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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 초대 내각 인선이 절반 이상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까지 15개 부처 가운데 9개 부처 장관 후보에 대한 인선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개 부처에 대해서도 늦어도 다음주 중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인선이 확정된 부처와 내정자를 보면 ▲법무장관에 제프 세션스(앨라배마) 상원의원 ▲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 전 중부사령관 ▲주택도시개발장관 벤 카슨 등입니다.또, ▲보건복지장관에 톰 프라이스(조지아) 하원의원 ▲국토안보장관 존 켈리 전 남부사령관 ▲재무장관 스티븐
트럼프 당선
박관우 기자
2016.12.0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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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가 미국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뉴욕에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을 만난 뒤 소프트뱅크의 투자 약속을 밝히고, 이에 따라 5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또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더라면 소프트뱅크가 결코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손 사장은 앞서 1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펀드의 일부를 미국에 투자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당선
박지환 기자
2016.12.0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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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시행할 '새로운 비밀군사전략보고서'가 마무리됐다고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CNN은 데이비드 골드파인 미 공군 참모총장의 말을 인용해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의 주도로 지난 몇 개월 동안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제출할 보고서'가 마련됐다고 보도했습니다.이 보고서에는 북한과 이란,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이슬람국가'(IS)를 포함한 극단주의 무장세력 등 5대 위협에 집중한 상세 설명을 부록으로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또, 북한의 잇따른 지하 핵실험을 직
트럼프 당선
박관우 기자
2016.12.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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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 재단 한반도 담당 선임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관련해 "미국은 한국이 자국의 독립된 미사일 방어망을 보다 광범위한 동맹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로 통합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클링너 연구원은 워싱턴DC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열린 통일부 주최 '한반도 국제포럼'에 참석해 "지금까지 한국은 이를 거부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이는 한국이 구축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KAMD를 사실상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인 MD에 편입시켜야 한다는 주장으로
트럼프 당선
김호준 기자
2016.12.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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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미국 정상 신분으로는 37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 총통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트럼프 당선인 정권 인수위원회는 트럼프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통화한 사실을 밝혔습니다.인수위는 "양측이 밀접한 경제, 정치, 안보적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미국 대통령이나 대통령 당선인이 대만 총통과 통화를 한 것은 지난 1979년 양국의 수교가 끊어진 이후 37년 만에 처음입니다.트럼프와 차이 총통의 통화가 차기 미국 정부의 대대만 정책의 큰 변화를 시사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트럼프 당선
김호준 기자
2016.12.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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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방장관에 제임스 매티스 전 중부군사령관을 낙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이 소식통은 매티스에 대한 국방장관 임명 공식 발표시점은 다음주 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올해 66세의 메티스 전 중부사령관은 평생 독신으로 살아왔으며, 사병에서 4성 장군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한국전 이후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전투 지휘관' 등으로 불리며 여야를 넘나들어 호평받고 있습니다.메티스 전 사령관은 또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9년 해병대에
트럼프 당선
박관우 기자
2016.12.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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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 행정부는 지속해서 국제법과 유엔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에 대해 금융제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니다.트럼프 정권 인수위에 관여하고 있는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오늘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가 주최한 '동북아 안보정책포럼'에 앞서 미리 내놓은 발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클링너 선임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이 지속해서 국제법과 유엔 결의를 위반한 것에 대응해 대북제재를 지속해 가하면서 북한 정권에 압력을 증가하기 위한 금융제재를 더욱 강화해야
트럼프 당선
박관우 기자
2016.11.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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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5박 6일간의 추수감사절 휴가를 끝내고 오늘부터 차기 행정부 인선 작업에 속도를 높입니다.특히 '반(反)트럼프' 인사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물밑 각축 중인 국무부 장관을 비롯한 각료급 인선작업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입니다.내일은 트럼프타워에서 위스콘신 주 셰리프국의 데이빗 클락을 비롯해 스콧 프루이트 오클라오마 주 법무장관, 루 바레타 하원의원을 만나 관련 면담을 가집니다.이와 함께 경제계 인사들과도 면담도
트럼프 당선
배재수 기자
2016.11.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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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매파 여성'인 캐슬린 T. 맥파런드를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에 지명했습니다.마이클 플린 NSC 보좌관에 이어 맥파런드를 부보좌관에 낙점으로서 트럼프 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강경 색채는 한층 짙어지게 됐습니다.맥파런드는 닉슨과 포드, 레이건 행정부 등 역대 공화당 행정부에서 안보 관련 업무를 맡았으며, 1970년대에는 헨리 키신저 국가안보보좌관의 보좌역을 역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
김호준 기자
2016.11.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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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가족을 경호하는 데 드는 비용이 하루 200만 달러, 우리돈 약 23억 6천만원를 넘는다고, 미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NBC는 미 국토안보부와 백악관 비밀경호국(SS) 내부 문서를 토대로 이같이 밝히며 트럼프 당선인이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이동할 때마다 이 비용은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이후에도 워싱턴 D.C. 백악관과 지금의 주거지인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를 수시로 오갈 예정인데다 자녀와 손주 등을 모두 포함하면 18명에 이르는 대가족이어서 트럼프 당선
트럼프 당선
이하정 기자
2016.11.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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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20일 취임 첫날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는 오늘 "미국의 앞날에 재앙이 될 TPP로부터 즉시 탈퇴한다고 선언하겠다”면서 “TPP를 폐지하는 대신, 미국에 더 많은 일자리와 사업체들이 들어오도록 각 국과 공정한 양자 무역협정을 맺기 위해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TPP는 세계 최대 단일 무역·투자 경제권으로, 미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12개국이 지난해 10월5일 협상이 타결됐고, TPP 체제에서 최대의 수혜국은 일본이었습니다.우리나라는 그
트럼프 당선
양창욱
2016.11.2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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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을 방문 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나흘간의 몽골 방문을 마무리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고 나서 적절한 시점에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달라이 라마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대해 "걱정할 게 없다"면서 트럼프 당선인이 국제 현실에 맞게 정책을 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또, "선거 기간 중 트럼프 후보가 자유롭게 표현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일단 당선된 후 책임이 부여된 만큼 협력해 현실에 맞게 정책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달라이 라마는 지난 6월
트럼프 당선
이하정 기자
2016.11.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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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클린턴재단' 등에 관한 수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클린턴을 기소하는 것은 미국에 매우 분열적인 행위가 될 것"이라는 말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이번 발언은 트럼프가 정치 보복을 하지 않음으로써 미국 사회를 두 쪽으로 가른 대선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사회 통합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앞서 트럼프는 대선 기간 '이메일 스캔들' 등을 거
트럼프 당선
유상석 기자
2016.11.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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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국무장관 인선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백악관 참모진과 안보라인에 관한 2차례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조만간 내각의 핵심 포스트이자 '외교 수장'인 국무장관을 중심으로 한 3차인선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현재 국무장관 후보군에 포함된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접촉하며 막판 결심을 굳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르면 주말, 주초에 후속 인사가 발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트럼프 당선인은 오늘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트럼프 당선
이하정 기자
2016.11.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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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린 가짜 뉴스의 제작자가 트럼프의 당선이 자신 덕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뉴스 제작자 폴 호너는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내가 만든 사이트에는 항상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찾아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특히 "트럼프 지지자들은 사실 확인을 하지 않는다"면서 "트럼프에게 타격을 입히기 위해 가짜 뉴스를 만들었는데 오히려 도움을 줬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앞서 구글과 페이스북은 미국 대선 기간 동안 트럼프에 대한 허위 정보를 담은 가짜 뉴스를 집중 노출되게
트럼프 당선
박준상 기자
2016.11.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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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뒤 미 전역에서 성수소자나 유색인종, 여성 등을 겨냥한 증오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미국 인권단체 남부빈민법센터가 대선 다음 날인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언론 보도와 소셜미디어, 신고 접수 등으로 파악한 증오에 따른 괴롭힘·협박 건수는 4백 37건으로 집계됐습니다.증오 범죄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99건, 대학 캠퍼스 67건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해자가 트럼프 당선인 관련 내용을 직접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이 단체는 분석했습니다.범죄 유형을 보면 반이민 증오 행위가 백 36건으로 가
트럼프 당선
송은화 기자
2016.11.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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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경제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세계 각국의 내년도 성장전망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트럼프 변수로 브렉시트 결정 이후에도 완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프랑스는 보호무역 등 트럼프 정책이 불확실성을 확대시켜 경제심리 악화와 성장률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브라질은 이미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우려로 내년도 성장전망을 1.6%에서 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한국을 포함한 신흥국들도 트럼프 신행정부의 경제정책 불확실성으로 내년도 경제전망 하향 가능성이 높아
트럼프 당선
권은이 기자
2016.11.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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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중국을 수개월내에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미국 기업연구소 클라우드 바필드 선임연구원은 오늘 서울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미국 신 행정부 정책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바필드 선임연구원은 이어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 미국과 중국 무역 갈등으로 번지고, 한국은 중간재 수출 차질 등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또 "트럼프는 다른 정책과 달리 무역 정책은 스스로 전문가라고 생각한다"며, "TPP
트럼프 당선
권은이 기자
2016.11.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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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 FTA 재협상 가능성 차단을 위해 한미FTA 장점 부각에 나섰습니다.기획재정부 최상목 1차관은 오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한미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미국 신정부 정책전망 세미나'에서 '한미 FTA'는 상호에 이익이 되는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양국의 교역과 투자,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최 차관은 이같은 예로 한미 FTA 발효 이후 미국의 한국에 대한 자동차 수출은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이 미국에 진출하면서 지난해에만
트럼프 당선
권은이 기자
2016.11.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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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유일호 경제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제금융발전심의회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의견이 제시되고 있어 앞으로 시장 향방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유 부총리는 이에따라 통상 분야에서 한미 FTA 재협상 요구 등 예상되는 압력 강화에 대비해 민관 합동으로 '대미통상 협의회'를 운영해 업종별 영향을 분석하고, 통상정책 당국자간 소통채널을
트럼프 당선
권은이 기자
2016.11.14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