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 >여야 대선 주자들이 국민 앞에 정책 비전을 펼쳐놓을 수 있는 토론회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저녁 네거티브 중단 선언 후 첫 TV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며, 국민의힘은 정책토론회를 준비 중인데 참석 여부를 놓고 후보들 간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전영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외교 안보 정책을 검증하는 세 번째 TV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토론은 잠시 뒤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외교 안보 최대 이슈인 한미연합훈련 연기 논란과 남북미 관계,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8.11 16:32
-
< 앵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 사전 훈련 개시일인 오늘 훈련을 비난하는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남한과 미국의 배신과 위선이라고 비난하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오늘 오전에 정상 연결됐던 남북간의 공동연락선과 군통신선은 오후 마감 통화는 불통됐습니다.전영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군은 끝끝내 정세 불안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8.10 17:56
-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소득 공모사업까지 하면서 ‘권력의 사유화’라는 비판을 계속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이낙연 캠프 수석대변인을 맡은 오영훈 의원은 오늘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기본소득 홍보비가 과연 경기도민을 위해 쓰고 있는 것인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네임자막]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연등회 회장) [말자막] “기본소득 홍보비를 외국 언론에까지 쓰고 있는 상황이니까, 과연 경기도민을 위해 쓰고 있는 것인지 검토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8.10 14:17
-
< 앵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 사전 훈련 개시일인 오늘 훈련을 비난하는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김 부부장은 남한과 미국의 배신과 위선이라고 비난하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전영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과 남조선군은 끝끝내 정세 불안정을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김 부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의 가장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8.10 10:16
-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추석전 3600만명 접종이 목표라며 집단 면역 목표 시기도 앞당기고 접종 목표 인원도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소수의 해외 기업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수급을 마음대로 못하지만, 확보한 물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반드시 접종 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산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허브 전략을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강화된 거리두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8.09 16:04
-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과 관련해 “매우 상식적이고 당연한 결정이며, 민주당 모든 대선주자들이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재명 캠프에 참여한 송재호 의원은 오늘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흑색선전과 가짜뉴스, 인신공격은 국민이 걱정하는 수준으로 당내 경쟁에서만은 이를 삼가는 것이 기본적 예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INT] 송재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이재명 캠프‧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재명 경기지사의 네거티브 중단 발언은 매우 상식적이고 당연한 것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8.09 11:12
-
문재인 대통령이 폭염 속에서 환자 이송과 코로나19 방역에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을 찾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폭염피해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소방청이 임시선별검사소 방역인력을위한 회복지원차량을 제공한 것에 대해 무더위에 고생하는 방역진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줬다며 외신에서도 또 하나의 K-방역이라고 칭찬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8.06 15:19
-
문재인 대통령은 스포츠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기본 정신이라며 ‘스포츠 기본법’공포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스포츠 의식과 문화가 한 단계 성숙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스포츠는 국적, 성별, 인종, 신분, 경제적 상황이나 신체적 조건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고 자유롭고 평등하게 향유할 수 있는 기본적 권리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문대통령은 도쿄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 대해 코로나 확산과 불볕더위로 지친 국민들께 큰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8.02 16:16
-
< 앵커 >13개월 동안 끊어졌던 남북한 통신 연락선이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인 지난달 27일 복원됐죠. 멈췄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다시 가동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SYNC] 남북 연락채널 실제 통화 내용/ 통일부 제공 "잘 들리십니까? 반갑습니다. 1년여 만에 통화가 재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지난 27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남북의 통화상태 확인을 위한 대화가 짧게 이어졌습니다.지난해 6월 북한이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BBS 기획/단독
전영신 기자
2021.08.02 01:00
-
<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부터는 속도라며, 소상공인 피해 지원에 신속히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민생경제 장관회의’라는 이름의 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가 민생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문재인 대통령은 "절박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민생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29 16:57
-
< 앵커 >더불어민주당에선 선두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이른바 ‘백제 발언’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야권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가시화되면서 내홍 양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지역주의 논란은 이재명 후보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이른바 ‘백제 발언’이 발단이 됐습니다. 이 후보는 한반도 5천 년 역사에서 백제, 호남 쪽이 주체가 돼 한반도 전체를 통합한 때가 한 번도 없었다며 이낙연 후보가 이긴다면 역사라고 생각했지만, 이후 지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7.26 16:39
-
< 앵커 >더불어민주당에선 선두 대선 주자인 이재명 후보의 이른바 ‘백제 발언’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야권에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만나 입당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은 이른바 지역주의 논란으로 설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이른바 ‘백제 발언’이 발단이 됐습니다. 이 후보는 한반도 5천 년 역사에서 백제, 호남 쪽이 주체가 돼 한반도 전체를 통합한 때가 한 번도 없었다며 이낙연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7.26 09:43
-
문재인 대통령이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분향소가 마련된 금산사 처영문화기념관에 조화와 조문을 보내 추모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조문을 통해 현대 한국 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월주 대종사의 업적을 기리고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청와대 불자모임인 청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희 정무수석은 내일 문 대통령을 대신해 분향소를 찾아 애도하고 월주 대종사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22 15:46
-
문재인 대통령은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남 장흥, 강진, 해남군과 진도군의 진도읍, 군내, 고군, 지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전 11시 50분경 지난 7월 5일부터 나흘간 발생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의 건의 직후 정부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선포 기준액 초과 여부를 판단해 이뤄졌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22 14:17
-
코로나19와 찜통더위, 대통령선거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선 주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폭염에 맞서가며 민심에 다가서야 하는 상황이다. 결과에 대한 막연함은 이루말할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 무더운 여름에 경쟁후보와 기싸움까지 벌여야 하니 결코 쉽지 않은 행보 중이다. 유권자들, 서민들은 더하다. 가뜩이나 무더운 여름,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고 버티어내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적 위기감, 자영업자들이 감당하고 있는 밤잠 못 이룰 정도의 경제적 불안감은 이루말할 나위가 없다. 2018년 지구촌을 뜨겁게 달
전영신의 '시선'
전영신 기자
2021.07.19 07:30
-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서울경찰청 등으로부터 특검의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 의뢰를 받아 특검은 공직자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박 전 특검은 지난해 12월 수산업자를 사칭하는 김모씨로부터 포르쉐와 수산물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
전영신 기자
2021.07.16 15:58
-
국내 업체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나타났습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동물 실험을 통해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권 2 본부장에 따르면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델타변이에 감염된 실험용 쥐에 렉키로나주를 투여한 결과 폐 조직에서 투여 사흘만에 유의미한 바이러스 감소 효과가 확인됐고, 엿새째에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다만 실제
경제
전영신 기자
2021.07.16 15:07
-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4차 대확산과 관련해 이번 주말이 매우 중대한 기로라며 국민들의 이동과 만남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 글을 통해 정부의 방역 강화조치에 묵묵히 협조해 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면서도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짧고 굵은 4단계를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의료진과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들께서 답답하고 지칠때면 폭염 속에서 인내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분들의 헌신을 생각해달라고 말했습니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16 14:54
-
야권의 대권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 입당 결심을 굳히고 시기를 조율중임을 시사했습니다.최재형 전 원장은 오늘 오후 서울시대 한 식당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입당 문제를 포함해 국민이 바라는 정권교체,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좀 더 숙고해 국민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선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권영세 의원도 빠른 입당을 요청했고, 빨리 고민하겠다는 답을 들었다며 7월을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기대라고 전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영신 기자
2021.07.14 20:15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예결위 심사 첫날인 오늘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놓고 재차 충돌했습니다.민주당은 전국민 지급 당론에 반대하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해임 카드를 제시하며 압박한 반면 정부는 소득하위 80% 원안을 고수했습니다.송영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하고 동시에 국민 재난지원금이 파별 없이 돼서 상호 보완이 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과 야당이 협의해 공감대를 만들겠다며 선별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보편 지급 당론을 재천명했습니다.그러나 김부겸 국무총리는 예결위에 출석
정치
전영신 기자
2021.07.14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