스터시를 대량으로 들여온 30대가 2심 법원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고법 형사1-3부(마용주 한창훈 김우진 부장판사)는 오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34살 조모(34)씨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조씨는 지난해 4월 네덜란드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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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A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은평구는 오늘 행안부의 지난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년도 평가보다 2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은평구는 이번 A등급 획득으로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해마다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자연재해 위험 요인과 예방,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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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 서문(영추문)의 좌측 돌담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20대 남성 설 모씨가 문화재보호법위반 혐의로 오늘 구속 기소됐습니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정지은)는 오늘 그동안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설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검찰 조사결과, 피고인 설씨는 이 사건 범행 전날 10대 청소년들이 같은 장소에서 저지른 유사 범행을 언론기사로 알게 된 후 자신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자 본건 범행을 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문화재를 훼손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피고인에 대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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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양 4대문 중 유일하게 복원되지 않은 서쪽 돈의문(敦義門)이 앞으로 11년 후인 2035년까지 복원될 것으로 보입니다.서울시는 돈의문 복원에 4천억원의 예산계획을 세우고, 경희궁 남쪽 돈의문박물관마을과 강북삼성병원 사이 정동사거리 일대에 복원할 계획입니다.정동사거리 일대가 언덕 지형인 만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강북삼성병원까지 약 400미터(m) 구간을 '지하 차로'로 만들고 그 위에 돈의문과 공원을 만들 구상입니다.먼저, 돈의문 복원 1단계 사업으로 내후년(2026년)까지 경희궁 남쪽 정동사거리 인근 돈의문박물관 마을을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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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그동안 IP추적 등을 통해 민주노총 산하 언론 노조원인 방심위 일부 직원 등을 용의자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심위 일부 직원이 개인정보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나섰는데, 오늘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 방심위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방심위는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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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기준 319만 여대로 전년도 보다 2천189대 감소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시는 오늘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관리정보시스템'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등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먼저, 서울시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9년 474대 소폭 감소한 이후 지난해 2천 여대 다시 감소했습니다. 서울시는 "전국적으로 자동차 증가 추세가 계속되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면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줄어든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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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인가구의 의료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에 월평균 천 백명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시는 오늘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누적 이용건수가 시행 2년 만인 지난해 12월 기준 2만9천 여건으로, 약 3만 건(’23.12. 기준 29,181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1인가구의 의료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이 도입한 공약사업입니다.이 서비스는 2021년 11월 첫 도입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만 건을 돌파했고(10,722건), 시행 3년 차인 지난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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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과 관련해, 1심 법원이 MBC 측에 정정보도를 하라고 판결했습니다.그러나, MBC는 “종전의 판례들과 배치되는 이번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잘못된 1심 판결을 바로잡기 위해 곧바로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성지호 부장판사)는 오늘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소송 선고기일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MBC에 대해 "(피고는) 이 사건 판결 확정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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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는 지난해 11월 24일 ‘감사원 고위공무원의 뇌물수수 등 사건’에 대해, 공소제기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검찰에 관계서류와 증거물을 송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해, 송부된 수사기록의 증거관계와 법리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현재까지의 공수처 수사 결과만으로는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에 사실관계에 대한 증거 수집과 관련 법리에 대한 검토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공수처의 법률적 지위와 성격을 고려하면 검찰에서 별도의 증거 수집이나 법리검토를 진행하여 범죄 혐의를 재검토하고 판단·결정하기보다는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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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1호선 월계역 서쪽에 위치한 '도봉구 창3동 501-13 일원'의 약4만5천 제곱미터가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서울시는 어제(1/11) 올해 제1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도봉구 창3동(창3동 501-13)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도봉구 창3동 일원은 2년 전인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를 신청했으나,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일부 구역이 중복돼, 자치구에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구역계를 조정한 후 재공모하도록 유보한 지역입니다.도봉구 창3동은 2022년 상반기 공공재개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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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북족 매봉산(110m) 입구 '개봉동 49일대' 등 서울시내 6곳이 올해 1차 재개발 후보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서울시는 어제(1/11) 올해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지역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내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57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역은 노후도와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입니다.아울러,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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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유엔(UN)해비타트의 공식 인가를 받지 않은 한국위원회에 대해, 사기 당사자 자격으로 지난 9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SH공사는 추가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도 취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권력형 비리사건의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SH서울주택공사는 유엔(UN) 산하기구를 사칭해 기부금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를 최근 고소했습니다. 이틀 전(前)인 지난 9일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는데, 형법상 사기혐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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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스터디 카페 대부분 운영자가 없는 무인(無人)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갈수록 피해가 증가추세를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해 말 시내 스터디 카페 341곳을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조사결과, 스터디 카페 4곳 중 1곳(23.1%)은 청약 철회 규정에 '무조건 환불 불가'를 표시하고 영업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특히, 조사대상(341곳)의 대부분인 84.4%, 288곳은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약6%, 17곳은 관리자 등 연락처 표시가 없어 문의 조차 불가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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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를 닮은 복합문화공간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지난해(2023년) 총수입과 가동률이 2024년 개관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시는 DDP가 2014년 개관 이후 총수입 166억원에 가동률 74%를 달성해, 2014년 개관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DDP 가동률 74%는 강남 코엑스(75%)와 사실상 같은 수준으로, 국내 대관시설중 최고 수준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또, 지난해 DDP수입 가운데 대관이 107억원에 62%로 가장 많고, 임대 37억원, 주차 17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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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4.10총선거가 9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하려는 현직 검사와 판사들이 잇따라 사표를 내고 있습니다.공직자 사퇴시한이 내일(01/11)인데, 공직사회 부작용을 막을 최소한의 입법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4월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현직 검사와 판사의 사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총선 출마를 위한 것인데,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6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고위직을 지냈거나, 최근까지 현직 부장 판사 등을 지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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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상봉역과 망우역 동쪽 우림시장 부근 '망우본동 461일대' 노후 주거지역이 재개발돼, 1천200세대 규모의 최고 37층 아파트 단지로 변화됩니다.서울시는 오늘 중랑구 망우본동 461 일대 다가구와 다세대가 밀집한 노후 주거지역에 대한 재개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대상 지역은 상봉 재정비촉진지구와 역세권에 인접해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데도, 개발이 더딘 지역으로 평가됐습니다.또,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어, 불법주정차와 지역 편의시설 부족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1.10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