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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손연재 선수가 첫 종목을 4위로 마쳤습니다.손연재는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첫 종목인 볼에서 18.266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러시아의 강력한 우승 후보 야나 쿠드랍체바는 첫 종목인 후프에서 18.166점에 그쳐 손연재에 이어 5위를 기록했습니다.경기장 안팎에서는 첫 종목이라 예단하기 어렵지만, 예상보다 훨씬 엄격한 채점이 이뤄져 이변의 가능성이 있다고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
양창욱
2016.08.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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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서며 메달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남자 태권도 이대훈은 금메달만큼 값진 동메달을 따냈고, 배드민턴 여자복식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정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우올림픽 대회가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우리 선수단의 막판 메달 사냥이 시작됐습니다.박인비는 여자골프 2라운드 경기에서 5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에게 한 타 차 앞서있습니다.LPGA 4대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
2016 리우올림픽
정영석 기자
2016.08.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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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둘째 날 경기에서, 박인비 선수가 단독 선두를 차지했습니다.남자 태권도의 이대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2회 연속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냈고,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도 동메달이 나왔습니다.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우리나라 골프를 대표하는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대회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박 선수는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골프 여자부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이틀 연속 5타씩 줄인 박 선수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면서 단독 1위에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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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이용대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이용대는 리우올림픽 현지에서 언론인터뷰를 통해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겠다는 생각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결심하게됐다고 밝혔습니다.이용대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받고 성장해야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더 탄탄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이용대 선수는 다음 달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계획입니다.
2016 리우올림픽
양창욱
2016.08.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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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태권도의 이대훈 선수가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이대훈 선수는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벨기에의 자우아드 아찹 선수를 11-7로 꺾었습니다. 1회전이 시작하자마자 기습적인 얼굴 공격으로 3점을 먼저 따내며 앞서가기 시작한 이대훈 선수는, 내려찍기 등 화려한 발차기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상대를 무너뜨렸습니다.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 조도 세계 랭킹 2위인 중국의 탕위안팅-위양 조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따냈습니다.우사인 볼트는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
양창욱
2016.08.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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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박인비 선수가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박 선수는 오늘 열린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이틀 연속 5타씩 줄이면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1위에 오른 박 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면서 "인생의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와 함께 전인지 선수는 오늘 5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에 올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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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스타 유승민 선수가 스포츠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에 당선됐습니다.유승민은 브라질 리우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선수위원 투표 결과, 후보자 23명 가운데 2위를 차지해 4위까지 주어지는 선수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IOC와 전 세계 현역 선수 사이의 연계 역할을 하는 선수위원은 IOC 위원과 동등한 자격을 갖고 각종 규정 제정과 올림픽 개최지 선정 등에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 출신 IOC 선수위원은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이후 역대 2번째로, 유승민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서 대한민국 스포
2016 리우올림픽
임지은 기자
2016.08.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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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BBS불교방송 뉴스파노라마 앵커, 양창욱 사회부장출연 : 기영노 스포츠 평론가 양창욱(이하 양) : 여자배구도 배드민턴도 모두 패해서 지금 우리나라 올림픽 순위 종합 10위권 달성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선수들의 노고에 비하면, 메달 색깔이 뭐 그렇게 중요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승부이고 경기인지라 솔직히 신경이 쓰입니다. 기영노 스포츠 평론가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나와 계시죠?기영노(이하 기) : 네. 안녕하세요.양 : 지금까지 우리 선수들의 경기 성적, 종합적으로 전체적으로 총평을 한 번 해 주시죠.
2016 리우올림픽
양창욱
2016.08.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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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 골프 국가대표 박인비와 김세영 선수가 첫날 경기에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박인비와 김세영 선수는 오늘 새벽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치면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특히 박 선수는 10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순식간에 5언더파까지 타수를 줄였고, 12번 홀에서는 10m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습니다.또 김 선수 역시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줬고, 첫번째 주자로 나섰던 전인지 선수는 공동 19위를, 양희영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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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우리나라 김소희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태권도 김태훈 선수는 동메달을 따냈고, 여자 골프도 첫 경기를 순조롭게 출발하면서 종합순위 10위 달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여자 태권도 49Kg급에 출전한 김소희 선수가 우리나라의 일곱 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진종오 선수의 금메달 이후 엿새 만에 들려온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김 선수는 오늘 오전 10시 세계랭킹 13위 세르비아의 보그다노비치 선수와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첫 번째 라운드를 2대 1로 앞서나간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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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김소희 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김소희 선수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열린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결승에서 세르비아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 선수를 7대6으로 꺾으며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김소희 선수는 올림픽 출전이 처음이지만 두 차례의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6㎏급에서 잇달아 우승한 전력이 있는 월드 챔피언 출신입니다.앞서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46㎏급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김소희 선수는 올림픽 무대까지 평정하며 새로운 '태권도 여제'의
2016 리우올림픽
배재수 기자
2016.08.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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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자배구 대표팀이 8강전에서 복병 네덜란드를 만나 패배했지만, 시청률만큼은 높았습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어제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여자배구 8강전 시청률은 전국 26.8%, 수도권 28.5%를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방송사별 전국 시청률은 KBS 2TV 9.1%, MBC TV 9.1%, SBS TV 8.6%로 집계됐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
정영석 기자
2016.08.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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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손연재 선수가 리우에 입성한 소감을 전했습니다.손 선수 SNS를 통해 "지금까지 정말 참 잘 왔다"라는 글과 함께 초등학생 시절 리듬체조 경기를 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앞서 손 선수는 러시아 국정의 경쟁자들과 브라질 상파울루에 머물면서 훈련을 했왔고, 경기를 사흘 앞두고 리우에 도착해 내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손 선수는 오는 19일 밤 10시 20분부터 첫 개인종합 예선전에 나서고, 이틀간 4번의 경기를 거쳐 10위 안에 드는 성적을 거두면 오는 21일 열리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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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소식은 나흘째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세계 최고 공격수 김연경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8강 문턱을 넘지 못했고,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레슬링의 류한수는 4위에 머물렀습니다.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금메달 가뭄은 지난 13일 양궁 남자 개인 구본찬 이후 계속되고 있습니다.우리 선수단은 나흘째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꿈꿨던 여자배구 대표팀은 김연경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세트 점수 1대 3으로 패하면서 4강행이 좌절됐습니다.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
2016 리우올림픽
정영석 기자
2016.08.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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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배구 대표팀 박정아 선수가 경기 패배 후 쏟아진 비난 악플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박 선수는 오늘 새벽 리우올림픽 8강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대 3으로 패한 직후 자신의 SNS 계정을 타인이 접근할 수 없도록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앞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세계 최고 공격수로 꼽히는 김연경 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으로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0년 만의 메달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특히 박 선수는 경기에서 네덜란드팀의 서브가 자신에게 집중되자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잦은 실책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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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에 출전 중인 우리 선수단이 나흘째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해 종합순위도 한 계단 하락한 1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꿈꿨던 여자배구 대표팀은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세트 점수 1대 3으로 패배하면서 8강 관문을 넘지 못했습니다.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한 류한수는 아제르바이잔의 라술 추나예브에게 테크니컬 폴패를 당했습니다.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류한수는 8강에서 탈락하면서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갔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배드민턴 여자단식 8강전에선
2016 리우올림픽
정영석 기자
2016.08.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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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했던 북한 최룡해가 오늘 귀국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중앙통신은 "최룡해 노동당 정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올림픽 경기대회 참가 후 오늘 귀국했다"고 짤막하게 전했습니다.지난달 30일 리우올림픽 참석을 위해 평양을 출발한 최룡해는 지난 4일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한 뒤, 북한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고 쿠바도 방문해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부의장을 만났습니다.이후 귀국길에 오른 최룡해는 어제 베이징에 도착해 주중 북한
2016 리우올림픽
유상석 기자
2016.08.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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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전 종목을 석권한 우리 양궁 대표팀이 오늘 귀국했습니다.불자 문형철 양궁 총감독이 이끈 양궁팀은 나란히 남녀 2관왕에 오른 구본찬과 장혜진을 필두로 대표팀 선수 여섯 명과 고칭스태프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원 입국했습니다.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불자 구본찬은 "개인전 8강전 때 졌다고 생각했는데 상대 선수가 마지막에 8점을 쐈다"며 "하늘이 내려준 금메달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구본찬은 '까불이라는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2016 리우올림픽
정영석 기자
2016.08.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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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배드민턴 이용대, 유연성 선수조가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배드민턴 복식에서 유일하게 4강 진출에 성공한 여자복식 정경은, 신승찬 선수조는 오늘 밤 일본과 승부를 겨룹니다.우리나라는 유도와 배드민턴 등 금메달이 기대됐던 종목들의 낙마로 종합 10위권 달성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보도에 박준상 기자입니다. 대표적인 효자 종목으로 꼽혔던 배드민턴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수난을 겪었습니다.금메달을 기대했던 세계랭킹 1위 남자 복식의 이용대, 유연성 선수조는 8강에서 말레이시아 선수들에게 뼈아픈 역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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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종목에 출전한 북한의 리세광 선수가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리 선수는 오늘 새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평균 15.691점을 얻어 러시아 선수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리 선수는 1차 시기에서 15.616점을 받았고 2차 시기에서 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회전하는 자신의 이름을 딴 기술 '리세광'을 구사해 15.766점을 받았습니다.이로써 북한은 지난 13일 여자 역도 75Kg급에서 우승한 림정심 선수에 이어 올림픽 두번째 금메달을 얻게 됐고 종합순위 16위에 올랐습니다.지난 런던올림
2016 리우올림픽
박준상 기자
2016.08.16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