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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내일부터는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됩니다.정부는 전공의 이탈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 불편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심창훈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보건복지부는 오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공개했습니다.의료 현장에서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해주고, 법적 보호를 재확인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간호사를 숙련도와 자격에 따라 특정분야나 업무에
사회
BBS NEWS
2024.03.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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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특혜 채용 혐의를 받고 있는 송봉섭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위계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송 전 차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법원은 같은 혐의로 한 모 전 충북선과위 관리과장에 대한 구속 필요성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송 전 차장과 한 전 과장은 구속 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앞서 송 전 차장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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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지난 1월18일 서울고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지 49일 만에 재수사를 본격화한 것입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 오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재수사 대상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청와대 내부 의사결정이 담긴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회
BBS NEWS
2024.03.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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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내일부터는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됩니다.보건복지부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공개했습니다.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이 시작되자 정부는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을 지난달 27일부터 실시했습니다.복지부는 시행 초기 의료 현장에서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해주고, 법적 보호를 재확인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보완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사회
BBS NEWS
2024.03.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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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종용했다는 혐의로 의협 간부 가운데 처음으로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어제 조사를 받는 등 의협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어제 오전 경찰에 출석해 10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지만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경찰에 혐의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주 홍보위원장은 이번 의료 공백 사태는 의사들의 자발적 포기 운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경찰은 모레인 9일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오는 12일에는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박명하
사회
BBS NEWS
2024.03.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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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5호선과 6호선 공덕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마포구 115-97번지에 최고 26층의 703세대가 재개발됩니다.서울시는 어제(3/6)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어, 「공덕 7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정비계획(안) 주요내용을 보면, 용적률 234.94%에 최고 26층, 10개동, 703세대를 건립할 예정입니다.또, 대상지 동쪽 간선도로 만리재로와 서쪽 이면도로 만리재 옛길을 연결하는 폭 6m의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됩니다.아울러, 지역의 다양한 돌봄수요 충족을 위한 충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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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새벽까지 충북과 전라 동부,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한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북 동부와 경남 서부 내륙은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경기 북부·남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권에는 아침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대부분 밤에 그치겠습니다.서울, 인천, 경기 남서부에는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밀리미터(㎜)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센티미터(㎝) 미만의 눈이 날리다가 오전부터 오후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충남권
사회
BBS NEWS
2024.03.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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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추천 인사인 옥시찬 방송통신심의위원이 해촉 처분에 불복해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오늘 옥 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촉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재판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본규칙에 따르면 방심위원은 공정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신청인이 욕설을 하고 회의 자료를 집어던진 행위로 인해 정상적인 심의 진행이 방해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습니다.방심위는 지난 1월 옥 위원에 대해 '폭력행위'와 '욕설모욕' 등을 이유로 해촉
사회
BBS NEWS
2024.03.0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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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판 과정에서 관련 문제로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데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지역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도 검찰의 부당한 기소 때문에 타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권금주 기자입니다. < 리포터 >지난달 22일, 지역구인 마포갑이 더불어민주당의 전략 공천 지역으로 정해지며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된 노웅래 의원. 공천 탈락에 반발해 9일간 단식 농성을 벌인 노 의원은 오늘 수척해진 모습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자신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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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정부가 최근 비수도권 그린벨트를 대폭 해제하고 지역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이라고 밝힌데 이어, 서울시도 그린벨트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기준 마련'에 나섰습니다.북한산과 관악산, 청계산 등도 검토대상에 포함됐는데, 광역시 중 녹지 비율이 가뜩이나 가장 낮은 서울시내에서 사찰림 등 자연환경 훼손 우려가 제기됐습니다.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서울시는 오늘 그린벨트, 개발제한구역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이달 중으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린벨트 제도와 지정현황을 포함해 변화하는 도시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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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보름을 넘기면서 전국 주요 병원들이 본격적인 '축소 운영'에 들어갔습니다.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이탈로 진료와 수술, 입원환자 등이 모두 급감한 주요 병원들이 병상수 축소에 이어 병동 통폐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의료진 부족으로 정신과 폐쇄병동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정신과 응급환자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전남대병원은 이날부터 입원환자가 급감한 2개 병동을 폐쇄하고, 해당 병동 의료진을 응급·중환자실과 필수의료과 등에 재배치했습니다.부산대병원은 환자 수가 급감하면서 천백72병상
사회
BBS NEWS
2024.03.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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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제28대 회장에 박상규 중앙대 총장(사진)이 취임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신임 부회장은 정성택 전남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 총장이 선임됐습니다.새 회장단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입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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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A 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차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A 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온라인 카페에 김포한강로
사회
BBS NEWS
2024.03.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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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공서열에서 직무 성과 중심으로의 지방공공기관 인사체계 개편에 나섭니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인사체계 개편을 알리는 권역별 설명회를 내일(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과 지방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천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그동안 근속연수를 기반으로 승진과 임금 등이 결정되던 인사시스템을 직무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는 내용으로 이뤄집니다.설명회는 내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14일), 영남권(21일), 호남권(28일) 순으로 진행됩니다.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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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에 취해 차를 몰아 20대 여성을 사망에 이르게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 의사 염 모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오늘 열린 염 씨의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 관련 첫 재판에서 염 씨 측 변호인은 "여러 피해자에게 고통을 준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이 같이 인정했습니다.염 씨는 지난해 8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운전자 신 모 씨에게 프로포폴과 미다졸람, 케타민 등을 투여하고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수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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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봄철 지역 축제장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섭니다.행정안전부는 경남 진해 군항제 등 100만명 이상 규모의 지역 축제에는 행안부 책임관, 지자체 공무원,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바가지요금 점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정부는 100만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가 개최될 경우 행안부 국장급을 책임관으로 지정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자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100만명 이하 50만명 이상 규모의 지역 축제는 광역지자체 부단체장을 단
사회
이호상 기자
2024.03.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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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판에서 무죄를 거듭 주장하고 총선 공천 탈락, 컷오프에 대한 억울함도 호소했습니다. 노 의원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재판에서 "금품 수수와 관련해 재판을 받는다는 이유로 당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총선 준비에 타격을 받았다"며 "너무 억울하다"고 밝혔습니다. 노 의원은 자신에게 금품울 제공했다는 사업가 박 씨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도 못하고 전화 한통 없던 사이이며 돈을 직접 건넨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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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그린벨트,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혀, 사찰림 등 자연환경 훼손 우려가 제기됐습니다.서울시는 그린벨트 제도와 지정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이달(3월) 중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또, 그간 '엄격히 유지된 개발제한구역'에 대해 지역 여건과 현실을 반영한 변화상을 제시함으로써 도시공간 대개조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서울시의 이같은 계획은 그린벨트내 사찰림을 포함해 자연환경 훼손과 함께 시민들의 자연속
사회
박관우 기자
2024.03.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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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부정 채용 혐의를 받고 있는 송봉섭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위계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송 전 차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법원은 같은 혐의로 한 모 전 충북선관위 관리과장에 대한 구속 필요성도 함께 들여다봅니다.송 전 차장은 지난 2018년 충북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딸이 채용되도록 인사 담당자였던 한 전 과장에게 청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권금주 기자
2024.03.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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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천명 확대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국민 절반가량 비율로 2천명 증원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일과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2천명은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집계됐습니다.'2천명보다 적게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36%,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11%, '모름·무응답'은 5%였습니다.정부가 정한 복귀 기한에 응하지 않은 미복귀 전공의들 조치에는
사회
BBS NEWS
2024.03.06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