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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한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고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당선자 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1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이 그때보다 더 안전해졌는가'라는 물음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것 또한 지금의 현실"이라며 "국민의힘과 정부는 앞으로도 이런 참사가 다시는
정치
BBS NEWS
2024.04.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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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4·10 총선 참패에 대한 국무회의 발언을 두고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한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불통의 국정운영을 반성하는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결국 반성은커녕 지금까지처럼 용산 주도의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다는 독선적 선언"이라며 "윤 대통령은 아집과 독선으로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민생
정치
BBS NEWS
2024.04.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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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가운데 전당대회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22대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내 전권을 갖고 지휘하는 비대위가 아닌, 전당대회를 치르기 전 형식적인 비대위를 출범하겠다는 것입니다.
정치
BBS NEWS
2024.04.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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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부당한 주장을 거듭한 데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
정치
심창훈 기자
2024.04.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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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 대통령이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6일 만에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4.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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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2년간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음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정치
BBS NEWS
2024.04.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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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0주년인 16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 잡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0년 자신의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 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들이 조
정치
BBS NEWS
2024.04.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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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4·10 총선 참패 원인으로 지목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을 두고 당내에서 설전이 오갔습니다.홍 시장은 어제 페이스북에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전략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오로지 철부지 정치 초년생 하나가 셀카나 찍으면서 나 홀로 대권 놀이나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지난 12일 페이스북에선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 시절 한 전 위원장이 검사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점을 들어 "문재인 믿고 그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그렇게 모질게 짓밟
정치
BBS NEWS
2024.04.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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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개인 유튜브 방송 중 슈퍼챗(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장 전 최고위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장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던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예찬TV' 라이브 방송 중 슈퍼챗 기능으로 모금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슈퍼챗은 유튜브 시청자들이 채팅을 통해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것을 일컫는데, 시 시청자들은 장 전 최고위원에게 적게는 2천원에서 많게
정치
BBS NEWS
2024.04.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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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민의힘의 4선 이상 중진 당선자들이 총선 패배 수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우선 실무형 비대위를 꾸려 전당대회를 치르는 걸로 가닥을 잡았는데 내일 당선자 총회에서 의견을 모아 최종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총선에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임기 전 채상병 특검을 처리하겠다며 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연서 기자입니다. < 리포터 >국민의힘이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한 시간 가량 이어진 회의 결과, 중진들은 우선 당헌당규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전당
정치
이연서
2024.04.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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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 한 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 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 기강을 다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4.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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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 발언을 통해 구체적인 국정쇄신 방향과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다만 총선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을 통한 발표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에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전한 적이 있습니다.이후에는 참모진과 국정 방향, 총선 수습책에 대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4.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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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이스라엘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500여 명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외교부는 오늘(14일) 오전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반 상황평가회의를 개최해 이스라엘 체류 국민의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 강화 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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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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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다음달 2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축소·은폐 의혹 특검법을 처리할 계획이라며, 여당은 총선 민의를 받들어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1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이종섭 호주대사 관련 특검 진행은 다음달 2일 처리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아마 내일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총선의 민의를 받들어 반성하고 있다면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15일) 오전 10시 2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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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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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있게 가동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열렸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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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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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는 16일 국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이같은 총회 일정을 통보하고 참석을 당부했습니다.당선인들은 오전 8시 30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단체로 참배하고, 곧장 국회로 이동해 오전 10시부터 총회를 개최합니다.총회에서는 총선 참패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할 차기 지도부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이후 당
정치
BBS NEWS
2024.04.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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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현직 공무원 불자들이 수도권의 천년고찰 흥국사를 찾아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불자 공직자로서 나라와 국민을 부처님처럼 섬기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이연서 기자입니다. 천천히 눈을 감고 명상에 들어갑니다.고요함 속에서 들숨과 날숨에만 마음을 집중합니다.[정문스님/고양 흥국사 주지]“도량이 평온하고 그런 맛이 있고 여러분들 이렇게 오시니까 어때요? 도량이 어떻습니까?”“너무 좋습니다.”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소속 전현직 공직자 25명이 천년고찰 고양 흥국사에 모였습니다.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심신을 치유하고 신심
정치
이연서
2024.04.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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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4일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윤 대통령에게 공식 회동을 제안했습니다.조 대표는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공개 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 공개 요청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 총선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구속시킨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만나지 않았다"며 "'국정 파트너'가 아니라 '피의자'로 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이어 "검찰을
정치
BBS NEWS
2024.04.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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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 후 인적 쇄신에 나섰지만,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며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총선 결과로 민심이 확인되자 즉각 국정 운영 쇄신을 추진하고, 첫 단계로 주요 직에 대한 인적 개편을 즉각 단행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됐었습니다.그러나 조기에 후임 인선을 발표했다가 검증에서 문제가 드러날 경우 야당의 집중 공세가 벌어지면서 민심이 악화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검토 중인
정치
BBS NEWS
2024.04.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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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4·10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 쇄신 방침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여당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무엇을 뜻하는지 제대로 살피고 무겁게 받아, 총리 임명과 대통령실 참모 인선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어 후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총리 하마평을 두고는 "인물들의 면면을 볼 때 대통령이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는지 의문"이라며 "불통의 폭주가 계속될 것"이라고
정치
BBS NEWS
2024.04.13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