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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의 해변을 덮친 쓰나미로 인한 사상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인도네시아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22일 밤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해, 현재까지 168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 또는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쓰나미로 수백채의 주택과 건물이 파손됐고, 잔해에 깔린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중장비가 투입됐다고 알려졌습니다.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만조로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작은 쓰나미가 발생해 예상 이상의 피해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
BBS NEWS
2018.12.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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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한 일회용컵 남용 단속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 연기된 내일부터 시작됩니다.환경부 관계자는 "일선에서 단속 활동을 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단속 기준에 대한 혼선이 있었다"면서 "오늘 지자체 담당자들과 회의를 열어 단속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오늘 회의를 소집한 이상 당장 오늘부터 단속하지 않을 것이며, 지자체별로 내일 이후 단속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앞서 환경부는 커피전문점 16개, 패스트푸드점 5개 업체와 관련 내용에 대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습
사회
BBS NEWS
2018.08.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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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시위 현장에서 참가자와 경찰 간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 스웨덴의 '대화경찰'이 한국에도 도입됩니다.경찰청은 정보·경비경찰로 구성된 대화경찰관을 배치하는 '한국형 대화경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한국형 대화경찰관제는 정보과 소속 대화경찰관이 집회 주최 측과, 경비 소속 대화경찰관은 집회 참가자와 소통하면서 집회 진행과 관련한 어려움을 듣고 경찰 측에 전달해 입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대화경찰관은 인권, 대화 기법, 갈등 중재 등과 관련한 교육을 이수한 이들로 구성되고, 현장에서는 참가자들
사회
BBS NEWS
2018.08.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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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8.8도까지 올라 1907년 기상관측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기상청은 서울의 관측소에서 기온을 측정한 결과, 오후 1시 30분에 38.5도를 기록한 데 이어 1시 40분은 38.7도, 1시 41분에는 38.8도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서울의 역대 최고기온 기록이 분 단위로 새로 작성되고 있는 겁니다.앞서 서울에서 가장 높았던 기온은 1994년 7월 24일에 기록한 38.4도였습니다.
사회
BBS NEWS
2018.08.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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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기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초등학생도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됩니다.질병관리본부는 이런 내용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현재 보건당국은 6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59개월 영유아 등에 대해 독감 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고 있습니다.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중·고등학생에게도 단계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경제
BBS NEWS
2018.08.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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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전당대회를 나흘 앞두고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원 투표를 시작합니다.전당원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인 케이투표 방식으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내일 저녁 7시까지 이뤄집니다.모레 오전 10시부터 4일 저녁 9시까지는 중앙선관위 케이보팅에 응답하지 않는 당원을 상대로 ARS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평화당은 전당원 투표 90%, 국민 여론조사 10% 결과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당대표로, 2∼5위 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합니다.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는 최경환·유성엽·정동영
정치
BBS NEWS
2018.08.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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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지난 밤에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어젯밤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하루 만에 다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전체 970가구 중 600여 가구는 1시간 만에 복구됐지만 나머지 300여 가구는 오늘 새벽까지 정전이 이어져 주민들이 찜통 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또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으로 580가구 주민들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구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충남 예산의 리솜스파캐슬에서도 1시간 30여분 동안 정전이 발생해 피서온 투숙객 수백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회
BBS NEWS
2018.08.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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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금강산을 찾아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이뤄지고 있는 상봉시설 개보수 상황을 점검합니다.통일부는 천 차관이 오늘 오후 1시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한 뒤, 육로로 금강산을 방문하고 오후 4시쯤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천 차관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등 상봉시설 개보수 상황을 점검하고 50여 명의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정부는 이산가족 상봉행사 선발대가 파견되는 15일 전에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상봉행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치
BBS NEWS
2018.08.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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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부 두랑고 주에서 아에로멕시코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멕시코 교통부는 사고 여객기에 승객 97명과 승무원 4명 등 총 101명이 탑승했으며 "이륙하자 마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아직 중앙 정부가 정확한 사상자 수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현장에 있던 AFP 기자는 사고 지점에 연기가 자욱하며 경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탑승객 수십 명이 여객기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또 다른 목격자들은 부상자가 80여명 수준이라고 말했고, 이 여객기는 두랑고주 주도인 두랑고를 떠나
국제
BBS NEWS
2018.08.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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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고속도로의 과속·난폭운전을 막기 위해 암행순찰차와 드론이 집중 투입됩니다.경찰청은 피서 인파 등으로 교통량 집중이 예상되는 오늘부터 이번 주말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구간에서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특별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이 기간 영동·서울-양양·경부·서해안고속도로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4대가량을 1개 조로 묶은 '번개팀'과 드론을 투입해 난폭·보복운전 등 사고 유발 위험이 큰 불법행위를 단속합니다.과속 차량은 이동식 단속장비와 암행순찰차로 현장에서 단속해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
사회
BBS NEWS
2018.08.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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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날인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서울의 최고기온은 1994년 7월에 기록한 38.4도로 오늘 39도까지 치솟을 경우 최고치를 경신하게 됩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원도 39도까지 오르겠고 인천, 대구 37도 등 전국이 32~39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높겠습니다.지난 밤 사이에도 열기가 이어지면서 서울은 11일, 부산 15일, 광주와 대전은 12일, 여수는 14일째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기상청은 서울을 포
사회
BBS NEWS
2018.08.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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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나갔다가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감염병에 걸린 여행자가 늘고 있어 보건당국이 여행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해외 유입 모기매개감염병 환자는 116명으로 작년 동기 95명보다 18% 증가했습니다.감염병별로 구분하면 뎅기열이 89명으로 가장 많고, 말라리아 18명, 치쿤구니야열 9명 순입니다.질병관리본부는 "여름 휴가 기간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모기매개감염병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외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
경제
BBS NEWS
2018.07.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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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열리는 이산가족상봉행와 금강산 시설 개보수 비용 32억2천500만원이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됩니다.통일부는 정부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8·15 계기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남북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금강산 면회소 등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아울러 개성공단에 열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한 관련 시설 개보수 비용도 협력기금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치
BBS NEWS
2018.07.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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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 회원국으로 이뤄진 아시아개발은행, ADB의 연차총회 개최지로 인천시가 선정됐습니다.인천시는 최근 기획재정부 주관 평가회의에서 서울·부산·제주 등 경쟁도시를 제치고 오는 2020년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인천시는 인천공항 접근성,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역량, 행정 지원 의지 등 각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53차 총회는 2020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회
BBS NEWS
2018.07.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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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열사병 예방수칙을 위반하는 사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엄정한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고용노동부는 폭염과 관련해 열사병 예방 활동과 홍보를 본격화하고 열사병 발생 사업장 조치 기준 지침을 지방 고용노동관서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열사병 예방수칙은 깨끗하고 시원한 물 공급, 햇볕을 완전히 가리고 휴식 노동자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그늘 제공, 기온과 습도 등 변화에 따른 휴식시간 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이를 어긴 사업주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의
사회
BBS NEWS
2018.07.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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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비행장 해병대 헬기 추락 사고로 크게 다친 정비사 김모 상사가 의식을 되찾았습니다.울산대학교병원은 김 상사가 오늘 의식이 돌아와 절대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김 상사는 어제 오후 6시쯤 헬기로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왔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병원 측은 "먼저 안정을 취한 다음에 정확한 진단 등 진료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앞서 어제 오후 4시 4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상륙기동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김모 중령 등 5명이 숨지고 김 상사가 다쳤습니다.
사회
BBS NEWS
2018.07.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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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동두천에서 4살 여자 어린이 A양이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방치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A양은 통원 차량을 타고 어제 오전 9시 40분쯤 어린이집에 도착했지만 미처 차에서 내리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해당 어린이집은 오후 4시가 넘어서야 A양의 부모에게 아이가 왜 등원을 하지 않았냐고 연락을 했고, 정상 등원했다는 말에 뒤늦게 차 안에서 A양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습니다.경찰은 A양의 사망 원인과 어린이집 교사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BBS NEWS
2018.07.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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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네이버'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최근 국내 4년제 대학의 재·휴학생 천 531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23.4%로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다음은 카카오가 22.6%로 뒤를 이었고, CJ제일제당과 아모레피시픽, 삼성전자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 선호 기업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는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라고 밝힌 대학생이 전
경제
BBS NEWS
2018.07.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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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인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조정하기 위한 '편의점 상비약 지정심의위원회'가 다음달 회의를 재개해 품목을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대한약사회 측 위원의 자해 소동으로 중단된 위원회 회의가 다음달 둘째 주에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복지부는 지난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비약 품목을 수요에 따라 조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꾸렸고, 다섯 차례의 회의를 통해 품목 조정을 논의해왔습니다.그러나 약사단체가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 우려를 들어 편의점의 안전상비약
경제
BBS NEWS
2018.07.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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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합니다.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로 낮춘 가운데 정부도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인지 주목됩니다.이와 함께 정부는 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소득 지원대책도 확정해 발표합니다.앞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부터 기초연금을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근로장려세제 지원대상과 지급액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오늘 회의에서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신청 요건과 지원 규모 등이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경제
BBS NEWS
2018.07.18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