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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가운데 수도권 모든 학교에 대해 내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격적으로 등교중단조치가 내려졌습니다.다만 수능 100일을 앞둔 고3 수험생과 등교수업이 불가피한 학생은 등교하도록 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수도권 학교에서만 백93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확진됐습니다.이 숫자는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학교 확진자의 76%에 해당됩니다.그만큼 상황이 엄중하다는 반증입니다.결국 교육부와 수도권 3개 교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0.08.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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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세계 최대의 철불, '하사창동 철조 석가여래상'은 BBS 불교방송 개국 3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져 다음달 18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데요, 하사창동 철불의 의미를 알아보는 연속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6.2톤의 철불이 우리시대에 전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천년의 세월을 품었지만 불과 100여 년 전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하사창동 철조 석가여래좌상. 높이 2.81m 무게 6.2톤. 세계에서 가장 큰 철조 불상이지만 많은 이들이 존재를 몰랐고, 이는 철불이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8.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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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음력으로 7월 7일인 오늘은 견우와 직녀의 설화를 간직한 '칠석'입니다. 칠월칠석은 설날과 삼짇날, 단오 등과 함께 양수가 겹치는 날을 길일로 여겼던 전통명절로 한중일 3국에서는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집니다.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명절, ‘칠월칠석’에 담긴 의미를 알아 봤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칠석에 견우와 직녀는 1년 만에 까마귀와 까치의 도움으로 은하수 양 끝에서 만나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칠석은 1월 1일 ‘설날’과 3월 3일 ‘삼짇날, 5월 5일 ‘단오’등과 함께 한중일 3국이 공유하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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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부동산 가격 폭증과 맞물려 나온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정치권에서의 논쟁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BBS NEWS가 이와 관련된 찬반 논란에 앞서, 땅위의 인간이 더불어 잘 살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풍수사상’을 두 차례의 기획보도로 고찰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한양천도를 주도한 무학 대사의 행적을 통해 풍수를 도시공학적 측면에서 살펴봤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조선의 새 도읍지를 물색하던 무학 대사는 지금의 ‘'왕십리''를 눈여겨봤습니다. 그런데 소를 몰던 노인이 여기서부터 10리를 더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8.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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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강남의 조선왕릉, ‘선정릉’을 색다른 영상으로 담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초고화질 영상 속에 녹아있는 강남 선정릉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도심속 휴양지의 품격을 고스란히 드러낸 채, 어렵고 힘든 지금의 일상을 어루만지고 있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조선의 태평성대를 이끌었던 성종과 왕비 정현왕후, 그리고 아들 중종.이들이 함께 안장돼 있는 선릉과 정릉은 서울 강남 도심속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0.08.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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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철불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을 조명하는 BBS NEWS의 기획보도 2번째 시간입니다.하남 천왕사지에 잠들어 있던 ‘철불’은 약 100년 전 서울로 옮겨졌고,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 되기까지 수많은 곳을 옮겨다녀야만 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천년의 ‘철불’이 우리 곁에 나타난 것은 불과 100 여년 전입니다.일제강점기인 1916년 ‘고적사보고’에는 “동부면 하사 창리 마을에 ‘철불’이 남아 있는데, 옛 한국정부시대 이왕가로 이동했다”고 적혀있습니다.그런데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8.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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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국네트워크 시간입니다.이달 초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 각 지역의 피해규모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는데요.오늘은 충북지역 상황 짚어보죠.청주BBS 김정하 기자 연결돼있습니다.김 기자. < 리포터 >네, 청주입니다. < 앵커 >충북지역도 피해가 심각하죠? < 리포터 >현재 충북도 차원에서 피해상황이 집계되고 있는데요.먼저 인명피해부터 말씀드리자면, 오늘(13일) 현재까지 9명이 숨졌고 4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중입니다.또 자택으로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대피소에서 생
BBS 기획/단독
김정하 기자
2020.08.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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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사태에도 온라인 개학으로 성공적인 1학기를 마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다가오는 2학기도 ‘방역과 학습, 돌봄 3대 안전망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유 부총리는 'BBS 박경수의 아짐저널'에 출연해 2학기 준비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전례없는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전세계 105개 국가가 전면 휴업상태인데도,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나 등교와 원격수업 병행 등 성공적인 1학기 ‘K-교육’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0.08.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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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81m, 무게 6.2톤의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철불’이 천 년 전 현재의 하남지역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올해 개국 30주년을 맞는 BBS 불교방송이 보물 제332호 하사창동 철조 석가여래좌상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인데요.오는 9월 방송에 앞서, 세계 최대 철불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첫 번째 순서로 하사창동 철불 조성의 시대적 배경을 알아봤습니다.홍진호 기자입니다. BBS 다큐팀은 지난달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물 제332호 '하사창동 철조 석가여래좌상'을 촬영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8.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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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태어난 명원 김미희 선생은 우리 차 문화 중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먹고 살기도 힘들었던 1950년대에 명원은 일제강점기 이후 사라진 우리 차 복원을 통한 정신문화 중흥을 발원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에 태어난 명원 김미희 선생은 1954년 궁중다례 계승을 시작으로 우리 차 복원에 나섰습니다.이후 ‘명원다도회’를 설립하고, 초의선사가 머물렀던 ‘일지암’ 복원을 주도했으며, 1979년 우리나라의 첫 차 학술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먹고 살기도 빠듯해 차를 ‘사치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8.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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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불안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서울의 한 자치구가 공기살균기를 비롯한 코로나 퇴치 첨단 시설들을 집약시킨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선호 기자가 서울 성동구의 ‘스마트 쉼터’를 체험해봤습니다. 서울의 한 거리에 3면이 투명 강화유리로 제작된 이색 부스가 눈길을 끕니다. 문으로 다가서자 열화상 카메라가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해 정상 체온이면 열립니다. 서울 성동구가 운영을 시작한 ‘스마트쉼터’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정류장 10곳에 설치된 스마트쉼터는 공공와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20.08.0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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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어린 여성들을 상대로 성 착취를 일삼았던 일본군의 만행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도 계속됐었는데요.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인도네시아 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과 실태를 살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내 위안부 피해 실태를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지난 2018년 설립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산하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소는 위안부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20.08.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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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여행이 쉽지않은 여름 휴가철, 조상들의 한시와 영상을 곁들여 천년고도 경주의 유적지를 돌아볼수 있는 책자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경주의 주요유적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하고 안내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로 여행길이 자유롭지 못한 여름 휴가철.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상의 숨결이 잠들어 있는 경주지역 유적을 색다르게 소개한 책자와 영상을 만들었습니다.연구소 직원들은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발품을 팔고, 공을 들였습니다.[인터뷰1]전경효
BBS 기획/단독
박성용 기자
2020.08.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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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우리 차의 세계화를 위한 '2020 명원 세계 차 박람회'가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 됐습니다.특히 올해는 우리 차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명원 김미희 선생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했습니다.홍진호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2020 명원세계차박람회.코로나19 속에서도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낀 채 행사장을 찾았습니다.녹차는 물론 연차 등 다양한 우리의 차와 찻잔, 그리고 우리의 정신문화를 만나기 위해섭니다.코로나19로 하늘길이 끊겨 박람회를 찾지 못한 세계의 차인들은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8.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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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 예술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이른바 '문화 마음방역' 활동에 나섭니다.비대면 시대로 직격탄을 맞은 문화예술계에는 활기를, 시민들에게는 일상 곳곳에서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문 밖 출입마저 자유롭지 못하게 되면서, 시민들은 누구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
BBS 기획/단독
배재수 기자
2020.08.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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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불교문화를 꽃 피웠던 백제의 700년 역사 중, 한강유역 첫 도읍지인 한성백제의 역사는 470년에 이릅니다.최근 한성백제의 역사 찾기 움직임 속에서, 백제의 불교를 전한 마라난타 스님과 스님이 한산에 지은 ‘절’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우리나라 불교계는 지난해 11월, 백제에 불교를 처음으로 전한 마라난타 스님의 고향 초타 라호르에서 구법순례의 길 복원을 발원하며 현판을 제막했습니다.당시 파키스탄을 국빈방문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파키스탄 대통령 등을 만나 불법을 전해준 고마움을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8.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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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권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5월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역사복원과 불교유적 발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특히 수도 서울의 젖줄인 한강 일대에서 470년 동안 있었던 백제의 초기 역사 찾기에 대한 움직임은 하남의 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더욱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역사문화권정비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따라, 고구려와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등 모두 6개 역사문화권에 대한 연구와 발굴, 보존, 정비 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이는 그동안 불교계가 줄곧 강조 했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20.08.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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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돼 노후화된 서울 영등포시장역이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또 지하철 1호선과 심훈 시인의 시 '그날이 오면', 손기정기념관은 이달의 '서울 미래유산'으로 시민들을 찾아갑니다.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지하공간에 작은 전시관이 들어섰습니다.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던 시민들은 잠시 멈춰 그림을 감상합니다.서울교통공사가 마련한 ‘문화예술철도 1호’ 개관식 현장.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14개의 오래된 지하철 역사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을
BBS 기획/단독
조윤정 기자
2020.07.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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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시관이나 공연예술 관람방식도 이전과는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실제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문화일정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보냈는데요.한동안 침체기에 빠져있던 우리의 문화 예술계가 조심스럽지만 반갑게 대중들과 마주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다 재개장한 국립중앙박물관에 반가운 관람객이 찾아 왔습니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코로나19
BBS 기획/단독
전영신 기자
2020.07.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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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예년에 비해 유난히 길어지면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인명과 시설 피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서울시가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하고, 실전같은 특별구조 훈련도 실시하며, 피해 예방과 관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최선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 빌라 주차장.장대비에 담벼락이 쓰러지면서 주차된 차들을 덮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무너진 담벼락과 흘러내린 토사 위의 또 다른 빌라들도 위태로워 보입니다. 종로구의 한 주택가 외벽은 금방이라도 내려앉을 듯 부풀어 올랐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
BBS 기획/단독
최선호 기자
2020.07.29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