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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의 청년 환경운동가들은 UN에서의 행사를 마치고, 방콕 시내의 한 불교센터에서 환경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특히 이들은 명상을 통한 나로부터의 내적 변화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태국 방콕의 중심가에서 차로 20여 분 떨어진 곳에 있는 한 불교센터.아시아 청년 운동가들은 나무와 연못 등 숲으로 장엄된 이곳 사찰에서 맨발로 스님을 따라 걷기 명상에 나섰습니다.인종과 국적, 성별, 직업, 종교 등 모든 것이 달랐지만, 각자의 나라에서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2.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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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한파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등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는 이제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바꾸어 놓고 있는데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환경운동가들이 태국에 있는 아시아 UN본부에 모여 이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BBS NEWS가 아시아 태평양 청년 환경운동가들의 모임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환경운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한중일 3국 등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들과 독일, 프랑스, 케냐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온 40여 명이 환경문제 해법을 고민했습니다. 주로 25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2.0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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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불교의 선지식 청화스님이 곡성 성륜사 등에서 행한 불교핵심교리가 한권의 책으로 묶여져 나왔습니다.상상출판에서 나온 ‘청화스님의 불교핵심교리 설법’은 제1부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와 2부 ‘사성제와 팔정도’, 3부 십이인연법 등으로 구성됐습니다.청화스님은 생전에 불자들에게 가장 쉽고 빠르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수행법으로 염불참선을 주창하며 수행정진을 당부했습니다.이밖에 책은 4부 ‘반야심경 설법’과 5부 ‘일승삼보’ 등 모두 5부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마다 청화스님은 불교교리의 핵심을 세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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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아동 전문가인 황옥자 교수가 시기별 자녀교육의 주요과제를 불교적 시각에서 풀어낸 신간을 출판했습니다.자녀 교육에 관한 새로운 정의-‘부처님의 사랑법’은 영유아 시기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를 발달심리학적 차원에서 진단하고 이에 따른 자녀교육의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황 교수는 부모에 따라 아이들 마음속에서 가정은 지옥형과 아귀형, 축생형, 아수라형, 인간형, 천상형으로 나뉜다며, 자녀교육의 첫 걸음은 부모 자신부터의 성찰이라고 강조했습니다.황옥자 동국대 불교문화대학 불교아동학과 명예교수는 한국 STEP 부모교육센터 소장과 명상 상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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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에 삼론종 총무원장 지민스님이, 사무처장에 사간동 법련사 주지 진경스님이 각각 임명됐습니다.이는 첫 일반이사 사무총장에 중진급의 사무처장이 임명된 것으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종단협의회 회장 설정스님은 지민스님과 진경스님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하며, 개인과 종단보다 한국불교 전체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당부 했습니다.이는 지난 이사회에서 설정스님이 합의에 의한 사무총장 선출을 거듭 요청했지만, 결국 2차례의 표결 끝에 사무총장이 선출된 점을 염두에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2.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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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에 지민스님이, 사무처장에 진경스님이 임명됐습니다.종단협 회장 설정스님은 오늘 오전 삼론종 총무원장 지민스님과 사간동 법련사 주지 진경스님에게 각각 사무총장과 사무처장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설정스님은 개인과 종단보다는 한국불교 전체의 발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신임 소임자 스님들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로써 종단협은 이사회를 통해 일반이사가 처음으로 사무총장에 임명됐으며, 사무처장은 송광사 서울 분원의 주지인 중진급 스님이 맡게 됐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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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인구절벽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가리키는데요.1990년대에 500여 명에 달하던 조계종의 출가자 수는 지난해는 151명에 그쳐, 불교계는 이제 출가절벽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닌 시대에 돌입했습니다.출가자 급감의 현실을 알아봤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가파른 출가자 급감, 출가절벽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1990년대까지만 해도 4~500여명에 달하던 조계종의 출가자가 해마다 눈에 띄게 줄더니, 지난해 출가자는 151명에 그쳤습니다.90년대까지 갈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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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한파가 아직도 매섭지만 내일은 봄을 알리는 절기 입춘입니다.국립민속박물관이 입춘첩 붙이기 등 다양한 세시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조계사 등 전국사찰에서는 입춘불공이 한참입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내일 입춘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 내 오촌댁 대문에 새 봄에 만복이 깃들기를 염원하는 ‘입춘첩’이 붙었습니다. ‘입춘첩’ 문구인 ‘입춘대길’ ‘건양다경’은 입춘에 크게 길하고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을 것이란 뜻입니다.금석문 서체 연구가로도 잘 알려진 손환일 서예가는 이 같은 입춘첩을 직접 써서 붙이며, 국가적 행사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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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초하루에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만들었던 동아시아의 다양한 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서양인들에게 동아시아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동아시아 세화 특별전을 엽니다.세화(歲畵)는 새해를 송축하고 재앙을 막기 위해 그린 그림으로, 정월 초하루에 대문 등에 붙였는데, 중국과 일본, 베트남에서는 대개 판화로 제작됐습니다. 한선학 고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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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스리랑카 시리세나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불교를 기반으로 한 양국 교류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는데요.조계종은 스리랑카 복지타운 설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신임 복지관장을 현지로 파견하고 진일보한 유대강화 나섭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를 국빈방문 한 스리랑카 시리세나 대통령은 제일 처음 조계사를 방문하고,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했습니다.수교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스리랑카 양국 정상은 불교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거리감을 좁혔고 교류확대의 공감대를 형성했습니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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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종교화 시대 조계종 포교원의 요즘 화두는 "지금 여기에서 붓다로 살자"는 ‘신행혁신’인데요.포교원은 올해 뉴미디어 포교 등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신행혁신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입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조계종 포교원의 올해 슬로건은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신행혁신으로 불교의 미래를 열겠다”입니다. 포교부장 가섭스님은 이를 위해 올해 SNS 등 뉴미디어 포교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시대가 변하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도 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거라며, 전문가를 양성해 미디어 포교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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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불교계 이슈를 짚어보는 이슈 앤 이슈 시간입니다.보도국 문화부 홍진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홍 기자 안녕하세요. 지난 한주도 많은 이슈가 있었죠? 네 우선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지난 26일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가 한반도 평화로 이어지기를 서원했습니다.또 같은 날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가 일어났는데요.종단협 수석부회장이죠,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축원하면서, 끝부분에서 밀양 화재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종단협 신년하례법회에서 밀양 화재 참사사건에 대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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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이제 14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조계종과 천태종, 진각종 등 한국불교 주요 종단들의 협의기구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했습니다.오늘 뉴스인사이트에서는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합니다.스튜디오에 문화부 홍진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홍 기자 먼저 종단협 신년하례법회 오늘 열렸죠? 네 맞습니다.오늘 오후 1시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 대웅전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이죠,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비롯해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1.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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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교계를 대표하는 각 종단의 지도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가 한반도 평화로 회향되기를 염원했습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신년하례법회에서 이같이 기원하고, 이후 다과회와 이사회 등을 통해 회원종단 간 친목을 다지고 당면 현안 등을 처리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한국불교계가 새해 한 자리에 모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했습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신년하례법회에서 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평화 분위기기가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확대되기를 염원했습니다.참석자들은 또 올림픽 정신이 남
2018 동계올림픽
홍진호 기자
2018.01.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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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계를 대표하는 각 종단의 지도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가 한반도 평화로 회향되기를 염원했습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오늘 오후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된 신년하례법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평화통일, 국운융창 등을 기원했습니다.신년하례법회에는 종단협의회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비롯해 천태종과 진각종, 관음종, 태고종 등 각 종단 지도자들과 조계종 주요 소임자 스님들이 참석했습니다.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문대림 청와대불자회 수석부회장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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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이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올해 종단의 비약적인 발전을 서원했습니다.특히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종도들도 뜻을 모을 것을 주문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새해를 맞아 관음종의 주요 소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관음종은 낙산 묘각사에서 열린 신년하례법회에서 종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종단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자고 서원했습니다.[법명스님/ 관음종 종회의장: 무술년 새해에는 여러분 하시는 일들이 모두 원만히 이뤄지시고 종단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석하셔서 이 종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수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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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최강한파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해, 전력거래소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력사용 자제를 이틀연속으로 요청했습니다.일각에서는 정부가 탈원전 정책 근거를 마련을 위해 일부러 전력 낮게 잡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오늘 오전 5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22.1도,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영하 32.2도를 기록했습니다.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입니다.뚝 떨어진 수은주에 출근 시간대인 오전 9시를 전후로 순간 전력수요가 8천600만㎾를 넘어섰습니다.급격한 전력 수요에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전 9시부터 11시
경제
홍진호 기자
2018.01.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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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스님들이 종무행정은 잠시 접어두고 오롯이 수행에만 매진하는 안거에 들어가 55일간 용맹정진 합니다.천태종은 어제 (23일) 오후 10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종정 도용스님 등 종단의 모든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유년 승려안거 결제식’을 봉행했습니다.종정 도용스님은 결제법어에서 “수행자는 수행을 통해 마음을 그치고 관(觀)해서 성불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중들의 정진을 당부했습니다.이어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결제사를 통해 “오늘부터 우리는 55일 동안 자비광명을 밝히는 구도의 길을 가게 된다”며, 안거의 의미를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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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4대 명절 중 하나인 부처님 되신날, 성도재일을 맞아 전국의 사찰에서는 강추위 속에서 철야정진에 이어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조계종 총무부장 정우스님은 조계사의 성도재일 특별법회 법사로 나서 불자들에게 부처님 성도의 의미와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아침최저 기온 영하 16도를 기록한 성도재일 아침,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 불자들은 철야정진에 이어 특별법회로 부처님 성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법사로 나선 조계종 총무부장 정우스님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날, 인도 부다가야에서는 수십만 명이 달라이라마의 법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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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날을 기념하는 부처님 되신날, 성도재일을 맞아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의 사찰에서는 강추위 속에 철야정진과 기념법회가 이어졌습니다.사찰에서는 덧신과 유미죽 등을 준비해 성도절 정진에 나선 불자들의 수행을 도왔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진 한파 속에서 불자들의 수행 열기는 더욱 뜨거웠습니다.부처님 되신날 성도재일은 음력 12월 8일로, 불자들은 철야정진을 통해 부처님이 이룬 성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합니다. 불교 4대 명절이기도 한 '부처님 되신날’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1.24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