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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청년’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청년은 젊음과 패기,꿈과 희망,도전으로 상징되는 세대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야하는 미래 세대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청년 시절을 돌이켜보면 아쉽고 후회되는 일도 적지 않지만 그래도 젊음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소중하고 열정이 넘쳤던 시절을 보냈던 것 같다. 즐거웠던 일, 곤란에 처한 사건, 좌절과 고독으로 몸부림쳤던 시절 모두 소중한 내 삶의 파편들이었다.대학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배낭 하나 걸머지고 경포대로 놀러가 백사장에서 우연히 만난 여대생들과 함께 놀았던 기억, 청평 유원지에서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1.06.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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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동네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로 받는 검사였다. 안내자가 준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연락처와 간단한 인적 사항을 종이에 적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해 작성한 종이를 제출하자 곧바로 검사가 시작됐다. 검사 막대기가 입안으로 들어가나 싶더니 갑자기 콧속 깊숙이 들어왔다. 따끔한 아픔속에 굳이 이렇게까지 들어와야하나라는 생각에 불쾌한 기분도 잠시 들었다. 앞서 검사를 받은 친구가 "막대기가 코를 찌르는 것을 넘어 뇌까지 건드린다"고 했던 말이 새삼 떠올랐다. 다음날 나온 검사 결과는 다행히 ‘음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1.05.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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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뜨고 있는 배우 윤여정에 대해 개인적으로 특별한 기억들을 갖고 있다. 먼저 영화 ‘화녀’에 나온 윤여정에 대한 기억이다. 한국 영화계의 천재 감독,시대를 앞서가는 감독으로 불렸던 김기영 감독의 1971년 영화 ‘하녀’에서 윤여정은 부잣집에서 일하는 가정부 역할로 나왔다. 70년대 한국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파격적인 역할이었다. 시골에서 상경해 부잣집에 가정부로 취직했다가 주인집 남자의 아이를 낙태하는 캐릭터로 광기와 집착에 사로잡힌 캐릭터를 24살의 신예 윤여정은 특유의 파격적인 연기로 잘 소화해냈다.영화 화녀의 윤여정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1.05.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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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2대 도시인 서울과 부산 시장을 뽑는 선거가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틀간의 사전투표도 마친 여야는 본투표를 앞두고 막판 뒤집기 또는 굳히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각 후보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야권의 정권 심판론에 표심이 쏠릴지 아니면 여권의 국정 안정론에 무게가 실릴지는 이제 사흘 뒤에 판가름날 것이다.그런데 사흘 뒤의 선거 결과를 앞두고 좌불안석, 전전긍긍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각 후보 캠프의 관계자들 못지 않게 당락에 따라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1.04.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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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을 다니는 불자들, 불교에 매력을 느껴 핵심 교리와 기본 가르침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이들은 대개 스님들의 법문을 듣고 경전을 꾸준히 읽으면서 불교에 대해 조금씩 알아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불교에는 수많은 경전들이 있고 불자들은 이들 경전을 공부하고 독경, 사경 등 다양한 수행으로 이어나가기도 한다. 코로나19로 정신적 고통과 불안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은 요즘,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 내면의 괴로움과 아픔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는 불교의 사상과 철학적 사유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1.03.0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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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다녔던 1980년대말부터 90년대초를 돌아보면 최루탄 연기가 안개처럼 자욱했던 캠퍼스의 풍경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시대의 지성인이라면 당연히 독재 정권에 저항해야한다는 의무감이 마음 속을 무겁게 짓눌렀던 시절이기도 하다. 시위 현장에서 목청껏 구호를 외치는 동기와 선배들을 바라보면서 용기와 당당함이 실종된 내 자신을 한없이 자책하기도 했다. 소심한 대학생 시절, 출구를 찾지 못해 방황하던 필자에게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처럼 반가운 존재로 다가온 것이 있었다. 바로 학교 정문 맞은편에 있었던 사회과학서점이다. 치열했던 시위와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1.01.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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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전 일이다. 친할머니가 살던 시골 마을에서 초등학교 1학년 시절을 보낸 적이 있다. 당시 마을에서는 집집마다 소를 키웠다. 하루종일 외양간에서 큰 눈을 껌벅거리며 여물을 먹는 소의 모습이 지금도 아련한 기억의 한자락으로 남아있다. 8살 어린 소년에 비친 소의 커다란 눈망울에는 웬지 모를 슬픔과 고단함이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소의 눈을 보면 무슨 말인가를 꼭 하고 싶어한다고 여겼다. 인간을 대신해 힘겨운 노동을 감내해야는 자신의 처지를 알아달라는 애처로운 호소를 하는 것만 같았다. 시골 할아버지,아저씨들에게 소는 삶의 소중한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1.01.0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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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옥빈이 오랜만에 SNS에 글을 남겼다. 인터넷 악성 댓글을 통해 자신을 비방하고 욕설을 퍼붓는 악플러를 향해 강경 대응을 시사하는 내용이었다. 김옥빈은 자신의 SNS에 "1년간 비방글을 다는 사람이 있다"면서 "회사에서 가만히 둔 이유는 제출에 필요한 양을 모으기 위해서고 이제 1년 동안 제법 상당량이 된다"고 알렸다. 이어 "본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이제 그만 멈추는 게 어떨지요?"라며 "다음은 서에서 뵙도록 하죠"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동안 소식이 뜸했다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12.0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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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LG 트윈스를 이끌었던 류중일 감독이 결국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다.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 시즌까지 진출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게 패한 책임을 지고 유니폼을 벗었다. 앞서 SK 와이번스의 염경엽 감독,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지휘봉을 잡았던 손혁,한용덕 감독도 정리 해고의 칼바람을 피하지 못한채 쓸쓸히 경기장을 떠났다. 원하는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 가차없이 정리 대상이 되는 곳이 바로 프로 스포츠의 냉정한 세계이다. 그러다보니 프로야구와 축구팀 등을 이끄는 감독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은 상상이상이다.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11.17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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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난 극복과 한국 불교의 중흥이라는 염원을 담고 80여명의 스님과 재가자들이 국토를 종단하는 500킬로미터 순례 대장정에 나선지도 벌써 열흘이 훌쩍 지나갔다. 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순례라고 이름이 붙여진 순례단은 매일 새벽 4시부터 하루 8시간 가량 30킬로미터 안팎을 걷는 강행군을 연일 펼치고 있다. 순례단과 잠시나마 고행을 함께 하려는 일일 체험자들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필자도 지난 16일 일일체험단의 일원으로 자비순례단의 순례 여정에 하룻동안 동참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순례 전날에는 새벽 3시 전에 일어나야 한다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10.18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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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달간 국민들 사이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1위를 꼽는다면 단연 ‘코로나19’일 것이다. 코로나19는 이제 우리 사회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으면서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가 되버렸다. 정부는 연일 확진자수를 언론과 방송을 통해 알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환자들을 돌보느라 그야말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불교계도 희생과 자비의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09.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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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친구가 인도에서 겪은 일이라면서 해준 이야기이다. 인도 도심 외곽에서 차를 타고 가는데 8차선 도로의 상행선에서는 그야말로 양동이로 퍼붓듯이 폭우가 쏟아졌지만 반대편 하행선 지역에는 햇볕이 쨍쨍 내리쬐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실제 목격담을 다소 부풀려 이야기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만큼 요즘 날씨가 변화무쌍, 예측불허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얼마전 아침에 출근할때도 자택이 있는 도봉구는 구름 한점 없이 맑게 개인 날씨를 보였지만 지하철을 타고 직장이 있는 마포구에 내렸을때는 장대비가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08.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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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종목이 바로 ‘야구’이다. 필자도 야구에 대한 추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81년 서울 동대문 운동장 야구장에서 처음으로 야구 경기를 관람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당시 한양대 4학년이던 이만수와 고려대생 박종훈, 동국대생 김성한 등의 젊은 시절 모습은 지금도 소중한 추억의 한자락으로 남아있다.2,30대 시절에는 서울 잠실 야구장을 자주 드나들었다. 당시에는 야구장 앞에서 라디오로 중계를 듣다가 저녁 8시가 지날 때 쯤 경기장으로 들어가 직접 관람하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07.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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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5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평균 연령이 90세를 훨씬 넘는 할머니들이 이곳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 나눔의 집의 역사는 지금부터 29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로서 처음으로 피해 실상을 공개 증언하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가 확산되기 시작했다.불교계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논의에 본격 나섰고 당시 지원스님과 진관스님 등 불교 인권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06.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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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이번 고성 산불 진화 작업에는 인력 5천여 명, 차량 400대 이상이 투입됐고 밤새워 집중적으로 산불 확산 방지 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오늘 날이 밝자마자 산불 진화헬기 39대를 일제히 투입하면서 불길을 빠르게 잡아냈다. 이번 불로 산림 85만 제곱미터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지만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산림청과 소방,경찰,강원도 등 유관 기관들이 신속히 대응에 나섰고 주민들과 군 장병들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발빠르게 대처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05.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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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끝날지 모르는 터널속에 갇혀 초조와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듯한 기분이다”얼마전 만난 친구가 한 숨을 길게 내쉬면서 털어놓은 말이다.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을 나와 새로운 일을 해보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친구의 발목을 잡았다. 50줄을 넘은 나이에 선뜻 받아주는 곳도 없는데다 코로나19까지 겹쳐 엎친데 덮친격이 된 셈이다.코로나19로 실물 경기는 크게 위축됐다. 특히 호텔이나 백화점, 항공사, 외식사업,숙박 업소,영화관들은 손님이 뚝 끊겼다. 경제활동과 소비심리의 급격한 위축으로 수많은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04.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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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멈춰버린 것 같다. 두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사태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일을 못한다는게 무엇보다도 고통스럽다. 주말에 자주 가던 찜질방,영화관 출입은 이미 끊어진지 오래다. 전염병 바이러스가 언제 어디에서 공격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정체도 알수 없는 이들과 바짝 붙어서 몸을 씻고 함께 영화를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타인들과의 접촉은 크게 줄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각종 모임과 행사들도 모두 중단이다. 평소 북적이던 식당가, 거리, 관광 명소 등에도 인적이 드물다.평소 익숙했던 공간이나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03.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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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필자는 공통점이 많다. 우선 1969년생이라는 점이 같다. 둘 다 서울에서 태어나 성장했다는 점도 같다. 어릴때부터 만화를 좋아했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봉준호 감독은 대학(연세대 사회학과)을 졸업하고 1994년에 단편 영화로 데뷔했고 본 기자도 1994년에 사회 생활을 처음 시작했다. 20대 시절에 비해 살이 많이 찐 것도 같다. 하지만 봉 감독과의 공통점은 여기까지다. 봉준호는 이제는 세계적인 거장의 대열에 올라섰고 한국 영화계의 기린아이자 대체 불가한 인물로 확고히 자리를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03.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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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비상 시국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연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지난 1월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인 최초 확진자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감염자수가 중국 일본 다음으로 많지만 일본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확진자수를 제외하면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 숫자가 전 세계 2위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은 코로나19 감염자가 최초 발견된지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누적 확진자 수가 어느새 8만명을 다가서고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02.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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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이른바 386세대는 ‘산업화의 막내이자 민주화의 선봉대를 자처하며 우리 사회의 권위주의에 도전하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세대로 인정을받아왔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386세대는 오히려 청산해야할 적폐 세력으로 몰리는 신세가 된 듯하다. 더욱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를 겪으면서 386세대는 겉으로는 사회 정화를 외치면서 속은 위선으로 가득찬 출세 지상주의자’, ‘꼰대 중에 꼰대’라는 비난까지 받고 있다. 1969년생으로 386세대의 막내격인 필자도 안타까운 심정을 감출 수 없다. 하지
전경윤의 '세상살이'
전경윤 기자
2020.01.05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