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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오늘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의 역사적 만남에 대해 "한반도 전체를 위한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백악관은 오늘 오전 9시 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첫 대면을 한 직후 성명을 내고 이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또 미국은 동맹인 한국과의 긴밀한 공조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몇 주 후 다가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 준비에서도 굳건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
BBS NEWS
2018.04.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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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위에서 손을 맞잡으며 11년만의 남북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두 정상은 오늘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 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면서 정상회담 일정에 들어갔습니다.검은색 인민복 차림을 하고 경호를 받으며 판문각에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은 걸어서 남쪽으로 내려와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인 T2와 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미리 기다리고 있던 문 대통령은 환한 웃음으로 김 위원장의 손을 잡았고, 두 정상은 한동안 손을 놓지 않은채 인
2018 남북정상회담
이현구 기자
2018.04.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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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과 판문점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를 출발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청와대 주변에 모여든 시민들을 보고 1분 만에 차를 세워 재향군인회 인사 등과 인사를 나눴습니다.감색 양복에 푸른 넥타이 차림의 문 대통령은 “힘내세요”, “성공하십시오”를 외치는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손을 흔들며 인사했습니다.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응원하는 시민들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2분 만에 차에 탑승해 판문점으로 향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 정문을 나서기에 앞서 청와대 직원들은 한반도
2018 남북정상회담
김연교 기자
2018.04.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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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도 오늘 회담이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며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핑에서 남북 양국이 이번 회담에서 성공을 거두기를 희망한다면서, 한반도 문제에서 계속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또 이를 통해 문제 해결의 올바른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중국 관영 CCTV 등은 거의 매시간 주요 뉴스로 남북 정상회담의 준비상황을 전하는 등 최근 중국 주요 매체에서는 남북 정상회담 관련 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또 만찬 메뉴까지 자세히 소개하며 이번
2018 남북정상회담
BBS NEWS
2018.04.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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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새벽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남북 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해 새벽 평양을 출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이어 이번 회담은 민족 분단 사상 처음으로 남측에서 진행되며 두 정상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룩하기 위한 제반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
BBS NEWS
2018.04.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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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의 남북간 정상회담이 오늘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 분계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악수로 시작됩니다.양 정상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오전과 오후 두차례 회담을 가진 뒤 판문점 선언으로 부르게 될 합의문에 서명하고 발표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이 과정에서 양 정상은 군사 분계선 인근에서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고 판문점 인근을 단 둘이 산책하며 담소를 나눌 예정입니다.문 대통령은 오전 8시쯤 별도의 성명 발표 없이 청와대를 나서 판문점으로 향할 예정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새벽 평
2018 남북정상회담
이현구 기자
2018.04.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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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2018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BBS불교방송은 '한반도 현안 취재 TF'를 구성해 회담의 의미와 과정,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층 취재.보도에 들어갔습니다.TF 기자들은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 등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해 BBS TV와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신속히 보도할 계획입니다.'BBS 한반도 현안 TF'는 청와대와 외교부,통일부,국방부,국회 등을 출입하는 BBS의 정치외교부 기자들과 영상 취재를 담당하는 보도제작부 기자들로 구성됐습
2018 남북정상회담
BBS NEWS
2018.04.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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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로 생중계될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앞두고 취재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경기도 일산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취재진이 몰렸습니다.김연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는 취재와 영상, 사진 기자들로 가득 찼습니다.축구장 크기 만한 10000 제곱미터 넓이의 대규모 공간은 과거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 때와 비교해서도 7배에 이릅니다. 등록을 마친 취재진만 2천 800여 명, 역시 과거 회담때의 2배입니다.외신
2018 남북정상회담
김연교 기자
2018.04.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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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의 공식 일정은 내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첫 만남을 갖는 것으로 시작됩니다.북측 공식수행원에는 김여정 당 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위원회의 상임위원장 뿐 아니라 리명수 총참모장 등 군 주요인사들이 포함됐습니다.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이 내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뤄집니다.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두 정상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
박준상 기자
2018.04.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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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위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습니다.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내일 오전 9시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김 위원장의 공식 수행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위원장, 김영철 당중앙위 부위원장 등 모두 9명입니다.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함께 우리 군 의장대 사열을 포함한 공식 환영행사에 참여한 뒤 정상회담장이 있는 평화의 집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
BBS NEWS
2018.04.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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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담 준비위원회는 세부일정을 공식 발표하고 최종 예행연습을 합니다.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11시 일산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내일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을 브리핑할 예정입니다.이어 오후 2시에는 임종석 실장 등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 6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최종리허설을 진행합니다.앞서 어제 남북은 정상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 일대에서 합동 예행연습을 했습니다.남북 당국자들은 실제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모의 행사를 진행하고 생중계를 위한 방송시스템
2018 남북정상회담
BBS NEWS
2018.04.26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