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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총림 백양사가 청화스님의 은사로 ‘보리방편문’을 세상에 내놓은 시대의 선사 벽산당 금타스님의 부도탑을 조성하고 추모학술세미나를 엽니다.부도탑 제막식은 다음달 11일 백양사 부도전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추모 세미나는 교육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부도는 중국 서안 초당사 구마라집 법사 부도의 형태로 조성됐으며, 탑비에 들어간 금타 스님 행장은 백양사 방장 지선 스님이 직접 지었으며, 이를 학정 이돈흥 선생이 새겼습니다.추모세미나에서는 중앙승가대 외래교수 법상 스님과 동국대 김광식 특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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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립 경주 위덕대학교 총장에 본교 불교문화학과 장익 교수가 선임됐습니다.학교법인 회당학원은 지난 22일 위덕대 이사장실에서 제454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근 사의를 표명한 홍욱헌 총장 후임으로 장익 교수를 제8대 총장으로 선임했습니다.장익 신임 총장은 “종립대학 위덕대가 불교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지만 지방대학의 한계 속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대학 안팎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장익 총장은 1958년 생으로 동국대에서 학사와 석·박사를 마치고, 진선여고 교사 등을 거쳐 97년 위덕대 교수로 임용돼, 위덕대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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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승가 기본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학교가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고, 우리불교를 이끌어 갈 승가 인재들을 배출했습니다.특히 중앙승가대 총장을 지낸 종범스님과 태원스님, 유영록 김포시장 등 모두 3명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으며, 승가대 발전을 다짐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학업을 마친 승가인재들에게 박수가 쏟아지고, 박사학위를 받은 묘광스님은 넘쳐나는 꽃다발 속에 파묻혔습니다. 중앙승가대학교가 박사 5명, 석사 1명, 문학사 38명, 사회복지학사 15명 등 모두 7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습니다.승가학원 이사장 설정스님 등은 우리불교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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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이자 동안거 해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겨울 동안 선방에서 수행정진을 한 스님들이 이제 곧 산문 밖으로 나설 텐데요.전국사찰의 동안거 해제 풍경을 미리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문화부 홍진호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우선 많은 불자들이 잘 알고 있지만, 여름과 겨울에 한 곳에 머물며 수행을 하는 ‘안거’에 대해서 짧게 설명을 해주시죠? 불교가 탄생한 인도는 여름에 비가 많이 내립니다.인도의 수행자들은 우기에 땅 밖으로 나온 지렁이 등 작은 생물들을 혹시라도 밟아서 살생을 할까봐 우기 때 한 곳에 모여 수행을 했는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2.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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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이 개최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염불시연대회가 4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교육부장 진광 스님은 BBS와의 인터뷰를 통해 500년 만에 '승과'를 재현하고, 재능 있는 다양한 스님들의 거리공연을 지원해 주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지난 2014년 학인스님들이 선보였던 '염불시연'은 파격 그 자체였습니다.수행으로만 여겼던 염불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처님 가르침이 경쾌한 리듬으로 재탄생되자 대중들은 환호했습니다.[인서트] '아제아제바라아제' 음원/ 201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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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기획실장에 승원스님을, 특보단장에 정만스님을 임명하는 등 중폭인사를 단행했습니다.특히 종무행정 경험이 풍부한 중진급 스님들이 소임을 맡아, 부처님오신날 대사면과 선거제도 개선 등에 어떠한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중폭인사를 단행했습니다.주요 부실장은 기획실장 승원스님, 문화부장 종민스님, 사업부장 승원스님이, 특보단은 단장 정만스님을 비롯해 정무 금곡스님, 문화 혜일스님, 법무 만당스님이 임명됐습니다.불교사회연구소장은 주경스님이 소임을 맡게 됐습니다. 정무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2.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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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총장 보광스님이 동국대 일산병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습니다.보광스님은 그제 본관 로터스홀에서 기금을 전달하며, “해가 갈수록 발전해가는 동국대일산병원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보광스님은 대외협력처장으로 재직했던 당시 동국대일산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발전기금 모금을 총괄하며 병원 건립을 주도했습니다.동국대 의료원장 겸 일산불교병원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소중한 정재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국대 일산병원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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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에 승원스님이, 특보단장에 정만스님이 임명되는 등 조계종이 중폭인사를 단행했습니다.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오늘 오전 10시 부실장과 특보단장 등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소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이번 인사에서 기획실장은 가평 백련사 주지 승원스님, 문화부장은 서울 옥천암 주지 종민스님, 사업부장은 승원스님이 임명됐습니다.특보단장에는 전 총무부장 정만스님, 정무특보는 낙산사 주지 금곡스님, 문화특보는 전 기획실장 혜일스님, 법무특보는 만당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에는 동국대 감사 주경스님이 소임을 맡았습니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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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로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선정했습니다.봉축위원회는 작년부터 부처님오신날의 기본 슬로건으로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상시적으로 사용해오고 있으며 매년 봉축표어는 이와는 별도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올해 봉축표어는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사회 양극화를 앞에 두고 파사현정의 지혜와 자비정신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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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가 봄 학위수여식을 통해 박사 98명 등 모두 2501명의 인재들을 배출했습니다.특히 명예철학박사학위를 받은 초허당 권오춘 선생은 모교 후배들에게 앎보다 행동하는 삶을 살라고 강조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 동국대 교정이 졸업생들로 가득 찼습니다.박사 98명, 석사 437명, 학사 1966명 등 모두 2501명이 학위를 받고 교문을 나섰습니다.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과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졸업생들에게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자광스님/ 학교법인 동국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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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뉴스들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이슈 앤 이슈' BBS 보도국 문화부 홍진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홍 기자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먼저 요즘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모든 이목이 집중 돼 있는데, 불교계도 예외는 아니죠? 네, 맞습니다.지난 한주는 물론 현재진행형으로 불교계뿐만이 아니고 모든 국민들의 관심이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설날연휴를 맞아서 가족들을 물론 일가친척들이 다 함께 모여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했습니다.우리나라 대표팀의 2번째 금메달을 설 당일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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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립 금강대학교 제7대 총장에 송희연 한국개발연구원(KDI) 전 원장이 취임했습니다.송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 시대에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6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천태종립 금강대학교 제7대 총장에 송희연 전 한국개발연구원장이 취임했습니다.송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 시대에 지방대학은 안팎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할 6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습니다.세계수준의 교수진 확보와 지방정부와의 협력 강화, 지역 특성화 산업 선도, 해외 유학 지원과 외국유학생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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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법보신문 편집국장의 모친 박순예(81) 여사가 오늘 (19일) 오전 11시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빈소는 대전시에 위치한 충남대학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모레 (21일) 오전 7시 입니다.장지는 충북 보은 선산, 연락처는 010-3737-8619 입니다.
인사/부고
홍진호 기자
2018.02.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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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출산 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서울시내 주요대학들이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청소용역 문제가 사회적 파문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특히 서울 시내 주요대학 중 동국대학교의 경우에는 종립대학의 특수성까지 더해져 다른 대학에 비해 더욱 쟁점화 되고 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청소를 하려는 사람들과 막아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성과 실랑이가 오갑니다.동국대가 제공한 동영상 속 본관 앞 복도는 아수라장 그 자쳅니다.동국대가 정년퇴직 한 미화원을 근로 장학생으로 대체하려하자, 지난달 29일부터 이에 반발한 미화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2.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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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출전 선수들을 후원해 온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가 오는 3월 1일에 열릴 예정입니다.곽영진 애니원 대표는 오늘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달마배 후원을 지정기탁으로 동계 스포츠 발전기금 1천만원을 아름다운 동행에 쾌척했습니다.설정스님은 달마배 스키대회를 이끌고 있는 호산스님에게 동계올림픽 선수들이 명상을 통해 마인드 컨트롤을 해 무심의 경계를 이루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호산스님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이어 오는 3월 1일에 올림픽 경기장에서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습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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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의 운영기간인 ‘서울메트로’와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가 지난해 수년간의 논의 끝에 '서울교통공사'로 통합이 됐습니다.서울교통공사 법우회 회장으로 첫 여성회장이 취임한 가운데, 이제 양 공사의 법우회도 통합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지난 1981년 창립된 ‘서울메트로’와 94년에 문을 연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천만 시민들의 대표적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운영하는 양 공사는 지난해 5월 수년 동안의 논의 끝에 ‘서울교통공사’로 통합 됐습니다.하지만 양 공사의 불자신행조직인 법우회는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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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한 사찰에서 닷새를 보냈다. 우리나라에서 북극한파가 몰아칠 때 태국은 여름이라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모기와 싸웠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했을 때는 침대만 있는 단출한 방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온 중국계 청년과 함께 있었다. 숙소건물은 공사 중이었고, 방에 에어컨이 없는 것 까지는 괜찮았는데, 선풍기의 소음이 너무 심해 이국에서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졌다. 낮에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온 40여 명의 외국인들과 함께 낯선 ‘땅’ 낯선 ‘사찰’에서 함께 밥을 먹고, 명상을 하고, ‘환경’을 주제로 토론을
BBS 취재수첩
홍진호 기자
2018.02.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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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환경운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여성주도 세계평화연합 (GPIW)의 역할이 컸습니다.여성주도 세계평화연합은 왜 이러한 모임을 태국에서 개최하게 됐을까요?, 또 환경오염 등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의 대책은 무엇일까요?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기후 변화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모레(11일)까지 태국 방콕의 한 사찰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환경운동가들의 모임.우리나라에서는 경인교대에 다니는 환경운동가 조혜원 학생과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인 김산하 박사가 참가했습니다.국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2.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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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의 청년 환경운동가들은 UN에서의 행사를 마치고, 방콕 시내의 한 불교센터에서 환경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특히 이들은 명상을 통한 나로부터의 내적 변화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태국 방콕의 중심가에서 차로 20여 분 떨어진 곳에 있는 한 불교센터.아시아 청년 운동가들은 나무와 연못 등 숲으로 장엄된 이곳 사찰에서 맨발로 스님을 따라 걷기 명상에 나섰습니다.인종과 국적, 성별, 직업, 종교 등 모든 것이 달랐지만, 각자의 나라에서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2.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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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한파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등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는 이제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바꾸어 놓고 있는데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환경운동가들이 태국에 있는 아시아 UN본부에 모여 이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BBS NEWS가 아시아 태평양 청년 환경운동가들의 모임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환경운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한중일 3국 등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들과 독일, 프랑스, 케냐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온 40여 명이 환경문제 해법을 고민했습니다. 주로 25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2.07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