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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흥원이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해마다 두차례 펼치는 대원청년 불자상과 동아리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중고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대한불교진흥원은 오늘 제8기 대원청년 불자상과 동아리상 증서 수여식을 갖고 147건에 대해 모두 3억5700만원의 장학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대한불교진흥원은 지난 1월 제8기 대원청년불자상·동아리상 공모 공고를 낸 뒤 210건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불자상 64명, 동아리상 83곳을 최종 확정했습니다.대원청년 불자상과 동아리상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3.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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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천주교 등 7대 종단 수장들의 모임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KCRP 대표회장에 유교 성균관의 최종수 관장이 선출됐습니다.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어제 서울 종로구 유교 성균관 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시총회를 열어 지난달 28일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추대된 최종수 성균관장을 임기 2년의 제15대 대표회장으로 인준했습니다.최종수 KCRP 대표회장은 내년에 세계종교평화회의를 한국에서 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종교간 협력 활동을 통해 더욱 화합하는 종교인과 종교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지난해 5월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3.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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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보살이 일평생 장사를 통해 모은 재산 1억원을 동국대에 장학금으로 내놓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동국대는 85살 이강분 보살이 어제 동국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이강분 보살은 4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며 평생을 모아온 돈을 동국대에 기부했고 평소에도 지역 사회에 크고 작은 보시를 해왔다고 동국대는 전했습니다.이강분 보살은 최근 TV방송에서 동국대 관련 프로그램을 접하고 기부를 결심했다며 “어렵게 자라 공부하지 못한 아쉬움을 평생 가지고 있어 어려운 학생들의 공부를 돕고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3.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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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서울국제명상엑스포와 영덕국제 H-웰니스 페스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동국대 불교학술원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늘 동국대 충무로관 본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명상과 웰니스를 연계한 공동사업 개발과 교육, 연구, 문화, 관광 자원 공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협약식에서 불교학술원장 정묵스님은 "동국대는 명상의 웰니스화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영덕군은 다양한 명상 콘텐츠 연계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협약식에 함께 배석한
불교
류기완 기자
2024.03.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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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신흥사 부주지 향성스님과 성남 정토사 부주지 상원스님이 각각 율원과 법제분야 직능직 종회의원으로출됐습니다. 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는 오늘 제45차 회의를 열고 직능대표 율원과 법제분야에 단독 출마한 향성스님과 상원스님의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무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향성스님은 2006년 녹원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11년 고산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한 뒤 백련정사를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BBS불교방송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보광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상원스님은 2001년 녹원스님을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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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가 건학 이념 구현을 위한 '5대 공통의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학생 전법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동국대 건학위는 오늘 본관 건학위 회의실에서 '제23차 건학기본기관장 연석회의'를 열고 건학 이념 구현을 위한 기관별 5대 공통의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습니다.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건학위 고문 자승대종사의 유지를 받들어 올해 10여 개 교구본사에서 불교 동아리 창립, 재창립을 앞두고 있다"며 "불교 동아리 활성화에 많은 힘을 쏟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본캠퍼스에
불교
류기완 기자
2024.03.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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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총림 범어사 성보박물관은 말사들이 소장중인 전적류 시지정문화재를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보존용품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보존용품 지원사업은 전적이나 종이류 시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말사 25곳의 총 59건, 139점을 대상으로 해 보존관리 용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적류 관리에 필요한 중성상자와 라텍스 장갑, 솜포, 중성지, 흡습제 등이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문화재 정기조사에서 말사의 전적류 유물 관리의 어려움과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불교
김상진 기자
2024.03.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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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군부대, 병원, 구치소 등 일선 포교현장에서 부처님 법을 전하는 포교사들을 선발하는 시험이 치러졌습니다.조계종 포교원은 지난 9일 전국 7개 고사장과 불교대학 등에서 '불기 2568년 제29회 일반포교사와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올해 포교사 선발 자격고시에는 모두 478명이 응시한 가운데 일반포교사 응시자는 438명, 국제포교사 응시자는 40명이었습니다.특히 이번 포교사 고시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온라인 방식으로 처음 시행돼 각 응시자들은 개별적으로 휴대폰과 노트북, 태블릿을 지참해 시험을 치렀습니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3.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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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 출마한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해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금태섭 후보는 오늘 진우스님을 예방해 정치를 바꾸기 위해 종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혁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교두보를 마련해 앞으로 건강한 정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우스님은 “정치가 예전에는 낭만이 있었는데 지금은 서로 조금도 양보 없이 극단으로 갈려 있다"며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하는 시대"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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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제주 4·3 76주년을 맞아 이름 없이 산화한 영가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의 새시대를 발원하는 추모위령재가 제주 관음사에서 펼쳐졌습니다.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제주BBS 김종광 기자입니다. < 리포터 >한국 현대사의 비극 제주 4·3사건.해마다 봄이 찾아오면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행사가 이어지지만 여전히 겨울에 갇혀 있는 희생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름도 없이 스러져간 일명 ‘무명씨 영가들’올해 76주년 4.3 추모·위령재는 이름도 없이 스러
불교
김종광 기자
2024.03.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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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개혁신당 후보로 4월 총선에 나선 이원욱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으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며 융합과 타협의 정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오늘 진우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부인이 이원욱 배신자라고 외치는 이들 앞에서 절을 세 번 했다”는 일화를 전했습니다. 이에 진우스님은 진영논리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정치 현상에 우려를 표하며 융합과 타협, 양보의 미덕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진우스님은 또 이 의원이 양당 정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데 대해 평상심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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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포교 종책을 연구하고 설계하는 제7기 포교위원회와 신도조직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신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습니다.조계종 포교원장 선업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조계사 주지 원명 담화스님 등 7명에게 제7기 포교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등 7명에게는 신도위원회 위촉장을 각각 수여했습니다.조계종 7기 포교위원회는 위원장에 원명 담화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장 정운스님과 전 포교부장 무각스님, 국제전법단장 정범스님,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문종스님, 김영석 포교사단장, 양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3.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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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지역 사찰들의 연합체인 연수불교협의회가 창립법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인천 연수불교협의회는 지난 11일 수행포교도량 호불사에서 협의회 회장인 흥륜사 주지 법륜스님을 비롯해 호불사 주지 경원스님 등 회원 스님들이 함께한 가운데 창립법회를 봉행했습니다.[경원스님/인천 호불사 주지, 연수불교협의회 회장]“부처님의 가르침이 화합하고, 자주 모여서 얼굴을 보이면 그 단체는 절대 깨지지 않는다라는 말씀이 있으셨기 때문에, 문제점이 있는것에 대해서 많은 경청을 듣고...”[법륜스님/흥륜사 주지, 연수불교협의회 고문]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3.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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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경산 불굴사가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미래 청년불자 양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동국대 건학위는 오늘 본관 회의실에서 제 60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학교가 새로운 봄기운을 얻는 이 시기에 함께해서 반갑다”며 “불굴사 지역 미래불자 장학생임을 잊지 말고 더욱 학업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불굴사 주지 덕관스님은 “이제야 인연을 맺게 돼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동국대
불교
이석호 기자
2024.03.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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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로 유출됐던 ‘도암당 대사 진영’의 환지본처가 조계종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간 긴밀한 협조와 원 봉안처 백양사의 노력에 힘입어 실현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총무부장 성화 스님 등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도암당 인정대사 진영 환수 공개식을 가졌습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해 11월 국외 경매시장에 출품된 우리 문화유산을 모니터링하던 중 ‘도암당 대사 진영’ 1점을 발견하고 조계종단과 환수에 나섰습니다. [김정희 이사장/ 국외소재문화재재단]“1980년 이전에 외국으로 반출이 된 것으로 이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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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 한국불교의 첫 총림이었던 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가 선거 없이 추대로 무공스님의 교구장 재임을 확정지으며 종단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 무공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백양사가 가장 먼저 총림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됐지만 선 중심 도량으로서의 면모는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총림이 해제된 상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백양사의 총림 더군다나 선림에 있어서 근원에 맞춰서 지금도 선 도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에 무공스님은 지난 4년 살얼음을 밟듯이 살아왔
불교
홍진호 기자
2024.03.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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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지역 대표적 재가신행단체인 (사)진주불교회관이 12일 회관내 대법당에서 인재불사와 나눔이 있는 '가야불교대학 졸업·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올해 졸업식에서는 32기 입문반 15명, 5기 경전반 9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고, 불교발전에 헌신한 졸업생들에 대한 공로상, 정진상 등이 전달됐습니다.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올바르게 배우겠다는 발원과 함께, 입학선서를 했습니다.특히, 올해 졸업·입학식에서는 다음달 예정돼 있는 진주불교회관의 어린이법회 개강을 앞두고, 기원정사 성각스님이 1천만원의 후원금을 보시하는 등 인재불
불교
박영록 기자
2024.03.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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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소속 신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오늘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부장 집무실에서 주식회사 하동케이블카와 신도증 할인 혜택 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번 협약으로 조계종단 신도들이 신도증을 제시하면 하동케이블카를 이용할 때 왕복요금 2만원에서 1인당 5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교원은 "신도를 위한 신도증 혜택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교
이될순 기자
2024.03.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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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이 후원하는 독립장편영화 '고멘나사이'의 원활한 제작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자금 모금,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됐습니다.독립장편영화 ‘고멘나사이’는 초등학생 ‘준서’가 ‘위안부’ 시위 현장을 목격하고 피해 할머니들의 삶을 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5월 촬영, 7월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고멘나사이'의 백동철 감독은 “영화 제목은 일본말로 사과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주인공 준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이끌어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불교
전경윤 기자
2024.03.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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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에 대해 "국민들 일상이 평안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중심을 잘 잡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 윤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주최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종교계를 대표한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취임 후 세번째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가진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필요한 개혁 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 달라"며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윤석열/대통령 : "종교가 생명을 중요시하니까 의사
불교
황민호 기자
2024.03.12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