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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선거일을 한 달가량 앞두고 "모든 후보와 당의 구성원들도 앞으로 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표는 오늘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을 기만하는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받아 왔다"며 "주권재민이라는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도 "선거 때는 말 한마디가 큰 화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며 "가능한 문제가 될 말에 대해서 유념하고 상대방 말에 대해서도 귀담아듣는 그런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3.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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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 문제를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제주도에 따르면 조 장관은 외교부를 찾은 오영훈 제주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오 지사의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지원을 당부한다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전에는 제주와 경주, 인천, 부산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개최지는 올해 상반기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심창훈 기자
2024.03.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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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 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정부·민간 매칭 우주펀드를 2배 이상 확대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 대통령은 "무한한 기회와 엄청난 시장이 있는 우주를 향해 더 힘차게 도전해야 한다"며 우주항공청 설립, 우주경제 로드맵 제시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 삼각 체제를 출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3.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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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과거 발언이나 표현이 논란이 되자 사과했지만, 민주당은 쟁점화하면서 후보사퇴를 요구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청년.여성위원회 소속 당원들은 오늘(13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예찬 후보는 왜 자신의 망언을 이십대라는 나이 뒤로 숨으려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부산 민주당 여성.청년위원회는 장예찬 후보가 어떤 사과나 해명도 하지 않다가, 기자회견을 연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사과에 나선 점도 지적하면서, 내용마저 예상한 대로 철없던 이십대 시절의 발언이라는 해명이었다며 꼬집었습니
2024 총선
박찬민 기자
2024.03.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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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7일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외교 당국자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할 예정입니다. 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28일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블링컨 장관은 오는 18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의제 조율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 참석하며, 조 바이든 미국
정치
심창훈 기자
2024.03.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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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22대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지역 8개 선거구에 대한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국민의힘은 현역의원 전원이 생존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중 임호선 의원 한 명만이 공천 문턱을 넘었습니다.민주당 내 '비명횡사' 논란은 충북도 예외가 아니었는데요.김진수 기자가 이번 총선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 리포터 >먼저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 선거구.국민의힘 주자로는 정우택 의원이 6선 도전에 나섰으며, 민주당은 이강일 전 당협위원장이 올랐습니다.청주 상당은 정 의
2024 총선
김진수 기자
2024.03.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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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년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은 반노동 그 자체"라고 비판했습니다.이 대표는 오늘 낮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노동자의 안타까운 희생이 계속 되는데도 노동권은 퇴행을 거듭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대표는 "윤 정부가 겨우 정착된 주 52시간 노동을 되돌리고 주 69시간 제도로 퇴행하려 한다"며 ”최근에는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또다시 유예하기 위해 법 내용을 왜곡하기까지 한다“고 직격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도, 부모세대도 노동자였고, 우리 자녀들도 노
정치
이연서
2024.03.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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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구 중구남구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야당 등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대구촛불행동은 오늘(1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촛불행동은 “5.18망언과 친일망언을 일삼으며 반역사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공천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공천을 강행한다면 낙선운동을 포함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도태우 변호사와 맞대결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중구남구 허소 예비후보도 오늘 언론에 배포한 보
2024 총선
박명한 기자
2024.03.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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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대구 중구남구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12일) 도 변호사에 대한 공천을 재검토했지만 도 변호사가 2차례 사과문을 낸데다 사과의 진정성이 인정된다며 공천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앞서 도태우 변호사는 어제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고 이어받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2024 총선
박명한 기자
2024.03.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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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는 도중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 정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정하고 대사로서 공식 활동에 돌입했습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 대사는 전날 아서 스파이루 호주 외교통상부 의전장을 면담하고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습니다.신임장은 해외에 파견되는 대사가 자국 국가원수로부터 받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제정하는 문서로, 통상 출국 전 신임장 수여식을 통해 원본을 전달받습니다.하지만 이 대사는 신임장 원본을 받지 않고 출국했습니다.외교부는 임명 공관장이 소수일 때는 별도로
정치
심창훈 기자
2024.03.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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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대 증원 2천명은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치"라고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어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의사집단행동과 관련해 오는 2035년이 되면 의사 수가 만 명에서 만 5천명이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의사협회측과 정원과 관련해 28번을 만났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명도 증원이 필요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소개했습니다.한 총리는 정부로서는 3천명으로 증원할 지 2천명으로 증원할 지를 고민해 이번에 2천명 증원을 결정하게 됐다고도 했습니다.한 총리는 과거 정부가 의약분업을 실
정치
박원식 기자
2024.03.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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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 문제를 1년 뒤 결정하자는 서울대 의대 교수들 주장에 대해 "1년 늦추면 피해가 더 막심해질 것"이라며 거부했습니다.장상윤 사회수석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증원 결정을 1년 연기하자는 것은 의료 개혁을 1년 늦추자는 것인데 그건 생각할 대안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장 수석은 "의대 정원은 국가 전체 의료인력 수급을 법상으로 보면 정부가 책임지게 돼 있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근거를 계속 설명하고 설득할 문제이지, 이걸 놓고 1천명 맞고 500명이 맞다는 것은 주고받고 할 문제는 아니"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3.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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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18 관련 과거 발언들로 논란을 빚은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공관위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도 변호사 공천 문제를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공관위는 "과거 세부 발언 내용과 도태우 후보의 사과문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검토했다"며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특히 "도 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5·18 민주화운동 정신에 대한 헌법 가치와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대한 의미를 확고히 인식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점,
정치
BBS NEWS
2024.03.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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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토마스 바거 독일 외교부 외무차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와 한독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통일부는 양측은 최근 러북 간 군사 협력이 강화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이는 한반도 평화와 유럽은 물론 세계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데 공감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김 장관은 통일 경험의 공유에 대해 독일 정부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의 변화를 유인하기 위한 한국과 국제사회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아울러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비전에 대한 독일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고위급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3.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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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야가 오는 4월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대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이해찬, 김부겸 중심의 ‘3톱’ 체제를,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원톱'으로 내세웠습니다.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추가 공천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혜훈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탈락한 하태경 의원은 원 데이터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이연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를 필두로 한 선대위를 출범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전 대표님과 김부겸 필두로 민당
2024 총선
이연서
2024.03.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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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현지에 정식 부임했습니다.이종섭 대사는 오늘 대사관 홈페이지에 인사말을 올리고 공식 부임을 알렸습니다.이 대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대사관은 양국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 국방·방산 협력 동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사는 지난 4일 임명됐지만 공수처 요청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받고 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이 대사는 임명 다음
정치
BBS NEWS
2024.03.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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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부산에서도 후보자들의 출마선언과 공약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3자 경선을 통과한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 윤준호 예비후보는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모든 당원 동지들과 승리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단수공천된 민주당 북구을 정명희 예비후보는 같은 장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장 출신의 지역을 잘 아는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서은숙, 부산 연제 이성문 후보는 두 지역을 잇는 도시철도(지하철)를 신설하겠다는
2024 총선
박찬민 기자
2024.03.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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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개혁과 관련해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이 주최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에 대해 "국민들 일상이 평안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도록 윤 대통령이 중심을 잘 잡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윤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의료개혁을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고 응급 환자와 중증 환자에 대해 빈틈없는 비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이후 윤 대통령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종교계 지도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3.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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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후보 결정을 위한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3자 경선에서 김인규, 곽규택 예비후보가 내일(13일)과 모레 이틀 동안 결선 승부를 벌입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2일) 부산 서.동구가 포함된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부산 서.동구에서는 대통령실 출신의 김인규 전 행정관과 검사 출신의 곽규택 변호사, 이영풍 전 KBS 기자가 경선을 벌였으며, 김인규-곽규택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했습니다.3자 경선 결과 발표 이후, 김인규 예비후보는 함께 경쟁했던 이영풍 예비후보의 지지를 즉각적으로 이끌어내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
2024 총선
박찬민 기자
2024.03.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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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개혁과 관련해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응급 환자와 중증 환자에 대해 빈틈없는 비상 대응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대 교수들이 사직을 예고하는 등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대통령이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했기 때문에 의료법을 위반해 현장을 이탈하는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교수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이 관계자는
정치
황민호 기자
2024.03.12 16:39