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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화선과 위빠사나 등 다양한 불교명상을 가르치는 전문 지도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배출됩니다.특히 ‘불교명상지도사’는 국가기관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을 갖춘 지도사로서 불교명상 대중화와 포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불안하고 초조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스려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명상.간화선 등 다양한 불교명상의 대중화를 이끌 지도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배출됩니다.특히 조계종 포교원은 올해 초 ‘불교명상지도사’ 민간자격을 문화체육관광부를 주무부처로 국가기관에 정식 등록했습니다.이로써 다음달 25일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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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최고어른인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가 종단 대화합을 위한 멸빈징계자 특별사면을 당부하는 교시를 내렸습니다.오는 20일에 개원하는 제210차 임시중앙종회에서 다뤄질 멸빈징계자 사면을 위한 종헌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내려진 전격적인 조치인데요.오늘 뉴스 인사이트에서는 문화부 홍진호 기자와 함께 멸빈사면 종정교시의 의미와 사면에 대한 전망을 해 보겠습니다.홍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우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멸빈’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시죠? 네 멸빈은 '치탈도첩'이라고도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3.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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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법인사무처장 서리에 박기련 불교신문사 전 주간이 임명됐습니다.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은 오늘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본관 4층 이사장실에서 박기련 주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이사장 자광스님은 "최근 학교가 정체성의 뿌리를 내리고 점차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며, 신임 박 사무처장이 법인과 학교의 발전에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박 사무처장은 "새로운 분야이고 능력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기련 사무처장은 1994년 불교신문사 기자로 입사해 불교신문사 주간과 사단법인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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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70주년을 맞아 당시 우리불교의 피해조사와 진상규명 등을 위한 활동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관련 학술세미나를 주최한 가운데, 종단은 희생자 천도재 등을 통해 제주도민들의 아픔을 보듬을 방침입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70년 전 제주도에서 일어난 제주 4.3사건.미군정과 정부수립기의 이념갈등 속에서 수많은 제주 주민들이 무고하게 희생되었습니다.이와 함께 당시 16명의 스님들이 총살과 수장을 당하는 등 제주 불교계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한금순/ 제주대학교 사학과 외래교수: 제주 불교계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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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가 종단 대화합을 위한 멸빈징계자 특별사면을 당부하는 교시를 내렸습니다.진제 대종사는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시고 승가 공동체를 구성하신 것은 전법과 화합을 위해서 라며, 승가의 운영 원리에는 오직 화합만이 있을 뿐”이라고 종단 화합을 위한 사면을 강조했습니다.이어 “과거 우리 종단의 구성원 중 일부가 과오로 이탈하였으나 참회하고 자중하며 다시 함께 수행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며,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집행부와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은 이러한 사정을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대중들 앞에서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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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현 총무원장 춘광스님의 임기 만료에 따른 차기 총무원장 선출이 임박한 가운데, 새 총무원장으로 도원스님과 덕수스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종단 안팎의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랍에 의한 총무원장 후보들은 10여명이며, 이중 천태종 종의회 의장 도원스님과 종정 사서실장 덕수스님 등이 유력하다고 전망했습니다.천태종은 오는 18일 종의회를 개원하고, 당일 오후 10시 승려안거 해제식을 여는 가운데, 종의회가 본회의를 속개하는 오는 20일에 제18대 총무원장을 선출 할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종단 안팎에서는 종정스님이 빠르면 주중에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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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뉴스들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이슈 앤 이슈' BBS 보도국 문화부 홍진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홍 기자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먼저 요즘 대북특사단 방북 이후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추진되고 있습니다.불교계에서도 이 같은 한반도 화해분위기 반기고 있지요? 네, 물론입니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대북특사단의 방북결과를 환영하며, 이를 통해 한반도가 평화와 통일의 길에 성큼 들어서길 기대한다는 논평을 발표했습니다.특히 민추본은 대북특사단의 방북으로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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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남북교류는 이제 북미대화로 까지 진전되고 있는데요.신계사 복원불사 이후 주춤했던 남북불교계의 향후 과제는 무엇일까요?전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법타스님은 평양에 실질적인 포교사찰을 복원하는 등 북한불교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서 지난 2007년 신계사 복원 이후 진행 될 남북 불교교류 사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전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법타스님은 이제 북한 주민들이 불교를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평양 시내의 사찰이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스님은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3.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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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별사절단 방북 이후 남과 북은 4월말에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는데요.남북 화해분위기 속에서 수년 동안 단절 되었던 남북 불교계의 부처님오신날 행사 관련 실무협의가 재개 될 것으로 보입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남북 화해분위기 속에서 수년 동안 단절됐던 ‘부처님오신날’에 앞선 남북 불교계의 실무협의가 가시권에 들어갔습니다.조계종의 대북전담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진효스님은 BBS와의 전화통화에서 중국 심양에서의 북한 조선불교도연맹과의 만남을 제안해 놓았다고 밝혔습니다.[진효스님/ 민추본 사무총장: 저희들이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3.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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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설정스님이 미혼모를 사회가 지켜주고 도와줘야 한다며 미혼모 복지 확대를 강조했습니다.설정스님은 신규로 위탁된 ‘신내경로복지센터’ 등 모두 5명의 시설장을 새로 임명하며 부처님의 마음으로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설정스님이 재단 산하 복지시설 시설장에게 임명장을 전달 한 직후 불교계의 미혼모 복지 확대를 강조했습니다.스님은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복지에 이어 지금 이 시대에는 사회가 미혼모들을 지켜주고 도와줘야 한다며 불교복지가 미혼모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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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대북특사단의 방북결과를 환영하며, 이를 통해 한반도가 평화와 통일의 길에 성큼 들어서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대북특사단의 방북으로 이뤄진 4월 남북정상회담 개최합의 등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합의라고 평가했습니다.이어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남과 북이 주도해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과 논의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한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민추본은 방북결과 실현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의 합심과 미국과 주변국들의 적극적인 호응, 우호적 환경과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촉구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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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문화재구역 입장료 문제의 해법은 무엇일까요?BBS NEWS는 오늘 해외 문화재 관람료 사례와 함께, 향후 전개될 조계종과 정부와의 협의의 쟁점과 해법을 짚어봤습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초기부파불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동국대 황순일 교수는 서구사회에서는 종교시설은 물론 각종 시설물의 입장료는 보편화 돼 있다고 말합니다.세인트 폴 대성당은 물론 옥스퍼드 내 일부 단과대학은 유학 당시에 5파운드, 즉 우리나라 돈으로 약 7400원의 입장료를 받았다고 회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3.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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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이 최근 3년간 경영상황이 개선되고 부채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BS 불교방송 이사회는 오늘 서울 마포 가든 호텔에서 102차 이사회를 열고, 결산감사 보고를 거쳐 결산감사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감사보고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기부금 증가에 따라 현재 흑자전환이 이뤄졌다고 평가하고, 향후 퇴직자 증가에 따른 퇴직적립금 운영계획을 보다 구체화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선상신 BBS 사장은 서울 상암동에 추진 중인 불사를 가칭 ‘BBS 상암 숲속 미디어센터’로 정해 설계 등 불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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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국립공원입장료가 폐지된 지 어느새 10년이 지났지만,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둘러싼 논란과 해법은 아직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국립공원제도 신설 5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 나란히 들어선 새 정부와 조계종의 새로운 집행부가 문화재구역 입장료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됩니다.보도에 홍진호 기잡니다.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으로 분주했던 지난해는 국립공원 신설 된지 50주년을 맞는 해로 문화재구역 입장료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활발했습니다.현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인 지난해 5월 2일 BBS불교방송에 출연해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3.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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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 임직원들이 제주 불교방송 개국과 상암동에 추진 중인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불사의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각오를 다졌습니다.선상신 BBS 사장은 오늘 3월 월례조회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한 불교방송의 주요 과제들을 제시하고, 대외적인 여건 악화 속에서도 불사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선 사장은 “남북관계 등 국가 안보문제의 향방이 대한민국의 장래와 연결돼 있고 이것이 바로 경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대외 상황을 전망했습니다.선 사장은 또 평창 올림픽을 현장에서 취재한 특별팀을 격려하고, BBS 개국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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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전국의 유명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속리산 등 전국의 국립공원 입구에서는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놓고 때로는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합니다.BBS NEWS는 지난 2007년 국립공원입장료 폐지 이후 10년 넘게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문화재구역 입장료 논란과 해법을 3회에 걸쳐 기획보도 합니다.첫 번째 시간에는 이 같은 실랑이가 발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우리나라 8대 절경 중 하나로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속리산.5층 목탑인 ‘팔상전’과 높이 33m의 ‘금동미륵입상’ 등 국보급 문화재들로 가득한
BBS 기획/단독
홍진호 기자
2018.03.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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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교유의 명절이자 1년 중 가장 달이 밝고 크다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불교계도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전국의 사찰에서는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홍진호 기잡니다.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는 ‘정월대보름’을 ‘사천왕재’로 열었습니다. 새해 첫 ‘보름’ 아침 해가 뜨기 전, 주지 지현스님 등 사중스님들은 촛불로 새벽을 밝히고, 염불로 어둠을 깨우며, 신도들의 가내길상을 발원했습니다. 조계사가 올해 처음으로 연 ‘사천왕재’는 ‘금강명최승왕경’에 의거해, 1년에 한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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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99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이어졌습니다.시민들은 3.1만세운동을 재연하고 서울 서대문 형무소 기념관에서 독립문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홍진호 기잡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등 각계 인사들은 99주년 3.1절 행사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며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습니다.기념식에는 설정스님을 비롯해 기독교와 원불교, 천도교 등 각 종교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99년 전인 1919년 3월 1일.민족대표 33인은 서울 종로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이후 3.1운동은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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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복지재단이 어제 서울 광진구 자양4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쌀독 채움 나눔’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관음종이 위탁 운영하는 은성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은 쌀독에 쌀을 채워 이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기부 행사에 나섰습니다. 관음종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개최해 교육적 복지, 생산적 복지, 창조적 복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3.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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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모레 정유년 동안거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습니다.진제 대종사는 “수행자는 번뇌 망상이 팥죽 끓듯이 일어날 때마다 화두를 챙기고 의심하는백절불굴(百折不屈)의 의지를 가져야 만이 화두가 순일해진다”고 설했습니다.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는 이번 동안거 기간에 전국 94개 선원에서 모두 2,032명의 대중이 용맹 정진했다고 밝혔습니다.전국의 스님들은 동절기와 하절기에 3개월씩 외부와의 출입을 끊고 참선수행에 전념합니다.
불교
홍진호 기자
2018.02.28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